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1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전국 대학 축산관련학과 재학생들이 참가하여 소에 대한 품질평가 기량을 겨루는 ‘전국 대학생 소 품질평가대회’를 오는 24일 ㈜팜스토리한냉에서 개최한다.축산업과 식육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이번 대회는 건국대학교, 강원대학교 등 16개 대학이 참가하는 일반대학 부문은 24일, 경기농업, 강원농업 등 8개 대학이 참가하는 농업마이스터대학 부문은 8월 12일로 나누어 진행된다. 평가원에서는 학생들이 대회 참가에만 그치지 않고 축산물 품질평가에 대한 제반 지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각 지원별로 선임품질평가사를 통해 관할지역에 소재한 대학교의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특별 심화교육을 실시해 왔다. 사전교육은 식육학을 포함한 소도체 품질평가 이론과 함께 현장실습으로 이루어져 참가 학생들이 품질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대회 평가기준은 등급판정 실기 80%, 식육 및 품질평가 이론에 대한 구술평가 20%로 이루어져 있으며 참가자 중 우수자에 대해서는 상패와 상금이 주어진다.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축산업계를 대표하는 산학연계 행사로 확대 발전시킴과 아울러 향후 성적 우수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특전부여와 함께 ‘세계 대학
FTA 대책과 축산선진화, 입식 및 살처분 보상금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는 집회가 오는 7월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오는 17일 제1축산회관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FTA 대책과 축산선진화, 입식 및 살처분 보상금 문제 등에 대한 정부의 답변을 요구하는 집회를 다음달 8일(여의도) 또는 12일(과천청사)에 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축단협은 이번 집회에 약 1만여명의 축산농가 및 관계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집회는 대한양돈협회가 6월 중에 FMD 살처분 보상금 지급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농림수산식품부에서 5월말 전국 지자체로 조속한 보상금 지급을 요청하여 연기됐다. 하지만, 여전히 보상금 지급이 지체되고 있다. 경기 지역의 경우에는 재입식을 원하는 농가 중 15%정도만 재입식 허가를 받았으며, 입식 농가도 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축산정책 전반에 대한 축산농가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축단협 차원에서 대응할 계획이다.
전년도 한돈자조금사업의 경제적 효과가 투입 금액 대비 약 28배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자조금연구원(원장 박종수, 충남대 교수)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13일 aT센터에서 개최한 ‘한돈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조사연구 결과 발표회’에서, 전년도 자조금사업에서 1원당 27.91원(농가부담금과 정부부담금 포함)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TV·라디오 기초광고 사업은 10.12원, 그 밖에 광고 4.72원, 유통구조개선 9,42원, 교육 및 정보제공 3.36원의 추가 수익이 창출됐다. 또한 전년도 TV·라디오 광고(사자성어편, 이름표편)에 관한 소비자 조사 결과, 소비자 90% 이상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소비자의 광고 접촉률은 ’09년도 87.2%보다 낮은 75%와 72%를 나타냈다. 연구원은 이에 대해 ’09년도의 경우에는 광고가 4월부터 방송이 되었으나, 전년도에는 6월부터 방송이 되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소비자의 광고 기억 정도는 56.6%가 한돈 소비홍보인 것을 인지했으며, 이미지와 뜻이 매우 정확하게 전달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광고를 통해 한돈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소비자 61.8%는 한돈 소비량
(주)트루라이프 · 서부사료(주)는 10일 창립 42주년을 맞아 임직원 및 헬스컨설턴트들과 함께 창립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보여주자! 실현하자! 하나된 서부의 힘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기념식은 최광일 사목이 인도하는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우수기사 포상, 42주년 회고 영상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컨설팅본부 박태순 이사 등 10년 이상 근무한 구성원 총 8명에게 장기 근속상을 수여하고 탁월한 대고객 서비스로 모범이 된 이종갑 기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금번에는 서부그룹 창립을 기념하는 사전행사로 ‘생일떡 만들기’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구성원 대표들이 축하메시지를 전하며 힘차게 떡을 치는 퍼포먼스와 모두 떡을 나눠 먹는 과정을 통해 창립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다. 정세진 회장은 기념사에서 “시련과 역경의 긴 터널을 지나 이제 우리는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도약하는 길목에 서 있다.”고 소감을 전하며 “농장경영 컨설팅과 건강컨설팅, 그리고 해외농축산 컨설팅 활동이 고객들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성원 각자 지금 현재에 충실하며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 비전
젖소 탄소배출량과 현대차 배기가스 비교 광고가 축산업계의 반발로 중단됐다. 최근 현대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신차광고에서 친환경차량임을 강조하기 위해 젖소의 하루 탄소배출량과 자동차의 1km당 배출량 비교했다가 축산업계의 반발을 사자 이 광고를 지난 9일부터 방영을 중단했다. 축산단체관련협의회는 지난 9일 성명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이러한 광고는 축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확산시킬 뿐만 아니라 FTA의 최대수혜자인 현대자동차가 최대피해자인 축산, 낙농농민들을 볼모로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악의적인 의도가 내포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내 전체 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 미미한 수준에 불과하며, 국가시책으로 가축분뇨 자원화을 통해 경종과 연계한 자연순환형 농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가치산업으로 선회했는데도 현대자동차는 근본적인 사실 인식도 없이 축산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왜곡시켜 우스갯거리 소재로 활용한 것은 결단코 용납할 수 없는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축단협은 이에 현대자동차는 관련 광고를 일체 중단하고, 전국 일간지와 축산전문지에 사과문을 즉시 게재할 것을 요구했다. 현대자동차는 이에 대해 친환경 자동차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젖소와 유머스럽게 비교하고자
임상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13일 오전 8시10분경 자신의 승용차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임상규 순천대 총장은 이날 새벽 전남 순천시 서면의 선산 앞에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로 가족에게 의해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차안에 번개탄불을 피워 자살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임 전 장관은 함바 비리 수사와 관련해 검찰에 의해 출국금지 조치가 내린 상태였다.
양계질병 방역교육이 오는 21일~29까지 전국에 걸쳐 진행된다.대한양계협회는 AI 등 악성가축질병 근절대책과 정부 정책의 교육·홍보를 위하여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후원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부 방역시책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을 비롯해 국내 AI 발생현황과 근절 방안, 감보로병과 뉴모바이러스 예방과 치료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교육일시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21일 호남지역 정읍기술센터 ▲22일 수도권지역 양평 농업기술센터 ▲28일 영남지역 경주 정화예식장 ▲29일 중부지역 충북 농업인회관.
(사) 한국초지조사료학회(회장 서 성,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는 오는 16∼17일 양일간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정기총회, 학술심포지엄 및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회는 FMD(구제역) 발생 후 개최하는 첫 학술대회로, 16일 오후 ‘논을 이용한 사료작물의 생산성 확보방안’을 대 주제로, ▲제1주제. 논을 이용한 사료작물의 생산성 확보기술(경북대 권찬호 교수), ▲제2주제. 2011년도 조사료 생산 활성화 대책(농식품부 우만수 사무관)의 발표에 이어 정책부서, 학계, 연구계, 산업계, 농민이 다수 참여하는 분야별 전문가의 심도 있는 종합 토론회가 이어진다. 특히, 학회를 통해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논을 이용한 소득기반 다양화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논에서 벼 대체 사료작물 생산기반을 확립하여 수입 곡류사료를 절감하고 친환경 자연순환형 축산을 육성하며 쌀 생산조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토론 자료는 정부 정책부서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경일 교수(강원대)의 ‘FMD 이후 친환경 축산육성을 위한 초지·조사료의 역할’ 기조강연에서는 국내 초지농업을 재조명해 보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17일 학술
대한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9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현명한 소비자의 실속 있는 선택! 우리 육우!’라는 주제로 ‘2011 육우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8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육우사육농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육우데이 기념식과 더불어 탤런트 박해미씨와 전 프로농구선수 우지원씨의 육우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한, 최고급 국내산육우 등심과 불고기 1,000인분을 준비해 많은 시민들이 직접 맛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부위별 육우고기 및 육우요리 전시, 육우 포토존, 육우바로알기 퀴즈, 육우로데오게임과 3박자 육우농구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육우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는 자리가 됐다. 이승호 회장은 “맛, 안전성, 경제성 3박자를 갖춘 우리 육우도 알리고, 농가와 시민들이 어우러지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현재 육우가격 폭락으로 육우사육농가가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실속 있는 우리 육우고기가 소비자들의 더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육우고기 우수성 홍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지난 04년부터 6월 9
(주)삼양애니팜(대표이사 민필홍)은 지난 3일 대한양돈협회를 방문하고 양돈산업의 재건을 위해 5백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민필홍 대표이사는 “최악의 FMD 사태로 330만두 넘게 살처분되어 양돈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양돈산업 재건을 위해 회사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이에 대해, 정선현 전무이사(대한양돈협회)는 “양돈산업 공동의 발전을 생각함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양돈산업의 조속한 재건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 돈가 8천원선이 무너졌으며, 전국적으로도 7천원 중후반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강세는 출하물량이 크게 늘어나지 않는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음성과 수도권 공판장의 지육시세가 크게 오르고 있다. 음성 공판장의 경우 지난 1일 8,227원을 기록, 그 다음날인 2일에는 수도권 지역이 8,127원으로 8천원선을 넘어섰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현재의 돈육 공급 상태로는 언제든지 전국 평균 시세도 8천원선 돌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난 1일 돈가는 7,943원(지육 kg/당)으로 전년(4,746원) 대비 60% 이상 상승했으며, 2일 7,895원, 3일 7,509원, 7일 7,804원을 기록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1일 733두, 2일 1,037두, 3일 1,317두, 7일 893두를 기록했다. 돈가 강세의 주요인으로 출하물량 부족이 꼽히고 있는 가운데, 6월 국내 돼지 사육두수는 전년대비 33% 감소한 650만두 내외로 예상되고 있다. 돈육 공급 물량이 어느 정도 회복되는 시점에서야 돈가는 안정세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현장중심의 조직개편으로 새롭게 신설된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충청지부 현판식이 지역 축산관련인들의 많은 관심과 축하 속에 성공적으로 끝마쳤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2일 충청지부가 위치한 충남 연기군에서 ‘충청지부 현판식’을 개최, 본회 충청지부 설립을 공식적으로 알렸다.이날 현판식에는 유한식 연기군수, 최욱환 부군수, 박영진 충남도청 축산과장 등 총 8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 뜨거운 관심과 축하를 보냈으며 향후 충청지역이 전국 제일의 축산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충청지부 설립을 적극 환영하였다.이재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예로부터 충청지역은 축산 연구분야의 중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국립축산과학원과 보증씨수소의 정액공급을 맡고 있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가 위치하고 있어 전국 최고의 축산고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충청지역 설립으로 가축개량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농가 서비스를 확대해 충청지역이 한국 축산업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지역 가축개량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 모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유한식 연기군수는 환영사에서 “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화순)는 7월 13일 오후 2시 경기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출하체중 증대를 통한 국내산 돈육 공급 증대 방안”을 주제로 양돈연구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FMD 사태로 인한 국내산 돈육의 부족으로 수입돈육의 무관세 수입 등 국내 양돈산업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돼지 출하체중 증대를 통한 국내산 돈육 공급 증대 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발표 및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의 논의를 위해 출하체중 증대에 대한 양돈인들의 의견을 미리 청취하고자 7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kpirs.or.kr)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원진생원포크 영농조합법인(대표 천용민)은 오는 15일 충남 조치원 수정웨딩홀에서 ‘2011 인삼포크 진생원’ 전진대회를 개최한다. 인삼포크 진생원은 ’10년 소시모 주관의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축산물브랜드 경진대진에서 ‘고품질상’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