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탈모는 연령과 성별을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현대인의 대표적인 신체 변화가 되었다. 이는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거울 앞에서 반복되는 좌절은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누적되는 심리적 피로는 대인관계에 대한 위축까지 가져올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 탈모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도적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은 환자들에게 반가운 신호일 수 있다. 그러나 선택의 폭이 넓어질수록 조급함은 오히려 위험 요소가 된다. 실제로 환자의 불안한 심리를 자극해 필요 이상의 치료를 권하는 사례도 존재한다. 이럴수록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상업적 설득이 아니라, 의학적 근거에 기반을 둔 판단이다. 연세모에버의원 강세훈 원장은 “탈모 치료에서 그 출발점은 언제나 초진이다. 첫 진단이 정확하지 않으면 이후의 치료 계획과 약물 선택, 경과 관찰까지 모두 어긋날 수 있다. 단순히 모발이 줄어들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정밀 진단 결과 정상 범주에 속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때는 치료보다 관찰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경험 많은 의료진은
인천의 아침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출근길 정체를 피해 일찍 집을 나서야 했던 시민의 일상, 서울 접근성에 따라 주거지를 선택해야 했던 도시 구조가 올해를 기점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맞고 있다. 교통 인프라 확충이 단순한 편의 개선을 넘어, 인천의 도시 위상과 생활권 자체를 재편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교통은 도시의 골격이다. 이동 시간이 줄어들면 생활 반경이 넓어지고, 철도와 도로망이 촘촘해질수록 일자리와 주거, 문화의 선택지는 다양해진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올해 교통 혁신은 ‘서울로 더 빨리 가는 길’이 아니라, 인천 안에서 완결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변화의 상징은 바다 위에서 시작됐다. 올해 1월 개통된 청라하늘대교는 인천공항과 수도권 서부를 최단 거리로 연결하며 공항 접근성과 물류 이동의 흐름을 바꿨다. 기존 육상 도로에 집중되던 교통 부담을 분산시키며, 서부권 상습 정체 해소에도 효과를 내고 있다. 해상교량 하나의 개통은 단순한 도로 추가가 아니다. 공항 경제권과 내륙을 직결하는 구조가 완성되면서, 인천은 수도권 교통망의 주변부가 아닌 중심축으로 이동하고 있다. 인천의 공간 구조가 다시 짜이기 시작한 것이다. 도로가
현대인의 일상에서 허리 통증은 더 이상 낯선 증상이 아니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장인, 스마트폰 사용이 잦은 청년층, 반복적인 허리 사용이 많은 중장년층까지 연령과 직업을 가리지 않고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문제는 통증이 항상 지속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통증이 잠시 완화되면 단순한 근육 피로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판단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허리를 사용하거나 오래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고, 누워 있거나 편한 자세를 취하면 증상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인다면 단순 요통이 아닌 허리디스크 가능성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추간판(디스크)이 제자리에서 밀려나오며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다.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면 허리 통증뿐 아니라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까지 이어지는 방사통이나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허리디스크의 발생 원인은 다양하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습관, 무거운 물건을 반복적으로 드는 동작, 운동 부족으로 인한 허리 주변 근육 약화 등이 복합적
아이의 키 성장은 유전적인 영향이 크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성장판 상태와 호르몬 분비, 생활습관에 따라 최종 성인 키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최근 또래보다 키가 작거나 성장 속도가 느린 아이를 둔 부모들이 성장클리닉을 찾는 사례가 늘고 있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키 성장은 특정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성장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키 성장은 단순히 키가 조금씩 크는 문제가 아니라 성장판의 활성도와 골연령 진행 속도가 함께 작용하는 복합적인 과정이다. 특히 성장판은 나이가 들수록 점차 닫히기 때문에, 성장 속도가 둔화된 시점을 제때 확인하지 못하면 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초등 시기부터 정기적인 성장 평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창원 키플러스의원 이희영 원장은 “성장클리닉에서는 성장판 X-ray 검사와 골연령 측정, 혈액 호르몬 검사, 체성분 분석 등을 통해 아이의 현재 성장 상태와 앞으로 남은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체질적 성장 차이인지, 성장호르몬 분비 저하나 생활습관 문제인지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정밀 평가는 불필
2025년 개인회생을 신청한 채무자가 2024년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11%나 증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채무를 자력으로 더는 감당할 수 없는 국민들이 얼마나 많아졌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초고령사회로 이미 진입한 상황에서 직장에서 퇴직하는 5060 연령층에서 개인회생 신청 건수가 늘어나는 것은 우리 사회에 치명적일 수 있다. 개인회생은 IMF 외환위기 이후 도입되어 재정적 파탄 위기에 처한 개인채무자를 상대로 법원이 채권자와의 이해관계를 조정, 구제해주는 제도다. 매달 일정하게 벌어들이는 소득 중에 최소한의 생계비를 제외한 금액을 3~5년 꾸준히 갚아나가면 남은 채무는 면제해준다. 이때 핵심은 실현 가능한 변제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생계비 검토 위원회에서 산정하는 최저생계비 기준이 바뀔 때마다 이를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 성년 자녀 중에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부양가족으로 인정해 가구 생계비를 산정할 때 반영한다는 점도 중요하다. 생활요건을 보다 실질적으로 고려해야 부담 없는 변제 가능액 산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처음부터 전문가 도움을 받아 사실관계를 꼼꼼하게 파악하고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 해운대 법률사무소 더와이즈 황현종 도산전문변호사
뉴질랜드 비치우드 감로꿀은 최근 꿀 시장에서 별도의 범주로 언급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는 꽃꿀과는 다른 원료에서 출발해, 맛과 성분, 생산 방식 전반에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비치우드 감로꿀은 꽃에서 얻은 꿀이 아니라, 비치우드에서 형성되는 감로를 꿀벌이 채집해 만들어진다. 나무 수액을 먹고 배출된 감로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생산 환경이 제한적이며, 특정 자연 조건이 충족돼야만 채밀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일반 꿀에 비해 생산량이 적고 희소성이 높다. 특히 뉴질랜드산 비치우드 감로꿀은 광범위하게 보존된 원시림과 청정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자연 보호 구역에 분포한 비치나무 숲에서만 채밀이 이뤄지며, 기후와 생태 변화에 따라 수확량이 크게 달라진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대량 생산이 어렵다. 풍미 역시 일반 꿀과 확연히 구분된다. 단맛 위주의 꽃꿀과 달리, 비치우드 감로꿀은 쌉쌀하면서도 깊은 맛을 지니고 있으며 몰트나 허브 계열의 풍미가 느껴진다. 색상은 짙은 갈색에 가까워 미네랄 함량이 높은 꿀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맞물리며 비치우드 감로꿀은 단순한 감미료를 넘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프리미엄 꿀로 자리 잡고 있다. 꿀을 선택하는
숯불닭갈비 전문 브랜드 ‘팔각도’와 가브리살 보쌈으로 주목을 받고있는 ‘손정보쌈’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는 육성푸드(주) 조성욱 대표가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강남세브란스병원 THE 미래 발전후원회 위원으로 합류한 조성욱 대표는 평소의 나눔 신념을 바탕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THE 미래 발전후원회는 미래 의료 혁신뿐만 아니라 희귀 질환 치료를 위한 연구 기금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주도하는 단체다. 특히 조성욱 대표의 나눔은 어린이 환자들에게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다. 과거 어려운 시절부터 식당을 운영하며 고객들과 함께 13년 동안 정성껏 모아 온 헌혈증 1,004장은 이미 백혈병 및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된 바 있고, 이번 강남세브란스병원 후원 역시 미토콘드리아 질환 등 희귀 난치병을 앓는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치료를 받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이러한 나눔 경영 철학은 육성푸드(주)의 대표 브랜드인 팔각도와 손정보쌈 운영 전반에도 깊이 녹아있다. 특허받은 팔각 불판을 통해 숯불닭갈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팔각도와 정직하고 정갈한 맛을 자랑하는 손정보쌈은 단순히 음식을 제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생활 리듬이 무너지기 쉬운 가운데, 소아·청소년 비만 관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신체 활동은 줄고 고열량 간식 섭취가 늘어나는 겨울철 방학이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초·중·고교 학생 건강검진 결과’에 따르면, 과체중과 비만을 포함한 비만군 비율은 29.3%로 학생 10명 중 3명꼴에 달했다. 이는 2017년 23.9%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1년 30.8%로 정점을 찍은 이후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수치다. 특히 최근에는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봄방학 없이 긴 겨울방학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불규칙한 생활과 운동 부족으로 체중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추운 날씨로 외부 활동이 줄어드는 반면, 간식과 배달 음식 섭취가 증가하는 점도 비만 위험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KH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인천) 홍은희 원장은 “어릴 때 살은 크면서 빠진다는 인식이 여전히 있지만,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방학 중 체중 관리에 소홀할 경우 성장 저해와 각종 만성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소아비만은 성인 비만
인천지방조달청 지역 내 기업 16개 사가 제4회 우수조달물품 지정 기업으로 선정됐다. 인천지방조달청은 성능과 기술, 품질이 우수한 조달물품을 대상으로 한 엄정한 평가를 거쳐 지역 내 기업 16개 사의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조달물품은 정보통신 분야 5개 사를 비롯해 건설환경, 기계장치, 전기전자 분야 각 3개 사, 사무기기와 화학섬유 분야 각 1개 사 등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들이 포함됐다.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 향상과 중소·벤처기업의 판로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성능·기술 또는 품질이 뛰어난 제품을 우수제품으로 지정해 수의계약 등 우대 제도를 통해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공공조달 시장에서의 신뢰도를 확보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어 매출 확대와 기술 고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권혁재 인천지방조달청장은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지역 내 기업들이 조달시장을 적극 활용하고, 이를 발판으로 해외조달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한국폴리텍Ⅱ대학과 몽골건축기술대학, 경인여자대학교가 국제 교육협력과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 직무대리 최민환)은 19일 몽골건축기술대학, 경인여자대학교 한국어학당과 함께 국제 교육협력 및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고, 학술교류와 공동사업 추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체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학생 및 교직원 상호 교류 ▲공동 학술·교육·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몽골건축기술대학 학생 대상 한국어 연수 및 모집 홍보 ▲경인여자대학교 한국어 연수 과정 운영 및 홍보 ▲한국폴리텍Ⅱ대학 2년제 학위과정 모집 및 입학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몽골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 기회가 확대되고, 국내 학위과정 진학으로 이어지는 교육 연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각 대학 간 실질적인 국제 교육 협력과 인적교류 역시 한층 활성화될 전망이다. 최민환 한국폴리텍Ⅱ대학 학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한국과 몽골 간 교육 협력 기반을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 사장의 ‘광역소각장’ 검토 발언을 두고 인천시민의 희생을 전제로 한 무책임한 언행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시의회는 수도권매립지의 미래 활용 방향은 소각장 확대가 아닌 국가정원 조성 등 환경·미래 비전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는 19일 SL공사 송병억 사장이 수도권매립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광역소각장 건립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수도권매립지 종료 원칙을 흔드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규탄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수도권매립지는 수십 년간 인천시민이 감내해 온 대표적인 환경 현안”이라며 “SL공사 수장이 인천시와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광역소각장이라는 민감한 사안을 언급한 것은 지역사회 갈등을 다시 불러오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앞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송 사장은 지난 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업무보고 과정에서 수도권매립지 3-2매립장과 4매립장 유휴부지 활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서울·경기·인천 3개 시·도의 폐기물을 공동 처리하는 광역소각장 건립 검토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공식 입장문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잇달아 방문하며 올해 시정 운영 방향에 따른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와 민생경제 회복 전략을 점검했다. 인공지능(AI) 산업 확산과 금융지원 확대 등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는 19일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찾아 올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정책 기획 단계가 아닌 현장 중심의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미래산업 육성과 기업 성장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올해 중점 추진 전략을 보고했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대한민국 기후경영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정책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인공지능(AI) 기술 가속화 및 산업 전반 확산 ▲산업공간 혁신 ▲미래 신산업 집중 육성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업 경영지원 체계 고도화 ▲우수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 강화 등을 중심으로 인천의 미래산업 경쟁
인천시가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 실제 공정 적용과 매출 성과로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장비·공정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 성과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지역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인천시는 19일 오라카이 송도 파크 호텔에서 ‘반도체 연구개발(R&D) 지원사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반도체 연구·개발 협력사업의 주요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인천시는 지역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연구개발, 실증, 장비·기술 지원, 인력 양성까지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전문 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업 수요 중심의 실질적 기술 지원에 주력했다. 이번 R&D 지원사업은 ▲반도체 후공정 특화 뿌리기술 지원 ▲패키징 협력기업 연계형 소부장 기업 발굴·검증 ▲혁신 파트너 기업 발굴·검증 등 3개 분야로 추진됐으며, 총 27개 기업이 참여
유정복 인천시장은 19일 인천청소년수련관에서 인천시설공단을 찾아 올해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중심의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날 인천시설공단은 ‘인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효율적 시설 운영’을 목표로,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강화와 안전 중심의 시설 관리 체계 구축을 핵심 방향으로 한 올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공단은 ‘시민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는 전문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중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업무계획에는 ▲제3연륙교 개통에 대비한 시설 안전성 확보 ▲네트워크 기반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직영 전환을 통한 체계적 시설 관리 ▲신규 조성 시설의 안정적 운영 ▲디지털 기반 재난 대응 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 ▲지역 과학문화 거점 기능 강화 ▲도심 속 친환경 휴식 공간 조성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설공단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현장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공기업”이라며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