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이하 검역검사본부)는 동·식물기술개발연구 분야의 국제적 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태국 동물위생연구소(NIAH; National Institute of Animal Health) Dr. Vimol 소장 등 인수공통전염병 전문가 4명을 초청, 8일부터 12일까지 상호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Dr. Vimol 소장은 태국 동물위생연구소의 주요 임무 및 역할에 관하여 소개, Dr. Monaya(면역 과장)은 태국의 브르셀라병 발생현황 및 근절추진 대책, Dr. Pacharee(세균과장)은 살모넬라 등 인수공통전염병의 발생상황 및 방역대책 등을 발표하고 국가간 방역대책 등에 대하여 상호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검역검사본부에서는 브루셀라병 청정화 계획 등 방역대책을 소개하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진단 및 방역기술 연구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상호간의 방역기술을 공유하기 위해서 브루셀라병, 결핵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BSE 및 광견병 등에 대한 상호 연구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으며, 검역검사본부에서 개발한 진단킷트 등에 대해 태국에서의 현장적용 평가를 하기로 협의했다.이번 초청을 계기로 상호간의 교류 협력을 점차 확대
제1호 HACCP(해썹) 지정 메추리농장이 탄생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8일 충청북도 영동소재의 정원농장을 제1호 HACCP 메추리농장으로 지정했다. 정원농장(대표 김정순)은 24만수 규모의 산란용 메추리농장으로 HACCP 지정 메추리 농장이 되었다. 정원농장은 이미 지난 2007년 자체 운영하는 알가공장이 HACCP 지정에 이어 메추리농장 HACCP 지정까지 받음으로서, 사육부터 가공까지 안전하고 위생적인 메추리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석희진 원장은 “메추리를 비롯한 알가공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최종 완제품뿐만 아니라 사육단계에서부터 안전과 위생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중요시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가금류의 HACCP 지정은 2008년 종계장을 시작으로 산란계농장, 육계농장 및 오리농장에 적용되어 왔으며 축종별로는 닭과 오리에서 각각 36.7%와 6.3%의 지정율(7월 25일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김옥경 회장(대한수의사회)은 8일 서규용 장관(농림수산식품부)과 면담을 통해 2011 WSAVA(세계소동물수의사) 개최 관련 업무보고와 농식품부 방역관리과, 방역총괄과, 검역정책과장을 방문해 수의관련업무협조를 논의한다.
최형규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 장인(김재선, 92세)이 8일 노환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 발인은 오는 10일.
궂은 장마로 끝없이 내려가던 돈가는 5,500원선을 기점으로 반등에 성공하며 6천원선까지 회복했다. 돈가는 당분간은 6천원선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날씨도 돈가 형성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중순부터 서서히 하락하던 돈가는 결국 25일에 5,836원(지육 kg/당)으로 6천원선이 붕괴를 시작으로 하락 속도가 빨라져 29일에는 7월 최하 가격인 5,525원을 기록했다. 돈가는 8월에 접어들면서 반등을 시도하며, 2일에는 6,133원으로 1일보다 약 580원이 상승해 다시 6천원선을 넘어섰다. 그 이후 소폭 하락하며, 3일 5,994원, 4일 5,742원을 형성하다 5일에는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해 6,278원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일일 700~900두 내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약 50% 수준이다. 8월 돈가는 휴가철 이후의 계절적인 수요 감소와 수입 돈육의 공세 여파로 5,500원선까지 다시 내려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하락세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국산 돈육의 소비자 가격 안정과 대대적인 소비 홍보 전략이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이 비전 달성을 견인할 우수한 인재를 채용한다.모집부문은 사료영업이며, 응시자격은 사료영업 4년 이상 경력자로 동물자원과학과, 축산학, 수의학, 낙농학, 수산생명, 동물생명학과 등 관련학과 전공자를 우대한다. 지원기간은 4일부터 15일까지이다. 지원방법은 인터넷 CJ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cj.net)에서 접속 후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김광식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 인사담당은 “금번 채용은 사료영업 직무 특성상 조직관리 능력과 축산전문성을 갖춘 현장 중심의 인재를 모집하며, 반드시 CJ인재상에 부합된 인물이 선발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은 한국을 비롯하여 4개국(중국,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15개 생산기지에서 글로벌 사료/축산사업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으며 양돈, 축우, 양계 등 일반가축 사료는 물론 양어와 애완동물을 위한 특수사료도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양돈 퍼펙트마이스터, 축우 아미노텍, 양계 바이오텍, 양어 마린텍, Pet Food 엔후레쉬 등이 있다. 주력인 사료사업 외에도 양돈계열화 사업을 운용하며 차별화된 사업모델로 시장을 선도하고
‘2011년 우수종축장’으로 인증 받은 종돈장 9개소(GGP 3개소, GP 6개소)와 종계장 2개소에 대한 현판 전달식이 3일 제1 축산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종돈장은 ▲농협종돈사업소불갑GGP ▲신평종돈 ▲가야육종 고성GGP 등 GGP 3개소와 ▲활천농장 ▲서원종돈장 ▲형제농장 ▲조산영농조합법인 ▲우성팜 ▲원산종돈 등 GP 6개소이다. 우수 종계장은 ▲(주)재성 ▲(주)마니커 문경지점 등 2개소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우수종축장 선정은 신청업체 가운데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인증기준(종돈, 위생·방역, 시설, 인력)을 70점 이상인 곳에 대해 진행됐다. 2011년 우수종축장으로 선정된 업체는 운영자금과 현대시설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받는 혜택을 받게 된다. 권찬호 축산정책관은 “종축장은 생산성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어, 위생적이고 전문화가 필요하다.”며, “업계의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중요하며, 농식품부는 인증 받은 업체에 대해 지원 규모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과 최고의 한국형 종돈 회사인 금보육종(대표 장성훈)이 지난 29일 CJ제일제당빌딩에서 종돈합작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하 돈돈팜 대표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양돈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양사가 GGP 사업의 합작을 통해 대한민국 양돈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금보육종의 장성훈 대표는 “GGP사업은 까다로운 위생관리와 유전자 갱신 등 육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사업분야로서, 산업에 대한 각별한 사명감이 요구된다. CJ와의 합작을 통해 우수유전자를 생산하는데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30년 종돈업 외길 인생의 노하우를 생산현장에 쏟아 최고의 종돈을 공급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장 유종하대표는 “CJ사료는 양돈산업에 있어서 종돈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종돈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해왔었다. 작년 10월 종돈합작사업을 통한 우수유전자 확보를 주요전략으로 확정하고 종돈의 유전력, 방역수준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금보육종이 최상의 파트너로 선정되면
(주)선진(사장 이범권)이 지난달 28일 서울사무소 둔촌동 사옥에서 구제역 피해 축산농가 대학생 및 학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액 1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선진은 지난 두 달간 구제역 피해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축산농가의 대학생 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부모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습니다’ 장학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모집기간 보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예상보다 많은 수의 학생들이 지원을 하였으며, 심사는 2차로 진행되었다.부모님에 대한 애정과 꿈에 대한 열정을 반영한 글을 중심으로 선발하였으며, 특히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하여 대한양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축산신문의 관계자가 직접 심사 참여하였다. 총 지원자 중 61명의 학생을 선정, 1명에게는 600만원, 10명에게는 300만원, 50명에게는 150만원씩 지급한다. 이는 1등의 경우 사립대학 대부분 학과의 등록금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을 근거로 책정되었다. 선진 이범권 사장은 굳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며 “부모님들이 하시는 축산은 꾸준히 성장가능성이 있고 가치 있는 일”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하여 구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휴가철을 맞아 7월30일부터 31일까지 충남 서산 벌천포 해수욕장에서 ‘건강한 바캉스! 한돈이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한돈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통해 휴가철 해수욕장 피서객을 대상으로 국산돼지 한돈의 우수성과 한돈 저지방 부위를 먹으면 건강에 좋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돈을 잡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와 시식행사가 마련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가 운영하는 한돈 소비정보 사이트 한돈닷컴(www.han-don.com)에서는 지난 29일 서울 신당동 ‘꽃과 나눔의 길목’에서 요리부문 파워블로거를 대상으로 국산 돼지고기를 이용한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요리교실에서는 온라인 파워블러거 20여명과 국내 최초 셰프 매니지먼트 브랜드 ‘The Chef. G’가 참석하여, 국산돼지 한돈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의견 교환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돈닷컴에서는 국산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일반인과 네티즌을 알리기 위해 매달 다양한 주제로 요리교실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8월 12일 제2축산회관에서 ‘2010년도 전국 양돈장 질병 실태조사 보고회’를 개최한다.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전국 320개 양돈농가를 선정하여 농장 생산성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PRRS, 써코바이러스병, 흉막폐렴 5형 등 9종의 질병에 대한 혈청 검사를 실시했다.
내년부터 도래되는 2007년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의 융자금 상환을 해야 하는 양돈농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구제역으로 살처분 농가들은 수익이 없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농림수산식품부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융자금 상환을 연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살처분 농가들의 심각한 경영난 해소를 위해 각종 정책자금 상환 등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2007년 가축분뇨 공동화 사업자에 대한 융자금 상환은 제외되어 있어 내년부터 상환해야 하는 상태이다.
돈가 성수기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물가 안정대책으로 돈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양돈농가들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28일 농협중앙회 음성축산물공판장 돼지 경락가격이 4,794원(지육 kg/당, 박피기준)으로 5천대가 힘없이 무너졌다. 최근 들어 돈가 하락세가 크게 눈에 띄기 시작하고 있어 돈가 안정화 정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FMD 발생으로 예전과 달리 돈육 공급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높게 형성된 돈가로 소비자의 돈육 심리를 크게 위축시키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물가 안정대책으로 무관세 수입 돈육 물량이 시장에 풀리면서 육가공업체로 가던 출하물량이 도매시장으로 유입되어, 6월 평균 돈가(7,675원)보다 약 25%이상 하락한 5,500원선을 형성했다. 6월 농협 음성공판장 평균 경락두수는 210두였으나, 7월에는 266두로 약 56두가 증가했다. 26일에는 273두가 출하되어 5,475원(전국 평균 5,632원)을 기록했으나, 28일에는 403두가 출하물량이 크게 증가해 4,794원(전국 평균 5,560원)으로 5천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29일에는 31두로 5,206원(전국 평균 5,525원)으로 5천원선을 회복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도 서서
총궐기대회 이후로 미루었던 진흥회 제시안이 이번 6차 회의에서도 7차로 또 다시 미뤄졌다. 낙농진흥회 낙농 경영 안정 소위원회는 28일 낙농진흥회에서 제6차 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생산자측이 주장하는 173원 인상과 수요자측에서 제시하는 41원과의 차이를 좁히는데 별 진전없이 오는 31일 8차 소위로 미뤄졌다. 지난 27일 열린 실무작업반 회의에서 생산비 중 농후사료와 조사료, TMR을 제외한 20개 비목에 대해 의견 접근을 하였으나 이에 대해서도 이견을 제시하는 등 제대로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에 의견 접근을 못한 3개 비목에 대해 논의해서 낙농진흥회 중재안을 31일 개최되는 8차 소위원회에서 제시키로 하였다. 한편, 소위원회 운영 기간이 이달 말로 종료키로 한 것을 낙농진흥회 이사회의 서면결의를 통해 다음 달 5일까지 연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