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회 의장과 관리위원장, 감사 2명 모두 무투표 당선되는 등 낙농가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대전 호텔션샤인&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현 이승호 관리위원장 및 구창호 대의원회 의장, 이경용․이종찬 감사에 대해 무투표로 연임시키면서, 앞으로도 낙농산업 발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승호 위원장은 “대의원들의 낙농산업에 대한 높은 열의를 담아 낙농산업의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의원회에서는 ‘’12년도 낙농자조금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12년도 낙농자조금 조성 금액은 농가거출금 37억8천여만원[5,178톤(’11년 평균 생산량)*2원/ℓ*365일]과 정부지원금 37억4천만원, 전년도 이월금 15억5천여만원 등 총 90억7천여만원으로 확정됐다. 조성된 자조금은 ▲소비홍보사업 40억6천여만원(44.8%) ▲교육 및 정보제공 30억여원(32.7%) ▲조사연구사업 7억3천여만원(8.1%) ▲운영비 5억2천여만원(5.7%) ▲징수수수료 1억2천여만원(1.3%) ▲자조금 거출홍보 6천만원(0.6%) ▲예비비 6억2천여만원(6.8%) 등에 사용된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정부의 삼겹살 7만톤 무관세 수입중단을 요구하는 무기한 항의 연좌 농성에 들어간다. 올 하반기 돈가 하락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에서도 최근 기획재정부가 상반기까지 삼겹살 무관세 수입량을 7만톤 늘린다는 계획에 대해 양돈협회 이병모 회장과 집행부는 오는 26일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무기한 항의 농성을 들어간다. 이병모 회장은 “한-EU, 한-미 FTA 발효로 국내 양돈산업이 정체절명의 백척간두에 내몰리고 돼지값마저 생산비 이하를 밑도는 상황 속에 정부가 또다시 물가안정을 빌미로 1/4분기에 이어 2/4분기에도 삼겹살 7만톤을 무관세로 추가 수입 결정한 것은 양돈산업을 포기한 것”이라며, 삼겹살 7만톤 무관세 추가 수입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대한양돈협회 이병모 회장과 집행부는 오는 26일부터 서울 여의도에서 ‘삼겹살 7만톤 할당관세’ 철회를 요구하는 항의 농성에 들어간다.
미국의 혁신적인 우유소비운동의 대명사인 Got Milk? 캠페인으로 잘 알려진 비비안 갓프레이가 한국에 왔다. 비비안은 20년 전 미국의 우유소비량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고자 Got Milk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우유소비량을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었고, 이 노력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년간 Got Milk 캠페인에 참여한 유명인사는 약 300여명에 달하며, 그들은 가수 비욘세, 축구선수 베컴,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 마술사 데이빗 카퍼필드 같이 거의 모두 우리에게 잘 알려진 글로벌 유명인사다. 비비안은 이들에게 출연료를 각각 불과 25,000불씩 균일하게 지불했다고 말한다. 이렇게 저렴한 출연료로 300여명에 달하는 초특급 광고모델을 꾸준히 섭외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유가 인간에게 정말 좋은, 매우 좋은 음식이라는 점에 모델들 모두가 공감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Vivien Godfrey는 MilkPEP(Milk Processor Education Program:유가공실무자 교육프로그램)의 대표로 일하고 있으며, 매년 미국 전역의 유업체가 각자 기금을 거출하여 Got
제품 내 원재료비 비중이 높은 사료는 언제나 국제 곡물가 인상 등으로 인한 원재료비 상승을 최소화 하기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좋은 원료를 확보해왔다. 특히 수입에 많이 의존하는 옥수수와 대두박은 사료내 사용비율뿐 아니라 금액으로 차지하는 비율도 높아 관심 품목으로 알려져있다.최근에는 작년 7월부터 사료내 항생제 사용이 전면 금지되면서 대체제인 생균제 등을 사용하게 되어 원료사용의 효율화는 그 어느때보다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현장의 요구에 맞춰 효율적인 원료사용으로 축산농가의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굴된 원료 중의 하나가 바로 발효대두박이다. 발효 대두박은 탈피대두박을 미생물 균주처리하여 발효시킨 원료로 일반 대두박이 가지고 있는 단백질 공급원의 역할외에도 균주를 사용한 발효로 인해 생균제 대체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원료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이 중의 하나인 “소이타이드(SOYTIDE)”는 CJ제일제당에서 식품, 원료, 사료부문 협업을 통해 3년여간의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2010년 5월부터 인천의 대두박 공장 단지 내에 준공된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대두유와 대두박을 직접 생산하여 가공되는 제품이고 미생물 균주로 세계최
축산단체와 농림수산식품부는 환경부의 가축사육 제한구역 권고안에 대해 공동 대응키로해 향후 가축사육 권고 기준이 변경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대한양돈협회 외 4개 축산단체와 농림수산식품부는 금년부터 축산업 허가제 도입에 앞서 허가제에 포함될 ‘가축 사육시설 설치제한 범위 및 조건’에 관한 연구 용역을 발주하고, 연구 용역 책임자로 김두환 교수(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연구의 주요 내용은 ▲축사 설치제한 범위 ▲하천 및 주민 공공시설에 주변에 대한 기본적 제한 범위, ▲축종별 적정 축사 설치제한 범위 ▲농장 여건 및 주변조건, 악취저감 시설 설치 및 저감조치 등에 따른 예외 및 완화조건 등이 제시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환경부가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한 ‘가축사육 제한구역 지정기준[주거 밀집지역(5~10가구)으로부터 축종별 가축사육 거리제한(소‧말 100m, 젖소 250m, 돼지‧개‧오리 500m)]’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과 축산업 허가기준에 위치기준을 축산법시행령에 정하도록 되어 있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가축사육 제한구역 설정이 요구되어 왔다.
귀한 송아지를 위한 Calf Health 3 Project!우성사료가 최근 송아지 구간의 제품과 사육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대한민국 Calf Health 3 Project “우성 송아지 원기(氣)프로그램”이라 이름 붙여진 이번 신제품은 우성 고유의 축우사료 설계원리인 토탈 뉴트리션 개념에 고품질 원료 특히, 고급 단백질원과 섬유질원을 첨가하여 반추위의 융모발달 개선 및 기초 면역력과 항병력을 높이는 제품이다. 이 프로그램은 한우 고급육의 기초가 되는 어린 송아지 대용유 구간부터 초기 입질과 도입우 전용사료로서 한우 고급육의 생산성 향상은 물론 작금의 어려운 한육우 시장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관계자의 말이다.우성 44년의 현장 노하우와 일본 반추위 전문가 기술제휴로 탄생이번 신제품 출시를 총괄 기획한 이재규 축우PM은 신제품을 출시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제품의 특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반추가축의 태생은 태어난 직후가 아닌 반추위가 발달하기 시작하는 어린 송아지 구간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송아지는 태어나면서 외부환경 스트레스와 이유 스트레스를 거치면서 성장하기 때문에 어린 송아지 구간은 반추가축의 출발지이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첫 단
(사)한국계란유통협회(회장 강종성)는 내달 4월부터 2012년도 식용란 수집판매업 전국 순회 위생교육에 나선다. 4월 10일에는 기존영업자를 대상으로 서울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4월 13일에는 경기도 수원소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등 전반기 전국권역별 총 10여회의 교육을 실시하게된다. (사)한국계란유통협회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물위생교육기관등 지정고시’ 에따라 식용란수집판매업 전문특화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법정교육기관으로서, 작년 약 1500여명에게 교육을 완료하고 2012년 교육에 나서게 된다. 강종성 회장은 위생교육시 철저한 방역교육을 접목하여, 계란유통인들의 위생,방역수준을 제고해 나갈 계획임을 밝히고, 금번 위생교육을 통해 법시행 초기의 혼선을 줄여나가 식용란수집판매업제도가 영업자들에게 인식될수 있도록 노력할것임을 밝혔다. 2012년도 식용란수집판매업 위생교육은 아래의 표와 같이 진행되며, 식용란수집판매업 영업대상자는 기존영업자는 연1회 3시간, 신규영업자는 연1회 6시간의 한국계란유통협회 주관 특화 위생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시간은 오후 1시경부터 진행되며, 접수및 교육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계란유통협회 홈페이지 (www.keda.or.kr)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와 미국 미시시피주립대학교(부총장 Dr. Bohach)는 19일 동물질병, 어류질병진단 및 식물검역분야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통합출범 후 동물, 식물 및 수산물 R&D 분야에서 해외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국제적 수준의 연구 및 관련 업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미시시피 주립대학교는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등에 기반한 다양한 연구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조류인플루엔자의 병원성 변이주 예측 및 숙주 특이성 연구, 포도상구균에 의한 젖소 유방염 예방을 위한 백신 연구 등을 활발히 수행 중에 있다. 또한 어류질병진단 분야 및 식물관련 연구분야에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인프라 및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학술정보 및 기술교류, 관련 전문가의 파견·연수를 통한 인적교류, 동·식물 질병 및 어류질병 방제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한 공동연구 수행, 연구재료의 공유 등의 상호 연구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양 기관의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대한양돈협회 제1검정소가 14개월 만에 공인능력검정‧경매 업무를 재개했다. 지난 15일 제315차 경매에서는 최우수돈 10두를 포함한 총 119두의 합격돈이 상장됐다.
자조금 납부 연체시 과태료 및 연체금이 오는 4월부터 부과된다.축산자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과 축산자조금 관리 및 운영요령에 따라 자조금 미납에 따른 과태료와 연체금이 ’12년 3월 고지분(납입기한 4월20일)부터 적용된다. 연체금 부과기준은 관리위원회에서 납부 지연금액의 1만분의 3의 단리로, 지연된 기간 동안 만큼 적용되어 매일 금액이 변경된다. 양돈농가와 유통업자가 도축장에 자조금 납입 문제가 발생할 경우, 책임소재에 따라 농가 또는 유통업자에게 시‧도에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해당 도축장에게는 연체금이 부과된다. 따라서 관계자들은 자조금 납부 증빙을 보관하여 미납 관련 과태료, 연체금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올해도 ‘고객의,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지난해 ‘대농가 서비스 강화’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 중심의 조직개편(본부 슬림화, 충청지부・경기강원지부 신설) ▲1:1 현장방문컨설팅 실시 ▲가축육종업무지도사업 확대 ▲‘소 온라인 등록 및 계획교배 시스템’ 확대보급 ▲협회 홈페이지ㆍ월간「종축개량」 전면 개편 등 고객 서비스 강화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이를 위해 전력을 다했다.이러한 한종협의 고객 사랑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된다.지난해 처음 실시돼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던 ‘1:1 현장방문컨설팅’은 금년부터 본부와 지부가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 현장에 더욱 빠르고 밀접한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지부별로 담당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는 앞으로 농가 스스로 개량목표를 생각하고 설정하는 한우개량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가축육종업무지도사업도 확대 실시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6개였던 사업 대상자가 올해는 18개로 늘어났으며 지역 개량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본
돼지고기 유통감시원 제도와 소비촉진 시식회에 대한 수정‧보완이 시급히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제2축산회관에서 ’12년 제1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11년 자조금 사업 결산 감사와 주요 사업 추진 실적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현재 운영 중인 돼지고기 유통감시원 제도의 효과에 의구심을 나타내며, 수정‧보완 또는 폐지를 주장했다. 유통감시원은 도별로 1명씩 활동하고 있으나, 감시활동시 사법권이 없어 해당 업소에 대한 증빙자료 제출 요청에 어려운 점이 있어 계도 위주의 활동으로 밖에 할 수 없다는 한계점을 보이고 있다. 위원들의 지적에 따라, 유통감시원 담당자는 금년부터는 부족한 감시 인원을 보완하고 소비자단체와 연계, 명예감시활동 추진, 전문성 강화 교육, 포상제도 등 보완대책을 내놓았다. 항시 지적되어 온 시식회 문제가 다시 한 번 언급됐다. 위원들은 시식회가 저지방 부위 요리‧요리법 홍보 부족으로 삼겹살 위주의 구이 중심으로 진행과 소비촉진 목적을 벗어난 행사, 시식회 사업비 증빙자료 미비 등의 문제점으로, 시식회의 본래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
서울우유(조합장 송용헌)는 봄을 맞아 탤런트 송중기를 모델로 한 새로운 광고를 전개하는 한편, 쿠폰을 모으면 경품 응모도 하고 우유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후레쉬 쿠폰 모으기’ 온라인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후레쉬 쿠폰 모으기 이벤트는 3가지 방법을 동원해 경품 응모 및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포인트를 모으는 것으로 ▲서울우유 1000ml 제품 옆면에 적힌 쿠폰번호를 입력하거나 ▲자신의 SNS로 친구에게 이벤트 URL을 전달하거나 ▲송중기가 내는 OX 퀴즈를 맞추면 각각의 방법에 따라 600점, 200점, 100점이 적립된다. 이렇게 모은 후레쉬 쿠폰으로 이벤트 참가자는 추첨 경품 Zone에서 포인트에 따라 원하는 경품을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쿠폰이 4,000점이면 삼성 스마트 TV 46인치에, 3,000점이면 아이패드2(32GB), 2000점이면 헹켈칼 6종 세트,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삼성 최신형 카메라 등의 경품 받기를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10만개의 경품이 마련된 즉석 당첨 Zone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영화예매권 등의 응모에 도전하고, 그 결과도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단, 즉석 당첨 Zone과는 달리 추첨 경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11년도 목장원유가 현실화 투쟁기록을 총정리한 백서를 700부 제작, 낙농지도자, 농민단체, 유관기관 등에 배부했다.투쟁백서는 ▲발간사(이승호 회장), 축하글(김남용 고문, 김준봉 농수축산연합회 상임대표), ▲사진으로 보는 2011목장원유가 투쟁, ☞ 투쟁․협상일지와 평가, ▲ 기록으로 보는 목장원유가 투쟁(투쟁지침, 속보, 성명서, 정책자료 등), ▲ 언론이 보는 목장원유가 투쟁, ☞ 국회가 보는 목장원유가 투쟁, ▲ 부록(영상백서 CD 등)을 354페이지로 묶어 단행본으로 발간됐다. 이승호 회장은 목장원유가 현실화 투쟁백서가 향후 투쟁의 참고서가 아니라 온전히 낙농역사서로만 쓰여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며 힘겨운 투쟁을 함께하신 협회 임원, 도지회장, 분과위원, 낙우회장 그리고 전국 낙농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