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강릉 사천 한과마을에서 시작된 선미한과는 한과장(김남대, 조미영 대표)이 할머니에게 전수받은 전통 자연발효 기법과 옛 방식 그대로 전통 강릉한과를 만들고 있다. 특히 20일간 찹쌀을 발효하고 손으로 하나하나 정성스레 빚어 30일 동안 한과를 만든다. 타 지역에 비해 강릉 한과는 발효를 길게 하고 있어 타 지역 한과와 비교해 식감이 부드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새롭고 세련된 한식 디저트 문화를 창조합니다’라는 비전을 가진 선미한과는 국내산 순수 백옥찰과 전통 방식을 고수하여 일체의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을뿐더러 100% 핸드메이드로 한과를 제조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선미한과에서 만들어지는 한과는 다른 곳에서 느낄 수 없는 깊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선미한과는 남다른 제조과정을 자랑한다. 발효된 찹쌀을 분쇄기를 이용하여 최대한 곱게 빻아 소금, 술 등 일체의 첨가물 없이 국내산 콩으로 만든 순수 콩물을 넣어 반죽한다. 반죽 후에는 50년 된 무쇠 가마솥으로 4시간 증자하고, 찹쌀반죽을 편탕화 작업 후 청정 강릉 햇볕으로 자연 건조한다. 이후 신선한 기름에 반죽을 부풀리고 옥수수 조청을 100%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쫀득한 단맛을 입혀
씨드리스플러스꿀 수박, 탄저병 강한 내병성 품종으로 재배 수월 포인트 시금치, 엽면 매끈하고 광택이 우수해 농가에 인기많아 농우바이오가 4월 추천 품종으로 씨드리스플러스꿀 수박과 포인트 시금치를 소개했다. ■ 씨 적은 3배체 수박…육질 단단하고 당도 높아 농우바이오에 따르면 씨드리스플러스꿀 수박은 씨가 적은 3 배체 수박으로 단타원 적육계 수박이다. 또한, 육색이 진한 선홍색이고 육질이 단단하며 당도가 높아 농가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과피색과 호피무늬는 일반수박과 유사할 만큼 진하고 선명한 품종이다. 남부지방에서는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수확하며, 중부지방에서는 7월 한달간 수확하는 품종이다. 탄저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으로 다른 3배체 수박보다 재배가 수월하며, 전국적으로 비가림 작형에 재배되고 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초세가 강하고 당도(12 brix 내외)가 높아 재배면적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봄·여름·가을까지! 재배폭 넓은 전천후 시금치 포인트 시금치는 엽면이 매끈하고 광택이 우수하여 농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또한, 엽색이 짙고 엽육이 두터운 품종으로 상품성이 우수하며, 엽수분화도 많아 수량성이 우수하다. 포인트
영국에서 코로나로 인해 남는 우유가 돼지사료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영국에서 우유가공업자는 슈퍼마켓이나, 소매점에서의 우유수요가 늘어 어느정도 수급을 맞추고 있지만, 낙농가들은 식품 아울렛이나, 매점, 음식점, 카페 폐쇄로 판로가 없어 우유를 폐기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따라 남아서 폐기해야 하는 우유가 돼지사료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전례가 없어, 돼지사료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등록된 우유생산자나 가공업자로부터 공급되는 우유로 한정되고, 우유를 공급받는 자도 영국이나 웨일즈에 소재(스코틀랜드 제외)하는 등록된 양돈업자이어야 하는 등 정부에서 정한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따라야 한다.
진주 농관원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0일부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어느 곳에서나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을 받으려는 사람은 2년 주기로 인증기준과 준수사항 등에 대해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농업인 등은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과 전국 시·군 단위 집합 교육과정(현재는 코로나19로 잠정 중지됨) 중에서 편리한 과정을 선택하여 인증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업 온라인교육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에 접속하여 연중 어느 때나 받을 수 있다.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할 수 있고, 인증 신청 분야에 따라 농산물, 축산물, 가공 및 취급자 3개 과정으로 구분되어 있어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농업교육포털’에는 친환경 농업 과정 외에도 농업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함께 이용 가능하며, 장애 발생 시 콜 센터(1811-8656) 상담 및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은 교육 참여자가 8차로 구성된 과정을 다 마칠 때까지 흥미를 유지할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9일부터 제9회 말산업 국가자격시험(3급) 필기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했다. 이번 시험 자격분야는 말조련사, 장제사, 재활승마지도자 총 3개다. 말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 17세 이상인 자(2003.4.9 이전 출생자)는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별도의 지원 자격 제한 요건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23일 오후 5시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실기 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응시 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제7회 또는 제8회 말산업 국가자격 필기시험에 합격했던 응시자 또한 이번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말산업 국가자격시험’은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2019년 8회까지 총 640명의 합격자(말조련사 332명, 장제사 76명, 재활승마지도사 242명)를 배출하며 말산업 현장 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이바지 해왔다. 특히 말조련사, 재활승마지도사 자격 소지자는 말산업육성법 상 농어촌 승마시설의 법적 의무배치 대상인 안전 요원 자격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말산업 전문 인력의 원활한 수급 및 일자리 활성화 등 부가적인 효과까지 창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육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우리과일 소비촉진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개학이 연기돼 농산물 출하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컵과일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하명곤 회원경제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직원들에게 컵과일 2천개를 나눠주며 우리과일 소비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서 나눠준 컵과일은 사과, 방울토마토, 딸기 등 다양한 과일을 컵 형태의 용기에 담은 것으로, 동안동농협으로부터 공급받았다. 또한 컵과일의 용기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여 환경보호에도 앞장섰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급식 납품이 어려워 우리과일을 생산하는 많은 농가들이 고통에 직면해있다”면서, “이번 나눔행사를 계기로 우리과일 소비가 회복되고 농가들의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과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 등은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전심전력을 다하고 있는 경기 화성 소재 양돈농가를 찾아 방역활동에 동참했다. 현재 ASF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적 관심도가 덜 하지만, 올해 들어 연천, 철원, 파주, 화천지역 등에서 야생멧돼지 ASF 폐사체가 다수 발견됨에 따라 양돈농가는 계속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속적으로 조합원 농가에 방역수칙 등을 지도하며 바이러스가 농장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역활동, 생석회 도포, 비상상황실 운영 등 ASF 확산방지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정배 조합장은 “자체 브랜드 ‘허브한돈’으로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만, ASF로 인해 돼지고기 소비 또한 줄어 농가는 이중고를 맞고 있다”고 했다. 이에 이대엽 본부장은 “서울농협에서도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양돈농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8일 경기 안성, 평택지역 과수 냉해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냉해는 지난 5일과 6일에 나타난 이상 저온현상으로 경기, 전남, 경북, 경남 등 전국 4,387ha(과수 3,926, 기타 461)의 재배지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경기 안성 지역은 따뜻한 날씨로 인해 배 과수 개화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졌으며, 최근 발생한 이상저온 현상으로 배 꽃(약 905ha)이 냉해를 입었다. 농협은 이번 냉해피해와 관련하여 ▲농협케미컬을 통한 착과 영양제 50% 할인공급 ▲피해복구 지원 예산 30% 선지급 ▲피해규모에 따른 무이자 자금 지원 ▲피해 축소를 위한 꽃·열매솎기 조정 지도 및 추가 수분작업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러운 이상저온 현상으로 인한 과수농가 등의 피해가 전국적으로 심각해 우려가 크다”면서“농협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피해 복구와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코로나 19’로 곤경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 지원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농정원은 8일,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기관 소재지인 조치원의 ‘세종전통시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고, 이는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 후원활동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로 지역사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농정원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매월 셋째 목요일을 ‘시장가는 날’로 지정하고, 농정원 임직원의 조치원 세종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독려하여 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세종전통시장 상인회는 양질의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함은 물론,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신뢰와 친절로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신명식 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농업인, 소상공인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농정원은 코로나19가 극복되는 날까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관이 할 수 있는 모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8일 서울시 중구 본관에 전국 농축협의 디지털혁신 지원을 위한 ‘NH미래혁신센터’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NH미래혁신센터’는 범농협 업무자동화를 지원하는‘NH RPA포털’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디지털 전문가들의 역량을 집중해 농축협에 최적화된 디지털 지원창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됐다. 전국의 지역 농축협은 입지와 경영여건이 모두 달라 별도로 디지털 기술을 개발하여 업무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농축협과 함께 디지털시대에 발맞춰 나갈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가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갖춘 것이다. ‘NH미래혁신센터’는 성공적인 디지털농협 구현을 위하여 농축협 업무자동화 지원, 디지털 신기술 접목, 디지털 인식확산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농축협의 지속적인 업무효율화 지원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유찬형 부회장은 “이번 센터 개설로 범농협에 디지털혁신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중심의 디지털농협 구현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올 하반기부터 전국 농축협 업무자동화를 위한 현장 과제 발굴에 나서고, 2022년에는 인공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노수현)은 오는 10일부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어느 곳에서나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친환경인증을 받으려는 사람은 2년 주기로 인증기준과 준수사항 등에 대해 의무교육을 받아야 한다. 농업인 등은 현재 코로나 19로 잠정 중단된 온라인 교육과정과 전국 시·군 단위 집합 교육과정 중에서 편리한 과정을 선택해 인증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농업 온라인교육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농업교육포털(www.agriedu.net)’에 접속하여 연중 어느 때나 받을 수 있다. 개인용 컴퓨터(PC)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할 수 있고, 인증 신청 분야에 따라 3개 과정으로 구분되어 있어 필요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농업교육포털’에는 친환경농업 과정 외에도 농업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어 함께 이용 가능하며, 장애 발생 시 콜 센터(1811-8656) 상담 및 원격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교육과정은 교육 참여자가 8차로 구성된 과정을 다 마칠 때까지 흥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영상과 그래픽을 활용하였다. 젊은 초
산림청은 과장급에 해당하는 정보통계담당관 및 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과장을 인사혁신처 중앙선발시험위원회와 함께 공개 모집한다. 모두 개방형 직위로 우수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공직 내부뿐만 아니라 민간인도 응시가 가능하며, 임기제 공무원으로 최초 임용 기간은 3년이지만 현직 공무원이 임용될 경우에는 2년으로 제한되고, 향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5년은 넘지 않는 범위에서 근무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정보통계담당관은 산림 정보화, 산림 및 임업 통계조사, 사이버 보안 등을 총괄하며, 산림항공본부 산림항공과장은 산림청에서 운영 중인 산불 진화헬기 운영 관리, 조종사 교육 훈련 및 산불 공중진화요원 운영 등을 총괄하게 된다. 인사혁신처 채용정보 사이트인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응시 원수를 접수하며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또는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 영향으로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런던에 본사를 두고있는 시장동향 분석 전문회사인 GlobalData의 미츠고니시는 “코로나 사태로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는데, 최근 일본에서는 낫토가 판매가 급증했다”고 말했다. 낫토는 식이섬유,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K2가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에서는 유산균이 풍부해 장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발효유 판매가 크게 늘었다. 고니시는 “소비자들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앞다투어 구매하고 있다, 현재 영국과 유럽에서도 낫토 패닉까지는 아니지만,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제품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고 덧붙였다.
봄의 전령사로 불리며 우리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나무 중 하나인 벚나무가 온실가스 저감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벚나무의 이산화탄소 저장량(흡수량)을 산정해본 결과, 벚나무 한 그루는 연간 9.5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있었다. 벚나무 25년생 250그루는 1년간 한 대의 자동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2.4톤을 상쇄시킬 수 있다. 국내에는 약 150만 그루의 벚나무가 조성되어 있어(2018 임업통계), 자동차 약 6천여 대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잡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의 시각과 환경을 동시에 정화해주는 벚나무는 북반구의 온대지역 산지에 주로 생육하며, 우리나라, 일본, 중국이 주 분포지로서 국내에는 올벚나무, 왕벚나무, 잔털벚나무 등 약 28종이 자생하고 있다. 한편,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벚나무를 가로수로써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품종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는 벚나무의 미적 기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꽃이 많이 피고 꽃의 크기가 큰 새로운 품종 개발이 주 내용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봄날 최대 꽃의 향연을 제공하고 온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가 막힌 친환경농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소셜커머스 연계 판촉전을 추진한 결과 1,651개의 꾸러미가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농산물 온라인 판로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aT의 농산물 사이버거래소는 친환경농산물 전문유통업체인 농업법인 흙살림과 함께 가정 내 소비가 많은 품목으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인 쿠팡과 티몬을 통해 판매했다. 꾸러미 상품은 상대적으로 저장성이 낮아 납품기일을 넘기면 폐기되거나 버려지는 시금치와 미나리 등 엽채류를 포함하여 총 8종으로 구성된 3kg의 꾸러미로, 시세보다 10% 이상 저렴하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행사기간 내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도록 추가 배너광고를 지원하여 판매확대에 노력하였고, 티몬은 최소한의 수수료만 적용하는 등 친환경농가를 돕기 위한 ‘착한 꾸러미’ 판매에 소셜커머스 업체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충북의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는 “급식 중단으로 수확도 못한 채 폐기할 뻔했는데 여러 도움의 손길로 새로운 판로를 찾는 한편, 앞으로 온라인을 통한 판매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