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지역 양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돈 생산성 향상과 양돈인들의 단합을 굳게 다짐했다. 지난 1일 청주 농협물류센터에서 열린 충북도 양돈인대회에는 충북 지역 양돈인과 박경배 행정부지사, 김형근 도의회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 시식회를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흥겨운 장이 마련됐다. 충북 양돈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양돈 ▲안전하고 위생적인 돈육 생산‧공급 ▲방역을 생활화하여 질병 차단 ▲생산성 향상 등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병모 회장은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양돈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를 통해 지역 양돈인의 화합을 위해 준비했다”며 지역별 양돈인대회 취지를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매년 축산업 생산액이 높아지고 있으며, 그 중 양돈이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사랑을 받는 양돈산업이 되도록 양돈인들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이 오는 2학기부터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동물생명공학과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이번 임용은 전북대학교가 예전부터 교수 초빙을 제안해 온 것을 이번에 수락함으로서 이 회장은 2년간 대학생들에게 양돈산업 전반에 대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미래의 양돈산업을 위해서는 젊은 인재들의 육성이 필요하다”며 교수 수락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 회장은 전북대 축산학과,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졸업, 동물약품업체 (주) 동방 이사, 천안 진왕양돈조합법인 대표이사, 한국종돈수출입협회 회장, 양돈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제14~16대 양돈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양돈협회장과 양돈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충남 천안 소재 마글론 농장과 충북 괴산 엘디팜의 대표를 맡고 있다.
‘2010 한돈 판매 인증점 사전교육’이 서울·경기·인천 지역 한돈 판매 인증점주 약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됐다. 한돈 판매 인증점 사전교육은 ▲점포 운영 및 서비스 ▲한돈판매 인증점 개요 ▲질의 응답 등 전국 한돈 판매 인증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9월1일 대전·충남(KTX 대전역) ▲2일 대전·부산·울산·경상도(대구 엑스코) ▲광주·전라도(KTX 광주역)
영업이 중요하지 않은 기업은 없겠지만, 그 영업을 잘할 수 있게 해주는 영업교육에 대해 소홀히 하는 기업들이 많은게 현실이다. 물론 기업의 입장에서 단기적인 성과도 중요하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현장 고객들이 바라는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축산전문성 관련 역량개발 교육은 꼭 필요하다.이런 가운데 CJ제일제당 사료BU는 금년도 중점추진사항을 ‘교육훈련 강화’로 선정하고 적극 시행하고 있다. 특히 CJ사료만의 표준화·통일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에 걸맞는 조직원의 행동양식과 규범을 숙지케하고, 여기에 축종별 전문성교육을 통한 컨설턴트급 전문인력을 배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지난 20일에도 CJ제일제당 사료BU(BU장 박호인)는 ‘CJ Sales Workshop’ 을 통해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역량개발 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날 Workshop은 영업 프로세스와 채권프로세스를 중점으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수준 별 맞춤교육으로 ‘어느때 보다도 효율적이고 가치 있었던 교육이었다”며 교육에 참석했던 이강철 지구부장은 평했다.이날 박호인 사료BU장은 “고객이 바라는 영업사원은 바로 돈을 많이 벌게 해주는 영업사원”이라며“고객에게 인정받는 영업사원으로 거듭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가축분뇨를 이용한 재생에너지 생산의 조기산업화 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9월 2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가축분뇨 이용 바이오가스 생산의 산업화 방안’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덴마크, 호주의 3개국 바이오가스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과 ‘가축분뇨 이용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응용’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신현관 과장(농림수산식품부) ‘한국의 가축분뇨 에너지화 실행계획’ ▲김현욱 교수(서울시립대) ‘효과적인 축산부문 온실가스 저감’ ▲Alan Skerman 선임연구원(호주 퀸즈랜드주 정부연구소) ‘호주의 축산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생산 연구동향’ ▲P. Rasmussen 대표(Renew 에너지 A/S) ‘최근 덴마크 바이오가스산업 발전 : 기초연구에서 바이오리파이너리까지’ ▲조승희 박사(축산과학원) ‘가축분뇨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및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방안’ ▲채규정 박사(코오롱 건설)는 ‘Microbial electrolysis cell을 이용한 생물전기 화학적 수소 생산’ ▲정동희 팀장(한국환경공단)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2010 오리 문화컨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금번 ‘2010 오리 문화컨텐츠 공모전’은 오리산업의 급격한 발전과 성장에 맞춰 국내 오리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오리협회의 얼굴인 CI(협회 로고)와 광고 컨텐츠의 참신한 디자인을 공모함으로써 오리산업과 협회의 위상 제고는 물론 오리산업 종사자에게 자긍심을 소비자에게는 신뢰를 주는 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본 공모전은 30일부터 다음 30일까지 한달간 접수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한국오리협회 홈페이지(www.koreaduck.org)에서 참가신청서와 출품표를 다운받아 작성, 작품과 함께 한국오리협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된다.본 공모전은 분야별로 대상 1명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최우수상 1명 150만원의 상금과 상장, 우수상 1명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장려상 2명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21지구(영업이사 김평근)는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100여명의 충청 및 전북 사양가들이 참석하여 “국내 한우사업 비전과 준비 및 사료효율 경영전략”이라는 주제로 한우 대군 사양가 회의를 개최했다.이번은 회의는 한우사육 300만두 돌파를 앞두고 불확실한 시장을 예측하는 중요한 회의여서 관심이 끌었다. 김평근 영업이사는 “한우 사업의 성공은 한우 사업에서 차별화된 가치 창출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한우의 품격을 높여서 가치를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자”라며 강조했다. 시장 상황 및 전략발표에서 윤주경 축우전략판매부장은 지난 40여 년의 한우 시장을 보면 항상 어려운 시장상황 후에 더 큰 기회가 계속되었음을 강조하며, 지금의 상황에도 1+등급의 고급육 생산으로 한우의 품격을 높여 차별화하는 한우사업 전략을 소개했다.이어 이성룡 축우판매부장은 미국 비육우 시장 현황을 소개하였다. FTA비준을 앞두고 일반육으로 수입되는 미산 쇠고기와 차별화를 위해, 한우를 고급육으로 소비자에게 각인시켜 차별화하여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한우 사업을 더 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끌자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전영규 축우판매부장은 한우의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출하물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보합세를 보이던 돈가도 27일 4,654원(지육 kg/당)으로 23일 5,012원보다 약 10% 가까이 하락했다. 8월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이 무더위로 약 1,400~1,500두 내외이던 것이 전국이 비로 인해 날씨가 하락하면서 23일 제외하고는 1일 약 1,870두가 출하됐다. 특히, 26일에는 2,142두로 7월8일 2,134두 이후 약 50일 만에 2천두를 넘어섰다. 급격한 출하물량 증가는 23일 5,012원, 24일 4,913원, 25일 4,859원, 26일 4,763원, 27일 4,654원으로 돈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특히, 돼지 사육두수가 9월 1천만두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출하를 앞두고 있는 돼지도 많아 향후 돈가 형성에 악영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10월 돈가를 3,500원선을 예상하고 있으며 심하게는 3,300원까지 내려갈 수도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또한, 육가공업체의 후‧전지 등 재고가 많아 도매시장으로 돈육 물량이 빠질 경우, 돈가를 더욱 하락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한편, 7월까지 국내 수입된 돈육 물량은 냉동 11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이사 이보균)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과천 서울랜드에서 환경재단과 함께 ‘기후변화학교’를 열었다. 이번 2010 ‘환경재단·카길애그리퓨리나 기후변화학교’는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20일에는 총 5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총 8번의 수업이 진행되는 ‘환경재단. 카길애그리퓨리나 기후변화학교’. 20일에는 오전 1차, 오후 2차 2번의 수업이 진행되었다. 기후변화전문가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기후변화특별전시를 보고, 기후변화 관련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는 것을 시작으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그린웨이에서 자전거를 타며 환경의 소중함을 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여한 많은 아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특히 지난 19일에는 카길애그리퓨리나 직원 봉사 모임인 사랑의 모임에서 한울장애인공동체의 원생과 복지사들과 함께 기후 학교를 방문하였다. 이날 항상 시설 안에서만 생활하여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장애인 공동체 식구들에게 환경에 대해 쉽게 경험하는 기회를 함께 하여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환경재단·카길애그리퓨리나 기후변화학교’는 7월 20일부터 8월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김진구) 부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이 최근 조달청 품질관리단으로부터 전문검사기관 지정을 받았다.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원(원장 곽형근)은 2008년 개원하여 동물약품에 대한 품질보증 검사와 활발한 연구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전문검사기관 지정으로 조달청 납품 계약 시 필요한 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됨으로서 타 분야 검사기관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던 동물약품 제조(수입)업체들에게 신속하고 저렴한 검사를 통하여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 연구원은 앞으로 검사역량을 강화하여 조달청 검사대상 물품인 소독제와 살균제에 대한 전문 검사기관 지정을 추가하여 회원사의 편의를 도모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연구원을 활성화 해 나아갈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세계 각 국의 동물복지 정책이 강화에 따라 국내에서도 동물복지형 양돈농장 인증기준(안)을 마련,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국내 동물복지형 양돈농장 시범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외국 사례를 적용한 인증(안)보다는 국내 양돈산업 현실을 반영한 인증(안)을 요구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지난 26일 축과원에서 ‘동물복지형 양돈농장 인증기준(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각 계 전문가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인증(안)의 주요 쟁점은 스톨 사용 여부와 분만시설에 깔짚 제공, 분만돈방은 최소 75%이상 평바닥, 돈방 온도․면적, 송곳니 절치(연삭), 거세 등 부분에서 생산자와 동물보호단체 간의 이견 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증(안)이 외국 사례를 수집하여 만들어 국내 양돈산업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용어 정리도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김규한 감사(대한양돈협회)는 “양돈산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동물복지를 통해 소비자의 인정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국내 양돈산업의 현실적인 부분을 반영해야 한다”며, “ 동물복지형 양돈농장을 하기 위해서는 축사를 신․증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축사시설현대화자금 신청 시 규모에 따라 부여되던 가점이 내년부터 폐지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 노수현 과장(축산경영과)은 26일 한국양돈기술원이 주관한 ‘전산관리를 위한 양돈 생산성향상 워크샵’에서 “축사시설현대화자금 지원에 있어 그동안 불만으로 제기되어 온 규모에 따른 가점에 대해 내년부터 폐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2000~3000두 규모 전업농가들의 불만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설현대화자금 지원에 따른 평가시 ▲사육두수 5000두 이상 40점 ▲4000두 이상~5000두 미만 35점 ▲3000두 이상~4000두 미만 30점 ▲2000두 이상~3000두 미만 20점 ▲1000두 이상~2000두 미만 10점씩 사육규모에 따른 가점이 주어지고 있다. 이러한 평가 방법은 그 동안 국내 양돈산업 실정과 맞지 않게 대규모 농가에만 유리한 평가방법으로 양돈농가의 불만이 자주 지적되어 왔다. 또한 노 과장은 양돈 생산비 향상을 위해서는 “양돈농가에서 너무 고급화된 양돈사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팜박 등 경제성 사료 현장 실증실험 후 경제성분석 등을 통해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BU(BU장 박호인) 사료·축산연구소가 2009~2010 미국 유지화학협회(AOCS - American Oil Chemists Society)가 주관한 LPP(Laboratory Proficiency Program) AWARD에서 영예의 1등에 선정됐다.LPP는 시험관련 국제 비교숙련도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30여개의 시험기관이 경쟁하여 자웅을 겨루는 대회로 ‘시험기관의 World Cup’이라 할 수 있다. 1년간 전체 4회, 총 8샘플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산출한 시험기관이 선정되며, 그 심사기준이 까다롭기로 정평 나있다.이번 평가의 시험항목은 아플라톡신으로 가축의 사료섭취량 감소와 생산성 저하, 간 손상 등을 일으키는 곰팡이독소로 사료 원료안전성 평가에 아주 중요한 항목이다. 특히 아플라톡신은 KOLAS공인 인정항목으로 이번 LPP Award를 수상으로 CJ사료·축산연구소의 시험능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번 CJ사료의 R&D적 승리는 AOCS 웹사이트는 물론 2010년 9월호 AOCS Membership magazine에 등재될 예정이라고 한다.이번 평가를 준비한 CJ사료·축산연구소 송붕한 R&D는 “CJ축산·연구소의 분석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과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는 다음 달 2일 농진청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에서 ‘가축분뇨 이용 바이오가스 생산의 산업화방안’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가축분뇨 바이오가스화를 통한 온실가스 저감 ▲가축분뇨 이용 바이오가스 생산․응용 등 2개 주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더위가 돈가를 5천원선(지육 kg/당)에 묶어두고 있다. 전국이 여전히 무더운 날씨로 돼지의 성장 속도가 늦어져 출하물량이 늘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이 17일 1,290두, 18일 1,416두, 19일 1,682두, 20일 1,940두로 늘어나는 듯 했으나 23일 1,402두로 다시 줄어들었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다음 달 초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고 있어 출하물량은 그 이후에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돈가는 지난 16일 4,955원, 17일 5,016원, 18일 5,064원, 19일 5,116원, 20일 4,960원, 23일 5,012원을 기록했다. 다음 달 초부터는 출하물량이 서서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육가공업체의 명절 대비 물량 확보로 하락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하지만 명절 전 출하물량 쏠림 현상이 발생 시 큰 폭의 돈가 하락이 예상되고 이에 대한 양돈농가의 적절한 출하물량 조절이 필요하다. 돈육 선물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0일 4,525원에 거래되던 선물은 24일 4,115원으로 10일 만에 약 400원가량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