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 (목)

  • 맑음동두천 6.8℃
  • 맑음강릉 10.6℃
  • 맑음서울 8.0℃
  • 맑음대전 9.6℃
  • 맑음대구 11.4℃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3.8℃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2.3℃
  • 맑음강화 6.2℃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12.8℃
  • 맑음경주시 11.9℃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한우

추석 성수기 한우 암소 도축수수료 지원…마리당 10만원씩

추석 직전 D-3주 8월 22일~9월 8일까지 도축된 암소
8월 22일~9월 30일까지 도축수수료 신청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은 추석 성수기 한우 암소의 도축수수료를 지원한다.

 

한우 사육마릿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국제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료가격 폭등 등 생산비 과중으로 시행되는 한우산업 수급안정을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도축수수료 지원사업은 장기적 수급안정화 효과를 위해 추석 직전 D-3주(22.8.22 ~ 9.8일)에 도축하는 한우 암소에 한정하여 지원된다. 

 

도축 확인 후 11월부터 마리당 10만원씩 축산발전기금을 활용하여 일괄 지원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에서 접수한다. 

 

지난 설 명절 한우 암소 도축수수료 지원사업의 경우 설연휴 직전 1주일로 짧은 기간동안만 지원하다보니 많은 농가들이 참여하지 못했다. 이를 보완하여 추석 성수기에는 도축기간을 3주로 확대하여 많은 농가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국제 곡물가 상승 등으로 사육여건이 녹록지 않은 농가 경영환경 개선과 선제적 수급조절을 위해 정부와 한우 암소의 도축 수수료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며 “한우산업 안정화와 소값안정을 위해 많은 농가가 암소도축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국산 사과, ‘프리미엄·다품종·소용량’으로 돌파구 찾는다
30·40대 단맛·식감, 50·60대 식감·향 중시…연령대별 특화 필요 1·2인 가구 증가따라 1~2kg 소포장·3kg 소용량 제품 선호 산지 공동브랜드와 연계 디지털 마케팅동 강화해야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원장 안재경)은 한국사과연합회(회장 서병진)의 의뢰로 수행한 ‘사과 품종별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서를 발간하고, 국산 사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프리미엄화, △품종 특성에 맞는 마케팅 전략, △연령대별 특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사과 산업을 둘러싼 재배·유통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품종별 생산·출하 실적 분석, 소비자 설문조사와 관능평가, 산지유통센터(APC) 운영 데이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품종별 경쟁력을 진단하고, 정책·사업 추진 방향을 도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사과 재배면적은 약 3만 3천ha, 생산량은 약 46만 톤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후지 중심의 품종 편중과 출하시기 집중으로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고 시장 대응력이 취약한 구조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일부 중·조생종 및 국산 신품종은 당도·산도·경도 등 품질 특성과 관능평가에서 후지에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