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지난 24일,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에서 전국민 대상으로 진행한 ‘제1회 육우레시피 공모전’의 본선 요리대회를 진행했다.
‘누구나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집 육우 간편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총 45팀이 응모했으며 그 중 12팀이 본선에 진출해 현장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육우 건강말이’를 만든 송해솔, 송가온 남매가 차지했다.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장점인 담백함과 건강함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기존 건강말이와 달리 남매만의 채소 조리와 소스가 접목되어 간편하면서도 새로운 레시피가 탄생했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저 푸른 초원 위에 육우 멘보샤’를 만든 김현빈, 김준휘 부자와 ‘본메로우 육우 찹스테이크’를 만든 박슬찬이 받았다. 우수상에는 ‘육우 유린기’를 만든 김경민과 ‘육우 고추장샌드위치’를 만든 류동열이, 특별상에는 ‘육우 깻잎 김밥’을 만든 권정은이 차지했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레시피 공모전은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가 인상깊었다.” 며 “앞으로도 국내산 소고기 육우가 일상에서 가깝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선에 진출한 12개 레시피는 홈페이지, SNS, 레시피북 등을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