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는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하다 3월부터는 서서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출하물량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며, 특별한 돈육 수요 호재 없이 4,400원~4,500원(지육 kg/당, 박피 기준)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이달 말까지 이어지다 3월 초‧중‧고등학교의 개학과 봄나들이로 인한 돈육 수요 증가로 돈가는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국공판장 출하물량은 일일 1,100두~1,300두에서 내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일시적인 출하물량 증가 현상도 발생해 돈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출하물량이 소폭 으로 증가‧감소해 돈가는 4,500원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9일과 10일 출하물량이 1,549두와 1,649두로 급증하면서 돈가는 4,420원과 4,200원을 각각 기록했다. 돈가는 지난 6일 4,615원(1,261두), 7일 4,482원(1,339두), 8일 4,559원(1,185두), 9일 4,420원(1,549두), 10일 4,200원(1,649두)을 형성했다.
“이제 출하하기 시작인데….”FMD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기지역 양돈인들의 한 숨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최근 경기지역 양돈인들은 출하시기를 맞았으나, 돈가가 생산비 이하 수준에서 머물고 있어 경기도 양돈산업 재건 위해서 정부와 대한양돈협회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경기지역 양돈인들은 지난 10일 경기 하남에서 협회와 한돈자조금이 공동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FMD 백신 자부담 정부 지원과 항체가 60%미만 농가 과태료 부과 면제, 모돈 갱신 사업 지원, FTA 현대화 시설자금 돈사면적 상한선(1,600㎡) 철폐 및 보조금 확대 지원, 돈가 안정화 대책 등이 선행이 되어야 양돈산업이 다시 한 번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국산 돼지고기는 깨끗하고 청정화된 농장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것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는 금년 경기도 축산 경쟁력 강화 사업 중 양돈부분이 가장 많은 지원금 36억원(11년 17억원)을 배정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10일자로 직원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한우개량부 검정컨설팅팀 ▲신승규 차장 ▲최명현 과장 ▫영남지부 사업팀 ▲오종열 차장 ▲문경덕 과장 ▫호남지부 사업팀 ▲고동균 차장 ▫영남지부 사업팀 ▲신원호 대리 ▲김진형 팀장직무대리 ▫종돈개량부 등록심사팀 ▲이경수 주임 ▫충청지부 사업팀 ▲조명현 대리 ▫호남지부 사업팀 ▲백기찬 과장 ▫경기강원지부 사업팀 ▲박귀룡 대리 ▫유우개량부 유성분분석소 ▲양신철 소장 ▫경기강원지부 사업팀 ▲박형석 대리
(사)한국오리협회 이창호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창호 회장은 지난 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제10대 한국오리협회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에따라 이 회장은 ’15년 2월까지 오리협회를 이끌게 됐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금년도 예산을 전년보다 8.3% 감소한 38억8천여만원을 책정하고 오는 22일 대의원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제2축산회관에서 ’12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12년 예산 및 사업 계획, 협회 명칭 변경을 심의했다. 이사회는 사회공헌기금과 제1‧2검정소 대여금 감소 등으로 ’12년 예산이 전년보다 3억5천여만원이 든 38억8천여만원을 의결했다. 이렇게 책정된 예산은 900만두 사육기반 확보, 악성질병 근절, 가축사육제한지역 조례 대응, 양돈농가 국제경쟁력 제고, 사료가격안정화, 종돈개량, 협회 역할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 명칭 변경(안)으로는 전국한돈협회와 대한한돈협회 등을 대의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변경키로 했다. 이는 ’11년 양돈자조금의 명칭이 ‘한돈자조금’으로 개정됨에 따라, 자조금을 거출하는 주체로서 협회가 한돈자조금과 같은 목적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농가 및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시키지 않도록 일관성 있는 명칭 사용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13일자로 인사를 단행한다. ▲충북지원장 김철중(충북지원)▲광주전남지원장 최규진(전략기획팀)▲경영지원팀장 승종원(고객홍보팀)▲강원지원(이력팀장) 정연복(기획경영팀)▲광주전남지원(이력팀장) 서위석(전략기획팀)▲부산경남지원(이력팀장) 최치환(감사실)▲창의사업팀(차장) 김성호(창의사업팀)▲연구개발팀(차장) 선창완(연구개발팀)▲제주지원(이력팀장) 김승곤(대구경북지원)▲대구경북지원 장용설(강원지원)▲광주전남지원 조성일(경기지원)▲전략기획팀장 남건(창의사업팀)▲창의사업팀장 이선호(기획경영팀)▲이력관리팀장 유송원(정보조사팀)▲연구개발팀장 정진형(이력관리팀)▲정보조사팀장 박해천(충북지원)▲경기지원(이력팀장) 이동원(연구개발팀)▲충북지원(이력팀장) 이경용(광주전남지원)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 ( 부문장 유 종하 부사장 ) 은 지난 3일 CJ제일제당 군산공장에 교육실에서 정읍 양돈산악회 회원과 CJ 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년 양돈생산성 결산 우수 성적 발표회를 가졌다.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과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정읍 양돈산악회의 연례 행사로 전년도의 회원농가별 양돈 생산성적을 분석, 발표하고 우수 회원농가에 대해 시상을 하는 방식으로 매년 초에 회원농가 전체를 군산공장으로 초청해 시행되고 있다.정읍 양돈산악회는 양돈 생산성 향상에 목적을 둔 7농가가 주축이 되어 001년 결성 되었는데 정기적으로 산악모임을 하는 양돈가들의 모임이라 지금과 같은 명칭을 가지게 되었다. 총 7개 농가에서 상시모돈 3,650두를 일괄사육하고 있으며 이 중 4개 농가의 MSY가 20 두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전산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손홍인 영업담당의 인사말, 이 경진 양돈 PM의 2012년 시장상황 소개 및 양돈사료 판매전략발표, 정읍양돈 산악회 2011년 활동 동영상 시청, 정 환철 서부권역 양돈팀장의 각 개별회원농가
대한양돈협회는 돈가가 전월대비 20% 이상 떨어지는 등 하락하는 돈가를 잡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달 말 음성축산물공판장을 찾아 경매 상황을 확인하고 돈가 하락요인을 점검했다. 지난 1월 음성공판장 평균가격이 4,352원/kg으로 전국평균 4,725원/kg 대비 373원/kg 낮게 형성됐다. 협회 분석결과 지육가격이 급락을 거듭했던 음성축산물공판장의 경우 경매두수가 평균 300~350두 규모를 유지하던 것이 지난 1월 11일~19일 사이에는 경매두수가 평균 534두로 크게 증가해 1월중 평균치를 상회하면서 중도매인 매수세가 약화되어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협회에서는 이에 따라 도매시장에 일정물량의 규격돈이 지속적으로 출하될 수 있도록 도협의회와 지부를 통해 농가 계도를 추진하고, 양돈관련 조합과 육가공업체 등에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출하조절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는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의뢰하여 실시한 “등급별 정산이 양돈농가의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분석 조사내용에서도 개체별 도체중을 생체중으로 환산(박피 69%, 탕박 77% 적용)하여 일자별(2011년 6월부터 7월까지) 경락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콩나물불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콩불과 공동으로 한돈판매인증점 이벤트 ‘국산돼지 한돈 먹고 제주도 가자!’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은 한돈판매인증점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2월 8일~19일까지 콩불의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14개 한돈판매인증점에서 한돈으로 만든 메뉴를 드신 고객을 대상으로 1등 당첨자에게는 제주도 3박 4일 커플 여행권과 2등 아이패드, 3등 한돈세트 경품을 준비했다. 또한, 당첨자는 한돈닷컴 홈페이지(http://www.han-don.com)를 통해 확인하도록 하여, 한돈 온라인 홍보로 함께 할 수 있게 했다. 이병모 위원장은 “국산돼지 한돈의 안정적인 판매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돈판매인증점에게 평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한돈판매인증점들의 판촉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08년부터 본격 시행된 한돈 판매 인증제도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산돼지 한돈만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한양돈협회가 한돈판매인증점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주)앤텍바이오(대표 박세준)는 ‘Hi Seoul 브랜드’ 바이오메티컬 부문에 선정됐다. ‘Hi Seoul 브랜드’는 서울시가 인정한 우수기업 공동브랜드로서 고유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중소기업들에게 브랜드 파워를 강화시켜주는 사업으로 ’04년 서울시 공동브랜드로 탄생하게 되었으며, 서울형 신성장동력산업 중심업종 6가지 중에 바이오메디컬 부분에 (주)앤텍바이오가 지정을 받았다.(주)앤텍바이오는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종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원받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21세기 친환경 축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지역별로 가축사육거리 지방 조례에 대한 기준이 천차만별로 달라, 축산농가의 불만이 높아져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양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양돈산업 현안에 대한 양돈농가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전국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시군마다 조례로 만들고 있는 사육 거리제한을 협회가 정부 차원에서 법적으로 통일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신규농가는 어렵다 하더라고 기존농가에서는 개축, 이전은 허용돼야 한다고 양돈농가들은 주장했다.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에 대해 우선 지자체에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양돈농가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어야 하며, 협회에서도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해양부 증 정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돈농가들은 축사에서 판넬을 사용하고 있는데 시설현대화시 판넬을 사용할 경우 지원이 안 되는 점과 악취저감시설 설치, 자금 상환 기간 연기 등 현대화 시설자금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협회는 판넬을 사용해도 되나, 판넬 외 벽돌, 콘크리트의 경우에는 가산 30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한우, 유우, 종돈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축종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시스템을 마련, 2월 6 ~ 23일까지 축종별로 ‘직원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한우, 유우, 종돈별로 나누어 진행되며 정확하고 정교한 기술습득을 위해 현장에서 이론과 실습교육을 함께 실시한다.한종협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현재 근무부서의 업무를 더욱 전문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 부서 업무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를 통해 개량사업에 대한 농가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일정▲ 유우심사기술교육 2월 6일~10일(4박5일)▲ 한우심사기술교육 2월 13일~17일(4박5일)▲ 종돈검정기술교육 2월 22일 ~23일(1박2일)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1일 종계업계와 노계도계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노계육의 베트남 수출감소는 물론 가공업체에서의 수요감소 등으로 노계 도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종계노계의 가치상승에도 불구하고 산란노계에 비해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언종 종계부화분과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종계노계가격(4.0kg기준)이 산란노계가격(1.8kg기준)보다 3배 정도로 형성되는 것이 적절하다는데 공감하고 수급상황에 맞게 상한가과 하한가를 설정하여 가격을 발표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범위는 분과회의를 거쳐 차기 간담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업계 활성화 방안으로는 햄 가공업체에 육용종계노계 및 산란노계 계정육 활용증대 요청을 꾸준히 하여 계정육을 늘려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지속적인 간담회, 상품개발, 시장가치 증대방안 연구 등을 통해 다각도로 노계 계정육 활용증대 방안을 모색키로 하였다. 또한 유통구조 개선 방안으로 직거래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대두되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4일~5일 양일간 대전 인터시티호텔(구. 스파피아)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추진대회를 개최한다.
FMD 백신 1회 접종되고 있는 비육돈의 FMD 항체양성률 60%미만에 과태료 처분이 검역검사본부와 돼지열병․FMD박멸위원회가 조사 중인 백신 항체 조사 결과가 나오는 5~6월까지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1일 이병모 회장과 협회 회장단이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면담하고 구제역 항체 과태료 처분 유예 문제 등 최근 양돈현안에 관한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서 장관은 FMD 백신접종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한 결과, 양돈농가 10개 가운데 최소 3개 이상의 농가 비육돈의 평균 항체양성률이 과태료 부과기준인 60%를 밑돌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협회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진행한 일제조사 대상에 다소 무리가 있었다며, 검역원과 박멸위에서 현장 검증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과태료 처분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 장관은 협회의 요청을 수용할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1회 접종이 이뤄지는 비육돈의 경우 검역검사본부 등이 진행 중인 백신항체 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인 5~6월까지 과태료 처분이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5월까지 FMD방역기간에는 FMD 발생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구제역 백신항체가 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