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피부 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바쁜 생활 속에서도 젊고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간편하고 일상에 지장을 주지 않는 리프팅 시술을 찾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피부 탄력 개선과 주름 완화는 단순한 미용적 관심을 넘어 자신감과 삶의 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다. 채널플러스의원 황성근 원장은 “이 가운데 피부 탄력 개선과 리프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피부 깊숙이 작용해 탄력을 높여주는 세르프리프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르프리프팅은 고주파 에너지를 활용해 진피층에 열을 전달함으로써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피부 탄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술의 장점은 다양한 부위에 적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세르프리프팅은 얼굴, 턱선, 목 부위처럼 처짐이 나타나기 쉬운 부위에 적용될 수 있으며, 피부 표면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지 않고도 탄력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시술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황성근 원장은 “이 외에도 고주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미혼남녀 500명(2539, 남녀 각 250명)을 대상으로 ‘결혼·출산 페널티’에 대한 내용을 조사해 발표했다. (오픈서베이, 6월 20~24일,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4.38%P) 결혼으로 인해 세제, 재정, 규제적으로 받는 불이익을 의미하는 ‘결혼 페널티’에 대한 의견을 묻자, 54.4%는 ‘존재한다’고, 45.6%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출산에 따른 여성의 고용상 불이익을 의미하는 ‘차일드 페널티’에 대한 생각도 함께 물었다. 응답자 중 85%가 ‘존재한다’고 답하며 출산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 단절에 동의했다.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율은 불과 15%였다. 결혼 페널티가 존재한다는 남성은 50%, 여성은 58.8%였고, 차일드 페널티가 존재한다는 남성은 77.2%, 여성은 92.8%였다. 성별에 차이 없이 결혼보다는 출산·양육에 더 직접적인 불이익이 따른다는 의견이 많았다. 출산의 부담은 여성이 더 직접적으로 느끼기에, 동의하는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결혼 페널티를 줄이기 위한 ‘신혼부부 대출 요건 완화’ 등 정책이 혼인율 상승에 도움이 될 것 같은지 물었다. ‘약간 도움이 될 것 같다(45%)’, ‘
라홍에프앤비의 마라탕 전문 중식프랜차이즈 브랜드 ‘라홍방마라탕’이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4 하반기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라홍방마라탕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창업문의 및 상담을 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호점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1,000만원 상당의 창업 프로모션 지원 예정이다. ▲200만원 가맹비 면제 ▲200만원 계약 이행 보증금 면제 ▲교육비 50% 감면 ▲오픈 광고 마케팅 300만원 ▲이벤트 프로모션 200만원 총 5가지가 적용된다. 또한 라홍에프앤비는 KB국민은행과의 ‘공급망밸류업대출’ 협약이 체결되어 있으며, 창업자금이 필요한 예비 가맹점주는 라홍방마라탕 가맹점 계약 시 최대 3천만 원까지 창업 대출이 가능하다. 라홍방마라탕은 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에 참가하는 예비창업자 및 방문객들에게 대표메뉴인 마라탕과 마라샹궈, 콜라보 메뉴 짜파게티 마라샹궈 등의 메뉴 시식을 진행한다. 라홍방마라탕은 2020년 가맹 사업을 시작하여 탄탄한 본사 운영과 브랜드 고유의 맛을 바탕으로 엔데믹 기간 이후에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마라탕 브랜드다. 마라탕 전용 육수와 소스 등을 개발
아트쉐어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이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4층에 체험형 매장을 오픈하며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위글위글의 인기 IP ‘위글베어’와 함께하는 가을 소풍을 컨셉으로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위글위글 농장’(Wiggle Farm) 포토존 등 위글위글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요소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에서는 평범한 일상에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위글위글의 인기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위글위글 시그니처 IP 패턴을 활용한 ‘캐릭터 밴드’, ▲다채로운 컬러감이 돋보이는 ‘피규어 멀티 4색 볼펜’, ▲욕실에 귀여운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칫솔 홀더’ 등이다. 또한, 매장 오픈을 기념해 11월 3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위글위글 시그니처 IP ‘스마일 위 러브’ 풍선을 증정한다. 또 구매 금액대별로 ▲실리콘 빅 그립톡, ▲리유저블 쇼퍼백, ▲손톱깎이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했다. 위글위글 관계자는 “‘위글위글은 컬러풀한 고감도 IP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며 전년 대비 10배
힘찬병원 관절의학연구소 정형외과 연구팀이 중기 무릎관절염 환자의 BMAC 관절강내 주사치료 후 통증 감소 및 기능 개선 효과, 합병증을 연구해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BMAC(Bone Marrow Aspirate Concentrate)은 골수 흡인 농축물로, 시술명칭은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이하 BMAC 관절강내 주사)이다. 시술방법은 환자 본인의 골반 위쪽 부위 장골능에서 골수를 뽑고 특수키트를 이용해 원심분리기로 분리한 다음, 다량의 줄기세포와 성장인자가 포함된 농축된 골수 흡인물을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무릎 관절강내에 주사하는 것이다. 이 치료법은 중기 무릎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바 있다. 힘찬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인 이수찬 대표원장, 백지훈 원장, 남창현 원장, 이동녕 원장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무릎관절염 중기(2~3기) 환자를 대상으로 BMAC 관절강내 주사치료를 시행한 결과, 평균 7.2개월 지난 후 통증은 약 91% 감소하고, 슬관절 점수는 약 13%, 무릎 기능점수는 약 22%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몰디브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사계절 내내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후 덕분에 허니무너들의 워너비 신혼 여행지다. 몰디브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허니문리조트는 허니무너를 위해서 특전으로 ▲독점 할인프로모션 ▲ 선셋 피싱 1회 무료 ▲ 30분 사진 촬영 ▲ 플로팅 선셋 칵테일 1회 등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호텔 위의 호텔, 포시즌스에서 운영하는 ‘포시즌스 리조트 몰디브 엣 란다기라바루(Four Seasons Resort Maldives at Landaa Giraavaru)는 몰디브 하이엔드 리조트를 대표한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호구역에 자리해 수족관 같이 맑고 푸른 바다에서 쥐가오리와 함께하는 스노클링을 즐기고, 아유르마(AyurMa) 스파에서 세계적 수준의 웰빙, 블루 비치 클럽(Blu Beach Club)에서는 미슐랭 스타를 획득한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선라이즈 워터 빌라 위드 풀과 선셋 워터 빌라 위드 풀, 프리미어 오션프론트 방갈로 위드 풀로 나뉘는 포시즌스 란다기라바루의 방갈로와 빌라는 멋진 바다나 해변으로 바로 연결되어 있다. 멋진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블루 비치 클럽(Blu Beach Club)은 수영장 옆 카바나에서 나폴리 피자, 정통 젤
나이가 들면서 피부 노화는 자연스럽게 진행되지만, 최근에는 이를 늦추고 개선하려는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름 개선과 콜라겐 생성에 관련된 시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그중 더블타이트는 주목받는 고주파 장비 중 하나다. 이 장비는 400μm와 1000μm의 이중 길이 마이크로 바늘이 장착된 핸드피스를 통해 1MHz 고주파를 발생시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담고운세상닥터지피부과 이창균 원장은 “더블타이트는 피부 상태에 맞춰 맞춤형 약액을 진피층까지 균일하게 주입할 수 있으며, 고주파와 약액 주입을 한 번의 시술로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마이크로 니들이 피부에 안정적으로 삽입되어 냉각 기능을 통해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에 따르면, 더블타이트 시술 후 4주가 지난 피부 조직에서 콜라겐 다발의 두께와 밀도가 현저히 증가하고, 콜라겐 양이 5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자극하여 노화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더블타이트는 표피뿐만 아니라 진피의 깊은 층에 영향을 미쳐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시술 전 전문 의료진과
단청백다다기 단청백다다기 오이는 초세가 강하고 과형이 H형으로 기형과가 적으며 수량성이 우수하다. 과장, 절간이 짧아 생리장해에 둔감하고 비대가 강하며 침이 강한 상품이다. 또한 어깨색은 농녹색이고 바탕은 밝은 연두색으로 상품성이 우수하다. 세력이 강해 재배 안정성이 매우 높아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다. 밀식재배는 지양하며 시설하우스 내 통풍이 잘되게 관리해주고 질소질 비료의 과다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저절위에 착과된 과는 일찍 제거하여 초세를 유지하면 상품성이 우수한 과를 다수확 할 수 있다. 굿모닝백다다기 굿모닝백다다기 오이는 반촉성 시설오이로 저온 신장성이 우수하며 연속 착과 및 비대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이며 과색이 진해 상품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많다. 오이의 선별은 전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굿모닝은 품종자체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고 선별이 매우 수월하다. 또한, 잎이 작고 절간이 짧아 재배가 용이하며, 잎이 솟아 오이를 수확할 때 오이가 잘 보여 허리를 힘들게 굽힐 일이 없다. 굿모닝 백다다기는 반촉성 재배로 시설 재배하여 1월에서 3월에 정식한다.
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광탁, 내외뉴스통신 발행인)는 지난 17일 동경 제국호텔에서 개최된 (사)일본전문신문협회(이사장 이리사와 토루, 관청통신사 대표) 창립 77주년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전문신문협회 소속 회원사 발행인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사)한국전문신문협회(회장 김광탁, 내외뉴스통신 발행인)을 비롯한 축하사절단 4명이 참석하여 양국 협회간 교류협력을 강화했다. 일본전문신문협회 이리사오 토오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신문은 공정 신속한 사실 보도라는 공공적 사명을 완수해야 한다”라며,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한·일 전문신문업계가 두루 협력해서 극복해 나가자”고 했다. 한국전문신문협회 김광탁 회장은 “상호 호혜의 역사로 발전해 온 양국 전문신문협회가 시대에 부응하는 생존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며 “한일 양국의 관계 발전과 더불어 양국 전문신문협회간 교류협력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오는 11월 19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국전문신문협회 창립 60주년 행사에 일본전문신문협회 관계자들을 초대하였다.
현물출자 입주권 미지급, 10년 넘게 이어진 법적 다툼허위 분담금표로 제명? 지역주택조합의 석연찮은 조합운영법적 판결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권리 보호 미흡… A씨 억울함 호소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상도현대엠코 지역주택조합에 비리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제보자 H씨는 2007년부터 약 10년 이상 자신이 현물출자로 제공한 토지에 대해 입주권을 받지 못하고 횡령을 당했다며, 동작구 상도현대엠코 지역주택합의 조합장을 상대로 부당이득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H씨는 조합이 H씨가 제공한 토지에 대해 적법한 보상이나 입주권을 주지 않았다 주장하고 있다. H씨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134-325 대지 678㎡를 현물출자한 후 입주권을 받기로 한 약속했다”며 “하지만 조합 측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이어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조합원 자격을 유지했으나, 조합 측에서 불법 제명을 통해 조합원 자격을 박탈하고 국세청 공동사업자 명단에서 탈퇴시키는 등 부당한 처우를 받아왔다”며 “입주권을 가진 33평형의 권리를 여전히 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H씨는 조합 측이 허위 분담금표를 작성해 자신을 ‘분담금 미납자’로 몰아갔다고 지적
강남 포레스트요양병원이 10월 리뉴얼 개원과 함께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해당 병원은 노인 치매와 중증 및 말기암, 와상, 뇌졸중재활 등 다양한 분야의 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요양병원이자 재활요양병원이다.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빠른 회복을 돕고 최신식 시설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통해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관계자는 “본원은 단순한 노인 요양을 할 수 있는 재활병원으로서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취미활동과 문화행사, 운동 등 다채로운 여가프로그램을 운영 하며 환자들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시켜 힐링 가득한 문화생활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또한 특급호텔 출신 셰프팀이 구성되어 노인성 질환별, 암종별 부작용 완화를 위한 식이상담 뿐만 아니라 환자 개인의 체질과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면역 식단을 제공한다. 또한,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여 지역 내 대형 병원에서의 접근이 용이하고 치료 중 발생하는 변수에 대해 유연하고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 포레스트 R&D센터에서는 독자적이고 특별한 한약 개발을 위하여 철저한 연구 과정과 실험 데이터를 마련하였고 이를 토대
청구성심병원(병원장 소상식)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통합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결원(결근, 경조사, 병가, 응급 사직 등) 발생 시 대체간호사를 투입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인센티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은 종합병원의 경우 통합병동을 2개 이상 운영하고 병동 당 평균 병상 수가 30병상 이상인 기관 중 통합병동 운영률 75% 이상, 간호사 배치 수준이 1대 7, 1대 8, 1대 10인 기관만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청구성심병원은 현재 총 3개 병동 168병상을 통합병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사 배치도 1대 8로 모든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 아울러 진료지원간호사 시범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은평구 지역 응급의료 필수의료를 지키고 있다. 이외에도 간호사의 안정적인 근무를 위해 유휴간호사 채용 및 교육, 유연근무제 도입, 시간선택제 근무형태를 도입하며 1등급 간호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3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성과평
바르게살기운동 이천시협의회(회장 이기철)는 10월 8일 이천시 설봉공원 경기도자 미술관 앞에서 2024년도 바르게살기운동 이천시협의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재국 시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이천시협의회 정문광 부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했다.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2일 정명석 목사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의 23년형보다 6년 낮은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는 이와 관련해 선고공판 직후 대전고법 정문 앞에서 “정명석 목사에 대한 유죄 파결을 받아들일 수 없다. 여전히 이번 사건의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지 못했다는 사실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선교회 측은 입장문을 통해 “항소심 재판부가 1심에서 유일한 물증으로 중형 선고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 녹음파일의 증거능력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고소인들의 일방적인 진술을 그대로 수용한 원심을 받아들여 중형을 선고했다”면서 판결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공판 과정에서 카톡증거자료로 ‘기획고소’가 드러났고 재판부는 이를 중요한 증거로 채택하면서 충분한 심리가 필요했으나 서둘러 판결을 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이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대법원 상고를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정명석 목사와 선교회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27일 성명을 통해 농업인 경영위험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국축 방안 대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과수산업은 한․칠레 FTA가 2004년 4월 발효되고 한․중, 한․미 등 FTA 체결 확대에 따른 외국산 과일의 수입 급증, 농촌인구의 고령화, 각종 농자재값의 급등, 유통비용의 급증,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해 봄철 냉해, 여름철 집중호우, 탄저병 등 동시다발적 재해 및 병해충으로 사과 생산량이 30% 내외로 감소하여 수급 불안과 가격 급등으로 생산 농가는 농가소득이 급감하고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를 크게 위협했다. 이에 기후변화로 매년 급증하는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과 선제적 수급 관리로 농업경쟁력 확보 및 농가소득 보장,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 필요성이 수없이 제기되었다. 다행히도 정부가 지난 4월 중장기적으로 과일의 생산과 유통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인“과수산업경쟁력 제고 대책”을 마련했고, 오늘 정부와 여당이 농가의 소득 안정화를 위해, 농업 직불금의 확대, 농가 재해복구비 지원단가 인상, 수입안정보험의 전면 도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