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박찬대 의원(인천연수갑·더불어민주당)은 11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조세금융포럼과 공동주관, 김남희·박민규·박지혜·박홍배·안도걸·차규근 국회의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주최한 「사회전반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회계기본법 제정 공청회」를 주관·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찬대 의원은 인사말에서 “회계정보는 기업과 기관의 활동을 국민에게 보여주는 공식 자료이며, 돈이 어떻게 들어오고 어디에 쓰였는지, 현재 상태가 어떤지 판단할 수 있는 자료가 정확해야 국민과 시장이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7년 ‘신 외부감사법’ 이후 기업회계 투명성이 강화되었지만, 생활 속 회계 영역은 여전히 기준과 감독체계가 상이해 실무 혼선이 반복되고 있다”며, “회계투명성을 높이고, 회계교육과 인프라를 확충하며, 회계산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공청회에는 정부·학계·법조계·비영리단체, 회계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규·박지혜·박홍배 의원 등은 축사를 서면으로 전달하며 회계기본법 제정 필요성과 정책 방향에 뜻을 함께했다. 또한 권대영 금융위원회
최근 산불 등 대형 자연재난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가운데, 민주당이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재난재해 대응매뉴얼을 발표했다. 오늘(2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재난재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윤건영)는 출범식과 함께 재난재해 대응매뉴얼 발표회를 개최했다. 특위는 윤건영 위원장 취임 후 재난·재해에 관한 당 차원의 대응매뉴얼 제작에 돌입했는데, 그 결과물을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이다. 올해 3월 경남 산청에서 산불로 4명이 사망한 데 이어 7월 산사태로 13명이 연이어 사망하자, 정청래 대표는 윤 위원장에게 민주당 맞춤형 대응매뉴얼 제작을 지시했다. 이에 윤 위원장은 자연재난뿐 아니라 사회재난까지 아우르는 매뉴얼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관계 전문가와의 논의를 이어왔다. 실제로 특정 재난에 전문성을 가진 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 출신 인사에 이어, 재난 수습의 컨트롤타워라고 할 수 있는 청와대 국정상황실과 정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출신 인사가 부위원장직에 위촉됐다. 전직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조사관과 재난관리학과 교수, 그리고 기후 전문가까지 합류함으로써 특위는 재난재해 예방부터 사후 수습에 이르는 전 과정의 전문성을 갖추었다. 이들이 제작
국회의원 연구단체 ‘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 인도주의 포럼 ’ 은 오는 11 월 27 일 ( 목 ) 오전 8 시 국회의원회관 제 9 간담회의실에서 「 제 3 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및 제 4 차 기본계획 방향 」 조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조찬세미나 발표는 제 4 차 국제개발협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자인 한국행정연구원 한승헌 소장이 맡아 진행한다 . 한 소장은 2026 년부터 시행될 제 4 차 기본계획의 설계 과정 전반을 총괄해온 전문가로서 , 제 3 차 기본계획 (2021 – 2025) 의 이행성과와 주요 교훈을 토대로 한국 ODA 가 직면한 과제를 짚고 향후 정책 전환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 제 4 차 기본계획은 국제개발협력기본법에 근거한 국가 법정계획으로 , 향후 5 년간 우리나라 국제개발협력 정책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최상위 지침이 될 전망이다 . 이번 세미나는 국회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 – 국제기구 – 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제 4 차 기본계획을 사전에 학습하고 , 향후 연대 협력의 기반을 조성하는 최초의 ‘ 개발협력 플랫폼 ’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이날 조찬세미나에는 국회 글로벌지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 ( 경북 고령군 · 성주군 · 칠곡군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 은 26 일 , 울릉군의 건의를 반영해 「 울릉도 · 흑산도 등 국토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 」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 개정안은 육지와 먼섬을 오가는 도서민의 교통 부담을 완화하고 국가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항 여객운송사업 운임의 국비 지원 비율을 현행 50% 에서 최대 80% 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울릉군은 지난 11 월 12 일 정희용 의원 등 국회 농해수위 위원들을 찾아 △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의 국비 비율 상향 △ 지방비 부담 완화의 필요성을 집중 건의했다 . 현재 울릉군은 연간 약 90 억 원 규모의 여객선 운임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 코로나 19 이후 대형 여객선 취항과 이용객 증가 (2021 년 9 만 명 → 2024 년 14 만 명 ) 로 사업비가 47 억 원에서 74 억 원으로 57% 증가했다 . 반면 국비 증액은 23.6 억 원에서 24.1 억 원으로 2% 증가에 그치면서 지방비 부담률은 27% 에서 45% 로 급등한 상황이다 . 정희용 의원은 “ 도서 지역 주민이 육지와 동등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동영 통일부 장관(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과 최형두 의원(국민의힘 경남창원시마산합포구)이 공동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시즌2) AI G3 강국 신기술 전략 조찬포럼」이 11월 26일(수) 오전 7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포럼은 ‘피지컬 AI 시대의 지능형 로봇 솔루션’과 ‘AI 컨소시엄’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피지컬(Physical) AI는 로봇·자율주행차 등 자율 시스템이 실제 세계에서 인식·이해·행동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정동영 장관은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스위스 ABB의 로봇 사업부를 약 7조7000억원에 인수했다”며 “한국도 지금이 바로 피지컬 AI 사업에 투자해야 할 ‘골든타임’이다”고 강조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민표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피지컬 AI 시대를 맞아 지능형 로봇 솔루션 시장을 집중 공략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가 심화되고 있다”며 “특히 제조업은 심각한 구인난이 지속 중이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Z세대의 14%만이 산업 분야를 장기적으로 할 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 ( 수원무 ) 은 오늘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 위원장 김용석 , 이하 대광위 ) 로부터 ‘ 망포지구 – 서울역환승센터 간 광역급행 M 버스 노선 신설 ’ 이 확정되었다는 노선위원회 심의 결과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 염 의원은 본인의 SNS( 페이스북 ) 을 통해 지난 10 월 13 일 국회에서 김용석 대광위원장을 만나 직접 노선 신설을 건의했으며 , 오늘 열린 대광위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2 차 ) 심의에서 준공영제 대상 신설 노선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설명하며 “ 망포지구 주민들께 한 시간을 돌려드립니다 ” 라며 이번 결정의 의미를 강조했다 . 또한 ,“ 망포지구는 약 1 만 8 천 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 지역임에도 , 서울 북부로 연결되는 광역버스 노선이 없어 그동안 주민들은 시내버스로 영통역까지 이동한 뒤 M5107 번으로 갈아타야 했다 ” 며 “M5107 번이 하루 157 회 운행 중이지만 역부족 ” 이며 , “ 올해 3 월 , 신축 아파트에 추가 입주가 시작되면서 망포와 영통지역의 교통 수요를 분리하고 , 지역별 맞춤 노선을 신설하는 일이 더 시급했다 ” 고 밝혔다 . 염 의원은
정부는 11월 25일(화)에 별세한 고(故) 이순재 배우(향년 91세)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故) 이순재 배우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하여 반세기가 넘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고참 현역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 140편이 넘는 작품활동으로 드라마를 넘어 연극, 예능, 시트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후학 양성과 의정 활동 등을 통해 예술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문화예술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1월 25일, 정부를 대표해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한복세계화재단(이사장 정순훈)이 주최하고 한복세계화포럼이 주관하는 제4차 한복세계회포럼이 한복 유네스코 등재 추진과 한복입기 운동 확산을 위해 21일(금)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이형호 한복생활 유네스코등재 추진 부단장의 추진활동 경과보고와 김종규 (사)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축사,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 축사로 진행된 ‘한복세계화포럼'은 대한민국 대표적 문화상징이자 생활인 한복의 전통성과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고 생활 속에서 한복입기를 확산하여 한복문화와 한복산업의 선순환 생태계를 형성하고자 2023년 결성하여 4회째 추진되고 있다. 이번 제4차 포럼에는 정순훈 한복포럼위원장, , 구혜자 침선장, 조효숙 교수, ,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장, 이경숙 수박물관장, 명유석 前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신상진 한복사랑협의회 회장, 박미연 대표, 윤양노 교수, 김소현 교수, 백옥수 디자이너, 장영수 교수 등 한복포럼 회원들이 참석하여 한복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뜨거운 염원을 선보였고 박준영 교수의 특강으로 한복세계화를 논의하였다. 『한복생활』은 2022년 7월,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한복세계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
세계문화유산 종묘 앞 세운4구역 재정비촉진사업(재개발)의 고층 개발 논란 속에 도시 및 건축적 문제를 긴급 진단하는 ‘오세훈 서울시정의 세운지역 고층 개발 문제와 대안 찾기’ 토론회가 11월 26일(수) 오후 3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의원과 건축계 전문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진단과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앞서 유네스코는 세운4구역 고층 개발로 인해 종묘의 경관과 보존 가치가 훼손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개발 중단 및 정밀 영향평가를 공식 요구한 바 있다. 국내 전문가들 역시 세운 일대의 역사·산업·도시 맥락을 단절한 ‘무리한 재개발’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세운4구역 전체 302개 필지 중 10.6%를 ‘한호건설그룹’의 계열사가 소유하고 있음이 밝혀지며, 재개발 과정의 민간 특혜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논란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오세훈 서울시정이 개발 추진 과정에서 어떤 경고를 외면했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도시 맥락·건축 환경·공공성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종헌 배재대 교수와 김인철 아르키
이광희 의원 ( 행정안전위원회 , 청주시서원구 ) 은 25 일 , 학교운영위원회 구성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하고 학교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 초 ⋅ 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 현행법은 국 ⋅ 공립학교의 학교운영위원회에 교원 ⋅ 학부모 ⋅ 지역사회 인사만 참여하도록 규정하며 , 직원 ( 행정실무자 등 ) 은 배제하고 있다 . 이로 인해 학교 행정 ⋅ 재정 ⋅ 시설 등 실제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직원들의 의견이 제도적으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교원과 직원 간 형평성 문제 , 정책 결정 과정에서의 공정성 논란 , 실무 의견이 배제된 운영 구조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고 있으며 , 특히 학교 행정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직원 참여의 필요성이 더 욱 강화되고 있다 . 이광희 의원은 “ 학교 운영에서 가장 실질적인 행정과 실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의견이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배제된 것은 제도적 한계 ” 라며 , “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야 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이 높아지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다 ” 고 말했다 . 이어 이 의원은 “ 본 개정안을 통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2025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동반성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며, 동반성장 유공 포상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에 시상한다. 공사는 관광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중소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상생결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로 자금 유동성을 확대하고, 해외관광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 개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세계 시장에서 사업 확장 가능성이 있는 관광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영충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공사가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2025 제6차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가 12월 2일(화)부터 5일(금)까지 아시아 최초로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이하 부산시)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양윤준)가 주관하는 이번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는 스포츠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최휘영 장관은 총회 현장을 찾아 국제스포츠 인사들과 함께 공정한 스포츠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 세계도핑방지기구, 국제경기연맹과 장차관 등 국제스포츠 거물급 인사 대거 참석 총회 참석을 위해 국제기구와 국제경기연맹, 각국 정부기관 등, 국제스포츠 분야의 거물급 인사들이 대거 부산을 찾는다. 대한민국의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을 비롯해 위톨드 반카 세계도핑방지기구 회장과 양양 부회장,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토마스 바흐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엠마 테르호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장이 부산에 모인다. 쿠닝 파타마 리스왓트라쿤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 네나드 라로비치 세계레슬링연맹 회장, 잉마르 데 보스 국제승마연맹 회장, 다비드 라파티
농림축산식품부가 4 대강 양수장 ( 농업용 ) 개선 계획을 기존 ‘2030 년 완료 ’ 에서 ‘2028 년 전체 마무리 ’ 로 두 해 앞당기겠다고 국회에 공식 보고했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환경부와 농식품부의 일정 불일치 문제를 집중 지적한 허성무 국회의원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창원성산구 ) 의 지적 이후 정부 입장이 전면 수정된 것이다 . 허 의원은 지난 11 일 예결위 경제부처 질의에서 “ 환경부는 취 · 양수장을 2027~28 년까지 개선한다고 공언했지만 , 농식품부는 2030 년까지 걸린다는 계획을 내놨다 ” 며 “ 두 부처 일정이 어긋나면 보 개방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고 , 재자연화는 이재명 대통령 임기 이후로 밀릴 수밖에 없다 ” 고 지적했다 . 이 지적 이후 농식품부 변상문 식량정책관은 24 일 허 의원실을 직접 방문해 기존 계획을 사실상 철회하고 새로운 추진 일정을 보고했다 . 농식품부는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같은 해 (2028 년 ) 에 취 · 양수장 개선을 마무리하겠다 ” 며 “ 국정과제인 4 대강 재자연화에 차질이 없도록 공정 속도를 대폭 높이겠다 ” 고 밝혔다 . 이는 기존의 2030 년 완료 계획에서 2 년 단축된 일정이다
김종민 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13일 “내년부터 국정감사를 정기국회 전에 끝내고, 정기국회에는 예산과 법안 심의에 충실하자”라고 sns를 통해 정기국회 정상화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국감국조법」개정에 따라 국정감사는 정기국회 전에 끝내도록 했으나, 예외조항 적용으로 줄곧 10월 정기국회 기간에 국정감사가 실시되는 사실을 언급하며, “현행 법을 제대로 지키자는 것”이고 “정기국회 정상화라는 법 개정 취지를 무시하는 잘못된 관행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김종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약칭: 「국감국조법」)은 국정감사는 정기국회 집회일 이전에 실시하여 마치도록 개정되었고, 당시에도 마찬가지로 정기국회 동안 법안심사 및 예산안 심사가 몰려 내실 있는 국정감사 활동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법 개정이 이뤄졌다. 그러나 2025년까지 예외조항인 본회의 의결에 따른 시기 조정으로, 국정감사가 정기국회 집회 전에 실시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입법조사처 역시 법 개정 취지에 맞지 않는 국회 운영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짚었다. 김 의원은 “정기국회의 본령은 예산과 법안 심의인데,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원장 전승철, 이하 문화원)은 힐튼 호텔과 공동 주최로 튀르키예 수도 앙카라에서 지난 11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개최한 '2025 한식 주간(Korean Culinary Days)' 행사가 튀르키예 전역에 케이-푸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5일간의 미식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앙카라 힐튼 호텔에서 매일 19시부터 22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일일 정원인 100명을 모두 채우며 총 500명이 참석했다. 각국 외교단, 현지 정부 주요인사, 호텔 투숙객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현지 젊은 한류 팬들의 높은 참여율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에서 초청된 장유민, 오지은 셰프가 선보인 40여 종의 한식 메뉴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소갈비찜, 잡채 등 전통 한식의 깊은 맛은 물론, 현지 입맛에도 친숙한 닭도리탕과 해물찜이 높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케이-스트리트 푸드 메뉴인 로제떡볶이와 닭강정은 케이-푸드의 트렌디한 매력을 전달하며 젊은 세대의 취향과도 잘 맞았다. 케이-푸드가 웰빙 음식으로도 잘 알려진 만큼 도토리묵, 각종 나물, 장아찌 등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번 행사는 현지 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