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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명절 물가안정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성수품 수급 및 물가 정보 실시간 제공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위주의 농산물 가격이 들썩일 것을 예상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는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설 성수품의 수급 동향과 주요 품목의 가격 변동을 실시간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정보는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해 투명한 물가 정보 전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시·구·민간 합동으로 20일에는 미추홀구 석바위시장, 22일에는 부평구 일신종합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시장 상인들에게는 가격 및 원산지표시 이행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지켜줄 것과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각종 설맞이 행사 안내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도록 관련 홍보물도 배부했다.


인천시는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온누리상품권을 디지털 상품권(카드형·모바일)으로 구매 시 2월 10일까지 15% 할인과 결제액의 15%를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온누리 전통시장관 이용 시 상품 가격의 추가 5%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또한 인천e몰 설맞이 특가 대전(1월 31일까지)과 국민카드와 함께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이벤트(착한가격업소 1만 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캐시백, 최대 5회)도 함께 한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12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난해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6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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