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코로나19 등 대외적인 사업여건 악화로 침체된 해외산림사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2일~30일까지 해외산림투자기업 대상 펀드연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펀드연계 지원 사업이란 정부·공공기관 및 국제기구 등이 출자해 운용하는 펀드를 해외산림투자 기업이 효과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진흥원에서 실시하는 투자유치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투자제안서 고도화 지원, 투자 유치 간담회 기회 등을 제공 받게 된다. 연계 예정인 정책펀드는 국토교통부의 글로벌인프라펀드 및 산업은행 임팩트 펀드 등으로 모두 해외산림투자기업의 투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받아 작성한 뒤 제반 서류와 함께 사업담당자에게 전자메일 또는 우편접수(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475, 5층 해외산림협력실)하면 된다. 이강오 원장은 “산림 1ha는 인구 40명이 1년 간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제공한다”며, “해외산림사업은 그 규모가 수천 ha에 달하는 만큼 경제적 가치 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함께 창출되는 투자처에
모돈 1두당 연간 PSY 26.3두→27.2두로 3년간 생산성 향상 양돈 농가의 방역 & 생산성 향상 위한 방향성 제시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양돈농가 경영과 생산성 향상에 방향성을 제시할 메시지가 담긴 ‘2020년 피그온 연간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2020년 피그온 연간보고서를 발간한 선진기술연구소(소장 이갑훈)는 양돈 농가의 글로벌 경쟁력이 생산원가 확보와 농장 생산성 향상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제공하는 것이 국내 양돈 농가의 글로벌 경쟁력인 생산원가 절감에 필수라고 밝히고, 스마트폰 기반 농장관리 프로그램 ‘스마트 피그온’을 사용하는 농가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2020년 피그온 연간보고서에는 최근 3년간 농장 생산성이 지속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피그온을 사용하고 있는 양돈 농장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모돈 1두당 연간 이유두수(PSY)는 평균 20.8마리에서 22.3마리로, 상위 10% 농장의 경우 26.3마리에서 27.2마리로 상승했다. 양돈 농장의 생산성적은 향상되고 있지만,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사육 농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 축산컨설팅부는 9일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풍경마을을 찾아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산컨설팅부는 최근 코로나19로 영농철임에도 불구하고 일손돕기 지원 손길이 뜸해졌을 뿐만 아니라 외국인노동자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풍경마을과 일손봉사 자매결연을 체결해 꾸준한 영농지원을 실시하기로 약속하였으며, 갑자기 무더워진 날씨에 구슬땀을 흘리며 축사 주변의 환경정비 및 경종농가 잡초제거, 지지대 정리 등의 영농작업 지원에 나선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 직원들은 농작업의 고단함과 농업인들의 고충을 몸소 체험하는 귀중한 경험을 했다. 또한, 코로나 극복을 기원하며 고령 농축산인을 위한 목우촌 삼계탕 선물세트를 전달하여 ‘함께하는 100년 농협, 함께하는 나눔축산’을 몸소 실천했다. 풍경마을 윤주동 이장은 “농협 축산컨설팅부 임직원들이 농번기에 찾아와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해줘 마을에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박종규 축산컨설팅부장은 “자매마을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주게 되어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 박석배 상임감사는 지난 7일 ‘제3회 현장 청렴소통의 날’을 맞아 전남 신안의 수산식품 업계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현장 청렴소통의 날은 aT 상임감사가 농림수산식품 생산·가공·유통·수출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사의 청렴시책을 공유하는 한편, aT의 청렴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이다. 특히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현장 방문에는 aT 상임감사 외에 농식품거래소와 수산수출부 등 실무부서가 함께하여 국산 수산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하였다. 제품의 차별화 포인트 정보에 대한 보완사항을 논의하는 등 애로사항 해결에도 나섰다. aT 박석배 상임감사는 “그간 국정감사 등에서 공사가 수산분야에 상대적으로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며, “앞으로 수산인에 대한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경제는 9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 극복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현대백화점 부산·경남지역 4개 매장에서 밀양축협과 연계한 ‘청정 밀양의 한우 미량초우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정 밀양의 특색 있는 우수 한우 브랜드 ‘미량초우’를 현대백화점(대구점, 부산점, 울산점, 울산동구점) 4곳에서 양념육, 스테이크, 소포장 상품등을 판매·홍보하게 되며 일정금액 구매 고객에게는 밀양축협과 현대백화점에서 각각 준비한 밀양시 농산물(청량고추·깻잎)과 무농약 샐러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농협 축산물 대외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축산물 유통시장을 농·축협 중심으로 재편하고, 이를 통해 농·축협을 지역 내 생산단계를 넘어선 축산물 유통의 중추로서 자리매김을 한다는 목표에서 출발했으며, ‘밀양축협 축산물 유통사업의 제2의 도약 선포식’과 맥락을 같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산 축산물 시장 확대와 밀양축협 축산물 유통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밀양축협 & 농협경제지주 & 현대백화점의 상생협력사업의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협경제지주와 현대백화점은 대구, 부산, 울산에 그치지 않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운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1 농업분야 유망기업 청년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벤처기업에는 IT분야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인건비를 지원하여 고용시장을 활성화 하는 사업이다. 동 사업은 7년 이내 농식품벤처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업은 정규직을 채용해야 한다. 기업이 채용하는 청년의 경우, (나이) 만 18세 ∼ 39세 이하, (근무시간) 주 15시간 ∼ 40시간, (4대보험) 가입필수, (취업상태) 채용일 현재 취업 중이 아닌자 이어야 한다. 지원규모는 참여청년 100명으로 기업당 최대 5명 선착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협약일 이후 신규 채용한 청년 1명당 181.8만원(90%)을 지원하고, 기업은 20.2만원(10%)를 부담하여 최대 6개월까지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2일부터 16일까지이며, 농식품창업정보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20년 재단이 시행한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 사업’ 참여기업의 채용결과를 살펴보면 65개의 기업에서 228명의 채용을 완료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아쉽게도 올해 역시 많은 봄꽃 축제가 취소된 가운데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가 ‘온라인 경마공원 벚꽃축제’를 준비했다. 오는 16일까지 진행되는 ‘집콕! 비대면 경마공원 벚꽃축제’ 이벤트는 집에서 벚꽃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커플 벚꽃 캔들 만들기 DIY세트, 음료 기프티콘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정 및 경품은 조정될 수 있다. 이벤트에 참가하려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비대면 벚꽃축제 콘텐츠에 코로나19 이후 경마공원 벚꽃축제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에게 약속의 메시지를 쓰면 응모가 완료된다. 한편, 한국마사회 ‘마사회TV’ 유튜브 채널에서도 온라인 벚꽃 버스킹 이벤트를 실시한다. ‘마사회TV’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한 71호 가수 우지원(UZI)이 서울 경마공원 벚꽃 명소 아래에서 진행한 온라인 벚꽃 버스킹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마사회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온라인 벚꽃 버스킹 영상 감상 후 ‘좋아요’ 인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에 따르면 다음주 초 비소식을 앞두고 주말동안 소각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산불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주말 전국 최고 기온이 13-20℃까지 상승하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산불위험지수가 ‘높음’으로 예측됨에 따라 산불발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3년의 산불통계를 분석한 결과, 봄철에 일 평균 3.7건의 산불이 발생하는데, 특히 4월의 경우, 강우 이틀 전부터 일 평균 산불 발생이 7.9건으로 약 2.1배 정도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비가 내리기 전에 습도가 높아 소각을 해도 안전할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과 비가 내린 후 습도가 높아져 일정기간 소각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심리적 요인에 의해 전국적으로 소각행위가 많이 행해지기 때문이다. 더하여,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월 중순부터 평년대비 기온의 상승이 예상되며, 산불 발생 위험이 평년 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전망했다. 안희영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재해예측·분석센터장은 “다음주 초 비소식으로 인해 농촌지역 및 산림인접지 주변에서 소각 행위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말동안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 다짐 화분 가꾸기’행사를 개최하고 임직원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은 공직자의 자존심’ ‘업무는 공정하고 청렴하게’ ‘청렴을 꽃피우자’ 등의 개성있는 표찰을 작성하고, 그 표찰을 직원들이 매일 가꾸는 화분에 꽂아 꽃과 나무를 가꾸는 마음으로 청렴 실천의지를 꽃피우자는 취지로 열렸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 쓰인 화분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각종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소비가 위축된 충청지역 화훼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구입하여 더욱 의의가 있었다. 조기원 원장은 “직원 스스로 작성한 청렴 문구를 담은 화분을 키우면서 청렴을 생활화하고 화훼농가에도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활동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청렴한 인증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ACCP인증원은 기관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지난 3월 ‘임직원 공직윤리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부패·비위사건 발생 ZERO 유지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청렴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올해 하계작물(벼, 밭작물) 보급종 종자생산량을 11작물, 72품종, 2,146톤으로 전년보다 39.1% 확대 생산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보급대상 종자의 사전 수요조사와 국립식량과학원 등 품종 개발기관과의 종자생산협의회(2월), 그리고 농촌진흥청 및 전국 도 농업기술원으로 구성된 종자생산보급심의위원회(3월)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대상작물은 특수미(벼), 콩, 팥, 녹두, 들깨, 참깨, 땅콩, 조, 수수, 기장 및 사료용옥수수로 총 11개 작물이다. 새로 육성된 우수 신품종을 기반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품종, 정부 및 지자체의 정책과 연계된 품종 위주로 전년보다 증가한 생산계획을 수립했다. 특수미(벼)의 경우 외래품종 대체를 위해 ‘알찬미’, ‘해들’, ‘참드림’ 등의 품종을 확대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품종으로 ‘드래향’, ‘청풍’ 등도 생산할 계획이며, 지역 축협 및 농가에서 사료용으로 많이 찾는 ‘목양’과 ‘영우’ 품종도 생산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도입하는 신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드래향’은 밥맛 및 향미가 매우 우수한 중만생종으로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고 내풍성 작물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8일 청소년의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위해 충북 청주시 소재 주성고등학교에서 ’건강한 청소년, 슬기로운 식생활‘을 주제로 일일교사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식약처가 개발한 교재 ‘식품안전과 건강’이 교육부로부터 고등학교 교과용 도서로 승인받음에 따라 이 과목을 최초로 개설한 주성고 2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식품안전과 건강’ 주요내용은 ▲ 청소년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의 중요성 ▲ 건강하게 식사하는 방법 ▲ 식품 안전과 영양 교육의 필요성 등이 담겨있다. 식약처는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11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식품안전 및 영양교육 교재를 지원해 왔으며, ‘19년에 중·고등학교 교과용 도서 ‘식품안전과 건강’을 개발했다. 김강립 처장은 이 날 수업에서 “청소년기 영양 섭취와 식습관은 평생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아주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청소년의 80%는 주 1회 이상 라면·패스트푸드를 섭취*하고,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을 통한 1일 당류 섭취량이 56g으로 WHO 권고량(50g/일)을 초과하고 있어 학교에서 정규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이 매우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대기가 건조한 가운데 금일 발생한 산불 4건을 일몰시간 전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경북 영천시 고경면 칠전리 산49(원인 : 성묘객 실화), ▲경남 진주시 집현면 정평리 산7(원인 : 담뱃불 실화), ▲경기 파주시 군내면 읍내리 315일원(원인 : 조사중), ▲충북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 산105(원인 : 조사중)에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3대(지자체3대), 산불진화인력 168명(공무원 45, 산불전문진화대 71, 소방39, 경찰2, 기타11)을 긴급 투입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7일 배꽃이 만개하는 인공수분 적기에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배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이 날 NH농협무역 임직원들은 충남 천안시 소재 배농가를 방문하여 농업인으로부터 인공수분 작업 요령을 교육받은 후 인공수분 작업을 실시하였다. 인공 수분작업은 수정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개화 당일부터 4일까지 배꽃이 40%~80% 개화되었을 때에만 진행할 수 있으므로 시기가 중요한 작업이다. 박성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은 “배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NH농협무역이 인공수분 적기에 방문하여 일손돕기를 실시해줘서 마음이 놓인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천안의 명품 신고배가 세계 속으로 수출되도록 좋은 배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기 NH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안정적인 배 생산이 이루어져, 올해도 천안배 수출확대를 통한 농업인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NH농협무역은 지난해 배 수출액 11백만불을 달성했으며, 이번 개화로 수확되는 신고배는 8월부터 미국, 대만, 동남아 등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어느덧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한층 가벼워졌다. 하지만 아직은 쌀쌀한 날씨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환절기 건강관리 주의가 필요하다. 이 시기에는 기온변화에 대한 신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지고 저항능력이 약해지면서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봄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 질 높은 수면,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국내 전문가들은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면역에 관여하는 세포나 항체 생성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우유를 적극 추천한다. 우유 속 단백질은 면역 세포의 원료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섭취하게 되면 면역 증진 작용, 장내 비피더스 증식 작용, 백혈구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하여 WE클리닉 조애경 원장는 “면역세포의 원료는 단백질로, 특히 노령층에서의 단백질 섭취 부족은 근육 감소증을 유발하고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면 각종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침입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며 “우유의 단백질에는 양질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면역 증진 작용, 장내 비피더스 증식 작용, 백혈구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5일 익산청사 대강당에서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이 선포되는 안전보건경영방침은 직원의 보건관리를 강화하여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활동을 노사가 함께 실천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도입을 통한 사람중심 안전문화 정착을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재단의 주요사업과 시설물을 이용하는 대국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상호 협력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환경 구축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의미를 가진다. 재단은 지난해 부서별 안전담당자 14명을 지정하여 실무자중심의 상시 협의체를 구성하고 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의견수렴과 안전제도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익산 중앙시장과 함께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상인들에 대한 안전교육 및 소화기 기증 등의 안전문화 정착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앞으로 “안전보건활동의 생활화를 통해 성숙한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