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구제역으로 중단된 바 있는 러시아의 한국산 우유 및 유제품의 수입이 재개된다. 품목은 열처리한 우유와 유제품으로 제한되고, 당국의 수출허가를 받아 제3국 기업등록부에 등록된 업체에 한해 적용된다. Dairynews 5월 20일자에 의하면 최근 러시아 당국은 “열처리를 통해 구제역 바이러스가 파괴된 우유와 유제품에 대해 한국으로부터 러시아로 수출할수 있도록 허용했다”고 밝히고 “또한 세계동물보건기구 권고사항 및 당국이 정한 기준을 준수하고, 유라시아경제연합(EEU) 회원국이 아닌 제3국의 경우에는 수출업체 등록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러시아에 따르면 현재, 수출업체로 등록돼 수출이 가능한 한국기업은 남양유업 1곳 뿐이다. 한편 2010년 2월, 러시아는 구제역이 발생한 한국에서 들어오는 유제품, 육류제품 등 축산물과 구제역에 취약한 동물 등에 대해 수입을 금지한바 있다. 세관 통계에 따르면 수입금지 조치 이전에도 러시아의 한국산 유제품 수입은 미미했다. 2009년 러시아는 총 13,800톤의 비농축 우유와 크림을 수입했는데, 그중 절반 이상인 7,100톤을 핀란드에서 수입했고, 한국에서 수입된 양은 별도로 기록된 바 없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정부의 수도권 지역에 대한 강화된 방역 조치 시행에 따라 서울경마공원을 포함한 전 사업장 운영 중단조치를 18일까지 이어가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지금까지 11차례에 걸쳐 휴장기간을 연장하고 있는 상태다. 다만, 장기간의 경마 휴장으로 말산업 침체가 심화되고, 말산업 종사자의 경영난도 가중되고 있어 코로나19의 진정 상황과 정부의 방침 등을 고려하여 가장 안전한 방식으로 경마를 재개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사상 유례없는 장기 휴장으로 말산업이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어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시설 점검은 물론,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놓고, 경마 재개시기와 방식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취약계층·복지시설에 친환경 쌀 220포대 후원 1사 1농·어촌에 주방시설 등 생활시설 지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서울시 송파구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33개소에 친환경 유기농 쌀 220포대(20kg 단위)를 후원하고, 오는 16일에는 1사 1농·어촌 상생 교류의 일환으로 생활 시설 지원 등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선한 먹거리 나눔 활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공사는 이번 “코로나19 극복 친환경 쌀 나눔”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과 지역아동 그리고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판로가 막힌 농산물의 착한 소비를 통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1사 1농․어촌 마을과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진행하고 있는 공사는 공주 무르실 및 태안 고장 어촌계에 필요한 가전․주방 시설 등 생활 시설 지원으로 코로나19 극복 행사를 진행한다. 김종근 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공사가 함께 응원한다”고 전했으며, “특히, 지역사회와 농․어촌 모두가 더욱 더 힘을 내서 코로나19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질병별 긴급 행동지침 자발적이고 반복적으로 학습 농기평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 피해 최소화 기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는 전파속도가 매우 빠르고, 질병 발생에 따른 국가 단위의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방역훈련을 통한 초동대응능력 향상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유럽, 중국, 대만 등 해외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며, 올 겨울 철새 등으로 인한 국내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방역관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상방역훈련 프로그램’이 개발돼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피해 최소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농식품 연구개발 지원을 통해 ‘재난형 가축전염병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가상 방역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선제적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을 수립하여 7월까지 전국 가금농가 방역·소독시설을 일제점검하고, 9월부터 야생조류 예찰 강화 및 민관협동 가상방역훈련(CPX)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가축질병대응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6
농협·롯데마트, 전북 완주 삼례지역 농가와 계약재배 철저한 선별작업과 당도관리로 당도 높고 식감 아삭 여름철 대표과일 수박이 본격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흑피수박 ‘블랙위너’가 오늘부터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와 롯데마트가 4일부터 고당도 흑피수박 신품종인 ‘블랙위너’를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농협경제지주 계열사인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블랙위너’는 당도가 기존 흑피수박보다 1~2브릭스(brix) 높고 식감이 매우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재배 안정성이 높고 과형이 우수하여 재배농가의 만족도가 높으며, 철저한 선별작업과 당도관리를 통해 출하된다. 농협경제지주와 롯데마트는 3년 전부터 농우바이오와 3자 협력해 ‘블랙위너’수박의 종자 테스트를 진행하고,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 지역의 16개 우수농가를 선정하여 계약재배를 실시했다. 이후 생육 기간 동안 공통된 농법을 적용하여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한 덕분에 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는 4일부터 전라북도 삼례에서 수확한 ‘산지뚝심 완주 블랙위너수박(6-7kg/7-8kg, 통)’을 각각 1만2,800원과 1만3,800원에 판매한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
■ 고기능성 오렌지색 대추형 미미토마토 ‘TY시스펜’ TY시스펜(황금토마토)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기능성 오렌지색(황금색) 대추 토마토 품종으로 수입대체 효과뿐만 아니라 고기능성 토마토 품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 품종이다. 초세가 강하면서 절간이 짧아 재배가 용이하며, 중생종으로 평균과중 23g 내외의 중대과종이다. 대부분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 성분은 trans-lycopene 형태로 존재하여 열을 가했을 때 흡수율이 높아지지만 TY시스펜 품종은 cis-lycopene 형태로 존재하여 생식만으로 체내에서 흡수가 원활하다. 또한 국내 최초 TYLCV+TSWV+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재배관리가 용이하여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TY시스펜의 조숙 작형에서는 6월 초에 파종하여 10~12월 동안 수확할 수 있다. ■ 초세도 HIGH ! 맛도 HIGH ! 수량성도 HIGH ‘TY하이큐’ TY하이큐는 초세, 맛, 수량성, 내병성 등 모든 방면에서 우수한 고품질 국내 대추형 토마토 품종이다. 바이러스(Tm2a), TYLCV(IR), TSWV(IR), 잎곰팡이병(Cf9), 선충(N-IR)에 내병충성인 중생종으로 평균과중 22-26g 내외의 대과종 대추형 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0 국제종자박람회’ 중간점을 위한 제3차 운영위원회를 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졌다. 최근 국내외 ‘코로나19 팬데믹’의 장기화로 지역사회 전파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해서 국내 집단행사 개최, 해외바이어 초청 등을 불가피하게 취소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주관기관인 실용화재단을 비롯해 농식품부, 전라북도, 김제시 등 주최기관과 후원기관인 농진청, 종자원, KOTRA, 종자협회와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박람회 개최 준비 진행상황을 중간점검을 하는 자리로써 전시포 출품품종 모집결과(42작물 427품종), 운영계획과 행사대행사 착수보고 등 담당자 간의 추진상황 공유와 세부전략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코로나 사태로 국내 종자기업의 수출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수출애로 해소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등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기관 간의 연계 및 협력을 통해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위기상황 대응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교환했다. 코로나19 발생 상황과 관련해서 국외 발생이 지속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며 지원활동에 나섰다. 농정원 경영혁신본부는 지난 2일, 충남 부여의 방울토마토 재배농가를 찾아 방울토마토 수확 및 선별 작업, 하우스 정돈 등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작업을 진행했다. 연규영 경영혁신본부장은 “부서별 농촌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정원은 지난 5월부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부서별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통상협력처와 인재양성본부에 이어 세번째 활동을 실시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0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공모전에서 영예의 금상으로 남양주시 신재열씨의 ‘숲새울 정원’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산림청은 ‘내가(우리가)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주제로 (사)한국정원협회·월간가드닝·서울경제신문과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 총 100여점이 응모, 1·2차 심사를 거쳐 금상 1개소, 은상 2개소, 동상 4개소, 장려상 6개소 등 최종 13점을 확정했다. 금상을 수상한 ‘숲새울 정원’(남양주시/신재열)은 20여 년 동안 정원을 정성껏 가꾸며 주변 환경에 어울리면서 힐링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귀촌형 정원 모델로 인정받았다. 특히, 다양한 정원식물과 인근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과 나눔을 통한 정원 가꾸기 문화를 확장하는데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은상은 ‘하동군 몰랑뜰의 브리티시정원(나의 정원, 조미정)’이 선정되었으며, 100여종이 넘는 정원식물을 생태적ㆍ공간별 특성에 맞게 배열하여 4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하는 등 전원주택 정원의 모범으로 평가받았다. ‘우리 정원’ 분야의 은상은 심미성과 생태성을 고려한 교관목의 배치 등 정원 작품성도 좋았으며, 아파트 입주민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및 공동체 주도로
농기평, 핵가족·1인가구 확대로 먹기쉬운 수박 선호 추세 GSP사업으로 개발된 ‘블랙보이’·‘달코미미니’ 품종 우수성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 이하 농기평)은 Golden Seed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으로 개발된 씨가 없는 ‘블랙보이’와 씨가 작고 적은 ‘달코미미니’ 등의 수박 품종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점차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핵가족 및 1인가구의 확대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세계 수박 시장은 열매가 작고 당도가 높으며 먹기 쉬운 수박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GSP 사업에서는 세계 각 지역 수박 소비자의 기호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형태의 수박 품종을 개발해 왔으며 그 중 프리미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크기가 작고, 비교적 먹기 쉬우며 당도가 높은 수박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많은 연구를 진행해왔다. GSP 사업 채소종자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파트너종묘는 고품질의 씨 없는 수박 및 씨가 작고 적은 수박 품종을 개발하여 세계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씨 없는 수박인 ‘블랙보이’는 고당도이고 특히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있는 성분 라이코펜 함유량이 일반 품종에 비해 약 1.5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청년두드림센터’를 통해 취·창업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받을 농업계 학생을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두드림센터’는 농고·농대 학생들이 농산업 분야에 취·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취·창업 멘토링(권역별 전담 멘토 지정, 직업정보 제공, 서류·면접 컨설팅, 창업 멘토링 제공) ▲농산업분야 정보(정부·기관·지자체 정책정보, 농산업분야 자격 정보) ▲취·창업 특강(권역별 특강, 온라인 특강) 등을 제공하며, 농산업계 취·창업을 희망하는 농고·농대 졸업생(졸업예정자 포함)은 온라인으로 신청서만 제출하면 누구나 지원 대상이 된다. 취·창업 멘토링 참여 신청기간은 ’20년 6월 1일부터 9월 29일까지 4개월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청년두드림센터 카페(https://cafe.naver.com/dodreamstory)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dodream@epis.or.kr)로 접수하면 된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청년두드림센터 취·창업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업 분야에 유능한 젊은 인재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위반사례 111명 적발·과태료 1,155만원 부과역 봄철 산불 예방과 산나물 무단채취 단속에 한몫 톡톡 ‘산림드론 감시단’이 봄철 산불 예방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과 5월 연휴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산림드론 감시단’을 운영하여 위반사례 적발 111명, 과태료 1,155만원을 부과하는 등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산림드론 감시단은 전국 32개 감시단을 구성하여 77개 시·군, 172개 읍·면·동에서 ▲불법 소각행위 ▲산림 내 취사·흡연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행위 등을 감시·단속했다. 앞서, 산림청은 산림드론 감시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3∼4월에 산림보호 분야를 담당하는 전국의 산림청 직원 83명에게 드론 활용 능력향상을 위한 현장 교육 및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5월에는 산나물 등 불법 임산물 채취 등 산림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행위 산림드론 감시단’을 편성하여 산림사범수사대와 합동 단속을 하는 등 산림 보호 분야 전반에 걸쳐 확대 운영하고 있다. 산림청 이현주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장은 “산림에서 드론을 활용하는 비중이 점차 확대하고
실용화재단·축산과학원·검역본부 공동 개최 온라인 사전신청 30여개 업체 대상 심층간담회 형식 진행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11일 ‘개량종돈·검역/백신’ 특허기술 집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익산 소재 재단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국내 축산· 가축질병분야 우수기술의 실용화를 촉진하고자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양창범, 이하 축산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설명회의 집중도를 높이고 보다 심층적인 상담을 위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했던 기존 설명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온라인 사전신청을 한 30여개 업체만을 대상으로 심층간담회 형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전과 오후에 거쳐 두 섹션으로 진행되며, 섹션 1은 △개량종돈(우리흑돈)기술인 “개량된 돼지 및 그의 제조방법”, 섹션 2는 △검역/백신기술인 “가축에 관한 바이러스 진단·검출 및 백신 조성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소개되는 “우리흑돈”은 일반 무형의 특허기술이 아닌, 축산원에서 수년간 품종 개량한 종돈을 분양하는 것으로, 우리흑돈은 일반 우리나라 토종 재래돼지 보다 맛, 성장속도, 산자수가 높아 경제성 부분에서 매우 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은 6월 한달간 공익직불금 대상 농지를 대상으로 사전이행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전 필지 점검은 2019년 기준으로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제 신청필지 중 전년도 부적합 필지, 경영체등록 필지와 직불신청 불일치 필지, 필지 또는 면적 변경이 많은 신청자의 농지 11천필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여부와 금년도 새롭게 도입된 영농폐기물수거관리 실태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는 6~9월에 실시하는 본 점검에 반영된다. 따라서, 직불금 신청 농가에서는 농작물의 생산이 가능하도록 토양을 유지·관리하여 하며, 점검결과에 따라 부적합 면적은 직불금 지급 시 차감하여 지급되고, 농가에서 받는 전체 직불금도 10% 감액되므로 정확한 신청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농작물을 재배하지 않은 휴경농지는 연간 1회 이상 경운을 실시하여야 하며, 직불금 신청 농지 전체를 휴경할 경우 직불금 지급에서 지급이 불가능하다. 또한 등록농지 주변에 있는 영농폐기물관리 여부 점검은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임의로 농지 주변에 방치하지 않고, 마을 공동수거함에 집중 보관하여 농지와 주변을 깨끗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1일 유공직원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 지난 5월 26일 2020년 상반기 연구공로장 포상식에서 박시현 명예선임연구위원이 국민훈장 목련장을, 김태훈 선임연구원이 대통령 표창을, 한천희 책임행정원이 국무조정실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이계임 선임연구위원과 임영아 부연구위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각각 우수 연구보고서상과 우수 국가정책 기여 과제상을 받았다.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은 박시현 명예선임연구위원은 연구원에 입사한 후 농업·농촌 분야의 다양한 정책연구 및 정책지원 활동을 수행해 왔다. 특히, 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 정책의 추진 제안, 농촌관광 정책 도입과 개선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총리실 규제개혁위원회 농림해양환경분과소위원회위원,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촌개발분야전문위원, 농림축산식품부 국민공감농정위원회 행복농촌분과 위원 등 다양한 정책 지원 활동을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것을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