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개량 빅데이타 자료를 활용하고 종돈장에서 수입한 종돈의 능력평가 분석으로 수입종돈 선정기준을 제시하고, 종돈장(GGP, GP)에서 생산된 순종 및 번식용씨돼지 능력을 평가·활용해 비육돈의 능력을 예측 할 수 있는 ‘종돈장 번식용씨돼지 능력평가 시스템’이 개발돼 농가소득 창출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해 12월 ‘종돈장 번식용씨돼지 능력평가 시스템’이 개발돼 시범운영중이며 3월 오픈 예정이라고 27일 밝히며 해외에서 수입한 종돈 현황을 파악하고 국가별 종돈장별 품종별 비교 분석 등 각종 보고서 제공과 함께 양돈장에서 번식관리에 대한 정보를 D/B 구축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종돈장 번식용씨돼지 능력평가 시스템’ 개발로 ▲수입종돈의 국가별, 종돈장별, 품종별 빅데이터를 분석해 수입 종돈능력의 비교 평가서비스 제공(2월 현재 종돈등록자료 10,937천건) ▲종돈장과 양돈장간의 번식용씨돼지 정보교류를 통한 능력예측 서비스 제공 ▲양돈장이 번식용씨돼지 능력평가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우수한 비육돈 생산을 위한 계획교배 가능 ▲수입돈의 국가별, 품종별 맞춤형 교배조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종축개량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종돈장 번식용씨돼지 능력평가 시스템’을 활용해 수입돈 후대능력 평가가 쉬워지고, 수입국가별, 품종별 교배에 따라 능력을 파악해 내 농장에 맞는 종돈 선정이 가능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