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이 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하나로마트 신촌점과 삼송점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홍보로봇을 도입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5일까지 실시하는 시범운영 기간에 AI홍보로봇은 농협 하나로마트가 ‘집콕족’을 겨냥해 출시한 자체기획 상품 ‘새우튀김 3종’의 홍보역할을 수행하며, 각종 쇼핑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높이가 1.3m이고 멀티시각센서를 장착한 AI홍보로봇은 3D로 매장환경을 감지하여 근거리의 장애물을 피할 수 있으며, 별도의 행사상품 홍보 중에 고객이 다가오면 즉시 이동을 멈추고 안전멘트를 재생하여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농협하나로유통 김병수 대표이사는 “AI홍보로봇의 효과와 활용도에 따라 AI홍보로봇 운행을 점층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면서, “디지털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매장에 도입하여 고객이 편리함과 재미를 느끼는 쇼핑공간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화훼, 겨울수박,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5개 분야 온라인 12일~30일, 현장 14일~30일까지 요건 심사후 5월 14일부터 100만원 선불카드 지급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매출 감소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 신청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는 코로나 19 방역조치로 인해 학교 등교, 외식업 영업 등이 제한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와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원대상 분야이다. 5개 분야에 종사하는 농가 및 마을의 출하 실적 확인서, 통장거래내역서 등 각종 증빙자료를 통해 ‘19년 대비 ’20년 매출액 감소가 확인된 경우에 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타 산업에 비해 매출증빙이 어려운 농업분야의 특성을 감안하여 농업인의 증빙 부담을 덜기 위해, 농협·도매시장 등 대형 거래처에서 발급한 증명서 뿐만 아니라 거래 상대방이 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서명한 자료 등까지 폭넓게 인정한다. 12일부터 온라인에서 먼저 신청을 받고, 읍·면·동 사무소에서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봄철 큰 일교차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적은 활동량 등으로 면역력 관리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품 및 천연 약용자원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국내 약용자원의 새로운 기능성 소재 발굴을 위해 안동대학교 정진부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결과, 고추나무 새순이 정상적인 조건에서는 면역력을 강화하며, 과도한 면역반응 조건에서는 면역반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고추나무는 우리나라 전국 산지에서 자생하며 이름은 고춧잎과 닮은 것에서 유래하였다. 뿌리와 열매는 작고유라는 약재로 마른기침과 해산후 어혈에 효과가 있다. 특히 고추나무 새순은 맛과 향이 좋아 사랑받는 봄철 산나물 중 하나인데, 이번 연구 결과로 고추나무 새순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올해 4월 5일 ‘고추나무(Staphylea bumalda) 추출물을 포함하는 면역 증진 및 조절용 조성물’이라는 특허로 출원되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식·약용소재의 안정적인 생산과 이용 다양화를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부위별 효능평가, 수확시기별 성분함량변화 등 다양한 연구를 지속해서 수행하고 있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5일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안성시 소재 안성교육원에서 ‘함께하는 100년 농협 그 희망을 심다’라는 슬로건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식목행사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유찬형 부회장을 비롯한 농협 임원진과 작년 12월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 등 계열사에 신규로 입사한 직원 등 5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아름다운 봄꽃을 대표하는 영산홍을 심었으며, 안성팜랜드를 방문하는 고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성희 회장은 “최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이때에, 농협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직원들과 함께 나무를 심으며 농협의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더욱 뜻깊은 식목일 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규직원 정서원 수습계장(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 소속)은 “농협을 이끌어 오신 대선배님들과 함께하는 나무심기에 동참하여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국민들께 변함없이 사랑받는 100년 농협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아 5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에는 소속직원 10여명도 동참하여 매실나무를 식재했다. 박영범 차관은 “숲은 경제적·공익적 차원에서 고부가가치 자원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 저감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하며 민간의 나무심기 동참을 요청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우남)는 승용 씨암말을 소유한 농가를 대상으로 4월 7일까지 승용마 번식지원 사업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경주마는 국제 규약에 의해 자연교배만 허용되나 승용마는 인공수정이 가능해 교배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한국마사회는 국내 유일의 말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승용마의 혈통 정립과 선진 생산기술의 민간 보급을 위해 2013년부터 축산발전기금 등을 재원으로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을 시행해왔다. 올해는 총 120두의 승용 씨암말을 대상으로 인공수정(100두) 및 자연교배(20두) 번식지원에 나선다. 최종 선정된 농가는 인공수정에 필요한 정액비용과 정액배송료 지원 또는 자연교배시 교배료를 무상지원 받는다. 추가로 코로나19 상생보조금도 번식종류와 지역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국내 승용마 생산기술의 진일보를 위해 한국마사회에서 자체 제조 기술로 확보한 동결정액을 활용한 인공수정 사업을 실시한다. 선정 농가는 상생보조금 우대지원과 내년도 해외 우수 승용씨수말 동결정액 지원 사업에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호스피아에 등록된 승용 씨암말로서 웜블러드, 웰시포니, 하프링거, 셔틀랜드포니 품종이다. 사업진행은
전국 농협 조합장 대표단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예방하고 청탁금지법상 농축산물 선물가액 상향조치가 정례화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정부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 전달을 위해 전국 농협 조합장을 대표하여 진안농협 허남규 조합장, 백운농협 신용빈 조합장, 동천안농협 조덕현 조합장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여파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전달된 건의문은 지난 3월 25일 개최된 2021년도 농협중앙회 정기 대의원회의에서 긴급 채택되었다. 주요 내용은 설·추석 등 명절 기간에 제수와 선물세트로 많은 수요가 있으나, 선물가액 제한으로 농업인들이 명절 특수를 제도로 기대하지 못하고 있어 명절기간 한 달이라도 선물가액 상향 조치를 정례화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수산물 선물 매출액 분석결과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의 선물가액 한시 상향 조치로 지난 해 추석 명절기간 농축산물 선물 매출이 전년 대비 7% 증가하였으며, 금년 설 명절 기간에는 전년보다 빠른 한시 조치로 전년 대비 19.3%의 매출증대 효과를 보였다. 이 자리에 함께 배석한 조소행 농협중앙회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시 56분경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삼성리 산49번지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산림청 1대, 지자체 1대), 산불진화인력 50명(공무원 13명, 산불특수진화대 12명, 산불전문진화대 16명, 소방8 기타1)을 신속히 투입하여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 기상상황은 남서풍, 풍속 3.8m/s, 22.4℃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도록 가용 진화자원을 투입해 총력을 다 하겠으며, 지역 주민들께서는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을 삼가고 불씨관리에 반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는 밭작물 재배 농가의 소득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논 활용(이모작) 직불제 신청 농지 1,425필지에 대해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대상작물의 식재 여부와 직불금 지급액 결정을 위한 재배면적 조사이며, 비대상 작물을 식재하거나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휴경, 폐경지와 시설면적은 제외된다. 대상작물은 겉보리·밀·호밀 등 식량작물 21종과, 청보리·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농수축산물 표준품목코드 기준 조사료(사료작물, 목초류)에 해당하는 품목이다. 아울러 진주 농관원에서는 공익직불금의 올바른 신청을 유도하고 잘 못 신청으로 인한 농업인 불이익 방지를 위해 4월말까지 2021년 공익직불금 신청 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일제 갱신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자발적인 농업경영체 변경등록 신청을 당부했다. 농업경영체 변경신청 기준은 가족종사자, 주소 등 인적정보와 농지의 신규 임대차 변동 및 임대차 기간만료, 벼·양파·마늘·고추·무·배추 등 6대 주요작물의 재배정보 변경, 축산 사육정보가 변경된 경우이다. 특히 임대차 발생 농지와 계약 만료 농지는 변경신청 시 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당류 줄이기 교육프로그램’을 전국 중학교 자유학년제와 연계해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당류 섭취량은 다른 연령대보다 높고,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을 통한 당 섭취량이 WHO 권고량(50g/1일)을 초과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당류 줄이기 교육프로그램’은 주제별로 당류 줄이기 식습관 개선 및 관련 지식전달은 물론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체험활동과 기술?가정, 과학, 체육, 사회 등 교과와 연계 수업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토론하기 ▲신문제작하기 ▲간이 당도계 만들고 측정하기 ▲게임 디자인하기 ▲나만의 건강간식 메뉴 레시피 만들기 ▲모의 입법활동 등이다. 올해는 온라인 원격 수업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학생들의 창의적인 체험교육도 지원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당류에 대한 인식과 입맛을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최근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농협 뜨라네 990원’소포장 농산물을 출시하고 1일부터 수도권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출시한 소포장 상품은 사과, 감자, 양파, 고추, 깻잎, 상추, 버섯, 마늘, 생강 등 총 27종이며, 해당 상품들은 최근 소비자 구매 트렌드를 반영하여 1~2인분 기준의 소단량으로 구성해 누구나 부담없이 구매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농협 뜨라네 990원’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상품은 1일부터 수도권 하나로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고, 8일부터는 전국 하나로마트 매장으로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농협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에 출시한 990원 상품 27종을 시작으로 방울토마토, 무, 당근, 대파, 양배추 등을 순차적으로 990원부터 1,990원까지의 상품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면서,“소비자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여 품질에 따라 농산물을 등급화하고, 중저가부터 명품까지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신상품 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가 4월 추천품종으로 ‘청황무’를 소개했다. 올해 생산된 햇종자 ‘청황무’는 추대발생이 현저히 적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고랭지 여름무로 근피가 매끈하고 광택이 있으며, 뿌리모양이 좋아 상품성이 매우 좋다. 또한, 내서성과 내습성이 비교적 강한 편으로 농가들이 재배하기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근미 맺힘이 다소 빠르며 근맵시도 좋은 품종이다. 청황무는 고랭지 지역 뿐 아니라 일반 평탄지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일반 평탄지에서는 5월부터 파종하여 7월 말부터 수확하며, 고랭지에서는 5월 말부터 파종하여 8월부터 수확한다. 청황무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근형이 H형이고 근장이 적당하여 박스작업이 매우 수월하다는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3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사)국산밀산업협회 박성한 이사장 등 국산 밀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식량안보 차원의 국산 밀 자급률 제고와 수요확대 등 국산 밀 산업발전 및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1호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로 지정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된 식품진흥원은 고령친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도의 조사·연구, 기술 및 표준화 지원, 창업·경영지원, 정보의 수집, 해외진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어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고령친화식품은, 고령자의 요구도가 높은 산업분야로 성장 가능성이 높으나, 현재 우리나라의 수준은 초기 시장 형성단계로 산업계의 빠른 대응도 필요하다. 농식품부와 해수부는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를 5월 31일부터 시행함에 따라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는 시급성을 요하는 정책·제도 기반을 우선 마련하고, 매년 점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글로벌 수준의 기업지원시설·장비와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고령친화식품산업이 조속히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가 31일 온라인농산물거래소 유통혁신像을 수상하는 선도산지를 방문하여 농산물 수급현장을 살펴보고, 유통혁신을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방문하는 경북 김천의 구성농협과 창녕농협은 지난해 오픈한 온라인농산물거래소에 각각 양파와 마늘을 가장 적극적으로 출하한 농협으로, 거래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선도산지 2곳을 잇따라 방문하며 온라인농산물거래소 활성화 기여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농산물 유통현장에서 힘써주는 산지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온라인농산물거래소를 비롯하여 농산물 유통혁신을 통한 범농협 시너지 창출과 산지·소비지가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농산물 유통혁신에 농협이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해 지난해 온라인농산물거래소를 오픈하고, 인터넷·모바일을 기반으로 구축된 거래시스템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농산물을 거래하는 신개념의 농산물공영도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