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약에 표시된 제품의 성질 및 사용상 주의사항에 대한 표기방법 개선과 이에 대한 농가교육이 요구되고 있다.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16일 소독약에 제품의 산성, 알칼리 성분표시와 타제품 혼합사용을 금지하는 등의 주의사항을 큰 글씨로 표시하고, 이에 대한 농가교육이 필요하다고 한국동물약품협회에 공식 요청했다.이는 현행 소독약 사용시 주의사항에 혼합사용 금지에 대한 주의표기가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선 양돈장에서 소독약 비용절감을 위해 기존에 남아있는 소독약 약제통에 다른 제품을 혼합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약제 효능이 반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에서다.이와 관련, 연천의 한 양돈인은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들이 정말 소독을 열심히 하지만, 축협과 군에서 주는 소독약 성분이 산성과 알칼리로 각각 다름에도 불구하고 혼용하는 경우가 있고, 소독약 사용요령 표기글씨도 너무 작아 보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효과가 반감된다는 사실도 잘 모르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이에 협회는 소독약 주의사항 표기방법 개선을 요구하는 동시에,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관련 내용에 대한 계도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www.purinafeed.co.kr)는 지난 17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2009년 WSY2500을 달성한 수상자와 가족, 양돈 관계자들이 모여 제1회 퓨리나 WSY2500 Winners Club Meeting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양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퓨리나 WSY2500 클럽의 진행 과정과 2009년 WSY2500을 달성한 21개 농장 성적을 공유하고, 앞으로 미래의 지속가능한 양돈 산업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이보균 사장은 축사에서 퓨리나 WSY2500클럽으로 새로운 차별화를 만든 퓨리나 양돈팀과 WSY2500 수상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퓨리나는 지속가능한 축산과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인적, 물적 투자를 지원 할 것임을 약속하고, 다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자고 하였다. 2010 한국양돈산업의 과제 발표에서 퓨리나 양돈마케팅 강화순 박사는 대한민국 양돈 경쟁력을 위해서 축사시설현대화/질병근절/차단방역/번식성적향상/체계적인 양돈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정리하였다. 무엇보다 퓨리나 WSY2500 클럽은 양돈의 선도자들이 모인 클럽이니, 대한민국 양돈의 성공적인 미래를 앞장서서 준비하는 중
10개 도축장에 70억원을 지원하는 등 올해 도축장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는 지난 16일 축산물품질평가원 3층 회의실에서 ’10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금년도 예산 115억원(협의회 납부 80억원, 축발기금지원금 35억원)을 의결하고, 협의회 가입 및 분담금 납부 현황을 보고했다. 총 가입 업체는 70곳(미가입 12곳), 분담금 납부 수준은 약 80% 수준으로 도축장 구조조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협의회는 금년도 사업 목표로 100% 참여 실현을 위해 협회 각도지회를 활성화하여 분위기를 조성, 미가입 업체 경영자와 대화를 통해 가입을 독려키로 했다. 그리고 하반기 중에 가입 시한을 정해 더 이상 협의회 가입 기회를 배제키로 방침을 정했다. 협의회는 도축장 과잉에 따른 동반 부실을 방지하고 경영개선을 통한 위생시설 재투자 여건조성을 위해 10곳에 700백만원을 지원(분담금 50%, 정부지원 50%)할 예정이다. 도축장의 조기 폐업의사를 결정하기 위해 정부의 구조조정 추진 계획 및 통폐합 계획을 알리며, 통폐합‧전업‧부지활용 등 애로사항 해결을 조언키로 했다.협의회는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12일 본사(대전 대덕구 오정동)에서 전체 영업회의를 비롯한 축종별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회의는 대 고객 서비스 활동을 한층 강화하여 고객농장의 수익을 극대화 하는 방안과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회의를 주관한 오종균 전무이사는 “고객에게 대접받고 나아가 회사에서도 대접받는 영업사원 되자”고 강조했다. 이 말은 오 전무의 영업 철학이 담긴 말이다. “고객을 설득해 사료를 파는 것에 목적을 두지 말고 고객농장이 돈을 벌도록 하라”는 뜻이다. 즉 “농장의 수익창출”에 영업활동의 중점을 두라는 말이다. 이미 축종별로 전문화 팀으로 구성된 우성사료의 대 고객 서비스는 활동은 남다르다. 다양한 서비스 도구와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차별화된 농장 생산성 활동은 고객 농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실제로 지난 한 해 전국적으로 32회의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통해 270여 건의 입증 성적을 만들어 냈으며 48개의 생산성 향상 연구모임을 운영하는 결실을 얻었으며 올 한해도 우성사료의 고객 서비스 활동과 농장의 생산성 향상의 결과가 주목된다.한편 이날 낙농과 비육우 농장을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산프로그램을 개발 도입하
한국낙농육우협회 경상북도지회(지회장 박순흠)는 15일 경산낙우회 사무실 앞 자인시장 주차장에서 이승호 회장과 지역 낙농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지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박순흠 지회장은 “금번 현판식을 계기로 도지회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경북도지회는 더욱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으로 지역 낙농의 발전과 회원들의 하나된 결집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이에 이승호 회장도 “산적한 여러 현안들에 대한 해결을 위해 더욱 강화되어야 할 협회의 대외활동은 농가단합을 기반으로 한 협회, 지역간의 유기적인 관계에서 비롯된다”며, “협회도 도지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부심할 것이며, 활발한 도지회 활동을 바탕으로 협회에 전 농가의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한다” 고 하였다.한편 이날 현판식에는 협회 이승호 회장과 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을 비롯, 영남축산진흥회 강호재 회장, 협회 이수길 이사, 김진배 이사, 김동현 이사 등 지역의 낙농지도자들이 참석하였다.
CJ제일제당 사료BU 서부사업부(사업부장 박형민)는 지난 12일 광주 에벌루션 컨벤션 센터에서 우수농장 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CJ가 추구하는 대한민국 양돈장의 생산성 지표인 MSY25두를 목표로 사양가에게 우수한 사양관리 사례와 최신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의 백미인 농장사례발표는 박장수 담당 지구부장이 진행하였으며, CJ Only One가치를 실현한 최고의 농장으로는 목섬농장 (김상수 대표 - 상시모돈 147.3두, 전남 무안군 운남면)와 대림1농장(노영진 대표 - 상시모돈 98.1두, 전남 함평군 학교면)이 선정됐다. 김상수 대표는 “여름철 모돈관리와 엄격한 도태가 우수한 성적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돈 회전율 2.51의 비결에 대해 “임신진단기에서 불임을 발견하면 공태일 42일로 늘어난다”며 “ 철저한 21일 재발점검만 잘해도 모돈 회전일이 획기적인 단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실제 2009년 임신진단기를 통한 재발 발견은 2두에 그쳤다. 노영진 대표는 “분만관리와 포유돈 섭취량 유지, 이유자돈사 피트청소 등을 성적비결이라 소개했다. 특히 포유자돈 폐사 0.2두/복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전 두수에 초유섭
돈가는 지난 5일 3천999원을 기록한 이후 4천원선을 넘어설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3천8백원대에서 주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3월 돈가 시세를 4천1백~2백원선으로 전망했으나 현저한 소비 증가 현상에 없는 한 이달 안에 전망치보다도 낮은 수준에서 돈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돈가는 지난 5일 4천원선에 가장 근접했다. 그 이후 소폭 하락 후 보합세를 형성하며 3천8백원선을 이어가다 11일 잠시 3천925원을 기록했으나 다시 하락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3월초 연휴, 삼겹살데이(3월3일), 대형마트의 할인행사, 학교 급식 등이 돈가 상승의 요인을 꼽았으나 기대와는 달리 돈육 소비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이에 따라 과거와는 다른 가격 흐름을 보이고 있어 3월 중 큰 폭의 돈가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돈가를 반영하는 돈육 선물은 마감일(3째주 수요일, 17일)이 다가옴에 따라 다소 상승을 하고 있으나 역시 3천8백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전국평균 돈가는 지난 8일 3천8백6원, 9일 3천8백3원, 10일 3천8백47원, 11일 3천9백26원, 12일 3천8백60원, 15일 3천8백80원을 기록했다. 전국공판장출하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강화순)는 ‘유럽의 높은 MSY 달성 농장 사례 소개’를 주제로 ‘제8회 양돈연구 포럼’을 오는 4월 21일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개최한다.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연구포럼은 강화순회장의 ‘양돈농가의 MSY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분석 및 제고방안’ 과 스페인 Miquel Collell 수의사의 ‘유럽의 높은 MSY 달성농장 사례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참가접수는 20일까지 이며 참가비는 2만원(연구회 회원은 사전예약시 1만원)이다. 문의 및 접수 : ☏ 031-781-5660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10일 경기개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경기개발연구원(원장 좌승희)과 연구교류협정(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동연구 추진 △자료 교환 △지역농업연구 관련 정보 공유 △학술세미나 공동 개최 △연구인력 교류 등에 대해 협약하고, 향후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상호 유익한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협약식에서 오세익 원장은 양 기관이 손을 잡고 필요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여 좋은 결과를 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좌승희 원장은 농정연구의 산실인 KREI와 MOU를 체결해 앞으로 농업부문 연구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오세익 원장과 경기개발연구원 좌승희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 진행될 양 기관 간 교류협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인재양성은 돈육산업발전의 자산! 돈육산업의 미래를 새롭게 밝힌다.”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가 이병모 회장 취임 공약사업 중 하나인 돈육산업의 성장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지난 11일 개최된 임시 회장단 회의에서 이병모 회장을 비롯한, 김건호, 최희태, 이병규, 전흥우 부회장 등은 양돈업이 농업 1등 품목이 되기 위해서는 양돈협회의 전문화와 조직화가 최우선 과제라며, 이를 뒷받침할 우수직원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회장단이 6천만원을 기탁하기로 협약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병모 회장이 “취임공약에서 밝혔듯 돈육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첫 번째 발걸음으로 우수 직원의 해외연수 및 대학원 진학 지원 제도 마련이 돈육산업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히자, 이에 회장단이 흔쾌히 뜻을 같이하고, 회장단에서 먼저 4월말까지 총 6천만원에 이르는 장학기금을 납부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결의했다.이병모 회장은 “협회 장학기금사업은 양돈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양돈업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작은 시작이지만 양돈업이 농업 1등 품목이 되는 초석이 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1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전문강사 강의 능력 평가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평가대회는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등급판정 실기평가 및 이론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강의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선발된 전문강사는 향후 품질평가원 지원의 직무교육을 맡게 되며, 이날 발표자들은 평상시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 및 축산물품질평가사 대상의 교육 내용을 주제로 시청각 교재를 제작해 발표했다.
제5대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에 이병모 회장(양돈협회)이 추대됐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1일 aT센터에서 ’10년 제1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리위원들은 현재 공석인 관리위원장에 이병모 회장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관리위원장은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운영규정에 따라 제4대 김동환 위원장이 양돈협회 회장 임기가 2월에 끝나면서 당연직에서 물러나게 되어 약 20일간 관리위원장이 공석인 상태로 남아 있었다. 이 신임 위원장은 “양돈자조금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대의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겠다.”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관리위원회와 대의원회에서 여러 번 지적된 자조금사업 예산(안)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변경되는 것에 대해서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대의원들의 의결을 거친 예산(안)이 변경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대의원회에 힘을 실어 줄 것을 약속했다. 한편, ’10년 양돈자조금사업 금액은 농가 거출금 81억4천만원, 정부 지원금 74억원, 이익 잉여금 15억6천7백만원 등 약 171억7백만원으로 책정됐다. 운용계획으로는 ▲소비홍보 65억3천6백만원(38.2%) ▲유통구조 개선 20억3천만원(11.9%) ▲교육 및 정보제공
석희진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은 1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열리는 ‘축산물브랜드인증현지실사단 워크샵’에서 “축산물브랜드 발전 방향”에 대하여 강의할 예정이다. 19일에는 기준원 9층 대회의실에서 MOU체결 학교 및 기관 대상으로 ‘MOU체결 기관(학교)간담회’를 개최한다.
낙농진흥회 회원단체 대표 4인(문제풍 낙농진흥회장,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 이규태 한국유가공협회장)은 지난 8일 공정거래위원회를 방문하여 당면한 긴급현안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시한 후, 진흥회 총회원 및 이사 전원이 연서한 건의문을 전달했다.공정위원회가 ‘08.8.16 원유기본가격 인상이후에 유업체가 시유제품 가격을 업체 간 담합하여 인상한 것인지에 대하여 조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만에 하나 공정위가 우유산업의 특수성을 간과하고, 자칫 “일반품목과 동일한 잣대로 판단할 경우 낙농산업 전체에 미칠 영향이 상상할 수조차 없다”는 업계 공통의 우려에서 이번 건의문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4단체 대표는 낙농산업과 유가공산업은 서로 연계된 산업으로서 어느 한쪽이 어려워지면 모두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수성을 공정거래위 담당국장(시장감시국장)을 만나 설명하고, “FTA로 모든 낙농가와 유업체가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고, 가뜩이나 어려운 낙농농가와 유업체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번 긴급현안의 국면에서 보여 준 상생의 협력관계는 공정위원회의 조치결과 여부를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화순)는 정영채 회장(대한수의사회), 이재용 회장(한국종축개량협회),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경기도 분당 수의사회관에서 제7대 안기홍, 제8대 강화순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안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 동안 양돈연구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그 동안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대해 고마움을 나타냈다.강 신임 회장은 “양돈 산업의 원로 및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양돈 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강 회장은 양돈 산업 발전을 위해 금년을 ‘양돈 생산성 향상의 해’로 정하고 김인철 과장(축산과학원)을 양돈 연구단 단장으로 연구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의 양돈 경영자, 즉 젊은 인재(2세)를 발굴과 회원 간의 교류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양돈 산업의 청사진 제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