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 우리 채소를 주제로 농식품 종합 정보매거진 ‘농식품 소비공감’ 가을호를 10일 발간한다.
‘농식품 소비공감’은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다양한 농식품 소비·식생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현명한 구매를 돕기 위해 연간 4회(각 2만부) 제작·배포하고 있다.
이번 호는 우리 채소를 주제로 농업·농촌과 농식품의 가치를 전달한다.
<농식품 공감> 섹션은 ‘어른 입맛을 이끌던 나물’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칼럼과 독자 사연을 다뤘으며, 한국인에게 친숙한 채소인 배추, 무, 마늘, 고추에 대한 역사와 효능을 소개한다.
<농촌 공감> 섹션은 가족과 함께 낙농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은아목장’을 통해 농촌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잎 채소를 통해 귀농의 꿈을 펼친 ‘바른농작(김은호 대표)’과 ICT기술을 접목하여 새싹삼을 재배하고 있는 ‘이로운 세상(양진성 대표)’, 배추김치 ‘김순자 명인’을 만나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전달한다.
<소비 공감> 섹션에서는 전라북도 대표 특산물, 소멸 위기에 처한 먹거리 보전을 위한 국제기구 ‘맛의 방주(채소편)’, 농부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마르쉐)를 소개한다.
또한 독자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가을호 후기 작성’, ‘제철 농산물 SNS 공유’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소비공감’ 가을호는 전국 농협은행, 요리학원, 여성의료시설 등 11,215개소의 농식품 실소비자에게 배포되며, 웹매거진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신명식 원장은 “<농식품 소비공감>을 통해 농업·농촌에 대한 가치와 합리적이며 건강한 농식품소비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