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17일부터 ‘2020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탐방-나는 농업의 미래로 떠난다’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만 40세 미만 청소년과 청년의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스마트팜 선도농가를 탐방하며 기본 개념부터 농가의 스마트팜 도입 배경과 운영 노하우, 애로사항을 알아본다. 1차 현장 탐방은 12월 4일 경남 진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전문가의 스마트팜 기본교육을 수강하고 파프리카 농가를 탐방하며 스마트팜 운영 노하우를 배운다. 2차는 12월 11일 전북 익산에서 진행되며, 기본교육을 듣고 딸기 농가와 토마토 농가를 방문하여 스마트팜 도입 시의 준비사항과 운영 노하우를 학습한다.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및 식사비가 전액 지원되며, 농업교육포털을 통해 수료증(교육시간 7시간 인정)이 발급된다. 이번 체험에는 스마트팜에 관심이 있는 만 40세 미만의 청소년·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 가능하며 회당 15명씩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차 현장탐방의 접수기간은 17일부터 26일까지, 2차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팜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11일 청주 소재 베데스다의 집에서 HACCP 쿠킹클래스를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안전하게 맛있는 HACCP 쿠킹클래스’라는 부제로 청주지역 장애인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쉽고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햄야채 또띠아랩’을 직접 만들며 HACCP 마크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장지상 청주지회장의 HACCP과 식품안전에 대한 소개강의 교육을 시작으로 권미현 아동요리지도사가 HACCP인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간식 ‘또띠아랩’을 선보였으며, 요리가 서툰 교육생들이 찬찬히 따라하며 스스로 요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이재숙 충북지회장은 “시설의 느린 학습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쉽게 알려주고자 노력했다”며 “쿠킹클래스가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 베데스다의 집 김지홍 원장은 “시설 식구들의 건강을 위해서도 식품안전은 필수적”이라며, “재미있게 체험하고 정보를 알려주는 행사를 마련해준 HACCP인증원과 소비자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HACCP인증원과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은 HACCP과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 제고
산림청, 프로그램 참여자 대상 정서안정 검사결과 발표 반려식물 보급과 산림치유 참여 등 11월 말까지 약 4천여 명 혜택 숲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이 코로나 우울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숲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검사를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서안정 효과가 나타났다고 18일 발표했다. 산림청은 숲이 개방된 야외 자연 공간으로서 감염병 상황에서 안전한 쉼터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5월부터 코로나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숲치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숲치유 지원 추진의 주요 성과는 산림을 활용한 재난심리회복지원의 가능성 발견과 코로나 우울의 개선이다. 다부처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자가격리자 반려식물 보급과 코로나19 대응 공공의료기관 스마트 가든 설치를 통해 숲의 치유효과를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대응 현장으로 전파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숲치유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및 대응 인력의 코로나 우울을 개선하였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안정 검사를 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서안정 효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재난 발생 시 체계적인 대국민 산림치유 지원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
지난해 천연기념물 제521호인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가 고사하여 천연기념물에서 해제됐다. 인천 옹진군 소재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는 1930년 백령도 중화동 교회 건립 시 심어졌으며, 2011년의 추정 수령이 90년 이상이고 나무 높이가 6m를 넘는 등 희소성을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521호로 지정됐다. 하지만 2012년 태풍 ‘볼라벤’, 2018년 태풍 ‘솔릭’의 피해를 받아 점점 약해지다가 지난해 고사했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무궁화 연구팀은 옹진군 관광문화진흥과에서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무궁화 가운데서 지난 2010년 산림과학원이 증식하여 보존 중인 백령도 연화리 무궁화 클론과 DNA 지문이 완전히 일치하는 후계목을 찾았으며, 이를 활용하여 현지 복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천연기념물 후계목을 찾기 위해 무궁화 DNA 염기서열에서 짧고 연속적으로 반복서열을 보이는 STR(Short Tandem Repeats) 마커 6종을 이용하여 전국에서 수집된 재래종 무궁화 노령목 등 다양한 무궁화에 대해 개체별 유전자 지문을 비교·분석했다. STR 분석법은 생물체의 세포 내 핵 DNA에 다수 존재하는 1∼5개의 염기 단위가 개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26일 식품·외식산업이 당면한 환경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2021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망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속 신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하여 ‘The Next Food’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유튜브, 네이버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 기조강연은 세계적인 식품시장 조사기관인 이노바마켓 인사이트의 대표 패트릭매니언(Patrick Mannion)이 ‘글로벌 식품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10가지 핵심 키워드로 2021년도 세계 식품 트렌드를 전망할 예정이다. 2부 주제별 강연에서는 식품산업과 외식산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 연사가 산업 트렌드 전망과 내수·수출 전략, 비즈니스 노하우 등 식품·외식기업의 미래 사업전략 수립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한다. 국내 유명 베스트셀러 ‘트렌드 코리아’의 저자 김난도 교수와 식음료트렌드 전문가 문정훈 교수가 식품·외식시장의 소비트렌드를 전망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이용선 박사와 한국외식정보의
11톤 호주 수출 선적식 '17년 9월 신규 수출이래 판매 지속 확대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대표 김재기)은 부산우유협동조합(조합장 강래수)이 생산한 농협요구르트 11톤을 호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17일 부산우유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수출되는 제품은 NH농협무역과 부산우유가 공동개발한 수출전용 요구르트로 '17년 9월 호주로 신규 수출한 이래 꾸준히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제품이다. 최대 2년까지 냉동 보관이 가능하며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으로 현지 주민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교민 시장을 넘어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NH농협무역은 부산우유에 톨페스큐, 티모시 등 연간 7,200톤의 수입조사료를 공급하고 요구르트 등 생산된 유제품을 적극 수출하는 등 부산우유와 함께 한국 낙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부산우유 강래수 조합장은 “세계적 낙농강국인 호주지역으로 우리 요구르트를 수출하는 것은 낙농농가에게 상당히 고무적인 일로 지속적으로 수출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H농협무역 김재기 대표이사는 “요구르트 뿐 아니라 축산가공품(삼계탕, 캔햄) 및 유제품(유기농치즈, 멸균유) 등을 뉴질랜드와 동남아지역 등에
농협(회장 이성희)은 김장채소 등 농산물 소비확대와 우리 고유의 전통인 김장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부터 28일간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김장나눔은 물론, 소비자가 저렴한 비용으로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배추·무,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상황을 고려해 개막식 등 단체행사를 생략하고, 온-오프라인 특판행사와 대중매체를 통해 김장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병행한다. 이번 행사는 배추·무, 마늘, 고추, 생강 생산자조직과 상생마케팅 기업이 함께 후원하며 특히, 김치산업의 진흥과 김장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올해 처음 지정된 김치의 날(11.22)을 기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협은 16일부터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등과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사회복지시설, 푸드뱅크 등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15,000포기 상당의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5일부터 12월 2일까지 농축협 하나로마트 등 전국 814개 판매장에서는 김장재료 특판행사를 통해 배추, 무,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
수출용 신선농산물의 까다로운 검역과 사전예방 차원의 안전성관리를 위해 도입한 농집(NongZip, 수출농가 지원플랫폼)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16일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여 새롭게 개편된 농집(NongZip, 수출농가 지원플랫폼) 홈페이지를 선보였다. 새로 단장한 농집 화면은 ▶지역별 농산물전문생산단지 현황과 품목별 수출정보 ▶품목별 단지정보, 농가 수, 단지별 재배품목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사업운영 ▶신선농산물 수출이슈 등 카드뉴스 배너 ▶단지별 출하내역과 수출동향 제공 등이 신설되어 지자체 및 수출업체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갈수록 고령화되고 있는 생산농가들을 위해 홈페이지 글자 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높였으며, 사용 가이드라인을 위한 콜센터 아이콘을 첫 접속화면에 크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농집은 2018년 정부가 지정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소속 농가들의 생산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의 이력관리와 정보분석을 돕는 미래지향적 플랫폼으로 오픈했으며, 현재 194개 수출단지의 5,260곳의 농가에서 이용하고 있다. 한편, 자국 농식품 안전성관리 강화를 위해 미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6일 오전 11시 30분경 강원 홍천군 홍천읍과 오후 12시 33분경 경북 구미시 장천면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하여 발생 2시간여 만에 신속히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 및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강원 홍천군 금룡사 뒤편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하여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비롯한 총 2대의 산불진화헬기(산림청 1, 강원도 1)을 투입하였으며, 진화인력 87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9,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1, 공무원 15, 소방대 32명)을 동원하여 16일 오후 13시 40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했따. 기상상황은 바람 남남서 0.4m/s, 현재 잔불진화와 뒷불감시 중이며, 피해면적은 0.1ha으로 발생 원인은 사찰 뒤편에서 잔가지와 낙엽 등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불씨취급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보다 한 시간여 뒤, 경북 구미시 장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산불진화헬기 2대(경북도 2), 진화인력 77명(산불재난특수진화대 7,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3, 공무원 21, 소방 11, 기타 5)을 동원하여 16일 오후 13시 39분경 주불진화를 완료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국민에게 안전하고 신뢰받는 목재제품 사용을 위해 ‘20년 목재제품 품질단속 합동 점검을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전국 목재생산업으로 제재업과 목재수입유통업으로 등록된 3,314개 업체와 목재제품 자체검사공장 83개 업체 중에서 선별해 실시한다. 산림청 목재산업과 및 지방산림청(국유림관리소) 직원 외에 한국임업진흥원 직원 합동으로 취약 부분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관세청과 합동으로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인천항 등 전국 16개 세관에서 불법 수입 목재제품 단속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 목재제품 생산·수입한 자가 유통을 하려면 사전에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와 표시를 하여야하며 불법으로 유통 시는 목재제품의 회수와 벌금 등의 처벌을 받게 된다. 목재제품(성형 숯 등 15개 제품) 품질표시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과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산림청 임영석 목재산업과장은 “불법 목재제품 유통 근절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과 관련 목재 업체의 품질표시제도 동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에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는 가운데, 한국마사회도 국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소상공인의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동행마(馬)트 동반성장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총 3차에 걸쳐 시행되는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는 홍보 및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을 선정해 한국마사회 SNS 채널에 제품을 홍보하고 체험 이벤트와 무료배송 이벤트 등을 함께 시행한다. 제1차 동행마트로는 예비 사회적기업인 ‘나무를 심은 사람’ 농업회사법인과 함께 ‘여기당 수제잼’ 100개 무료배송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현재 시행 중인 ‘제2·3차 한국마사회 동행마(馬)트’에서도 무료배송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선정된 기업은 판매 수익금을 발달장애인 일자리 지원기금으로 사용 중인 사회적기업 ‘발그래’와 중증장애인 고용창출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 ‘샘물자리’이다. 11월 20일까지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발그래’의 수제비누·석고방향제, ‘샘물자리’의 오곡누룽지 상품을 구매하면, 각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친구소환 이벤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12일 본원 대강당에서 '2020년 농업계학교 영농 취·창업 실전캠프 우수 교육생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20점의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0년 농업계학교 영농 취·창업 실전캠프‘는 농산업 분야 실무역량 강화와 우수 예비농업인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영농창업 컨설팅 및 경진대회 ▲농산업 실전 취·창업 캠프 ▲미래농업캠프 3개의 세부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됐다. 본 시상식은 이번 캠프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학생과 팀을 선발하기 위해 열렸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4점과 농정원장상 16점(총 20점)이 수상자에게 돌아갔다. ‘영농창업 경진대회’에서는 총 24개의 영농창업 아이디어 중 최종 6개가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자는 폐기되는 농업 부산물(토마토 줄기)을 활용한 ‘토마토 줄기 지피포트’ 제작 아이디어를 제안한 충북생명산업고 이채은 학생과 국내산 파지 과일을 사용하여 ‘탄산 감로수’ 영농창업 계획을 발표한 충남대학교 손창근 학생이 받았다. 농산업 취·창업 컨설팅을 받은 농고·농대생의 43개 취·창업 아이디어 중 12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은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식물성 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일간 수출시장다변화 전략국가 5개국의 신흥시장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2020년 하반기 온라인 세일즈 로드쇼’를 개최했다. 비대면 수출상담회로 진행된 세일즈 로드쇼에는 수출시장다변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수출선도기업 30개 업체와 러시아·몽골·미얀마·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신흥시장 5개국의 현지바이어 44개 사가 참가하여 2일간 총 120건, 1천만 달러(한화 약 110억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특히,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 지속으로 해외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홍삼·인삼 제품의 인지도 제고에 힘입어 해당 품목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다. 또한 본격적인 신선농산물 수출 시기에 맞춰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신남방국가의 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 간 신선배와 딸기, 샤인머스캣 등 과실류 수출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 밖에도 유명 캐릭터를 활용한 유아용 스낵·음료류와 떡볶이·오미자음료 등 가공식품에 대한 관심과 인기도 많았다. aT 신현곤 식품수출이사는 “이번 행사가 국내 수출업체에게는 신규시장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해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10월 15일부터 (사)대전세종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와 함께 소규모 및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HACCP 현장견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직접 찾은 업체는 옥천로컬푸드직매장, (농)솔티마을, ㈜에프엠시스템, 농업회사법인 보령우유 등 4개 업체로 다문화가정 등 약 150여명의 소비자가 5회에 걸쳐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첫 방문지로 택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해 전국 로컬푸드 직매장 중 최초로 HACCP인증을 획득한 업체로 참가자들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단축시켜 식품의 신선도를 극대화하는 로컬푸드 HACCP시스템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자세한 설명과 함께 마트에서 HACCP마크 확인의 필요성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행정자치부 지정 마을기업인 (농)솔티마을에서는 세종에서 생산되는 각종 과일을 HACCP시스템을 적용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발효식초, 과채주스를 생산하는 전반 공정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에프엠시스템은 식품용 살균소독제 최초 HACCP인증을 받은 업체로, 당일 식품안전의 취약계층인 충북지역 다문화가정과 함께 식품공정의 위생적이고 과학적인 현장을 직접 체험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13일, 수도권지역 롯데백화점 4개소에서 원주축협의 우수 한우브랜드인 치악산한우 특별 판매전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우수 한우브랜드 특별전’은 농협 경제지주가 전국 축협의 우수한 축산물의 판로를 개척하여“잘 팔아주는 농협”구현하고자 추진한 적극적인 대외마케팅의 일환으로,“지역축협-농협경제지주-롯데백화점”을 연결하는 상생협력사업 추진의 성공적인 결과물이다. 이번 판매전에서 소개되는 원주축협의 치악산 한우는 우수혈통 송아지를 선별하여 친환경 사양관리프로그램에 의하여 900일간 정성껏 사육한 고품질 한우만을 엄선하여 생산하는 브랜드이다. 농협 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이번 특별 판매전은 지역의 우수브랜드 한우를 수도권의 우수 고객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이며, 앞으로 롯데백화점과 협의를 거쳐 더욱 내실 있는 행사를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원주축협의 브랜드 한우(치악산한우)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롯데백화점 강남점, 영등포점, 중동점, 평촌점에서 판매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원주축협 치악산한우 사골곰탕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