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국제표준에 맞는 품질관리 시스템 ISTA(International Seed Test Association, 국제종자검정협회) 인증 실험실로 지난 6일부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승인된 농우바이오 ISTA(International Seed Test Association, 국제종자검정협회) 인증 실험실은 농우바이오의 종자 품질 검정체계가 국내 최고 수준을 넘어 국제적인 수준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준화된 국제 종자 품질보증 기준 적용으로 농우바이오는 국내외 종자 수출입 시 품질이 보증된 고품질 종자를 체계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국제종자검정협회(ISTA)는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종자의 균일한 평가를 위한 국제기구로 1924년에 설립되어 현재 80개국 이상 145개의 실험실이 ISTA 인증 실험실로 승인됐다. ISTA 인증 실험실은 표준화된 절차와 방법을 적용하여 종자 샘플링 및 검정을 수행하며 ISTA 증명서 발급이 가능한 권리를 부여받는다.
농우바이오는 국제적인 수준의 고급 인력과 최첨단 장비 및 기술 등을 기반으로 앞으로 민간 종자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농우바이오 박동섭 대표는 “농우바이오는 ISTA 인증 실험실을 통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절차와 방법으로 종자 품질을 보증하여 종자 분쟁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량 강화와 미래 성장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