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대의원회(의장 임관빈)는 29일 안성교육원에서 2008년 제3차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이날 대의원회에서 승인된 내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예산은 지난 22일 제4차 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한 사항으로, 농가거출금 96억과 정부의 매칭펀드 90억원, 이월금 38억원 등 총 224억원이다.내년도 한우자조금 사업예산은 소비홍보에 106억원(47.4%), 교육및정보제공에 72억원(32.0%), 조사연구에 15억원(6.6%) 등으로 편성된 원안대로 승인되었다.이날 대의원회 임관빈 의장은 2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 결과를 보고하고, 한우자조금의 원만한 운용을 위해 애써온 1기 대의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한편,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내년도 소띠해를 맞아 해맞이 떡국나눠주기 행사 등 대대적인 소비홍보행사 및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한나라당의 한미FTA 비준안 연내처리 방침에 농어민들이 상정 철회를 촉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한나라당의 한미FTA 비준안 직권상정을 저지하기 위해 농민대표자들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노숙농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과 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동환) 등 40여개 농어민단체의 연대조직인 한미FTA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농대위)는 29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1천여명의 농어민이 참가한 가운데 한미FTA 비준반대! 직권상정 한나라당 규탄! 전국농어민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참가자들은 한미FTA 비준, 농특세 폐지 등 한나라당이 연내에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천명한 85개 법안의 대부분이 민생과 관련없는 악법들이라며 연내처리를 기필코 막아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참가자들은 정상적으로 논의해서 처리해야할 법안을 직권상정한다는 것은 민생을 외면한 법안이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며, 서민들의 어려움은 뒤로한채 밀어붙이기식의 법안 처리는 독재정권이나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특히, 한미FTA 국회비준은 우리 농어업을 통째로 미국에 넘겨주는 행위이며 이미 실패한 미국식 신자유주의를 쫓아가는 잘못된 선택이라고 참가자들은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한우사육 두수를 향후 200만~280만두 범위로 안정시키고 국내산 쇠고기 시장점유율을 40~65%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한우산업발전대책이 발표됐다.29일 농림수산식품부는 한우산업발전대책을 발표하고 한우농가 소득 안정을 위해 그 동안 경기 등락에 따라 140~290만두로 변동 폭이 컸던 한우 사육두수를 향후 200~280만두 범위에서 안정시키고, 국내산 쇠고기 시장점유율도 40~65% 수준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우의 경영비와 유통비용을 절감하여 현재 냉장육을 기준으로 수입산에 비해 3배 높은 한우고기 가격을 2.5배 정도로 낮추어 소비자가 부담없이 한우고기를 살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한우고기의 소비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우선 한우의 생산비 절감과 품질 고급화를 위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한 암소와 송아지 생산을 위해 한우개량사업이 대폭 강화된다. 지역별 농가 조직체를 중심으로 소 혈통관리, 초음파 촬영, 암소유전능력평가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우암소개량사업을 도입하고, 우수 암소를 확보하여 수정란을 공급하는 한우암소개량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사료비 절감을 위해 간척
육우산업 안정대책 발표···육우 품질고급화 장려금도 신규 지원최근 육우와 젖소 송아지가격 폭락에 따라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낙농육우인들의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는 젖소 송아지 수매 처리 등 육우산업 안정대책을 발표했다.29일 농식품부는 젖소 송아지가격을 안정시키고 낙농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내년 1월 초부터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육우농가가 구매를 희망하는 젖소 송아지 2만두 내외를 두당 10만원에 수매하여 육우농가에게 시가 수준 두당 2만원을 받고 공급한다고 밝혔다.또한, 국방부와의 협의를 거쳐 현재 1인당 1일 5g씩 공급되는 육우고기 군납 물량을 내년부터는 1일 8g으로 확대 공급키로 했다.이에 따라 군급식 공급 물량이 금년 870톤에서 내년부터는 연간 1,400톤으로 늘게 되어 육우가격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아울러 육우고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 육우에 대한 품질고급화 장려금이 신규 지원되어 거세 육우 1등급 두당 10만원, 1+등급이상에는 두당 20만원이 지원되게 된다.또한 육우고기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한 연구도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육우고기의 홍보와 소비확대를 위해 육우 자조금 조성을 추
대한양계협회와 농협중앙회는 24일 제2차 산란계자조금 공동준비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초로 예정된 산란계자조금 대의원선거와 관련하여 구체적 논의를 가졌다.이날 공동준비위는 총 80인에 해당하는 선거구별 대의원수 배분을 확정하고, 선거지침 및 선거규정을 승인했다. 또, 선거비용과 관련하여 집행기준에 대한 논의도 가지는 한편, 선거일정도 일부 조정했다.공동준비위는 대의원선거 준비를 위해 이준동 공동준비위원장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여, 다음달 5일까지 전국 49개 선출구에서 각 3인 이내로 선관위원을 구성하고, 12일에 선거공고를 실시, 14일부터 20일까지 후보자등록기간을 거쳐서, 2월중으로 투표까지 마친다는 계획이다.한편, 대의원수 배분과 관련, 농식품부에 조사의뢰하여 12월초에 발표한 전국 산란계 농가수는 2,372명, 사육수수는 7342만여수이며, 이를 토대로 농가수와 사육수수를 50대 50으로 적용하여 지역별 대의원수를 확정지었다.
4~50만원에 거래되던 젖소 송아지 가격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이후 3만원대로 폭락하자, 도산 위기에 몰린 낙농육우 농민들이 뿔이 단단히 났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와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은 24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정부에 육우 및 송아지 폭락 대책 등 낙농육우산업 회생을 위한 특단의 대책 수립을 요구하고 나섰다.이날 낙농육우 농민대표자들은 사료값 폭등,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등 어려움 속에서 육우·송아지 가격마저 폭락함으로써 낙농육우 농민들이 대량 폐업위기에 직면해있으나, 정부는 대책마련은커녕 소 닭 보듯 뒷짐만 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더 이상 농가들이 인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히고, 수입육과 직접 경쟁하며 완충역할을 했던 육우시장이 사라짐으로써 수입육의 국내 잠식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국내 낙농육우산업 붕괴를 막고 국내 쇠고기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특단의 정부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농민연합 윤요근 상임대표는 젖소 송아지 가격이 개값만도 못하게 되어 낙농업이 전멸 위기에 왔다면서, 한-미FTA 하면서 축산대책을 세우겠다고 했는데, 육우에 대한 대책은 하나도 없다고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23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08년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협회 정관 및 제규정안을 검토했다. 정관은 현행 종계·부화, 채란, 육계, 계열화사업회원 외에 토종닭 분과위원회 신설을 재확인하였으며, 회장의 임기는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오는 2월에 열리는 정기총회를 거쳐 최종 시행키로 했다.한편, 제규정안은 팀제에서 부제(정책기획부, 경영지원부, 홍보부, 검정연구소)로 구분해 담당업무에 적합한 명칭을 부여함으로 협회 경영의 합리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도지회·지부 규정안은 현행 전북·광주전남·대구경북·부산경남·충북·제주 등 총 6개 도지회로 구분됐지만, 관할지역내 일정 회원수 이상일 경우에는 행정도단위(광역시 포함)로 도지회를 설립 가능할 뿐 아니라, 지역내 양계회원이 현행 20명에서 10명 이상일 경우에 지부를 설립 할 수 있게 되었다.또한,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회원회비를 인하하고, 회원 배가운동을 벌여 나기기로 하였다.한편, 양계협회는 양계업 발전을 위해 노계알선사업과 양계의무자조금사업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아지와 육우가격 폭락이 장기화 되면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전국 낙농육우인들이 생존대책을 요구하며 일제히 한목소리를 냈다.한국낙농육우협회 경남도지회(지회장 김기태)는 23일 경남 창원에 소재한 경상남도청 앞에서 지역 낙농육우인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송아지·육우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경남지역 농가들은 그칠줄 모르는 사료값 폭등 속에서 육우와 송아지값 폭락은 이제 낙농육우인에게 생업 포기를 강요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런 상황에도 정부가 대책마련은 고사하고 오히려 낙농진흥회 잉여원유차등가격제 개정 강행으로 원유가 삭감을 꾀하고 있다며 분개했다.이들 농가들은 ▲사료값 안정대책 수립 ▲송아지값 안정대책 수립 ▲일방적인 잉여원유차등가격제 개정 중단 ▲유업체의 자사농가에 대한 일방적 쿼터삭감 중단 등을 요구하며, 이 같은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 강경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특히, 일부 농가는 올해초 농가에 긴급사료구매자금으로 대출된 돈이 1년거치 2년상환으로 되어있어 이제 몇 달 후면 상환이 시작되는데, 송아지와 육우 가격이 폭락하여 갚을 길이 더 요원해졌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또한, 천정부지로 치솟는 사료값도 문제지만, 육우를 판매하는 매
[속보]송아지와 육우가격 폭락이 장기화 되면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는 전국 낙농육우인들이 생존대책을 요구하며 일제히 한목소리를 냈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23일 오전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각 도청 앞에서 육우, 송아지값 폭락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지역에서는 경찰의 원천봉쇄로 무산되는 일이 발생했다.충북, 전북 등 일부지역에서는 낙농육우 농가들의 기자회견이 알려지자, 아예 새벽부터 목장과 길목마다 경찰이 주둔하는 등 기자회견을 원천 차단하여 강한 비난과 반발을 사고 있다.기자회견을 갖지 못한 지역의 낙농육우 농가들은 이제껏 농민들의 말할 권리마저 빼앗는 경우는 없었다고 지적하면서, 이는 정부가 최악의 사태까지 벌어지도록 만드는 자충수 두는 꼴이라며 이후에 벌어질 사태의 책임은 정부에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한편 이승호 회장은 농민의 목소리가 두려우면 대책을 마련해야지, 입막을 생각만 해서는 오히려 농민들만 더 자극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육우, 송아지 수매 및 송아지생산안정제 등 대책마련을 재차 촉구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전 직원의 온정의 손길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김천시 관덕2리 자매마을로 이어지고 있다.검역원은 연말을 맞아 금년 한해동안 봉급끝전 사랑나눔 운동을 통해 전직원의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관덕2리 자매마을 독거노인 돕기에 나섰다.이주호 원장은 26일 김천시 관덕2리를 방문하여 연말을 홀로 보내시는 독거노인들에게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난방용 등유와 쌀, 라면 등 월동품을 전달하고, 훈훈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검역원에서는 지난 2007년 초 김천시 관덕2리 마을과 자매결연 이후 2년째 자매마을의 주산물인 양파수확과 호두수확 등 일손돕기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특히, 검역원 전직원이 뜻을 모아 매년 천여만원 상당의 자매마을 주산물(양파, 호두 등) 팔아주기와 설·추석명절에는 정성이 담긴 선물을 마련하여 전달하는 등 변함없는 교류로 1사1촌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22일 2008년 제4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이날 관리위원회에서는 심의한 내년도 한우자조금 사업계획예산은 농가거출금 96억과 정부의 매칭펀드 90억원, 이월금 38억원 등 총 224억원이다.이 가운데 소비홍보에 106억원(47.4%), 교육및정보제공에 72억원(32.0%), 조사연구에 15억원(6.6%) 등으로 편성되어, 교육및정보제공부분과 조사연구부분 예상이 큰폭으로 증액되었다. 이는 올해 예산보다 교육및정보제공에서 24억여원, 조사연구에서 10억여원이 증액된 예산이다.반면, 소비홍보예산은 25억여원이 감액된 것으로,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소비홍보를 통한 소값 안정이라는 자조금 본연의 목적을 충실하게 수행하되, 장기적인 안목의 교육과 연구에도 중점을 두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이날 관리위원회에서는 자조금 조성규정을 일부 개정하여, 수납기관에서 관리위원회로 거출금이 수금이 된 이후에 수수료를 다시 수납기관에 지불해왔던 것을 앞으로는 상계처리할 수 있도록 변경하여, 도축장과 관리위원회간의 업무절차를 일부 간소화했다.이날 남호경 관리위원장은 2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 결과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구제역 등 돼지질병의 효율적인 방역관리를 위해 22일 ‘08년도 방역추진 실적과 ‘09년도 세부계획 추진 등에 관하여 돼지질병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질병관리부장(조규담)을 비롯한 돼지질병 전문 자문위원(서울대학교 박봉균 교수 등 외부 전문가 8명·내부 전문가 8명)이 참석하여 ‘08년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등 돼지질병 관리방안 등에 대한 현장 전문가의 견해를 청취하고 제안된 각종 의견을 심도있게 개선․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국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한지 6년이 지나 점차 관심도와 방역의식이 떨어지고 우려가 있음을 감안하여 실제적인 방역활동이 가능하도록 시·군 방역기관의 긴급대응체계 확보와 구제역 등의 의심축을 발견한 경우에는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양축농가, 임상수의사 등에게 생생한 임상증상등에 관한 교육·홍보를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최근에 언론에 보도된 돼지내장 관련 사실내용은 중국산이 아닌 미국산이며, 동 제품으로 인하여 구제역 바이러스가 국내 유입우려가 없다는 점을 확인했다.또한 ‘09.01월중에 실시계획인 우리나라의 “돼지열병 청정화” 추진계획(안)에 대한 근절기반 구축단계에 대한
오는 22일부터는 쇠고기이력추적제가 전 두수에 대해 확대실시되어, 내년부터 태어나는 모든 송아지에 대해서 한우판별사업이 시행됨에 따라, 일선 실무자들의 한우판별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이 마련됐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1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일선 실무요원들을 대상으로 첫 한우판별교육을 실시했다.전국 각 지역 축협 및 지방자치단체의 쇠고기 이력추적제 시행 담당 실무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서는 한우판별사업의 기본방침과 계획에 대해서 설명하고, 세부적인 한우기준에 의한 판별요령이 집중적으로 교육됐다.혈통등록우를 비롯하여 종축등록이 된 전체의 60% 가량의 소들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지만, 이모색 발현우, 교잡우 등은 한우로 인정될 수 없어, 일선 실무자들은 이에 대한 구별요령이 완전히 숙지되어야 한다.특히, 교잡우의 경우 숙련된 실무자가 아니면 쉽게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서, 이날 교육은 교잡우의 구분에 상당 시간을 할애했다. 일부 교잡우의 경우 색깔은 한우와 유사한 황모를 띄더라도 둔부가 발달하거나, 유방이 비대하거나, 흉수(목·가슴느러미)가 크고 밑으로 처져 있는 등 수입종의 특성을 일부 갖고 있는 경우가 있어 이런 특징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18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5회 이사회를 열고 공석중인 사무국장에 기획행정부장과 사무국장 직무대리를 겸하고 있는 장현기씨를 선임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는 18일 제1차 한우판별 중앙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한우판별사업 추진과 관련한 협의를 가졌다.소 및 쇠고기이력추적에 관한 법률 제정(07.12)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국내에 사육되는 모든 소에 대해 귀표장착이 의무화 된다.하지만, 이력추적제의 소 출생 신고시 소 품종을 기입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를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체계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우판별사업이 도입된다.현재 한우품종 구분은 도축시 도축검사원이 구분하고 있는데, 피모색에만 의존한 판별을 하고있어 한우와 색깔이 유사한 품종이나 이의 교잡우와 구별하기 어렵고, 교잡된 경우에는 한우품종 구분의 명확한 지식이 없을 경우 유통과정에서 혼란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한우판별사업은 한우협회가 총괄하고 종축개량협회가 시행하게 되며, 지난 2월에 마련된 한우판별기준에 의거하여, 교잡우가 한우로 등록되거나 유통될 수 없도록 전두수에 대해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