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길사료(대표 이보균)는 “원칙과 기본이 튼튼한 양돈사업”이라는 주제로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춘계 활동 캠페인에 집중할 계획이다. FTA에 따른 시장 개방, 사료 내 항생제 첨가 금지, 축산업 허가제 등 국내외 끊임없이 변화하는 양돈 사업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양돈사업의 핵심은 변하지 않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함에 있다. 바로 생산성 향상이라는 원칙과 이를 이루기 위한 농장의 기본적인 활동을 카길 사료 양돈팀이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축산 사업 환경에 여러 가지 도전 과제들이 당면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시장 개방 이후에도 우리 나라 소비자의 국내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수입육의 비중도 제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돈육 공급량의 증가 속도보다 돈육 수요량의 증가속도가 빠르고, 최근까지 돈육 수출국인 중국이 수입국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내산 돈육의 기회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러한 외부적인 요인들에 의한 기회뿐만 아니라, 내적인 성장의 기회도 요구된다. 주요 양돈 생산국들의 생산비를 비교해 보면 우리 나라의 고정비 부담이 양돈 선진국에 비해서 높은 편이다. 이는 바로 국내 양돈 산업의 생산성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생산성 향상을 향후에 적극적으로 만들어 간다면 대한민국 양돈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어 갈 것이다.

대한민국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카길 사료 양돈팀의 주요 활동은 크게 세가지가 될 것이다. 양돈경영분석프로그램인 돈컴21 프로그램의 확대 적용, FMD 이후에 후보돈 입식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 모돈군의 적정 산차 관리, 그리고 모돈의 산차 별 사료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최적의 급여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모돈 사료 점검 프로그램 서비스가 주요 활동들이 될 것이다. 이러한 세 가지 원칙과 기본에 바탕한 활동들이 바로 농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초체력을 더욱 튼튼하게 할 것이고, 대한민국 양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

춘계 활동 캠페인 기간 중 기본적인 농장의 활동 외에도 카길사료는 내부 경쟁력의 강화를 위해서 원료의 선별적인 사용과 영양소 수준의 조정을 통해서 양돈 사료 전 제품의 경쟁력도 함께 강화하였으며, 캠페인 기간 중에는 영업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돈컴21 프로그램, 모돈군의 산차 관리 및 모돈 사료 점검 프로그램 서비스를 원하는 양돈 농장에서는 지역 내 카길 사업소에 요청을 통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