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밀(대표 남우식)이 새로운 기능성 발효유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푸르밀은 신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발효유인 ‘N-1(이하 엔원)’을 새롭게 선보였다. 엔원은 감기와 독감이 급증하고 이에 따라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체내 면역세포 중 하나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 활성화에 초점을 둔 제품으로 플레인과 블루베리 2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NK세포는 외부 침입 병원균이나 암세포 등 비정상세포를 정확히 구별해 제거하는 면역세포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NK세포 활성도 역시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산균 요구르트인 ‘엔원’은 최근 고려대(동물실험)와 연세대(임상시험)에서 진행된 임상실험을 통해 해당 제품에 포함된 김치유래유산균(nF1), 비피더스균, 카제이균이 체내 면역세포인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감기 예방과 다양한 면역 질환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해 줄 뿐 아니라 암세포까지 잡아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푸르밀 관계자는 “엔원은 1995년 출시한 유산균 발효유 대표브랜드인 ‘비피더스’ 제품의 뒤를 이을 야심작”이라며 “국내 출시된 기존 유산균 음료와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산림곤충 연구에 대한 성과로서 '우리 숲에서 만날 수 있는 하늘소 200종 도감'을 전자책 형태로 발간하여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늘소는 우리 주변과 가까운 산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곤충이면서도, ‘장수하늘소’와 같이 천연기념물이자 국내 멸종위기종은 물론 ‘초록하늘소’와 같은 희귀종까지 다양하여 많은 관심이 필요한 산림곤충이기 때문이다. 하늘소과는 전 세계적으로 약 33,000여종 분포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약 360여 종이 기록되어 있다. 하늘소과는 갑충류 곤충으로 겉껍질이 단단하며 색깔도 화려해 많은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곤충이기도 하다.하늘소는 꽃가루를 옮겨 열매를 맺게 하는 화분매개자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죽은 나무를 분해하여 숲 속 분해자 역할을 한다. 그러나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들은 소나무재선충을 옮겨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종이다. 이번에 공개된 '우리 숲에서 만날 수 있는 하늘소 200종' 전자도감은 하늘소 200종에 대하여 표본정밀사진과 자연 현장에서의 생생한 생태사진을 담아 한 눈에 알아보기 쉽게 구성하였으며, 형태적 특징, 분포 정보, 먹이식물 정보를 다양하게 담고 있다.
산림조합은 2017년 설 명절에도 다자녀가정 지원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 동참과 함께하는 사회를 위해 산림조합 중앙회를 비롯한 142개 회원조합이 참여하는 전사적 지원활동을 전개하였다. 산림조합 이석형 중앙회장은 1월 25일 화재피해를 입은 여수 수산시장 상인들을 위문하고 인근 곡성, 구례, 광양 지역 다자녀 가정을 방문, 격려하였으며 중앙회 임직원들은 서울 송파구 송파동 다자녀 가정을 각 지역 산림조합은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사업과 조합원들의 추천을 받은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전개하였다. 전남 동부지역 다자녀 가정을 방문한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숲의 공동체는 나무와 동물, 풀 한 포기까지도 서로를 도우며 살아간다. 우리 사회가 숲과 나무의 지혜를 배워 좀 더 따듯한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지원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산림조합은 평소 다자녀 가정 결연과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 겨울철 땔감 나누기, 청소와 빨래봉사, ‘사랑 나눔 옷 모으기 운동’등 협동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24일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2016년 해외산림인턴 수료자를 대상으로‘산림청 해외산림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6년 해외산림인턴은 총 19여 명으로 산림분야 해외조림기업 및 국제산림기관의 직장체험을 통한 인재 양성을 위해 파견되었다. 또한 참여인턴들에게는 해외 조림사업 현장과 국제산림 협력기구 등에서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체재비와 항공료, 비자발급비 등이 지원되었다. 해외산림인턴들은 지난해 3월부터 각각 4∼8개월간 인도네시아, 파라과이, 말레이시아에서 LG상사, 산림조합중앙회, 한국임업진흥원 등 국내 기업의 해외조림현장조사, 조림지 관리를 경험했으며 UNCCD, ITTO, 한-몽 그린벨트사업단 등 국제산림기구에서는 산림협력 관련 자료 조사 및 행정업무 지원 역할을 하며 개인 업무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해외에서의 인턴 기회를 제공해 준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에 감사를 표하며, 더 많은 이들이 좋은 기회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등 참여인턴들 간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기도 했다. 김남균 원장은 “힘든 해외조림 현장여건에도 불구하고 인턴생활을 성실히 마치고 건강히 귀국해서 기쁘며, 인턴경험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센터장 권종연)는 지난 4일 제조업체를 위한 초급과정을 시작으로 ‘2017년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의무교육’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품질책임자의 교육이수 전면 의무화에 따라, 2017년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교육은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 가치를 창조하는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올해 총 110회, 16개 과정으로 확대·운영된다. 제조 및 수입업체의 품질책임자 경력에 따른 ‘초급-중급-고급’ 단계별 교육과정과 의료기기 분야별 특화된 ‘전문’ 과정, 정기심사업체의 심사 대비를 위한 ‘심사역량강화’ 과정 등 교육생 수준별 맞춤형 품질책임자 교육 과정을 마련했다. 이밖에 1등급 품목만을 취급하는 제조 및 수입업체를 위한 ‘초급(1등급)’ 과정, 의료기기 최신 규제 및 이슈사항에 대한 파악을 위한 ‘보수’ 과정을 신설 운영한다. 아울러 2017년도에는 1인 기업 및 재직자들을 위한 주말반 신설, 지방 소재 업체들의 교육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지방교육 횟수 및 전문 과정 추가 개설 등을 통해 업체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했다. 센터 관계자는 “의료기기 품질책임자 교육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의 품질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량식품 근절과 급식안전 강화를 위해 한 달간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스키장·눈썰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설 성수식품 제조업체, 알가공품 제조업체, 산후조리원 등 취약계층 이용 급식시설과 어린이기호식품 제조업체 등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의 주요내용은 먼저, 범정부 불량식품 단속 강화를 위해 스키장, 눈썰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과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등을 대상으로 위생상태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특히, 계란 값 상승 등을 틈타서 식용으로 쓸 수 없는 깨진 계란 불법 유통, 수입닭고기 원산지 위변조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건강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급식시설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산모, 노인, 장애인, 어린이가 이용하는 산후조리원, 노인요양복지원, 장애인복지원, 아동복지원에 대해 일제 점검도 실시한다. 또 어린이 기호식품 중 저가식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부패변질 원료 사용여부, 허용외 식품첨가물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등을 단속한다. 이번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서 3개월 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한다. 식
식약처는 올 한해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보장을 위한 전주기 안전관리체계 확립을 통해 ‘건강 100세 시대를 위한 의료기기 안전강국’으로 나가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첨단기술발전에 부응하는 선제적 허가체계 마련, 제조부터 사용까지 전주기 안전관리 체계 구축, 소비자 중심의 의료기기 안전망 강화, 그리고 국제적 수준의 첨단 의료기기 개발 및 해외진출 지원을 추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건설공제조합에서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2017년 의료기기분야에서 추진할 정책 방향과 주요 업무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17년 의료기기 주요 업무 계획과 세부분야별 주요 추진 업무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산업계, 의료기기 관련기관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히 △2017년 의료기기분야 주요업무 추진계획 △의료기기 사후관리 운영방안 △의료기기 GMP 정책방향 △산업표준 업무 계획 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신준수(사진) 의료기기정책과장은 “오는 11월까지 인공지능(AI) 기술적용 의료기기 분류 및 허가심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의 경우 아직 의료기기가 아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의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직무대행 강태건 부장) 생체적합성평가팀은 지난해 7월과 10월에 국제 숙련도 시험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에 ‘만족’ 평가를 받고 특히, 이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분석능력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제표준화기구(SO/IEC)와 국제실험실인증협력기구(ILAC)가 인정한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lates)가 시행하는 평가다. 기기센터는 지난해 7월 일반세균(HPC, Heterotrophic Plate Count) 국제숙련도시험에는 전 세계 680개 기관이 참가해 ‘만족’ 판정을 받았다. 또 10월의 일반 중금속 평가는 496개 기관이 참가했고, 이 평가부문의 19개 전 항목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 참가한 시험에서 모두 ‘최우수기관’ 등급의 판정을 받아 국제무대에서도 인정받는 시험·분석 전문기관임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국제숙련도 시험의 ‘만족’ 평가는 해당 분야의 시험·분석 능력에 대한 국제적 수준의 신뢰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0일 봉화약용작물연구소 강당에서 양측의 관계자와 농업인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약용작물 제빵 제품화 기반 구축 MOU’를 체결했다. 이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상북도 백두대간 권역에서 생산되는 약효가 우수한 약용작물을 이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진정한 웰빙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상호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날 MOU 체결로 롯데제과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좋은 약초를 이용해 다양한 건강 빵 제품을 개발, 블루오션을 창출하게 됐다. 그 첫 제품으로 1월 중에 영주의 강황, 안동의 돼지감자, 예천의 천마를 원료로 한 빵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농가도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같은 산업화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여익현)의 신선음료 일일유통 브랜드인 풀무원녹즙은 생과일과 플레인 요거트를 그대로 갈아 담은 아침대용식 ‘스무디랩’ 2종이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25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 팩스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무디랩 2종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가 주최한 ‘2016 제25회 대한민국패키지디자인대전’에서 ‘팩스타상’에 선정됐다. 스무디랩 2종은 생과일을 그대로 갈아 플레인 요거트와 함께 맛있게 담은 신선한 제품 콘셉트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제품에 담긴 건강한 원료를 느낄 수 있도록 원료의 특징을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풀무원녹즙 신지혜 PM은 “스무디랩 2종은 젊은 여성들이 아침대용식을 트렌디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영양과 맛은 물론 패키지에도 세심하게 신경썼다”며 “2030세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한 트렌디한 디자인을 통해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아침대용식임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교육기관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개발돼 운영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최근 CE인증 등 규격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해 제조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합은 2012년부터 인적자원개발협의체 SC(Sector Council) 의료기기 분야 담당기관으로 지정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조합은 지난해 7월부터 SC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건양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와 함께 의공학부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주요 내용은 기존 의료기기 규격 과정을 보완하고, 의료기기 규격 입문자들을 위한 규격개론을 개발하는 것. 개발된 교육 자료는 국내 의공학부에서 과정으로 채택돼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합은 올해 말까지 약 1200개 의료기기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수급 실태조사와 교육 수요조사를 동시에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현재 국내 기업들이 안고 있는 인력 문제를 조사하고 분석해 향후 인력양성을 위한 정책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밖에 현대 의료기기 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직무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기기 마케팅에 대한 직무표준도 개발하고 있다.
사노피와 베링거인겔하임은 사노피의 동물약품사업부(메리알)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교환을 위해 지난해 6월 체결한 전략적 거래의 절차를 대부분의 시장에서 지난 1일부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2015년 12월 독점적인 협상을 시작했고, 성공적으로 사업교환을 마무리했다. 멕시코의메리알 인수와 인도의 메리알 및 일반의약품(CHC) 사업부 교환은 규제당국의 승인절차로 인해 지연됐지만, 이 또한 올해 초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노피 CEO인 올리비에브랑디쿠르(Olivier Brandicourt) 박사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성공적인사업 교환을 통해 탄탄하고 혁신적인 컨슈머헬스케어 글로벌사업부를 구축하게 됐다”며 “사노피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경험이 풍부한 일반의약품(CHC) 사업부팀과 다양한 제품들을 통합함으로써 유망한 컨슈머헬스케어시장에서 핵심적인 전략 카테고리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컨슈머헬스케어 시장은 건강을 적극적으로 스스로 관리하기를 바라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드레아스 바너(Andreas Barner) 베링거인겔하임 회장은 “이번 사업교환이라는 중요한 성과는 공유된 비전 하에 이행된
국내 중소기업이 터키 국제 입찰에서 유수의 기업들을 따돌리고 1100만달러 입찰을 따내 화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회원사인 디알젬(대표 박정병·사진)은 지난해 말 진행된 터키 국제 입찰에서 모바일 디지털엑스선촬영장치(제품명: 토파즈) 115대, 고급형 듀얼 검출기 실링형 57대, 단일 검출기 실링형 58대 등 3종류의 입찰에서 최종낙찰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디알젬이 참여한 국제 입찰은 매년 흑해 연안의 국가들이 낸 통행세를 모아서 보건, 교육, 환경 분야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기 위한 터키 보건부에서 진행하는 국제적인 의료기기 입찰이다. 대규모 입찰이기 때문에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디알젬이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제너레이터 설계 기술과 자체 생산하는 튜브를 통해 디지털 엑스레이의 성능과 안전성을 한층 높였기 때문이다. 박정병 대표는 “과거 연구개발 시절에 외국산 실험 장비를 구입하면서 달러를 많이 송금했는데, 1억달러라는 외화를 벌어들여 이제는 빚을 어느 정도 갚은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알젬은 2003년 설립 이래 2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올해도 의료기기산업계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CHAMP; Consortium for HRD Ability Magnified Program) 교육, 의료기기 유통․판매업자를 위한 유통관리과정(GSP) 교육, 협회 사이버연수원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이 제공된다. CHAMP 교육은 ‘의료기기 입문 마스터 과정’, ‘의료기기 GCP 및 임상시험 기본과정’등 총 14개 과정, 36회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과정별로 1인당 최소 25만원에서 최대 45만원 상당의 고품질 교육과정을 개발해 국고지원을 통한 의료기기 업체 종사자에게 무료 수강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교육비 부담을 없애고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의료기기 유통·판매업자를 위한 유통관리과정(GSP) 교육은 매년 4회 교육과정으로 개설했다. 이 과정을 통해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의 도입 목적과 법적 근거 및 체계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사용되는 용어와 시설 설비, 그리고 품질 및 위생, 문서 등의 관리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의료기기 유통품질 관리기준(GSP)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법’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호주, 칠레,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필리핀 및 우리나라 의약품 허가 제도를 설명하는 국가별 ‘의약품 허가제도-인·허가 보고서’를 국문과 영문으로 발간해 6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식약처가 운영 중인 ‘APEC 규제조화센터’ 활동의 일환으로 APEC 지역 내 규제조화 기반을 공고히 하고 국내 제약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6개국 규제기관 안내 △의약품 규제 관련 법령 △의약품 정의 및 분류 △신약 및 제네릭의약품 허가신청 절차 △원료의약품 등록 절차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정보 등이다. 식약처는 2014년부터 APEC 가입국가(21개국) 중 홍콩, 싱가포르 등을 포함해 총 11개국 허가제도 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페루, 멕시코 의약품 허가제도 보고서를 해당 국가 규제기관 검토를 거쳐 추가로 발간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를 통해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필리핀으로 의약품 수출을 준비하는 제약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2018년까지 중국, 러시아 등 APEC 가입국가 전체 의약품 허가제도에 대한 안내서를 순차적으로 발간해 나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