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이오형)은 오는 20일 충남대학교 수의과학대학에서 ‘양돈수의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양돈장경영 및 소화기질병’으로 김병하 BU장(팜스코)의 ‘양돈장경영 및 재무관리 실무’, 송재현 대표(대현회계법인)의 ‘양돈장의 세무/회계 실무’, 조경호 교수(전남대 수의과학대학)의 ‘소화기질병의 최근 발생동향 및 예방’, 허원 전무(대성미생물연구소)의 ‘대성써코피그백 소개’와 PRRS 컨트롤‧박멸 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고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농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한우농장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관리방법’을 국내 처음으로 발간했다.이 책자는 ▲HACCP개요 ▲농장 HACCP 지정 준비 ▲HACCP관리기준서 ▲농장 위생관리 요령 ▲한우농장 HACCP 관련 법령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집필하였으며, 농가에서 알기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한우농장 HACCP 보급 확대와 한우산업의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그러나 농장에서 HACCP 현장평가준비, 관리기준서 작성에 어려움이 많아, 한우사육농장에서 도입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농진청은 이에 한우번식 및 비육우 일관사육농장의 HACCP 시스템 운영방법에 대한 예시를 제시해 농가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한우 사육농장에서 HACCP 지정을 받기위해서는 규정된 평가항목에 적합한 관리기준과 운영절차로 작성된 ‘HACCP 관리기준서’를 축산물HACCP기준원에 제출하여 심사를 받게 되어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물이용과 이종문 연구관은 “한우 농장 평가사항은 차단방역관리(7항목), 농장시설관리(9항목), 농장위생관리(10항목), 사료·
사료가치 평가 방법이 한결 저렴하고 신속해진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근적외선 분광분석법(NIRS)을 이용해 섬유질배합사료 등 사료가치를 저렴하고 신속하게 친환경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사료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은 사료의 일반성분을 실험실에서 분석하는 것이었으나 이러한 전통적인 방법은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비용이 소요됐다. 이 기술을 개발한 농촌진흥청 낙농과 기광석 연구관은 “사료샘플 1점에 대한 일반성분 분석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16,813원인 반면,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을 이용할 경우 3,080원으로, 샘플 1점 분석에 13,733원, 약 8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근적외선 분광분석법(NIRS, Near InfraRed Spectroscopy)이란?- 근적외선 분광분석법은 친환경 분석으로서 시약의 사용이 전혀 없고, 폐수 및 유해물질의 사용이 전혀 없어 작업자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분석시간이 일반 분석법에 비해 10배 이상 빠르며, 누구나 간단한 교육을 통해서 표준분석 방법을 개발하여 적용할 수 있는 분석법이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품질과 위생, 안정성이 뛰어난 우수 축산물 브랜드 선정하는 ‘2009년 브랜드 축산물 경진대회’ 시상식이 지난 28일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괄목할 점은 CJ Feed의 고객 브랜드인 백두대간 포크(장려상)와 인삼포크 진생원(고품질상)이 우수브랜드로 선정되었다. 특히 백두대간 포크(강원창 영농조합)은 작년 고품질상에 이어 올해 장려상으로 2년 연속 브랜드 저력을 드높였다. 백두대간 포크(강원창영농조합법인)는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초원이 어우러진 청정지역 강원도의 규모화된 농장에서 체계화된 사양관리 프로그램으로 자란 건강한 돼지를 키우고 있다. HACCP공정을 통해 위생적으로 가공하고 콜드체인 시스템에 의해 안전하게 운송하는 고품질 프리미엄 제품으로 돼지고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백두대간 포크의 수상소식에 담당지구 부장인 CJ Feed 김태균 부장은 “백두대간 관계자들과 합심하여 좋은 결실을 맺게 되서 정말 기쁘다“는 말과 함께 “백두대간 포크가 삼성도 넘볼 수 없는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태균 부장은 백두대간 포크를 위해 △최고 경영자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은 9일 경기도 군포 등급판정소에서 ‘09년 현장연구조사 최종발표회’를 개최한다. 금년 현장연구조사 사업은 소, 돼지, 닭, 계란 등 총 10개 과제에 대해 진행됐다.
카길사료 (대표 이보균) 축우팀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제1차 카길 축우 전문가 과정을 열었다. 이 날 교육에는 80여명의 카길사료 축우판매부장과 사업소 사장, 판매과장, 공장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를 했다. 이번 교육은 카길 축우사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카길 축우 영양 이론/최적한우출하모델/축우 신기술에 대한 학습으로 카길 영업팀에 카길 축우 기술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었다. 또한 김지환부장과 박철우 과장의 핵심 농장 개발 성공 사례를 통해 좋은 경험을 함께 나누었다. 외부 전문가로 한국농수산대학 김완영 교수를 초빙하여 한우 고급육 생산 기술을 강의를 들었다. 황윤석 축우 담당 이사는 “카길 축우 전문가 과정을 통해 기술과 정보를 나누고 경험을 교류하여,축우 전문가로 더욱 거듭나는 자리로 만들겠다.”라고 이번 교육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신임 한국초지조사료학회장에 국립축산과학원 서 성 박사가 선출됐다. 한국초지조사료학회(학회장 허삼남, 전북대 교수)는 지난 달 29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를 선출했다. 차기인 14대 회장으로 국립축산과학원 서성 박사가 선출되었으며, 부회장에는 권찬호 교수(천안연암대), 김맹중 박사(축산원), 남수영 전무(건농)를 각각 선임했다. 또 상무이사에는 이종경 박사(축산원)가 선임됐다.신임 서 회장은 영남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초지․조사료 연구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4년 축산시험장에서 축산연구사로 공직을 시작한 이래 연구관리국 연구운영과(축산운영팀장), 축산과학원 기획실장, 조사료자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서 회장은 내년 1월부터 2년 임기동안 “학회의 내실을 다지고 산업현장과 긴밀한 연계를 맺는 학회”로 거듭나고자 “대학과 연구기관 뿐 아니라 양축농가, 지도기관, 관련 기관 협회․단체 등 농업인을 아우르는 학회로 제 2의 도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을 강화키로 했다. 최근 유럽 및 인접국가 등에서 AI가 수시로 발생하는 가운데 겨울철새 도래로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 여건을 감안하여 농장 차단방역 홍보 및 예찰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동안 운영 중이던 AI 비상대책상황실을 확대 개편하여 협회장(실장)을 중심으로 3개 팀을 구성하였으며, 각 부회장이 팀장을 맡는 체제로 구성했다. 방역홍보팀, 예찰정보팀, 제도개선팀 등 3개 팀의 업무는 각 부서별로 구분하여 전담하게 된다. 협회는 이번 AI 특별방역대책상황실 운영 강화에 들어가면서 양계농가 스스로 경각심을 고취하여 농장 실정에 맞는 방역시스템으로 효율적인 농장 운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가는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농장출입차량 및 방문객 출입통제, 축사로의 조류 접근 방지시설 설치, 정기적인 축사 및 주변소독, 각 계사별 장화 갈아신기 등을 통하여 철저한 차단방역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상 징후 발생시 방역기관에 조속히 신고하여 확산을 방지하는데 앞서 달라는 요청도 함께 했다. 한편 만약에 AI가 발생할 경우 최근 유행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와 연관되어 심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달 28일 전주 리베라 호텔에서 충청과 호남지역의 양돈경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성2530클럽” 세미나를 개최했다.우성2530클럽의 의미는 MSY 25두, WSY 3,000kg, 사료효율 3.0 을 목표로 하는 양돈 경영인들의 모임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우수농장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최우수농장으로 선정된 벧엘농장(전남광양)은 MSY24.3두, WSY2,832kg, 사료효율2.85의 우수한 성적과 함께 A,B등급 84.0%, 육질1등급이상 88.7%의 고품질 돈육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정진농장(전북 정읍)은 질병과 화재 등의 악재를 딛고 MSY21.3두, 사료효율3.0을 기록하였으며, 진영축산(전북 부안)은 모돈 686두 규모에서 MSY21.4두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이번 행사를 진행한 우성사료 이금택 양돈PSM은 최근 양돈 시황을 소개하며 “막연히 불황을 걱정하기 보다는 상생의 협력을 통해 호황을 준비하고 모두가 “우성2530클럽”의 목표인MSY 25두, WSY 3,000kg 이상, 사료효율 3.0 이하의 목표를 달성하자”고 다짐했다.우성사료는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이노텍” 사료와 “피그팜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
돈가는 10월말 현재 출하물량 증가와 돈육 소비 감소의 영향 속에서도 3천5백원대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돈가는 신종플루와 경기 침체가 다소 진정될 기미를 보일 때까지는 돈가 반등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양돈농가들은 출하물량 조절과 생산성 향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써코 백신으로 양돈농가의 생산성이 향상되어 도매시장의 출하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돈육 소비는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신종플루 확산으로 각 종 모임들이 취소되면서 주요 소비처인 음식점에서의 소비가 감소되고 있으며 경기 침체의 여파로 가정 소비도 둔화되고 있다. 여기에 환율 하락 영향으로 돈육 수입 물량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여 돈가는 당분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돈가는 26일 3천584원(지육/kg당)으로 시작하여 27일 3천531원, 28일 3천5백원, 29일 3천548원, 30일 3천561원을 기록했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10월26일~30일)은 1만1천914두가 출하됐다.
한우 사육만으로 억대 순수익을 올리는 농가들이 있다.농협중앙회는 11월2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2회 한우의 날(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을 맞아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우수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경영농가를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인 봉이농장에게는 농식품부장관상과 포상금 300 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20개 농가에 1,650만원을 지급하고, 한우공동 브랜드 명인상 11개 농가에게는 현판과 상금 각 1백만원을 지급한다.수상받은 농가들은 100~400두 규모의 씨암소, 고기소를 사육하면서 연간 평균 80두 가량을 출하하며, 두당 250만원 이상의 순수익을 올려 평균 2억원의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다.또한 이들 목장은 ▲친환경목장으로 HACCP인증 획득 ▲철저한 방역 ▲청보리 등 조사료 자체생산으로 30%이상 원가절감을 하는 등의 노하우를 갖고 있다. 특히 대상을 받은 경북 경산의 봉이농장의 경우 경산한우 조사료 사업단을 조성해 233,500㎡의 땅에 청보리 공동생산ㆍ분배를 하며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있다.한편 농협은 한우의 날과 안심한우 출시 1주년을 기
CJ Feed가 글로벌 축산회사로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교육’이다. 지난 22일에는 CJ Feed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국의 CJ Feed 컨설팅센터의 판촉과장, 부장(Technician Manager)을 대상으로 ‘2009년 CJ Feed TM Day’를 대전 아드리아 호텔에서 개최했다. CJ Feed 교육프로그램은 고객존중의 가치 아래 차별화된 제품의 우수성과 고객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TM Day는 축종 별 분리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였고 축산업계에서 건국대학교 김선경 박사와 김종민 박사를 초빙했다. 또한, 전문성 있는 CJ내부강사(진안수 축우DM)의 강의를 더함으로써 교육행사의 내용을 알차게 구성했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농장 환경 및 환기실무 △비육농장 컨설팅 △COW Signal △서비스용 전산 프로그램 숙달 등 사양가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주제들로 구성됐다. CJ Feed TM Day에 참석한 이문순 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생 고객을 만들기 위한 서비스 역량을 습득할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오늘 얻은 자신감과 배운 지식을 실천하여 고객농장의 문제해결사 역할을 수행하겠
PED, 써코바이러스와 PRRS 대응을 위한 순회세미나가 권역별로 개최된다. 세미나 일정은 11월6일 경기‧강원지역(포천 산정호수 한화리조트 ), 10일 충청지역 충북 농업기술원(오창), 11일 경상지역 경북 농업기술원(칠곡), 12일 전라지역 전북 농업기술원(익산) 등이다. 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양돈농가의 생산성 행상을 위해 ‘PED, 써코바이러스와 PRRS 대응을 위한을 권역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내용은 정현규 박사(도드람양돈농협 기술고문)의 ‘PED, 써코바이러스와 PRRS 대응 및 관리방안’, 김돈환 부장(베링거인겔하임)의 ‘미국의 써코바이러스 극복 사례’, 김동환 회장(양돈협회)의 ‘양돈산업 전망과 현안문제 대응전략’ 등이 강연될 예정이다.
(주)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한우 고급육 전용사료인 더(The)한우마루 출시 2년을 맞아 출하성적 실증소개회의를 전국적으로 실시했다.21일 증평,괴산,청주를 시작으로 23일 창녕,밀양, 26일 부안,김제,정읍에서 한우경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성적 소개를 비롯해 일본의 고급육 전문가인 히다리히사시 박사를 초청하여 일본의 비육우시장 사례와 고급육 만들기 노하우에 대한 특별강연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9월까지 더한우마루를 먹고 출하된 전국의 57농가 1,168두의 출하결과 1등급 이상 92%, 1+등급 이상 62%, 지육중량 424kg으로 같은 기간 전국 거세 한우의 평균성적보다 1등급 이상 13%, 1+등급 이상 15%, 지육중량 12kg이 높았으며, 마리당 41만원의 추가수익을 창출하였다. 특히 최상위 1/3(19농가)의 평균 성적은 1+ 이상 70%, 1등급 이상 94%, 도체중 440kg에 등심단면적 94 ㎠ 등지방두께 11.2mm로 일본의 화우와 필적할만한 높은 성적이다.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와 대한수의사회(회장 정영채)는 다음달 5일 한국 마사회 본관에서 말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해외 말 전염병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Peter Timoney 교수(미국 켄터키대학교 수의학과, OIE 지정 전문가)의 ‘최근 발생하는 말 질병’과 ‘말 국제교류가 말 질병전파에 미치는 영향’, 조길재 교수(경북대 수의학과)의 ‘국내 주요 말 질병 발생현황 및 전망’, 유성언 차장(한국마사회 승마활성화팀)의 ‘경마와 승마의 동반성장을 통한 말 산업 발전 방안’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