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미국 현지시간 13일 로스앤젤레스 소재 쌀, 콩, 보리 등 한국산 곡물을 수입 및 유통하는 롬아메리카(Rom America Inc., 대표 데이비드 김(David Kim)) 본사를 찾아 미국 곡물시장과 물류 동향을 파악한 뒤, 한국산 곡물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대미 한국쌀 수출규모는 2021년 514톤에서 지난해 1,843톤으로 250% 이상 폭증했으며, 올해 9월 기준 대미 한국쌀 수출물량은 전년 동기대비 400% 이상 증가한 3,550톤으로 작년 수출량을 훌쩍 뛰어넘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동향과 국제 곡물 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내산 곡물의 우수성 홍보와 해외 신규거래선 발굴 등 다각적 수출지원으로 한국산 곡물의 수출길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88년 설립된 롬아메리카는 한국산 쌀, 팥, 검정콩, 현미 등 주요 곡물을 미국으로 대량 수입해 소분하여 현지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온라인 매출 비중이 25%를 차지할 정도로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 판매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에서 주관하고 ‘결초보은 속리산 한우 작목회’가 주최하는 ‘제10회 속리산한우 고급육 경진대회’가 지난 11일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이 협조하여 쇠고기 등급판정 기준에 의거해 진행했다. 등급판정은 1차와 2차(협의판정)로 진행되었고 항목은 등지방두께, 등심단면적,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의 소고기 등급판정 기준에 맞춰 심사했다. 심사 결과 총 24마리 중 1++등급 16마리, 1+등급 5마리, 1등급 1마리로 판정됐다. 그중에도 순위권의 6마리는 모두 1++A등급을 받았다. 경진대회 결과 최종점수 1,000점 만점의 997점 구희선 농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경락가격 31,303원)했고 990점의 신현호 농가, 986점의 박영호 농가가 ‘우수상’을 985점의 박복란 농가, 984점의 김상호 농가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한우 모두 최종등급은 같지만 등급판정 항목 중 사육개월령 또는 등심단면적의 크기, 근내지방 세부 등급 등에서 세밀한 차이로 등수가 나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국내 7개 여성농업인단체는 1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제2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여성농업인의 날은 매년 10월15일로 여성농업인 지위향상 및 자긍심 고취, 농업주체로서의 여성농업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2021년 ‘여성농어업인육성법’을 개정하여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다. 올해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에는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 여성농업인 단체 회장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하여 여성농업인 권익향상 및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11점, 결혼이민여성 리더경진 대회 등에 참여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수상자에게 상장 21점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 각 단체에서 뜻을 모아 작성한 여성농업인 결의문 낭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농업생산의 주체이자 지역 사회의 리더로서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알리고, 국민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행복한 삶의 실현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여성농업인단체들의 마음을 모아 올해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땀흘려 가꾼 농식품들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기부하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하는데, 7개 여성농업인단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내산 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축산물 구매·이력번호 조회 인증 이벤트’를 연다. 이는 축산물이력제도를 활용하여 국내산 축산물을 구매한 내역을 인증하는 이벤트로, 구매한 축산물의 라벨과 이력정보 조회 화면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단, 정해진 핵심어 표시(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물을 올리고 별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를 완료해야 한다. 축평원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참여자 150명에게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농협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게시글을 올린 5명에게 특별상으로 벌꿀 관련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여 기간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1월 6일에 축평원 공식 채널 및 개별 연락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축평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축평원은 로컬푸드와 상생협력을 목적으로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구매 인증 이벤트도 실시한다. 세종시에 소재한 싱싱장터에서 축산물을 구입해야 하며, 라벨과 이력조회 인증샷을 정해진 핵심어 표시(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
일본 홋카이도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첫 발생 일본 경유 유입 야생조류 예찰 강화 및 방역 취약농장 실태점검 등 추진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가금농장은 방역수칙 준수 당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일본 환경성이 지난 4일 홋카이도 비바이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큰부리까마귀)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인되었음을 12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번 시즌(’23/’24년) 들어 일본 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검출된 사례로 과거와 비교해 볼 때 비교적 이른 시기에 확인된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야생조류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14.7% 증가하였고, 9월 말부터 10월 사이 국내로 이동하는 극동지역 야생조류에서의 검출사례* 등을 고려할 경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시기가 빨라질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 및 환경부는 일본을 경유하여 유입될 수 있는 야생조류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 경남 지역 등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 예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이선호)은 지난 11일 안동봉화축협 안동축산물공판장에서 시험 도축된 축산물(소)을 축산법령에 따라 12일 1호 등급판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동축산물공판장은 경북 안동시 서후면 죽전길 222에 위치하며, 지역 축산인들의 오랜 염원이 담긴 숙원사업이였다. 하루 소 200두, 돼지 2000두 도축이 가능한 설비를 갖출 계획으로 2021년 11월에 착공을 시작했다. 소 시험 도축을 통하여 도축 라인 현장 점검과 냉장 설비 능력을 테스트했으며 도축된 소는 한우 거세 2두로 등급판정 결과는 1++(7),1+등급으로 판정받았다. 해당 축산물은 안동봉화축협을 통해 가공·유통 될 계획이다. 이선호 지원장은 “안동축산물공판장 개장에 앞서 필요한 절차에 적극 협조하여 경북 북부지역의 축산물 유통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협력 할 것”이라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가 연구개발사업 수행 과정에서 생산하고 축적된 동물 유전체 빅데이터를 시험, 연구 목적으로 분양하고 공동 활용 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개하고 있는 데이터는 가축의 유전정보가 포함된 전체 염기서열과 유전자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유전체 자료 등 40종이다. 동물 유전체 데이터 공개 대상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 공지하고 있는 축종, 개체 수, 자료유형, 분석법 등 관련 정보이다. 분양신청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연구활동→동물유전체 빅데이터→분양신청 바로가기)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6년부터 대학,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술센터, 기업연구소 등 7개 수요기관에 차세대 염기서열 및 유전자 칩과 같은 동물 유전체 데이터 총 23건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개체별 유전체 정보와 가축 집단의 경제형질 특성 관련성을 분석하고, 개체별 능력 차이에 영향을 주는 원인을 밝히는 연구를 이어왔다. 나아가 유전체 상에서 유용 유전자와 기능적 요소들을 탐색하고, 유전 표지(마커)로 개발해 농가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화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고유 가축 유전자원의 유전체 자료와 경제 가축의 소화 및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일 오후,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 이하 한농연) 창립 36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1987년 출범 이후 농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하여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한농연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앞으로도 14만 후계농업경영인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정부의 중요한 정책파트너이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대변자로서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함께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라며 한농연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든든하고 굳건한 식량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가루쌀 산업 활성화, 전략작물 직불제 등 새롭게 도입한 정책을 확실하게 자리매김시키는 한편, 온실과 축사를 스마트화하여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의 기반을 다지고, 청년 농업인 3만명을 육성하는 등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양곡수급안정위원회서 수확기 쌀값 안정대책 마련 2023년산 쌀 예상 생산량 368만톤으로 전년대비 8만톤 감소 작황, 쌀값 동향 등 지속 모니터링통해 안정적 수급 관리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023년산 쌀 수급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6일 농식품부 차관 주재로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3년산 쌀 예상생산량은 368만톤이며 최종생산량은 11월 중순경 확정될 예정이다. 올해 생산량은 전년에 비해 8만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0a당 생산량은 전년과 유사(518kg/10a → 520kg/10a)한 수준이지만 전략작물직불제를 통한 사전적 생산조정을 추진한 결과 재배면적이 전년대비 19천ha 감소(2022년 727천ha → 2023년 708천ha)했기 때문이다. 예상생산량은 신곡 예상수요량 361만톤을 초과하지만, 현재 민간재고, 쌀값 동향 및 관련 규정 등을 감안할 때 시장격리 조치 없이도 안정적인 수급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오늘 개최된 양곡수급안정위원회는 현재의 수급상황을 고려 시 별도의 격리가 필요하지 않다는데 공감하면서 최종 생산량 발표 및 이후에도 철저한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손하식)은 지난 6일 서귀포시 표선면 조랑말체험공원에서 열린 ‘제3회 제주 한·흑우경진대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하여 기관의 주요 사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관에서는 축산물등급제와 축산물이력제를 소개하고, 축종별 등급 모형 전시 및 이력정보 조회 서비스 시연 등으로 방문객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홍보관을 찾은 한우농장 경영자를 대상으로 “축산물 원패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등급판정결과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축산농가 분석서비스(한우 유형 분류 모델 KAPE_TI) 등을 시연하여 활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손하식 지원장은 “앞으로도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과 유통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으로 축산업이 발전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하반기 신규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축산물품질평가직(6급) 12명 △행정직(6급) 8명 △운영직(다급) 2명 △계약직(장애인) 4명이다. 축산물품질평가직은 ‘축산법’에 따른 축산 관련 학과를 졸업하거나 이와 같은 수준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를 대상으로 12명을 채용하며, 행정직은 각각 일반 6명·장애 1명·보훈 1명을 채용한다. 이때, 축산물품질평가직과 행정직 일반 분야는 외국어 능력이 기준점수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채용한다. 운영직은 사무보조직 1명과 시간선택제인 상담직 1명을 채용하며, 계약직은 시간선택제인 사무보조직 4명을 채용한다. 축평원은 입사 지원 시 성별·연령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을 따르며 필기와 면접전형에서 직무능력을 평가한다. 또한, 사회형평적 인력 확대를 위해 취업지원대상자·저소득층·다문화가족·이전지역인재·경력단절여성 등을 우대한다. 입사지원서는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축평원 채용접수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1월 18일에 실시되며 면접전형은 11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12월 1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는 5일과 6일 이틀간 충남 공주한옥마을에서 ‘2023년 가축생명자원 실무자 공동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 연수는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 실무자들이 모여 가축유전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실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 및 업무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국내 가축유전자원의 효율적 보존과 관리를 위해 지정, 운영하는 곳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축산연구기관 8개소와 대학교 3개소 총 11개소의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에서는 칡소를 비롯해 재래돼지, 재래닭 등 가축유전자원을 보존, 관리하고 있다. 이번 공동 연수에서는 △가축유전자원종합관리시스템(AGRIMS) 개편 내용 및 활용 방법 공유 △관리기관의 관리자원인 5축종(소, 돼지, 닭, 염소, 메추리)별 효율적 관리방안 논의 △악성 질병 대비 자원의 안전 보존을 위한 방역 교육을 진행한다. 첫날(5일)에는 가축생명자원 관리기관 사업 업무를 협의한 뒤 관리기관 방역 상담(컨설팅) 결과를 공유하고 내실 있는 국가 단위 생명유전자원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6일)에는 한우 (생채난자흡입술)OPU 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의 전용실시권 공개경쟁 입찰을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11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농진원은 특허청으로부터 2019년 ‘농축산분야 국유특허권 전용실시 처분·관리업무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은 이래로, 농촌진흥청 등이 개발한 우수 특허기술의 전용실시 처분공고를 매년 분기별 또는 반기별로 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 입찰공고 전용실시 대상기술은 등록특허 6건으로, ① 거대배아를 갖는 삼광 유래 돌연변이 벼 품종 및 이의 용도(제10-2516123호), ② 손가락조 핑거 1호를 포함하는 조성물(제10-2366453호), ③ 노을찰 수수를 포함하는 소화율이 증진된 식품조성물(제10-2504388호), ④ 노을찰 수수를 포함하는 장 기능 개선용 조성물(제10-2531783호), ⑤ 아위느타리와 백령느타리의 종간 교잡을 통해 수득된 설원버섯 신균주 및 이의 자실체 재배방법(제10-1780941호), ⑥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KACC 92189 균주를 포함하는 곰팡이 생장 억제용 조성물(제10-2409574호) 이다. 국유특허 전용실시 입찰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농진원 홈페이지 또는 한국자산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메탄가스 발생 저감효과가 있는 저메탄사료의 보급 확대를 위해 4일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사료공정서)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소, 양, 염소 등과 같이 되새김질 하는 동물은 트림 등을 통해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저메탄사료는 메탄저감제를 배합사료에 첨가하여 동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환경친화적 사료로 기존 사료와 구분하여 저메탄사료로 표시·판매할 수 있다. 그간 농식품부는 2022년 3월부터 저메탄사료의 조기 보급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해외 사례 분석,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의견 등을 다양하게 거쳐 메탄저감제의 인정기준과 절차, 저메탄사료 표시 방법 등을 마련했다. 메탄저감제를 판매하려는 제조·수입·판매업체는 메탄저감 효과를 호흡대사챔버(Respiration Chamber) 또는 그린피드(GreenFeed) 장비를 갖춘 국내 대학 및 연구시설을 통해 검증해야 하며, 검증 결과를 국립축산과학원에 제출하여 전문가 심의를 거친 후 메탄저감제로 인정받으면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 게재된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앞으로도 축산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환경개선사료 등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하
농식품부, 농업·농촌 가치 확산 캠페인 ‘갓생굿잡’ 본격 시행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유망한 분야 청년 창업 성공사례 소개 청년 스타트업 인턴십 운영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홍보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미래 세대인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식품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거나 유망하게 꼽히는 직업을 알리기 위해 5일부터 ‘갓생굿잡’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 주제는 ‘나는 농업·농촌에서 갓생굿잡, 줏대있게 잡아라!’는 주체적인 삶을 중시하는 엠제트(MZ) 세대에게 “자신의 의지대로, 줏대 있게 밀어붙이면 농업·농촌에서 ‘갓생’을 살 수 있는 좋은 직업(‘굿잡, Good Job)’을 가질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농식품부가 ‘21년부터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의 일관된 주제로 활용하고 있는 ’갓생‘을 계속 활용하면서, 직업을 탐색 중인 청년들에게 농업·농촌 분야에 유망하면서 다양한 직업들이 있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기획되었다. 우선 스마트팜과 푸드테크 스타트업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출연, 본인의 성공담을 설명하며 ‘농업·농촌에 과감하게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