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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내달 9월 개최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전문가·시민이 함께 24시간 생물다양성 탐사
올해로 16회 맞아 새단장... 생물종 촬영 기록 챌린지, 탄소중립행사 진행 등

 

2010년 국립수목원이 국내에 처음 도입한 생물다양성 시민과학 프로그램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올해로 16회를 맞는 우리나라 대표 시민 참여 생물탐사 활동이 내달 9월에 진행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과 세계자연기금(WWF)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학자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생물종을 조사, 기록하며 보전 활동을 직접 체감하도록 기획됐다.


올해 새롭게 단장하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는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탐사 및 교육 프로그램 내 ‘생물종 촬영 기록 챌린지’, ‘종 목록 공동 작성(보고서 제작)’ 과정을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과 현장 가이드 자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관찰 기록을 남기고, 전문가 및 동료 시민과 함께 온·오프라인 토의를 통해 현장의 생물다양성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특히, 광릉숲 대표종인 까막딱따구리의 서식지를 탐방하며 조류 탐조활동을 병행하고, 행사 전 과정에 산림탄소흡수량을 활용하여 탄소발자국을 지운 ‘탄소중립행사’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동시에 실천하는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문 탐사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이 병행 운영되어 입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일반 참가 신청은 8월 11일(월) 정오부터 8월 22일(금)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직접 조사하여 기록물로 남길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증진과 시민과학자 확대를 목표로 다채로운 기획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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