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안성팜랜드에 대규모로 조성되어 있는 유채꽃이 만개했다. 노랑 유채꽃은 18일까지, 초록 호밀밭은 6월 6일까지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체험목장에서는 소, 양, 토끼 등 다양한 가축을 보며 먹이주기 체험을 통해 교감을 나눌 수 있으며, 목장을 둘러볼 수 있는 전동자전거와 각종 놀이시설 등이 다양한 할인행사, 깜짝 이벤트와 함께 준비되어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올해 2월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인접 지역의 시설물을 조사한 결과, 사전에 시설물 주변 가연물질 정리와 숲가꾸기를 실시한 곳이 산불 피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사된 산불이 번지지 않은 시설물은 산림에 둘러싸여 있을 뿐만 아니라 산불 확산 방향에 있었고, 특히 시설물 주변에 식재된 빽빽한 소나무에 수관화가 발생하여 시설물이 불에 탈 위험이 매우 큰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설물 주변에 산불 연료인 지표 낙엽의 양이 일반적으로 불에 탄 지역보다 1/3정도로 가연성 물질이 적어 피해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 결과에 의하면, 지면으로부터 높이 2m 이내의 가지를 제거하고, 숲 내 나무 밀도를 조절하는 솎아베기 등을 실시하여 나무 사이의 간격을 6m 이상으로 떨어뜨리면 수관화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숲 가꾸기가 대형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불이 발생한 주변의 시설물은 숲과 거리가 가까울수록 피해 가능성이 커지는데, 이번 산불에 피해를 받지 않은 시설물은 숲으로부터 거리가 10m 이상 떨어져 있었다. 실제 2019년에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의 경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한국·중국·몽골·러시아 일대를 일컫는 ‘광역두만지역’의 스마트농업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역두만지역은 비옥한 토양과 대규모 토지를 갖추고 있어 농업잠재력이 크지만 동절기가 길어, 스마트농업 기술이 도입될 경우 농가소득 증가와 기후변화 대응 등의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농정원은 이를 위해 유엔개발계획(UNDP) 중국사무소와 광역두만지역 스마트농업 연구를 위한 업무협정(LOA·Letter of Agreement)을 6일 서면 체결했고, 신북방지역 스마트농업 협력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연구수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정은 지난해 9월 개최된 제5차 광역두만개발계획(GTI·Greater Tumen Initiative) 농업위원회 회의에서 농정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제안한 스마트농업 연구 프로젝트를 GTI가 올해 2월 승인함으로써 이루어진 후속 조치이다. 이로써 농정원은 광역두만지역 스마트농업 연구사업 시행기관으로 지정되어 공동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를 추진하고, GTI사무국을 관할하는 UNDP는 중국사무소를 통해 농정원에 예산을 지원한다. 주요 과업으로는 ▲광역두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온라인 유통 채널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을 위해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8세부터 만 39세의 청년농업인이며, 선발규모는 총 100팀 내외이다. 사업신청은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농식품 창업정보망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본 사업에 신청가능한 제품은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1차 생산물이거나 이를 이용한 가공제품으로서, 정부공식인증(친환경, GAP, HACCP, GMP 등)을 획득한 제품이어야 한다. 특히 비대면 판로지원인 만큼 ‘통신판매업 신고증’을 사전에 구비해야 하며 주류판매를 원하는 경우에는 ‘주류통신판매업신고증’ 준비도 추가로 필요하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은 입점지원 외에도 추가지원을 받게 된다. 첫째, 우체국쇼핑몰 내 ‘청년농업인 브랜드관’에 입점하여 상시 홍보·판매 및 정기적 판촉전에 참여할 수 있다. 둘째, 온라인 채널 진입에 필요한 비대면 교육 참여와 MD·디자인 전문가의 비대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상세페이지가 없는 청년농업인은 우체국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세페이지 제작도 지원받게 된다. 이렇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에 따르면 농촌지역 환경개선 참여를 유도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과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 실현을 위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14일 진주시 대곡면 시설하우스 밀집 지역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 시설하우스 농로 주변 비닐, 농약병 등 각종 영농폐기물 수거와 농업인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농촌 환경 및 경관 조성을 위한 안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했다.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은 누구나 찾고 싶어 하는 쾌적한 농촌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고, 농업활동에 따른 환경 정화에 대한 농업인 인식 개선을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진주 농관원 박성규 소장은 “앞으로 매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확대·추진을 약속하였으며 농업인들도 쾌적한 농촌 경관 조성으로 도농교류 활성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정 활동도 함께 주문했다”고 전했다.
6개월이상 등록마 1만8500두 인플루엔자·일본뇌염 2종 접종 15~24일까지 동의서약서 작성후 접종지역 수의사에게 신청해야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가 국내 말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2021년 상반기 전국 말 방역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농특회계) 및 한국마사회 자체 예산으로 지원되는 이 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접종 신청을 받는 사업이다. 상반기 예방백신 접종 사업의 신청 대상은 연령 6개월 이상의 등록마 1만 8500두로 접종 백신은 인플루엔자 및 일본뇌염 2종이다. 백신 접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신청 기간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된 사업 신청 동의 서약서를 작성한 후, 접종 지역에 해당하는 인근 지역 방역 수의사에게 직접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접종은 5월 초 진행될 예정이며 정확한 접종 기간은 추후 호스피아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다. 또한 마사회는 지속적인 전염병 모니터링과 사전 예방을 위해 백신을 접종한 말(약 1,000두)을 대상으로 전염병 검사를 위한 혈액 시료 채취를 함께 진행한다. 예방 백신 접종 및 전염병 모니터링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호스피아 홈페이지나 전화로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육우자조금 공식 온라인몰인 ‘우리육우쇼핑몰’에서 4월 할인전 “나는 나들이족일까? 집콕족일까?”를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전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 대신 집에서 나들이 분위기를 내는 가족 혹은 1인이 증가함에 따라 저지방 고단백 육우의 특성에 맞춰 구이류를 제안하고 관련 제품을 30% 할인 판매한다. 나들이족을 위한 제품으로는 직접 불에 구워먹는 부위로 등심, 갈비살, 안창살을 제안하고 집콕족을 위해서는 프라이팬으로도 육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치마살, 채끝, 차돌박이, 업진살, 부채살, 특수부위를 추천한다. ‘우리육우쇼핑몰’에서는 4월 할인전과 함께 구매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1일부터 30까지 구매고객 중 상품후기 남기는 10명을 선정해 개인화로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육우자조금에서는 안전한 캠핑 문화 만들기 캠페인 차원에서 육우와 함께하는 나만의 캠핑계획을 주제로 4월 18일까지 참가자 모집 중이며, 당첨자들에게는 육우캠핑세트와 캠핑숙박비를 지원한다. 박대안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출하자 신고 개선 지역농협, 출하단체, 도매시장법인도 출하자 신고 협조 가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가락시장 출하자 신고 시 핸드폰 인증 절차를 생략하고, 신고 홈페이지를 간소화하여, 출하자 신고를 훨씬 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핸드폰 인증 절차는 핸드폰 사용이 어렵거나, 핸드폰 미사용자, 타인(가족 등) 명의 핸드폰 사용자, 고령 출하자 등의 출하자 신고를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한 지역농협이나 출하단체에서 조합원이나 회원들의 출하자 신고를 도우려고 해도 핸드폰 본인 인증 절차로 인해 도와주기가 어렵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되었다. 공사는 이번 핸드폰 문자인증 생략으로 이러한 문제점이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이제 컴퓨터가 설치된 곳은 어디서든 출하자 신고가 가능하다. 따라서 고령이거나 컴퓨터 사용 어려움으로 출하자 본인의 입력이 어려울 경우 조합원으로 등록된 지역농협이나 출하단체가 출하자 신고를 적극적으로 도울 수 있다. 공사는 지역농협이나 출하단체를 비롯 농산물 수탁자인 도매시장법인도 현장에서 출하자 신고를 도울 수 있으므로 출하자 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출하자들을 위해 이들 기관
한국협동조합협의회(회장 이성희)는 13일 서울 송파구 산림조합중앙회 본부에서 2021년 2차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김정희 아이쿱생협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금년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33회 세계협동조합대회 참여방안 등 협동조합발전을 위한 공동현안을 논의햇다. 세계협동조합대회는 국제협동조합연맹(이하 ICA)이 주관하여 특별히 기념할 일이 있거나 중요한 의제가 있을 경우 ICA총회와 별개로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ICA설립 125주년과 “협동조합 정체성 선언” 25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세계협동조합대회는 전 세계 112개국 318개 ICA 회원기관이 참가할 예정이며 “협동조합 정체성에 깊이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4개 전체세션, 20개 동시세션, ‘협동조합혁신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성희 회장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 125주년을 맞이하여 전 세계 협동조합인들의 축제가 서울에서 열리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협동조합운동의 성공사례를 세계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12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을 만나 클러스터 입주 농수산식품 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해 상호 인프라 활용 등에 협력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10일 서울 강동구 서울지역본부 제1주차장에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 소속 대학생들과 함께 ‘대학생 농촌봉사단’ 출정식을 갖고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30일 서울농협과 한국로타리청소년연합 간MOU 체결을 통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와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대학생 봉사단은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에 소재한 표고버섯 재배 농가에서 버섯수확 및 농가주변 환경정화 등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힘을 보탰다. 서울농협 이대엽 본부장은“최근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가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도 여의치 않아 인력난이 심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우리서울농협은‘대학생 농촌봉사단’과 함께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한국체육산업개발(주), ㈜바디프랜드 등과도 도농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업체 임직원 및 서울농협 임직원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에 따르면 꽃 소비 증가 시즌을 맞아 5월말까지 화훼류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실태 및 재사용 화환 표시제 준수여부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단속 내용은 결혼과 감사의 꽃으로 많이 소비되는 카네이션, 장미, 거베라, 안개꽃 등 주요 화훼류의 원산지 미표시 또는 허위표시 여부에 대해 중점 단속을 실시하고, 지난해 8월부터 개정·시행 중인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꽃집 및 예식장·장례식장 등을 대상으로 재사용 화환 표시 적정 여부에 대해 단속을 병행해 ‘재사용 화환 표시제’의 올바른 정착을 유도한다. ‘재사용 화환 표시제’는 생화를 재사용하여 판매 또는 판매 목적으로 보관·진열할 경우 ‘재사용 화환’임을 표시하고, 이를 소비자나 유통업자에게 알려야 하며 위반 시 3백만원∼1천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진주 농관원 박성규 소장은 “코로나19로 꽃 소비가 많이 위축되어 농가의 어려움이 많은 시기를 감안하여 값싼 수입산 꽃이 국내산으로 둔갑하거나, 재사용한 꽃이 정상 화환으로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명예감시원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적극 단속에 임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반성장몰’을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온라인 쇼핑몰으로, 1천여개 우수 중소기업의 5만여 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동반성장몰’ 활성화를 위해 재단 임직원들이 우수 중기제품 및 K브랜드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기관 차원에서도 동반성장몰을 통해 필수적인 운영물품을 상시 조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위한 판로개척 및 매출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철웅 이사장은 “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동반성장몰을 도입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협몰에서 진행하는 ‘스마트팜 생생기획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2일 ‘1+1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농협몰에 신규 입점한 스마트팜 농가의 판로 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것으로 기획전에는 청년농업인을 포함한 7명의 우수 스마트팜 농가가 참여해 총 9개의 농산물을 판매하며, 이벤트 기간 내(12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스마트팜 생생기획전’에서 농산물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량의 2배를 증정한다. 농정원은 지난 6일 1차 이벤트 결과 스마트팜 농산물 일일 평균 판매량의 약 13배를 달성한 성과에 힘입어 12일 기획전 추가 진행을 결정했다. 신명식 원장은 “이번 기획전과 이벤트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스마트팜 농산물이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임을 알게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끓였던 음식이라도 실온에 방치할 경우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이하 퍼프린젠스)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일교차가 큰 봄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퍼프린젠스 식중독균은 공기가 없는 조건에서 잘 자라며 열에 강한 아포를 갖고 있어 다른 일반 식중독균과 달리 충분히 끓인 음식이라도 다시 증식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국,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끓이고 그대로 실온에 방치할 경우 솥 내부 음식물은 공기가 없는 상태가 되고 실온에서 서서히 식게 되면, 가열과정에서 살아남은 ‘퍼프린젠스 아포’가 깨어나 증식하여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약처는 “퍼프린젠스로 인한 식중독은 음식 조리·보관 시 주의를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급식소나 대형 음식점 등에서는 조리식품 보관방법, 보관온도를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