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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 국민 체감형 규제혁신 우수작 발굴·시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친절한 HACCP-규제혁신 콘테스트’를 통해 국민 삶과 직결되는 규제혁신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14일 본원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콘테스트는 “국민에게 더 가까이, 더 친절한 HACCP인증원”이라는 테마로 지난 9월부터 내부 공모를 통해 규제혁신 과제 66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3차에 걸친 내·외부 심사를 진행했다.

 

1차 심사에서 37건의 아이디어를 본선작으로 선정하고, 2차 심사에서 10건을 채택하였다. 그리고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에서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본상 6건(1위 친절한 HACCP씨, 2위 명쾌한 HACCP씨, 3위 참신한 HACCP씨, 4위 유쾌한 HACCP씨, 5~6위 아차차상)을 최종 선정했다.

 

본선작 37건은 HACCP 인증 및 준비업체의 경제적·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영세업체에 대한 혜택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 등 국민 삶과 직결되는 아이디어가 주를 이뤘다.

 

조기원 HACCP인증원장은 우수작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기관장 상장 수여와 함께 온누리 상품권을 포상하고 개인평가에도 가점을 부여했다.

 

본선을 통과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별 적용방안을 검토하여 21년까지 규제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규제를 검토하고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며 “지속적인 규제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한층 다가가는 HACCP인증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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