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출시된 '목초여왕' 사료, 농장 만족도 높아지며 거래량 증가
사료 섭취량 감소 및 산란 피크 지속기간 최대 유지로 생산성 급증
국내 유일 펠렛형 산란계 사료, 생산비 절감 및 산란율 향상에 기여
고품질 사료 개발에 앞장서는 (주)우성사료(대표이사 한재규)의 '목초여왕' 산란계 사료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좋은 성적을 나타내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동물복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만큼, 동물복지 축산인증 농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2023년 06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2년 최초 동물복지 인증농장인 산란계 농장을 시작으로, 2022년 동물복지 축산 신규인증농장 중 양계농가가 80.6%를 차지하면서 누적 동물복지 농장 중 산란계 농장이 전체대비 23.8%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동물복지 인증농가 중 대부분 양계 농장이며, 산란계 농장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목초여왕의 최초 개발 건의는 우성사료를 사용해본 적이 없는 고객이었다. 2016년도 AI 발생 초기 당시 언론에서는 질병발생 원인이 철새가 아닌 사양관리 문제라고 보도되던 때가 있었다. 이에 따라 많은 농장들이 동물복지를 위해 방목 위주로 사양 방법을 바꾸면서 외부환경의 잔류 항생제, 살충제 등 물질 검출 문제가 대두되었고 동물복지 유정란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는 ‘유니팜스’(대표 박성철)에서 영양소 충족과 동물복지를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사료가 필요했다. 이 때 ‘우성사료’와 인연이 시작되어 중앙연구소, PM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브레인 스토밍을 진행하였다. ‘우성사료’는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연구한 끝에 방목을 보완한 초지(알팔파)를 접목하고 상품화 있는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펠렛 가공과정을 더한 ‘목초여왕’을 개발하였다.
‘목초여왕'은 2019년 7월에 출시된 국내 유일 펠렛 형태의 산란계 사료로, 동물복지를 위한 유정란 농장을 대상으로 개발되었다. 이 제품은 산란 피크 지속기간을 최대로 유지하고, 유효 산란율을 증가시키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열처리 공정을 통해 미생물을 방제하며 산란율과 섭취율을 개선시켜준다. 이를 통해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어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펠렛형 사료는 일반 분말형 사료에 비해 섭취 시 허실없이 모든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 또한, 열처리 공정을 거치므로 미생물 오염 위험이 적어 동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이다.
실제 유정란만 선별하여 판매하는 식용란 선별포장센터 농업회사법인 ‘㈜자연알로’(대표 김강남, 김충길) 자체 농장에서 목초여왕 사료를 급여하여 비교사양을 진행하였는데, A사 대비 산란율 증가 추세도 우수하고, 섭취량이 20% 이상 줄었다고 답변했다. 이에 추가로 사료 급여 후 산란 피크가 95%를 도달하고, 난색이 개선되었다고 말하며 기대보다 우수한 결과에 ‘목초여왕’에 대한 신뢰도가 대폭 상승해 주변에 직접 홍보하는 등 ‘목초여왕’의 품질력을 입증하였다.
‘목초여왕’은 출시 이후 5년간 지속적인 연구와 개선을 통해 현재는 농장과 상생하는 사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농장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이는 (주)우성사료의 연구개발 역량과 제품 경쟁력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한재규 대표는 "우리 회사의 목표는 농장을 위한 최고의 고품질 사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목초여왕은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우성사료는 안전하고 건강한 동물사료 제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