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6월부터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시범 운영하고 있었던 알림서비스를 10월부터 전국 회원(정·종신)농가를 대상으로 확대해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한우·젖소 신규 등록우 알림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직원 제도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협회 정·종신 회원농가 특전 강화의 일환으로 혈통등록 신청결과에 대하여 알림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제안이 접수되어 검토한 결과, 회원농가가 신청한 신규 등록우 정보를 정기적(매월 1일, 16일, 월2회)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알림 수단으로 모바일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다.
알림톡으로 제공되는 정보는 기간별 신규 등록된 두수가 메인 메시지에 나타나며, 메시지 하단 ‘등록내역 상세보기’를 통해 간단한 개인정보 보안 인증 후 신규 등록 개체의 ▲등록번호 ▲개체번호 ▲등록 구분 ▲성별 ▲생년월일 ▲단축명호(젖소) ▲세대수(젖소)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등록번호 클릭 시 해당 개체의 혈통정보, 유전능력 등 모든 정보의 조회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공식 카카오톡 채널(검색 한국종축개량협회)을 친구로 추가할 경우, 협회 소식(월간소식, 종축개량지 등), 우량(초우량) 암소 선정결과 알림 등 다양한 개량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이재윤 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회원농가 대상 한우·젖소 신규등록 알림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종축개량협회는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소통채널을 활용해 가축혈통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각종 개량 데이터를 축산농가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