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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정읍지역 노인에 국산우유 지원한다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과  ‘우유사랑 나누기’ 협약 체결
내년까지 1년간 국산우유 2만개 지원하기로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도지회장 이상옥)가 7일,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과 ‘우유사랑 나누기’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노인을 위한 영양 지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도지회는 올해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 1년 동안 약 2만 개(200㎖, 1,600개/월)의 국산우유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지원하게 된다.

 

‘우유사랑 나누기’는 전북도지회에서 2016년부터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전북지역 낙농가들의 자발적 모금과 3개 낙농조합(동진강, 지리산, 임실), 매일유업 등의 후원을 통해 성장기 아동과 영양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우유를 지원해 왔다.

 

협약식은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북도지회 이상옥 지회장 및 심재권 사무국장, 이민환 정읍연합낙우회장, 정승열 이사를 비롯해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유두희 관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전북도청 축산과 이희선 과장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돌봄을 위한 협력을 공식화했다.

 

이상옥 도지회장은 “2016년에 시작한 우유사랑 나누기 활동은 주로 성장기 아동을 대상으로 해왔지만, 올해는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 고령화와 노인영양 불균형 문제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지원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 도내 낙농가들이 정성껏 생산한 우유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임승식 의원은 “낙농을 10년 가까이 직접 해본 사람으로서, 현장의 어려움을 절감하고 있다”며 “인구구조 변화, 소비자 식품 기호도 변화 등으로 인해 낙농산업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도 낙농가가 먼저 나서서 소비 촉진과 나눔 활동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유두희 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뜻깊은 후원을 결정해주신 전북 낙농가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보다 풍요롭고 따뜻한 복지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북부권(신태인읍, 이평면, 정우면, 감곡면, 태인면) 어르신 인구는 2023년 기준 정읍시 전체 65세 이상 인구의 약 22%에 달한다. 이에 따라 정읍시북부시노인복지관을 통해 제공되는 국산우유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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