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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금융

산학연 협력위한 플랫폼 중심 클러스터로의 전환 초점

식품진흥원,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발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올해 산학연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중심의 국가식품클러스터로 전환하기 위한 역량 집중과 클러스터 본연의 역할·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통폐합·강화 등 사업을 재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는 24일 ’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 지난해 추진성과와 평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규제완화를 통한 대규모 투자유치 성공으로 분양률 65.2% 달성했다.  특히, 글로벌식품존 규제완화 추진으로 앵커기업 3개사를 유치하고 전방위적 투자유치 활동 전개로 역대 최대로 투자유치성과를 냈다.

 

또한 지난해 3월 HMR기술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연중 안정적 원재료 중계·공급을 위한 ‘농식품원료중계공급센터’를 12월에 준공하는 등 기업지원 신규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로부터 제1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지정받고 최초로 8개 기업 27개 제품에 대해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했다.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상생 플랫폼 구축과 온라인 식품대전 개최 등 입주기업의 판로확보 지원에 노력하는 한편,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 시제품제작, 투자연계 등 종합지원을 통해 81건의 창업과 사업화 성과를 냈다.

 

또한 식품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마련하여 식품 실무교육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장비 실습 교육과정 개설하고 운영하기도 했다.

 

친환경 포장 등 수요에 의한 사업을 확대하는 등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수출계약, 코스닥 상장, 매출증대 등의 가시적 성과들이 창출됐다.

 

■ 2022년 업무추진 방향
2022년 식품진흥원은 산학연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중심의 국가식품클러스터로 전환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육성과 클러스터 본연의 역할·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통폐합·강화 등 사업을 재편했다. 

하드웨어 중심의 클러스터에서 산학연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제공과 기업지원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식품 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통합마케팅 전환, 식품전문 인력 양성 지원과 청년식품 창업성장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우선 개별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 전문컨설팅, TV홈쇼핑 입점 등을 입주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마케팅 지원으로 전환하고, 식품산업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석·박사 학위과정 지원, 대학생 장기 현장실습과정(‘21년 60명 → ’22년 100명), 고교생 현장학습프로그램을 운영, 창업단계별(예비창업, 초기창업, 도약/재도전) 창업·사업화지원을 확대(‘21년 60팀 → ’22년 120팀)하고 우수 창업팀에 대한 단계별 지원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식품기업의 기술 애로해결을 위해 식품진흥원만의 기술지원 특화분야에 더욱 집중하고 성과형 산학연 협의체를 운영하며, 산학연 협의체는 미래유망식품에 중점 지원해 농식품의 수출과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ESG경영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연구시설부지 활성화 방안마련, 식품문화복합시설(푸드파크) 기본구상 등을 추진하는 한편, 기업 현장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는 등 규제개선을 추진을 통해 클러스터 경쟁력을 높이고 ESG전략 수립과 이에 따른 조직과 인력 운영계획 수립으로 기관 중장기·미래 역할 제시할 계획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될 수도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빠르게 변하는 식품 트렌드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기관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식품산업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과 미래유망식품을 적극 육성하여 가시적 성과가 지속적으로 창출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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