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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보수 후보 단일화 협의 결렬 선언

“원칙·법·품격 없는 단일화 참여 어렵다”…공정한 절차 기반 3차 단일화 필요성 제기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보수진영 후보 간 2차 단일화 협의 종료를 공식 선언하며, 원칙과 절차를 강조한 선거 필요성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단일화는 인천교육을 바로 세우기 위한 수단이어야 하며, 그 과정 또한 상식과 원칙, 법과 품격의 범위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협의 과정은 이를 충족하지 못해 더 이상 참여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협의 결렬의 배경으로 일부 지지자와 선거운동 관계자의 부적절한 언행을 지적했다.

 

정책 경쟁이 아닌 감정적 대립과 비방 중심의 흐름이 이어지면서 교육감 선거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교육을 책임지겠다는 주체들이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지 못하는 상황은 시민들에게 실망을 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후보의 공약이 교육 본연의 과제와 동떨어진 정치적 구호에 치우쳤다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그는 “교육감 선거는 학생 성장과 기초학력, 교권과 학습권의 균형, 학교 안전 등 실질적 교육 문제를 다뤄야 한다”며 “정치적 색채가 강한 구호성 공약은 교육 리더로서의 책임과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단일화 과정의 법적·절차적 문제도 주요 이유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단일화가 공익적 목적을 가진다 하더라도 법과 제도 위에서 진행돼야 한다”며 “선거법 위반 소지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이를 충분히 해소하지 않은 채 추진되는 방식은 매우 신중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단일화 방식의 변화 흐름도 언급했다.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와 투명한 절차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 방식이 일반화되는 추세인 만큼, 밀실 협의나 특정 진영 중심의 단일화는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 예비후보는 “단일화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원칙 없는 단일화에 반대하는 것”이라며 “잘못된 과정 속 단일화는 시민 불신만 키우고 인천교육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다만 향후 단일화 가능성은 열어뒀다.


그는 “여론조사와 정책토론회를 포함한 객관적 절차 기반의 3차 단일화에는 여전히 기대를 갖고 있다”며 다른 후보들의 전향적 참여를 촉구했다.


이대형 예비후보는 “교육감 선거는 정파적 경쟁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감정적 대립이 아닌 정책과 원칙 중심의 선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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