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최승덕)은 지난 11일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학장 김병순) 및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학교장 김병순)와 산학협동 협약서를 체결했다.산, 학의 교육체계 연계성을 강화하여 우수한 전문인력의 양성을 목표로 체결된 이번 협약에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강사의 특강 및 인적교류와 지식정보의 기부등을 제시하였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 하에 지속적인 연구활동과 정보의 교환을 약속했다.이어진 특강에서 최승덕지원장은 젊은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늘 새로운 과제에 도전하며 한 분야에 몰입할수 있는 이론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가 정신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12일 본회 회의실에서 한국계육협회 정병학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닭고기 생산량 증가와 수입산 닭고기 시장 점유율 확산에 따른 국산 닭고기 시장 불황을 극복하고자 닭고기 수급조절협의회를 개최했다. 원종계 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최근 뉴모바이러스 백신접종으로 종계 생산성이 개선되어 하반기로 가면서 병아리 공급량은 수요를 앞 지를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올해 상반기 닭고기 수입량이 크게 늘었으며 닭갈비와 최근 프랜차이즈를 통해 확산된 닭 강정은 상당량을 수입산 닭고기 정육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실질 국산 닭고기의 수요가 감소하게 되었다.이에 계열사와 본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 협의를 통해 원종계·종계 수급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강력한 원산지 단속을 펼쳐 국산 닭고기 시장을 지켜야 한다는 의견이 도출되었다.양계협회와 한국계육협회, 한국토종닭협회는 각 단체별로 원산지 감시단을 구성하여 원산지 미표기 업체와 허위표시 업체를 정부에 고발키로 하였다. 또한 축산물위생관리법 강화 요청, 국산 닭고기 홍보를 비롯해 닭고기 수입업체 공개를 요청할 예정이다.이날 이준동 회장은 “닭고기 판
돈가의 흐름이 심상치 않게 흐르고 있다. 서서히 상승세를 타던 돈가는 지난달 25일 5,755원(지육 kg/당, 박피)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며 11일에는 4,753원까지 내려갔다. 약 15일만에 1천원, 즉 마리당 7만원의 손익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석가탄신일 연휴와 현충일 등 휴일로 대형마트의 할인 행사가 진행되어 돈육 소비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행사 이후에는 다시 소비가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향후 돈가는 단기적인 상승보다는 서서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6월 돈가로 4,900~5,100원을 제시했다. 농경연은 사육 마리수 회복으로 도축 마리수가 전년 동기보다 39% 증가, 돈육 생산량은 전년 동기보다 41%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수입육도 국내 경기 침체의 여파로 수입량이 전년 동기보다 41%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수입량 감소에도 국내 돈육 생산량 증가로 돈육 총 공급량은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민동수)는 7월5일 경기도 분당 수의사회관에서 ‘중국의 양돈, 한국 양돈의 위기와 기회’라는 주제로 양돈연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중 FTA 협상진행 상황과 양돈분야 대응방안(지인배 박사, 농촌경제연구원) ▲중국의 양돈현황과 미래(곽춘욱 대표, (주)건지) 발표와 질의 및 응답으로 진행된다.
토종닭 농가들이 자율적 종계 감축으로 하반기 토종닭 산업 안정에 나섰다.최근 전문가들은 하반기 축산시황을 총체적 과잉 공급으로 전반기에 이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과 축산업은 FTA, 물가 상승, 질병, 수입 등 현안 변수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최근 닭고기 수입 증가로 순살닭강정 프랜차이즈 급증, 과잉 공급 등 닭고기 수급이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회원·회원사에 전반기 11만수 이상의 종계 감축이 이뤄졌지만 아직도 생산에 가담하는 종계가 많아 현행대로 유지할 경우 적정수를 크게 상회할 작금의 현실을 충분히 설명하고 규모에 따라 자율적으로 종계 감축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회원·회원사는 현재 처한 현실을 모두 직시하면서 종계 감축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고 밝히면서 이번 감축으로 생산 잠재력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 밝혔다.이번 종계감축을 주도한 정학동 종계·부화분과위원장은 “우리 토종닭 산업은 FTA에 대응한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회원·회원사 모두 합심해서 앞으로 닥쳐올 국내·외 산적한 난제들을 함께 풀어가겠다.”고 했다.한편, 협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11일 오후 2시 경기도 안양 소재 본부 회의실에서 4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김부천 전무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신임 김부천 전무는 취임사에서 “37년간의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가축질병 청정화와 안전축산물 공급에 기여하겠다.”며,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내부직원뿐만 아니라 축산농가 등 외부고객들을 대함으로써 방역·위생·검역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전무는 지난 1975년부터 37년 동안 농식품부에서 기획예산·혁신인사업무 등 행정분야의 업무를 담당하였으며, 10여년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하면서 수의·축산분야의 업무를 수행하였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2년 한돈 판매 인증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한돈 판매 인증점 사업은 0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지난해 170개의 인증점을 추가로 지정하여 현재까지 한돈협회에서 지정한 인증점의 수가 640개소로 늘어났다.한돈협회는 6월부터 한돈 판매인증점 신청을 받아 심의대상 업소를 선정해 6월부터 9월초까지 현장실사를 진행해 대상 업소를 선정하게 되어 오는 10월초 한돈 판매 인증점 교육을 통해 국산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한돈 판매인증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지난 7일 충북발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발전연구원(원장 정낙형)과 연구교류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형마트와 손잡고 저지방부위 소비 촉진을 위한 대대적인 행사에 들어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와 함께 오는 6일~12일까지 한돈 웰빙부위 먹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9월 이후 돈가 폭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철 삼겹살 수요의 일부를 안심, 등심, 뒷다리살과 같은 저지방부위로 돌려 가격 안정화와 저지방부위가 재고로 쌓여 적체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마트에서는 안심, 등심, 뒷다리살을 2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1주일간 구매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각 사별로 제휴된 카드를 통해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이병모 위원장은 “최근 안심, 등심, 뒷다리살 등 저지방부위 재고량이 늘고 있어 돈육업계 전반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며, “한돈자조금에서는 한돈 웰빙부위 먹는날 행사를 통해 저지방 부위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가올 돈가 하락에 한발 앞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양돈농가와의 약속을 2달만에 깨고 삼겹살 2만톤 무관세 수입 외에 1만톤을 추가 수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1일 양돈농가와 향후 공급부족 및 가격 폭등 시에 삼겹살 무관세 추가 수입여부를 함께 협의 시행키로 했다. 하지만 돈가가 5천원선을 넘어서자마자 양돈농가와의 협의는 하지 않고 냉장 2천톤과 냉동 8천톤 등 1만톤 수입 신청을 받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부의 이러한 조치는 합의 정신을 위배한 것이며, 농가를 우롱한 처사라고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협회의 이러한 요구가 받아지지 않는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행동을 취할 것임을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현재 광주전남지역의 모든 소, 돼지와 계란집하장 4개소, 닭고기 2개소에서 등급판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11일부터 오리도체 등급판정 시범사업을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정다운과 팔도코리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오리도체 등급판정은 생산업체 및 단체급식 소비처의 요구에 의해 2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 2011년 11월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리 주생산지인 전남지역 2개소로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한편, 정다운과 팔도코리아는 등급판정 받은 오리고기를 대형마트 및 학교급식에 유통시켜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등급오리고기를 공급할 예정이다.오리등급판정 사업은 오리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소비자의 신뢰 향상을 도모하고 생산, 유통, 소비의 구매지표를 제시하게 된다.2010년 오리생산액이 1.3조원으로 급성장(농업분야 생산액 중 7위)하였으나 품질 차별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없어 등급제 도입을 통해 품질 차별화를 유도하고 생산자에게는 좋은 품질의 오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생산지표를 제공하고 유통업자와 소비자에게는 유통과 구매 지표를 제공하게 된다.오리고기 등급은 1+, 1, 2등급으로 구분되며 오리도체 등급을 받아 오리발골육에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최규진)은 지난 6일 농협나주공판장에서 축산물 품질평가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능력 향상과 품질평가 공정성 향상을 위한 축산물품질평가 직무교육을 개최했다.이번 직무교육은 소․돼지 부문으로 나누어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통계적 기법을 통한 공정관리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교육하였다. 닭고기와 계란 부문에 대한 직무교육은 6월 중에 실시될 예정이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중앙교수단과 지원전문강사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축산물품질평가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직무교육센터를 운영하여 교육센터 입소 교육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있다.최규진 광주전남지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 직무교육이 공정하고 정확한 품질판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축산물품질평가에 대한 공정성과 정확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료용 옥수수의 생산량을 크게 올릴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논에 심토파쇄 기술을 적용하면 사료용 옥수수의 생산량을 24%까지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조사료 자급률을 높여 우리 축산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논에서 옥수수 등 사료작물의 재배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옥수수를 논에 재배할 때는 습해를 받기가 쉽고 토양의 물리성이 나빠 수확량이 낮아지므로 옥수수 재배면적 증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배수가 양호한 논이라도 밭으로 전환한 첫 해는 토양 물리성이 나빠 옥수수의 수량이 약 50% 가까이 떨어진다. 논을 밭으로 전환한 2년차부터는 수량이 점차 증가해 3년차부터는 기존 생산량을 넘어선다. 하지만 옥수수를 처음 재배한 농가는 전환 1년차에 수량이 너무 낮아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해 쉽게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다. 농진청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논을 밭으로 전환한 첫해에 옥수수 수량을 늘리기 위한 심토파쇄 기술과 적정 재식밀도를 찾아냈다. 이 기술은 논에 옥수수를 처음 재배할 때부터 수량을 높일 수 있는 기술로 땅속 30∼40cm 깊이까지 토양을 파쇄해 물리성을 좋게 함으로써 옥수수 수량을 24%나 높일 수
“참여 회원사들이 결합해 이슈를 분석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적 취재와 보도를 하는 방식으로 가야만이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의 인지도를 높이고 위상을 살릴 수 있다.” 1일 저녁 제주 서귀포시 ‘중문 빌리지’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이하 인기협, 회장 김철관) 임원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단 워크샵에서 ‘인터넷언론의 사명과 역할 그리고 인기협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김태수(왓처데일리 편집국장, 전 세계일보 사회부장) 아젠다위원장은 회원사간 시너지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회원사 각자가 모든 것을 잘할 수 있는 언론이면 얼마나 좋겠냐”면서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때문에 회원사 끼리 각자 정치, 경제, 부동산, 의학, 문화, 언론 등 잘하는 분야를 나눠 각 분야에 집중하고 상호 협력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아젠다위원회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면서 “아젠다 선정에 대한 의견 개진과 공유를 통해 취재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전했다. 아젠다위원회는 먼저 ▲참여 회원사 참여의지 확인 ▲아젠다 선정(속보보다 이슈 이주 지속적 분석) ▲최종 타깃은 회장단과 상의 ▲ 취재 보도 등의 순으로 진행해야 할 것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4일 청탁등록센터를 구축·오픈했다.청탁등록센터란 공직자의 공정하고 책임 있는 업무수행을 저해하는 인사청탁·이권청탁·사건개입 등 청탁관행으로 공직풍토 조성에 장애요인을 사전 제거하고자 구축된 시스템으로, 청탁을 받는 공직자는 청탁등록을 이유로 청탁을 거부할 수 있는 명분을 갖게 되고, 청탁자는 청탁기록이 남게 되는 심리적 부담으로 향후 부당한 청탁을 할 수 없게 되는 예방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도이다.청탁의 범위로는 청탁자가 본인 또는 타인의 이익을 위하여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이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탁 등 일체의 의사표시를 의미한다.청탁등록센터에 내용이 접수되면 감사실(행동강령책임관)은 청탁자에게 ‘청탁행위 근절을 위한 서한문’을 발송하게 된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청탁등록센터의 구축·운영으로 내부적으로는 현장 평가사들의 이권청탁사항에 대한 심리적 고심을 덜어주고, 외부적으로는 청렴우수 기관의 이미지 확보는 물론 ‘부패 ZERO의 청렴 우수기관달성’목표에 한발 가까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