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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경영혁신본부장 김성아·농식품소비본부장 김백주 발탁

농정원, 본부장 직위 내부 공모 실시

경영혁신본부장직 설립이래 첫 여성 직원 기용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이하 농정원)은 조직 내부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처음으로 본부장 직위에 내부공모(이하 ‘직위공모’)를 도입해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직위공모는 지원자의 업적 및 성과 평가결과는 물론, 직무수행계획 공개발표 및 질의응답, 직원 선호도 투표 등 공정하고 투명한 선발절차를 통해 경영혁신본부장에 김성아 경영기획실장, 농식품소비본부장에 김백주 가치홍보실장을 차기 본부장 내정자로 확정했다.

 

특히, 농정원 핵심 본부장인 경영혁신본부장직에 여성 직원을 설립이래 처음으로 발탁하면서 성별, 연공서열 등 조직문화 발전 저해 요인으로 자리 잡았던 관행을 완전히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명식 원장은 “능력과 역량 중심의 본부장 직위공모 운영을 통해 내부 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 “금년 중에 직급 간 호칭을 통일하여 경직된 공직 문화를 혁신하고 수평적 조직으로 변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정원은 우수한 민간 전문가도 참여 가능한 개방형 직위공모도 상반기 중에 추진하여 인사행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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