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가성우역’을 정밀진단하기 위한 실습교육이 열렸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최근 중국, 몽골, 인도 등 아시아 전역에서 발생해 국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는 가성우역 정밀진단 실습 교육을 지난 10일부터 양일간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19개소 진단요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가성우역은 염소와 같은 소형 반추동물에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으로 ‘가축전염병 예방법’ 상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질병에 걸리면 고열, 콧물, 눈곱, 침흘림(구내염), 기침(폐렴), 설사(위장염)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폐사에 이르며 폐사율은 50~100%에 달한다. 이에, 검역본부는 가성우역의 국내 유입을 대비하여 정밀진단에 필수적인 유전자검사법 실습 교육을 처음으로 개설하고, 가성우역 바이러스의 특성 등 이론교육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그간 정부는 가성우역의 국내 유입에 대비하여 2024년 긴급행동지침을 제정했고, 2025년 10월과 12월에 각각 유전자 진단키트 상용화와 긴급 백신 비축을 완료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검역본부는 2025년 9월 질병관리청에서 1급 감염병으로 지정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의 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2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배경지로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는 영월 관풍헌 일대 음식점이 밀집한 ‘영월 중앙시장’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배경지인 영월 관풍헌은 유배된 단종이 사약을 받은 곳으로, 유배지인 청령포와 함께 관광객들이 필수로 방문하는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관풍헌 바로 옆에 위치한 ‘영월 중앙시장’은 배추전, 메밀전병 등 지역 향토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들이 밀집해 있어 지역 먹거리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영월 중앙시장’의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강원도 내 전통시장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한 첫 사례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일수록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이 영월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K-관광마켓을 비롯한 전통시장 등 국민 이용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위생 안전과 가격 표시 준수를 통한 안심 먹거리 환경 조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은 “식품안심
봄이 시작되면서 따뜻한 날씨와 함께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지만, 동시에 호흡기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증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특히 꽃가루가 공기 중에 많이 떠다니는 계절적 특성과 더불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날이 반복되면서 비염이나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악화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평소 호흡기 질환이 없던 사람들도 코막힘, 재채기, 목 이물감, 기침 등의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봄철에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의 미세 입자가 호흡기를 자극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꽃가루나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 곰팡이 등과 같은 알레르겐(allergen)이 코 점막과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면서 염증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체질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의 비염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 기관지 역시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 부위다. 공기 중 오염 물질이나 꽃가루가 기관지로 들어오면 기침이나 가래, 목의 따가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기존에 천식이나 기관지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증상이 더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특히 기관지 천식이나
필리핀 어학연수 전문 유학원 필통유학이 비수기에는 1+1 프로모션, 체험단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유학 박람회에서 받을 수 있는 혜택과 동일한 금액을 제공한다. 필통유학 관계자는 “국내 유학원에서 제공드릴 수 있는 혜택의 범위가 정해져 있는 만큼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유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브랜드 어워즈 소비자만족 1위 수상 이력답게 객관적인 시선에서 어학원 소개 및 상담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통유학 고객만을 위한 필리핀 현지 지사 및 자사 쇼핑몰을 한국인 직원이 현지에 상주하면서 직접 운영하고 있어 한식 반찬, 과일, 생활용품 등의 물품 배송 및 렌탈 서비스, 스쿨투어 서비스, 차량 대여 서비스, 투어 및 액티비티 등의 다방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연수를 받는 동안 어학원에서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필통유학에서는 세부적인 현지 업데이트 상황을 꾸준히 확인하여 전달하고 있으며, 출국 전 연수 계획이 바뀌었을 경우 날짜, 코스, 기숙사 또는 어학원 변경 서비스까지도 무료로 제공을 하고 있어 학생들이 손해 볼 수 있는 부분들을 사전 차단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개발한 고등학교 ‘동물복지’ 교과서가 고등학교용 인정 교과서로 승인받아 올해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 정규 수업에서 활용된다. 이번에 개발된 고등학교 ‘동물복지’ 교과서는 기존 초·중학교 중심 교육을 고등학교 단계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동물 관련 산업의 전망과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루어 진로를 고민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 이연숙 과장은 “동물복지 교육을 통해 생명에 대한 공감능력, 약자에 대한 배려, 책임의식 등을 학습하여 사회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일선 선생님들이 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명확한 성취기준, 평가도구 등도 개발하여 배포할 계획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교과서 활용을 넓혀가기 위해 교과연구회를 운영하여 수업 설계와 학습 자료 제작, 효과적인 교수법 등을 공유함으로써 고등학교 선생님들의 교과서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시상식’에서 품목 농·축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협동조합의 기본 가치와 사업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다. 농축협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신용, 경제, 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의 성과를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농협 내 최고 권위의 평가 제도다. 도드람양돈농협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 3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10년 만에 다시 전국 1위에 올랐다. 도드람은 지난해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조합원 중심 경영을 꾸준히 추진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경영 지표에서는 경상이익 183억 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구축했다.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매출액 1조 원과 돼지 출하두수 123만5천 두(시장점유율 6.6%)를 기록하며 업계 내 입지를 유지했다. 신용사업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상호금융 예수금 1조2천억 원, 대출금 9천억 원 규모를 달성했다.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리스크를 관리하는 등 고객 기반 사업을 강화해 ‘2025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발효유 브랜드 ‘더 진한’의 플레인 요거트와 그릭요거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하며 전체 누적 판매량 4억 5천만 개를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발효유 시장은 건강 지향 소비 트렌드와 함께 2조 원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고품질 원유를 활용해 ‘더 진한’ 브랜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더 진한 플레인 요거트’는 2018년 ‘순수’ 제품 출시 후 2024년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색소, 안정제, 향료 없이 고품질 원유와 유산균만 사용한 ‘순수’와 원유 92%에 올리고당을 첨가해 발효한 ‘스위트’ 등이 포함된다. 1L부터 2.45L까지 다양한 용량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 진한 그릭요거트’는 그리스 전통 방식으로 유청을 분리해 꾸덕한 식감을 구현한 수제 타입 요거트다. 국산 우유와 유산균으로 만들어 고소하고 산뜻한 맛을 제공하며, 2023년 출시 이후 2024년에 제품 라인업을 ‘더 진한 그릭요거트 2종(100g/450g)’과 ‘더 진한 그릭요거트 소프트 2종(100g/450g)’으로 확장했다. 2024년 1월 기준 ‘더 진한’ 누적 판매량은 4억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대표이사 서승원)은 11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를 방문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1천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 3층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문두환 상무, 신희승 부장, 오유식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은 ASF 확산으로 전국 한돈농가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더욱 주목된다. 문두환 상무는 "ASF로 인해 한돈농가의 고통이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을 통감하고 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이러한 위기 상황일수록 협회, 그리고 현장의 농가들과 함께 건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기홍 회장은 "ASF로 전국 농가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기꺼이 뜻을 함께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업계의 이러한 자발적 연대와 동참이야말로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는 산업 공동체 정신의 진정한 발현"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기탁해 주신 기금은 한돈농가의 권익 보호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이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휴대용 7개입 선물 패키지를 선보이며 면세 채널 판매 전략을 강화한다. 이번에 출시된 패키지는 면세 채널 이용 고객의 구매 패턴을 반영해 기획됐다. 출국 전 간편하게 수령하거나 선물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강화한 7개입 세트 구성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 유통을 담당하는 지케이라이프는 기존 면세 판매 운영 경험을 토대로 패키지 형태를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오한진의 백세 알부민은 앞서 신세계 온라인 면세점 단독 입점 형태로 판매를 진행해온 바 있다. 면세 채널 특성상 출국 일정에 맞춘 구매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 동선에 최적화된 운영 방식을 적용해왔으며, 이번 패키지 역시 동일한 전략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특히 7개입 세트는 부피를 최소화한 구성이어서 여행 가방이나 기내 휴대 수하물에 부담 없이 보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면세점 이용 고객 가운데 단기간 체류 목적의 여행객이나 지인 선물 수요를 고려한 구성이라는 설명이다. 지케이라이프 관계자는 “면세 채널을 이용하는 고객 특성을 분석해 휴대성과 선물 적합성을 모두 고려한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3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해 면세점 전용 운영
모낭염은 흔히 두피나 얼굴, 목 등 모낭이 분포한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이다. 세균 감염으로 인해 작은 농포와 붉은 구진이 생기며, 통증과 가려움이 동반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열감과 오한까지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모낭염과 유사한 질환으로 알려진 여드름은 모두 과도한 피지 분비로 인해 증상이 나타나지만, 두 질환은 엄연히 구분된다. 모낭염은 모낭 내부에 피지 덩어리가 존재하지 않은 상태에서 표재성 또는 심재성 염증을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반면 여드름은 압출 시 염증과 함께 면포가 배출되지만, 모낭염은 아무리 압출을 해도 염증만 배출될 뿐 면포가 나오지 않는 차이가 있다. 모낭염은 얕은 고름이나 물집 형태로 나타날 경우 회복 후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나 깊은 고름물집으로 진행되면 딱지와 흉터가 생겨 장기간 고생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질 경우 종기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생기한의원 대구점 최재호 대표원장은 “모낭염의 근본적인 발병 원인은 스트레스, 수면 부족, 인스턴트 음식 섭취 등 불규칙한 생활 습관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체내 면역력이 약화되면 외부 세균
허리 통증은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증상이지만, 통증이 오래 지속되거나 다리 저림과 함께 나타난다면 척추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허리 통증과 함께 보행 시 다리가 저리고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척추관협착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이 질환은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점진적으로 악화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 중앙의 척추관이나 신경이 빠져나가는 추간공이 좁아지면 허리 통증뿐 아니라 엉덩이와 다리로 이어지는 통증, 저림, 감각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신경 압박이 지속되면 보행 기능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질환은 주로 척추의 퇴행성 변화와 관련이 있다. 나이가 들면서 척추를 지지하는 인대와 관절이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며, 특히 황색인대가 두꺼워지면서 척추관 내부 공간을 압박하게 된다. 이로 인해 척추관을 지나는 신경이 눌려 다양한 통증과 신경 증상이 나타난다. 척추관협착증의 특징적인 증상은 걷기 어려움이다. 일정 거리를 걸으면 다리가 저리고 종아리가 터질 듯한 통증이 나타나 잠시 앉거나 허리를 굽혀 쉬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를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로 인해 판단 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평소에는 위험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도 막상 만취 상태가 되면 습관적으로 운전대를 잡게 되는 운전자가 많다. 하지만 음주운전은 단순 적발 만으로도 처벌 수위가 상당히 높고 음주운전으로 인해 대인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다면 강도 높은 처벌을 피할 수 없다. 2019년 6월 25일 윤창호법이 시행됨에 따라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상습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 강화되었다.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게 되어 피해자가 부상 또는 사망하였을 때 감형을 위해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하게 되는데 피해자와의 합의금은 해마다 그 평균치가 높아져 사실상 음주로 적발되어 처벌받게 되면 형사책임과 금전적 책임, 면허취소와 같은 각종 행정책임까지 더해져 사실상 사회생활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일부, 음주 직후에 대리기사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전날 마신 숙취가 다음 날까지 이어져 음주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위드마크 공식에 따르면 70kg의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소주 2병을 마신 경우 5시간 수면 후에도 혈중알코올 농도는 0.05%가 산출되어 면허정지 이상의 처벌을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는 10일 AI 로봇 기술 기업인 로봇웨어에이아이와 양계산업의 지능형 IoT 및 AI 기술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계농가의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과 데이터 기반의 정밀 사양관리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AI 기반 양계 관리 로봇 기술 개발과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AI 기반 양계 체중 측정 및 데이터 분석 로봇 기술, 스마트 사양관리 시스템 구축과 현장 실증, 생산성 향상 및 질병 예방을 위한 데이터 기반 연구,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AI 로봇 기술을 활용해 개체 또는 군 단위 체중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함으로써 농가의 사양관리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세진 대한양계협회 회장은 “양계산업은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AI와 로봇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양계 기술이 양계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스마트 축산 기술 도입을 확대하며 양계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일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농업·농촌 인공지능 대전환(AX)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은 농업과 농촌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해 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존 스마트농업 정책이 농업 생산분야에 집중됐다면, 이번 전략은 생산을 넘어 농식품 유통·소비 및 농촌 주민 생활 영역으로 정책 범위를 확장했다. 또한, 선도 농가 중심의 기술 보급에서 모든 농업인과 농촌 주민이 AI 혜택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전략은 ‘AI로 농사는 더 쉽게, 수급은 더 안정적으로, 농촌은 더 편리하게’를 비전으로 하며, ① 농업 생산성 혁신, ② 농식품 유통구조 고도화, ③ 농촌 주민 삶의 질 개선, ④ AX 생태계 기반 조성 등 4대 분야, 13대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첫째, 농가 경영 규모와 여건에 관계없이 AI 활용을 지원한다. 노동 부담이 큰 노지 농가는 주산지 중심으로 AI 솔루션과 기반을 제공하고, 중소 농가는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및 체험 공간을 통해 접근성을 높인다. ‘AI 이삭이’ 등 음성 기반 AI 서비스 확산과 함께 고가 장비 부담 완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11일 전사적인 안전보건 관리 강화 노력을 인정받아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예측·예방하는 기업의 관리체계를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이다. 공사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대응하는 체계적 경영체계를 구축해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전국 각지의 사업장 특성을 반영한 ‘KRC-EVERY 안심일터’ 전략을 수립·실행했다. 인공지능 기반 CCTV와 같은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과 소규모 현장 및 취약 근로자를 위한 현장 밀착형 안전조치를 함께 추진했다. 사장 주도의 안전경영 의지도 이번 인증 획득에 영향을 미쳤다. 김인중 사장은 취임 이후 ‘사람 중심의 안전’을 강조하며 안전관리 강화 전담팀을 발족했다. 전국 부서장 토론회에서 안전관리체계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 레드라인’을 선언했다. 김인중 사장은 이번 인증에 대해 “공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확인했다”라며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안전보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