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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 ‘한국의 산림습원’ 주제 특별전시회 개막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되는 '한국의 산림습원'을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의 개막식을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산림습원의 중요성과 그 보전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산림습원은 생물다양성 보전에 있어 필수적인 생태계의 한 부분임을 강조하며, 그 보전의 필요성을 재조명했다.

 

개막식에는 국립수목원장을 비롯해 한국산림과학회 이상현 회장 및 여러 임원진,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산림습원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전시회는 산림습원의 정의, 기능, 식물, 연구 현황 등을 소개한다. 특별전시장의 한 가운데에는 실제 습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산림습원에 자생하는 식물들을 식재해 관람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대표적인 산림습원인 제주 숨은물벵듸를 배경으로 식물 배치를 체험할 수 있는 활동과 전국의 산림습원 전경, DMZ 산림습원 신규 발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들이 산림습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후위기 속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을 함께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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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우리의 정원식물’, 소박한 아름다움 지닌 ‘길마가지나무’ 선정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2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길마가지나무(Lonicera harae Makino)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길마가지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으로, 잎보다 먼저 또는 잎과 함께 피는 꽃에서 은은한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이 식물은 우리나라 전역의 산기슭과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로, 이른 봄 정원에 생기를 더해준다. 길마가지나무는 2월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해 4월까지 개화가 이어지며, 이 시기 정원 주변을 상큼한 레몬 향기로 채운다. 이름은 5월경 붉게 익는 열매의 모양이 말이나 소의 등에 얹는 안장인 ‘길마’를 닮은 데서 유래했다. 정원에서는 산책로 주변이나 창가 근처에 심으면 향기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다. 재배 시에는 숲 가장자리와 같은 반그늘이나 햇볕이 잘 드는 곳이 적합하며, 물 빠짐이 좋으면서도 너무 건조하지 않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강해 대부분 지역에서 노지 월동이 가능하지만, 뿌리가 얕게 퍼지는 특성이 있어 이식 시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길마가지나무는 종자 파종이나 삽목으로 번식할 수 있다. 종자는 5~6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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