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와 녹색기술센터(소장 오인환)는 19일 녹색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지역의 가뭄, 폭우 등 기후변화에 효과적인 대응 정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어촌지역의 수자원 보호와 농업기반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공사와 기후변화 대응 기술 정책연구와 지원을 전담하는 녹색기술센터 간 협업체계가 구축됐다. 양 기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진 자연재해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기술의 고도화를 통해 국제적인 기술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기후 친화적 농어촌 건설 방안 모색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기술 지원 사업에 대해 정보 공유 정책사업 발굴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 기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운영 △전문기술 발전을 위한 세미나, 심포지엄, 기관 자원의 교류와 정보 확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재단(이사장 김병원)이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파란농부’ 2기를 선발한다. 청년(젊은) 농부, 알을 깨고 나온(破卵, 고정관념과 틀을 깬) 농부, 농업의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농부, 농업에 파란을 일으키는 농부를의미하는 ‘파란농부’는지난 2018년 농협재단에서 도입한 청년농부 육성프로그램이다. 첫해30명 선발인원에서 올해는 50명으로 확대하고 연수국가또한 3개국으로 늘리면서 더 많은 청년농업인들에게 효과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3월 8일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농협재단 홈페이지(https://jaedan.nonghyup.com)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신청은 구비서류와 함께 전국 농·축협 및 농협중앙회시군지부에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인원은 서류심사, 면접심사, 국내연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50명)될 예정이며, 선발자는 7∼10월 중 해외 농업 선진지(일본,중국, 네덜란드 등) 중 1개국 연수를 다녀오게 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15일 전북 김재소재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19 국제종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9 국제종자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했다. 이번 조직위는 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으로 종자수출·활성화와 박람회를 아시아대표 산업박람회로 육성하고자 산·학·연·관 11명의 전문가를 위촉해 구성했다. 공동 조직위원장으로는 재단 박철웅 이사장과 이종우 한국종자협회장이 추대됐으며 조직위원으로는 △농림축산식품부(윤동진 농업생명정책관), △전라북도(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 △김제시(전대식 부시장), △농촌진흥청(조남준 국장), △국립종자원(최병국 원장) 등 관계기관과 △언론계(한국교통방송 전주본부 김우진 국장), △산업계(아시아종묘 류경오 대표, 풀꽃나라 이명석 대표), △학계(임용표 충남대 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앞으로 조직위는박람회 관련 교류협력 활동, 국내외 기업 유치, 해외바이어 초청, 대내외 홍보, 주요 안건 의사결정 등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재단 박철웅 이사장은 “2019 국제종자박람회가 종자산업 활성화와 종자산업 수출의 교두보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합동 네트
돼지값 폭락으로 경영난을 겪고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나눔행사 등 소비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는 농협이 돼지 구매·비축에 모든 역량을 총동원 양돈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2월 돼지 도매가격은 kg당 3,143원으로 작년 평균가격 4,296원 대비 26.8%, 작년 동월 4,114원 대비 23.6% 하락을 보이는 등 생산비를 크게 밑돌고 있으며 향후 전망도 불투명하여 예년과 같은 돼지가격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관련 전문가들은내다보고 있다. 이에 농협(회장 김병원)은급락한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300억원의 대규모 자금을 조성, 양돈농협 및 지역축협을 통한 돼지 구매·비축 사업 추진으로 돼지가격 및 수급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농협은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범 농협 한돈 소비촉진 운동, 새봄맞이 돼지고기 소비촉진 나눔행사, 사랑의 돼지고기 도시락 나눔행사, 9개 지역본부와 전 계통사무소가 참여하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돼지고기 나눔행사 등을 전개하고있으며, 양돈농협과 함께 기금 조성 및 예산을 추가 편성하여 소비촉진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금번 투입되는 돼지가격 안정자금 300억원을
산림청은 아파트단지, 공원 등 생활권 수목의 관리를 비전문가가 주로 시행함에 따라 농약 오·남용 등 국민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8년 6월 28일부터 ‘나무의사 자격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이에따라18일부터 25일까지 ‘제1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1차 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수목진료 관련 경력 및 자격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나무의사 자격시험은 1차(선택형 필기)와 2차(서술형필기 및 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시험에 합격해야 2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응시 원서는 한국임업진흥원의 누리집(www.kofpi.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시험은 오는 4월 27일 대전에서 실시된다. 수목병리학·해충학·생리학·토양학·관리학 등 5과목에서 각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김원수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국민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책임지는 나무의사는 최근 생활권 녹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미래의 핵심 일자리로 자리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15일 정기대의원회 기념식에서 2018년도 종합업적 최우수 농축협에 대한 시상 및 농업인 실익지원 차량전달식을 갖고, 농축산물 판매 및 유통 등 각종 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농업인 실익증대에 기여한 농축협을 격려했다. 전국 1,122개 농축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누어, 경제·신용·교육지원 등 농축협 사업 전반에 대해 연간 실적을 평가하여 최우수(1위), 우수(2∼4위) 농축협을 선정하였다. 우수 농축협에는 우수기, 임직원 표창, 상패(우수조합장, 우수경영자), 트로피(우수 농축협) 및 시상금(1∼3백만원)을 수여하며, 특히, 최우수 2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1대) 지원 및 직원 특별승진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국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한마당’ 행사를 전개한다. 오는 22일서울로7017 만리동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새숲’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행사에는 김재현 청장과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한완상 위원장 등이 참석해 나무를 직접 나누어 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산림청은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에게 소나무·꽃나무·유실수·자생식물 등 1인당 4본씩(나무3본, 자생식물 1본) 총 2만본을 선착순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 김재현 청장, 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오준식 베리준오 대표, 공정여행가 이상은이 강연자로 나서 산림의 미래와 나아갈 방향을 이야기하는 ‘새산새숲 토크콘서트’도 진행되며산림일자리발전소, 자연휴양림, 백두대간수목원 등 부스에서는 산림직업 상담, 산림문화 체험, 자생식물 소개 등의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산림청은 3월부터 4월까지 온 국민이 참여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와 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임실 119 안전체험관에서 ‘2019 안전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만들기’ 워크숍을 지난7일~8일 양일간 가졌다. 재단은 최근재난안전, 산업안전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심각성을 감안, 임직원의 생명·안전의식 및 대처능력을 강화코자 ‘안전’을 주제로 워크숍을갖게된 것. 이번 워크숍은 재단 직원들은 안전체험으로 위기탈출 체험, 재난 종합체험, 전문 응급처치를 실시하였으며, 가상 재난상황 시 대응방법, 응급환자 처치방법 등 교육을 통해 재단 임직원의 생활안전역량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안전 영상제”를 통해 임직원 스스로 안전 불감증을 견제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유지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박철웅 이사장은 워크숍에서 “안전 최우선, 재난사고 ZERO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만들기 위해 안전관리 인력 확충 등 안전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사고예방 생활화로 재단 전 직원이 함께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현 산림청장(왼쪽 첫번째)이 13일 오전 전남 영광군 영광읍 '물무산 행복숲'을 찾아 '물무산 행복숲' 내에 조성한 편백나무 명상원을 영광군청 산림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시설들을 둘러보고 있다.
필리핀에 최초로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이 시범 구축되어 앞으로 필리핀 토마토 생산에 획기적인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다. 더불어 우리나라 농기자재 및 스마트팜 기술의 해외 수출 교두보도 마련됐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지난 8일 필리핀 바기오(Baguio)시에서 필리핀 농업부(DA),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과 함께 ‘필리핀 토마토 시설팜 개소식’을 개최했다. 토마토 시설팜은 바기오(Baguio)시 식물산업국(BPI) 부지 내에 위치해 한국 선진 시설하우스 및 재배기술 실습을 위한 연구용 2동(840㎡)과 농가 시설재배 노하우 습득 및 소득 향상, 농가 자립기반 지원을 위한 교육용(6,718㎡)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고품질 토마토 생산을 위한 시설팜의 공식 개소를 위해 열린 것으로,필리핀 농업부 장관 엠마누엘 F. 피뇰과 농정원 박경아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현지 농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해시설팜 구축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바기오 식물산업국 부지 내 스마트팜을 활용한 토마토 재배현장을 둘러보았다. 또한, 현지 대형유통사(3개소) 및 협동조합(4개소)과의 MOU 체결을 통해 시설팜에서 수확한 토마토를 주당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갈 정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농협 청년농부 사관학교는귀농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형 교육과 이론교육을 병행해 자생력을 갖춘 청년농업인으로 지난 2월 22명의 졸업생을 첫 배출해 냈다. 올해교육과정은 더욱 심화해청년농업인영농정착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무중심 모듈식 교육프로그램을운영하며교육생 우대 방안으로 교육생 전원에게 드론 등국가기술자격증 취득지원을 하며 교육성적 상위 우수자에게는 해외 선진농업 현지 학습 기회도 부여 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제2기는 4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제3기는 6월24일부터12월27일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응모대상은 농업분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만 40세 미만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협축산경제와 나눔축산운동본부는 11일 서대문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돼지고기 도시락, 계란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행사는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와 나눔축산운동본부 문정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총 300인분의 돼지고기, 목우촌 햄세트, 구운계란을 전달했다. 또한 돼지 불고기 반찬으로 구성한 도시락 100여개를 준비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사랑이 듬뿍 담긴 도시락을 전달하는 소중하고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우리 축산물의 가격과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농협 지역본부에서도 동시에 지역 내 복지관 등 소외계층을 찾아 사랑의 한돈 삼겹살 100kg와 계란 전달식을 동시에 가졌으며, 앞으로도 농협경제지주는 계통 전 사무소를 통해 사랑의 돼지고기·계란 릴레이 전달식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민들이 산림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누리집(www.forest.go.kr)을 새단장하고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롭게 개편된 누리집은 통합 포털방식으로 재배치하고 콘텐츠를 재정비했으며,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신규 도입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특히검색 기능을 강화하고, 첨부파일의 미리보기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가 문서 뷰어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문서를 빠르고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컴퓨터(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반응형 웹기술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사회연결망서비스(SNS)와 연계 기능도 확대했다. 앞으로 산림청은 올해 추가 개편을 통해 산림정책과 산림휴양복지 콘텐츠를 정비·보강하고, 영문 누리집도 개선해 외국인들을 위한 산림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재희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개편으로 국민들이 산림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접근해 정책참여와 소통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하 농정원)은 지난 5일 농정원 대강당에서 ‘농업농촌교육 현장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2018년 농업농촌교육 운영 우수기관을 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행사에는 지난해 농업농촌교육을 운영한 127개 기관·과정 중 최종 선정된 8개기관에 대한 농정원장상 수상과 함께2개 교육기관이 대표로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교육기관들이 현장시각에서 느꼈던 농업농촌교육이 강화해야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특히 농업 및 농업계학교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 농업인 마인드 교육 및 4차 산업 관련분야 교원연수 활성화 등이 중요하게 논의됐다. 신명식 원장은 “현장의견을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농업농촌교육을 추진하고, 교육품질 향상과 교육기관 내실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농관원)는 지난 6일농산물 명예감시원 50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농식품 원산지 관리업무 중점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산물 및 가공품, 음식점 원산지표시 기준 및 방법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역량 강화교육을 위한 자리로 명예감시원의 민간 감시기능을 대폭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강화되고 있는 축산물이력제 및 양곡표시제에 대한 명예감시원의 역할을 강조하며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 잔류농약 강화(PLS제도) 시행에 대비한 적극적인 홍보에 동참하기로 했다. 진주 농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산물 명예감시원이 정책과 현장의 가교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에서 처음으로 실무, 실기능력평가를 통해 우수 명예검사원에 대한 시상식도 가져 명예감시원의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