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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백신 항원 장기 보존용 조성물 특허 출원

검역본부, 구제역 백신 생산·보관·유통단계 안정 향상보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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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구제역 백신 항원을 장기간 보존하는 조성물을 개발했으며, 국내 특허를 출원하고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제역 백신이 효능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온전한 백신 항원의 보존이 필수적이어서 안정화제를 사용하고 있으나, 그간 안정화제 성분에 관한 정보는 제조사의 기업비밀로 현재까지 알려진 바가 없었다. 

 

검역본부는 실제 백신 생산 공정에서 적용 가능한 항원 안정화제 조성을 찾기 위해 구제역 바이러스 중 안정성이 낮은 바이러스를 이용하여 연구한 결과, 구제역 백신 항원을 1년 동안 초기 함량의 90% 이상으로 보존할 수 있는 안정화제 조성물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조성물은 여러 혈청형(O형, A형 등 4종) 구제역 바이러스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는 사실이 실험적으로 입증되었고, 성분이 당류(자당) 및 아미노산류(유단백가수분해물)로 구성되어 생체에 안전하고 원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백신 생산에 매우 실용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정화제 조성물을 이용하면 생산과정 중에 일어나는 항원 소실을 방지할 수 있어 백신의 생산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완제품 백신의 보관이나 유통과정에서 항원을 안정적으로 보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검역본부 박종현 구제역백신연구센터장은 “이번에 개발한 구제역 백신 항원 장기 보존용 조성물은 한 차원 선진화된 백신 생산 기술의 결과물로서, 향후 한국형 구제역 백신을 국내에서 생산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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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백신 2∼8도 냉장보관…1마리 1바늘 원칙지켜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구제역 백신 전국 일제 접종’ 시기를 맞아 올바른 접종 방법을 소개하며, 빠짐없이 접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 일제 백신 접종은 농가별 개체별 접종시기가 달라 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연 2회(4월, 10월) 소·염소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9년 1월 이후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지만, 최근 중국, 베트남 등에서 구제역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백신 접종을 통해 백신 항체 양성률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구제역 백신 접종 후 원활한 면역 반응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에 따라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주사바늘은 1마리 1바늘(1두 1침)을 원칙으로 한다. 하나의 주사바늘로 여러 마리를 접종하면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주사바늘 끝이 뭉뚝해져 가축의 근육 조직을 손상시키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농장 내 존재하는 질병을 확산시킬 우려도 있다. 백신은 2~8도(℃) 냉장 보관하고, 특히 얼지 않도록 주의한다. 접종 30분전 냉장고에서 꺼내어 상온에 보관하고, 사용 전 내용물이 잘 혼합되도록 흔들어 사용한다. 공수의사 등 외부인이 방문하면 가축이 낯선 상황에 흥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