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지역 곳곳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하여 국내 가금사육 농가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AI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사료첨가제가 나와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주)알앤엘바이오(대표이사 라정찬)는 18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천연성분의 바이러스 억제 사료첨가제인 알앤엘 플루캅 출시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알앤엘 플루캅은 천연 성장촉진제인 제주인진쑥을 비롯하여, 마늘, 가시오가피, 차가버섯, 오리나무 등의 추출물로 만든 것으로, 호흡기 질환에 의한 가축의 폐사 및 생산성 감소를 예방하는데 효능이 있다고 알앤엘바이오는 밝혔다.특히 알엔엘 플루캅의 주요성분으로 들어가는 차가버섯은 러시아 혹한지역의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검은 버섯으로, 면역증강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의 함량이 상황버섯의 10배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다.알앤엘바이오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오리나무로부터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디아릴 헤파토노이드계(diaryl hepatonoid) 화합물인 신물질 4종을 찾아내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알앤엘바이오 라정찬 대표는 알앤엘 플루캅 출시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고, 가축의 호흡기 질환에 대한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18일부터 내년 4월까지 산란계자조금 일환으로 전문뉴스체널인 YTN에서 40초짜리 캠페인 광고형태로 계란소비촉진을 위한 계란홍보 캠페인 광고를 실시한다.이번 주요 광고 컨셉을 보면 국민건강주치의로 유명한 이승남 원장의 말을 통해 계란 속에 들어있는 레시틴 성분이 혈관 벽에 부착된 콜레스테롤을 녹여주고 뇌세포에 꼭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여 뇌기능을 활성화시켜 노인성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단백질은 물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남녀노소 매일 먹어도 좋은 완전식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끝으로 이승남 원장도 매일 먹는 계란을 강조하며 알면 알수록 안심되고 먹으면 먹을수록 건강해진다는 내용을 담아 소비자에게 친숙함을 더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7일 대전 유성 소재 레전드호텔에서 낙농육우인 지도자대회를 갖고, 낙농육우업 회생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모인 낙농육우인 지도자 80여명은 송아지가격이 3만원인데도 정부는 강 건너 불 구경이라고 성토하며, 주체역량 강화를 위한 낙농기금 조성을 결의하고, 낙농육우산업의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으로 결의문을 채택했다.이승호 회장은 지난 여름 농가들의 노력으로 원유가 120원 협상타결을 이끌어냈으나, 계속되는 사료값 인상과 육우, 송아지 가격폭락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라고 진단하고, 우리 산업은 누가 지켜주는 것이 아니다라며 농가들의 의지와 단합으로 내년에는 주체역량 강화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농민연합 윤요근 상임대표는 이날 축사에서 10년전에 직접 육우를 키울 때는 상황이 좋았는데, 지금은 많이 어려운 줄로 안다고 말하고 참아가면서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격려했다.반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식품부 정승 차관보는 내년도 원유수급조절 예산을 4백억 정도 증액했으나, 판매부진과 원가상승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따른 유업체와 농가들의 자생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해 잉여원유차등가격제 개정을 강행하겠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한도숙, 이하 전농)은 15일 농협중앙회 사옥 앞에서 50여명의 농민대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농협비리 척결! 농협개혁 촉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전농은 최근 세종증권 인수 비리 사건과 휴캠스 매각 관련 사태 등 또 다시 불거진 농협중앙회의 비리를 규탄하면서 농민을 위한 근본적인 농협개혁이 필요함을 역설했다.이날 참가자들은 이번 비리 사태와 관련해 사표를 제출한 임원진 전원을 경질하고 관련자 전원을 해고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이번 비리사태를 농협중앙회장의 비리문제로 국한시켜 중앙회장의 권한 축소문제 등을 중심으로 개혁문제를 논의해서는 안된다며, 중앙회에서 신용사업·경제사업을 즉시 분리하고 농협중앙회장의 조합원 직선제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농 한도숙 의장은 규탄발언에서 정부의 의사가 아닌, 농민들의 의사가 반영된 개혁이 되어야한다며, 농협을 농민들의 품으로 돌려달라고 성토했다.참가자들은 농협개혁 관련하여 전농의 요구를 밝히고, 이에 대해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며 농협중앙회 사옥으로 진입하려 했으나, 출입구 셔터가 내려지고 용역업체 직원들이 나와서 제지하여 가로막혔다. 이에 대해 전농 회원들은
농협중앙회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결과 총 330명이 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희망퇴직 인원 219명보다 111명이 증가한 규모며, 사무소장급 이상인 고위직급이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희망퇴직 신청자가 작년보다 많은 이유는 정년을 앞둔 직원의 수가 증가했고, 특히 책임자급인 4급 이상 직원에 대해서는 연령제한을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농협중앙회는 명예퇴직 신청자를 대상으로 별도 심사를 거쳐 다음 주 중 희망퇴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 회장 겸허한 자세로 농협개혁에 임할 것농협 최원병 회장은 15일 2009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열린 농업인단체장 회의에서 최근 사태에 관해 깊은 반성과 함께 농업인들에게 깊이 사과하고 농협개혁 추진 및 농업·농촌 및 농업인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최원병 회장은 이 자리에서 농가 영농부담 경감, 농축산물 가격 지지, 농업인 실익증진, 농협 인사혁신 등 취임 후 농협의 농업인 지원 및 개혁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하면서, 최근 사태와 관련하여 농업인과 농업계에 우려와 실망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했다.‘2009년도 사업계획’에 관해서는 ▲(주)농협쌀 출범, 농협한우사업 조기정착 등 산지·소비지 유통/판매기능 확충 ▲산지·소비지유통본부 신설 등 중앙회 조직 및 기능 혁신 ▲맞춤형 조합 지원기능 확충 등 농축산물 유통구조 혁신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농협개혁에 대해 최회장은 정부 주관 농협개혁위원회와 적극 협조하면서 겸허한 자세로 농업인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농업인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농협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언을 주문하기도 했다.
흑염소 인공수정 기술이 농가에서 처음으로 실시되어 우수한 성과를 나타냄으로써 흑염소 개량을 앞당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3년에 걸쳐 흑염소 인공수정기술을 개발하여 전북 임실군 소재 3개 농가 10두의 흑염소에 인공수정을 실시한 후 초음파검사로 6마리가 임신된 것을 확인하였다. 손동수 가축유전자원시험장장은 “소의 경우 인공수정을 실시하여 송아지를 생산하는 방법이 보편화 되었지만 흑염소는 지금까지 자연교배로 번식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로 인해 근친이 심화되고, 질병전파의 우려가 있으나, 능력이 뛰어난 흑염소 정액을 동결시키고, 이를 인공수정에 이용함으로써 흑염소의 개량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지금까지의 추진실적을 많은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지난 12일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및 시험농가에서 “염소 인공수정 현장접목 연구” 현장설명회도 가졌다.
올해 들어 여섯 번째 사료값 인상이 단행되어 생산자단체들의 반발이 커지고있는 가운데,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11일 성명을 내고, 배합사료업체들의 원가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축단협은 성명서에서 정부의 강건너 불구경과 사료업체의 잇속 챙기기가 맞물려 축산농가를 사지로 내몰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축단협은 11월 국제곡물가격이 지난 5월 대비 50% 이상 폭락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환율상승을 빌미로 또 다시 사료값 인상을 단행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사료값 인상이 정당하다면 사료값 원가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또한, 축단협은 정부에도 사료값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하며, 축산농가의 고통을 남의 일로만 치부한다면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재옥)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5회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발표회를 갖고, 총 47개 업체에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부여했다.이날 인증을 부여받은 47개 브랜드 가운데 42개는 2008년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된 후 2009년까지 인증이 연장되는 브랜드이고, 5개는 새롭게 2009년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된 브랜드다.신규로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은 브랜드는 한우부문 4개 브랜드(참예우, 참품한우, 청풍명월한우, 한우람)와 돼지부문 1개 브랜드(생생포크)다.인증위원회에서 사후관리를 실시한 결과 소시모 브랜드 인증이 취소된 곳은 도드람포크와 돈마루, 동우, 인삼먹인연산토종닭, 해이슬치킨이다. 소시모가 뽑은 우수 축산물브랜드는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축산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축산물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9일 성명을 내고 최근 배합사료 업체들이 올해 여섯 번째로 가격을 인상한 것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2년동안 10여 차례나 인상된 배합사료 가격 때문에 일부 농가는 생업을 포기했고, 그나마 어렵사리 버티고 있는 농가들도 빚이 산더미라며 참담한 양계인들의 심정을 토로했다.협회는 수입개방화로 막다른 골목으로 내몰리고 있는 농가들에게 환율인상을 빌미로 또 다시 사료가격을 인상해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성토하며, 배합사료업체가 양계농가와 공존공생하는 동반자적 역할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10일 ‘육우(송아지) 가격폭락 대책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한우에 편중된 정책에서 벗어나 육우를 국내산 육자원으로 인정하고 육우 송아지생산안정제, 육우 가격지지 등 보다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되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협회가 발표한 최근 육우 산업동향을 보면, 육우 경락가격이 미산쇠고기 협상타결(’08.4.18) 이후 25% 가까이 하락했고, 사료값 폭등으로 생산비까지 급증하면서 두당 100만원 이상 적자를 보는 상황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육우농가들이 육우사육을 포기하거나 한우로 전환하면서 수요처를 상실한 육우송아지 가격이 80% 이상 폭락하여 이에 따른 낙농가의 경영난 또한 심각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 김홍원 브랜드사업단장은 농협의 목우촌육우 브랜드가 오는 19일 출범 예정에 있으며, 향후 하나로클럽을 포함한 농협계통매점 입점을 추진하여 육우유통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가지 어려움은 있지만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군납물량 확대를 위한 노력도 전개 중에 있다고 밝혔다.농림수산식품부 노수현 축산경영팀장은 육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10일 농민단체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의 사업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지난 7월 이후 두번째로 이날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진 이수화 청장은 농진청이 조직개편 이후 제2의 개혁 차원으로 마련한 15대 아젠다 중심의 사업운용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현장 중심으로 내년도 연구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농진청은 내년도 아젠다별 예산비중은 미래성장동력에 30%, 농업현장에 60%, 식품분야에 10%로 구성하여, 현장농민에게 실익이 되는 연구에 비중을 두었다고 밝혔다.이날 참가한 농민단체장들은 한국농업대학이 현 농진청 산하에서 농식품부 산하로 소속기관을 변경하는 방안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우려의 목소리를 나타냈다.농민연합 윤요근 회장도 이것이 정부가 처음부터 계획한대로 사실상 민영화로 가는 수순이 아닌가하고 의문을 제기하고, 농진청을 살리기 위해 농민들이 그토록 노력한 것이 물거품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또한, 농민단체장들은 비전만 잘 제시하는 것은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진정 농민을 섬기는 농진청이 되려면 현장에서 느낄 수 있게 해야한다고 성토했다. 특히,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전국 8개 도시에서 개최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가 5일 경북지역과 8일 강원지역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쳤다. 5일 경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경북지역 토론회에 초청 강연자로 나선 영남대 조석진 교수는 국제화와 낙농산업의 과제를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조석진 교수는 UR협상이후 소비패턴은 치즈등 유제품 위주로 변화해 가고 있으나 증가된 소비량 만큼 수입유제품이 잠식하고 있으며, 한미 FTA 협상결과 관세철폐 및 TRQ 물량 설정 과다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고 특히 향후 국내산 원유의 소비확대 판로인 치즈시장이 개방되어 향후 미국산 치즈수입이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대응방안으로 낙농제도 개혁과 함께 학교통합급식 제도화를 비롯한 국산우유의 소비확대, 국산 유제품의 품질향상, 낙농경영 가치 실현 등을 제시하면서, 특히 생산자단체 중심의 권익보호 활동 강화를 위해 일본의 낙농정치연맹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농가들은 개 값보다 못한 젖소 송아지 가격 폭락에도 불구하고 정부정책 부재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협회의 강력한 대응을 주문했다. 또한, 진흥회의 잉여원유차등가격제 개정은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우며, 근본적인 치유책
농림수산식품부는 농협을 둘러싼 최근의 각종 불미스러운 사태와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환경 변화를 감안하여 보다 근본적인 농협개혁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그 동안 정부가 1단계로 추진해온 농협경제사업 활성화 중심의 농협법 개정작업을 잠시 유보하고, 이번의 추가적인 검토결과를 반영해서 법률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농업계, 농협, 학계 등의 전문가로 농협개혁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간위원장을 위촉하여 연말까지 개혁안을 제시하겠다고 8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 위원회에서 모든 것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논의하고 근본적인 개혁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진행계획도 일사천리. 농협개혁위원회에서 올해 말까지 개혁안을 도출하면, 그것을 토대로 내년 1월중으로 농식품부안을 확정하고, 2월에는 국회에 제출하겠다는 계획이다.이에 대해 올해 안에 개혁안 도출이 물리적으로 어렵지 않겠느냐는 문제제기가 있자,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협개혁 방안에 대해서는 그 동안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고, 또 방대한 검토 자료들이 이미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비교적 빠른 기간 안에 개혁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이번 기회에 농협이 국민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한국농촌공사(사장 홍문표)는 8일 100년의 역사, 100년의 미래를 주제로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회 농식품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과 장태평 농식품부장관, 농어업인단체장, 언론인, 학계 등 주요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농촌공사 홍문표 사장은 어려워도 버릴 수 없는 것이 농촌이라며 농촌공사의 역할을 강조하고, 시대를 앞서가고, 농민의 신뢰를 받는 농촌공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축하서신을 비롯한 종교계, 문화계, 학계 등 저명인사의 축하메시지 영상이 상영되고, 새로운 1세기 비전선포식과 농촌공사 100년사 봉정식이 잇따라 열렸다.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최근의 경제적 어려움을 고려하여 형식적인 화환을 대신해 사랑의쌀로 대신 접수하여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로 결정한 결정한 것. 작지만 내실있는 행사를 주문한 홍문표 사장의 지시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국농총공사는 1908년 옥구 서부수리조합 설립으로 출발하여, 지난 100년간 농업인의 곁을 지키며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의 외길을 걸어왔으며,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탑 건립, 100년사 발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