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는 19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와 농업분야 에너지이용 효율화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농식품부가 2019년 농업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 공동 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적정 사업자를 선정하면, 공사는 농업인이 시설을 안정적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시공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한전은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을 통해 냉난방시설을 설치하는 농업인에게 사업비 일부를 지원한다. 공사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농업분야 에너지이용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성공모델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부터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산림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에게 10만 원 상당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산림청의‘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내년부터 혜택 인원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내년부터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올해보다 10,000명 늘어난 35,000명에게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용권자 확대와 함께사용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당초 신청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수당수급자, 장애아동수당수급자 외에도 장애인연금 수급자, 차상위계층까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이용권 신청대상을 확대했으며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휴대전화 외 공인인증서 인증을 통해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산림복지바우처에 대한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대상자 수를 큰 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더 많은 국민이 숲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외에도20인 이상 단체에는 버스를 지원하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는 승합차를 지원하여 이용자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올 한해깨끗한 축산농장 786농가를 지정해 금년 지정목표인 750농가를 초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관리원은 금년도 750농가 지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 현장평가를 완료한 806농가 중 20%를 무작위로 선정한 후 농장 현장검증을 실시한 결과 기준미달 18농가가 탈락했으며, 786호를 최종 지정했다. 관리원은 올 한해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해상반기 10개 시·도 업무담당자 139명을 대상으로 ‘18년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사업 세부사항을(현장평가 방법, 채점표 배점기준 등) 설명하는 순회교육을 완료했으며, 홍보 리플릿 및 포스터(약 23,000부), 깨끗한 축산농장 우수사례집(4,500부) 제작·배포하는 등 지자체, 축산농가, 농협경제지주 및 생산자 단체 등 전방위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조성사업 내실화를 위해 ‘17년 지정농가 중 지정당시 현장평가점수 하위그룹(약 420여 농가) 중심으로 사후관리도 실시하였다. 하위그룹 420여 농가 중 50% 이상인 220여 농가에 대하여 축산환경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분뇨처리, 악취 및 축사바닥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점에 대한 교육·컨설팅을 하였으며,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1977년 제정된 ‘종자검사요령’을 지나치게 엄격하고까다로운 부분이 많아현실화하는 방향으로 40년만에 전면 개정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종자원은 “종자검사 단계 중 ‘종자 생산지(生産地; 논·밭) 검사’는 현재의 인력·시간 여건을 감안할 때 비현실적인 규정이 많아 규정을 준수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 이번에 중점 개정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규정을 현실화하여 1차 검사 합격시 최종 합격처리하도록 간소화하는 대신 1차 검사로 (불)합격 판정이 불명확한 경우에만 2차 검사를 수행토록 했다. 또한종자검사요령 개정 후에는 검사인력이 규정을 100% 지켜나가도록 교차점검, 불시점검 등의 사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이번개정을 계기로 규정을 반드시 지키면서 성숙한 종자검사 행정을 펼치는 행정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종자 생산지 검사시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함으로써 종자 생산 분야에도 드론 기술을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전면 개정되는 ‘종자검사요령’은 2019년 1월 개정절차가 완료되면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종옥)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18일 농어촌공사는 전남 나주 소재이화영아원과계산원 등사회복지시설 2곳과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쌀, 온누리 상품권, 연탄 등 겨울 생필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눴다. 이종옥 사장 직무대행은“이번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의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렸길 바란다”라며 “공사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한 생필품중에지역 농산물인 ‘나주 통일쌀’과 전통시장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해 이웃사랑과 함께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 이하 농관원)은 내년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전면시행을 앞두고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PLS 교육·홍보를 집중 실시하고 있다. 농관원은 그동안 PLS 전면시행에 대비해 농업인, 농약판매상, 산지유통인 등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집중 실시하여 하반기 농업인 PLS 인식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나, 고령 농업인의PLS 인식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농관원과 관계기관에서는 PLS가 농업현장에 연착륙되고 농가 피해가 없도록 고령 농업인이 자주 방문하는 경로당 등을방문하여 ‘PLS 제도의 필요성, 보완대책 추진상황,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요령’ 등을 집중 설명하고 있다. 특히,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제작한 드라마 형식의 교육 영상과 포스터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고령 농업인의 인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관원은 “지자체와 협업하여 전국 경로당 12,205개소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밝히며“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업인이 준수해야 할 사항 위주로 실용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특히 내년에는 부적합 다빈도 품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18년 전자정부 성과 보고회’에서 성과관리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정원은 전년도 이행조치 결과제출률, 계획수립률, 성과측정률, 개선방안 마련률, 이행계획 수립률 등으로 산출되는 정보시스템 운영성과측정 모든 평가 항목에서 100%를 달성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농정원 방동서 지식융합본부장은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대내외 정책과 기술의 변화에 더욱 유연하고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 이하 HACCP인증원) 경인지원은13일 경기 수원 소재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인 (주)현대농장에 축산물 안전관리통합인증 인증서를 증정했다. 이날 인증서 증정식에는HACCP인증원 임종현 경인지원장과 조상윤 인증심사팀장, ㈜현대농장 김학종 대표, 조현석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현대농장은 2002년 현대축산알부자로 최초 설립 후, 2015년부터 수원축협이란 브랜드명으로 농협 하나로마트, 식자재마트와 일반 도소매 상인 등에 식용란을 출하했다. 2018년 8월 식용란수집판매업 단계에 대한 HACCP인증을 취득한 이후 곧바로 안전관리통합인증 적용을 추진해지난 12월 6일자로 ‘산란계(식용란)’ 품목에 HACCP 황금마크를 획득했다. 김학종 대표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것이 우리 회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HACCP인증과 안전관리통합인증까지 획득했다”며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 공급을 위해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현 경인지원장은 축하인사말을 통해 “(주)현대농장이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해 위생·안전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며 “통합인증을 받는
김재현 산림청장(오른쪽 두번째)이 13일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지난 1일 산불진화를 위해 한강에서 담수하던 중 추락한 헬기 사고와 관련해 산림헬기 기장 및 검사관들과 안전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현장의 데이터를 제공해줄 전국의 딸기농가 100곳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의 활용서비스 개발·검증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데이터 기반의 활용 서비스는 온도와 습도, 일사량 등 최소한의 환경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응애와 잿빛곰팡이에 대한 병해관리S/W(소프트웨어)이며 이를 개발하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증하는 100곳의 농가를 선정한 것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스마트팜을 도입하지 않은 영농경력 5년 이내의 중소규모 딸기(설향) 단동하우스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지난 10월 26일까지 2차에 걸쳐 딸기 최대 주산지인 충남, 전북, 전남, 경남에서 각각 25농가씩 총 100농가를 선정하고 온도, 습도, 일사량 센서를 설치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농정원은 영농경력 5년 이내의 초보 딸기(설향) 농업인을 대상으로 응애와 잿빛곰팡이의 발생 가능성을 SMS를 통해 알려줘, 병해에 의한 생산량의 감소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가시적으로 체감할 수 있어 데이터 활용에 대한 농업인의 의지를 고취시키고, 스마트팜으로의 전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2018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드람은 품질, 위생, 안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3년째 소시모 주최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 무이자 자금 10억 원을 받았다. 또한, 도드람은 ‘2018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 지원사업’ 한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무이자 자금 10억 원을 추가 지원받았다. 이에 도드람은 총 2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마련하게 됐다.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도드람한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도드람은 한돈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품질과 위생, 안전 등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2] 이영규 도드럄양돈농협 조합장(좌측에서 일곱번째)이 11일 대전 유성호텔 스타볼룸홀에서 열린 ‘2018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가 국내 오리농가의 거센 반발로 지난 11월부터 수입·판매하고 있는 중국산훈제오리 제품을철수하기로 하고 국내산 오리고기 소비확대를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12일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에 따르면 지난 11월말부터 중국산 훈제 오리고기 ‘전취덕 북경오리’ 제품을 전국 매장에서수입·판매해오던 이마트가 오리농가의 요구에 따라오프라인 및 온라인 매장에서 취급중인 해당 제품을 12월말까지 모두 정리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협회는3일 성명서를 발표, AI 예방을 위해 전국 203개 오리농가들이 사육제한 명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이마트가 AI 상시발생국인 중국산 오리고기를 수입·판매하는 것은 대국민을 상대로 한 갑질과 다를 바가 없다며 집회 등 강경대응 입장을 표명해왔다. 이후에도11일 김만섭 회장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이 이마트 본사를 항의 방문하여 끈질긴 협상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 냈으며, 이마트는 국내 오리농가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헤아려 향후 오리농가와의 상생 및 재발방지 대책, 국내산 오리고기 소비활성화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우유와 유제품이치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요거트, 치즈 등 다른 유제품의 효과 또한 긍정적으로 답했다. 또한 ‘우유 속 영양소가 치아를 튼튼하게 만든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11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국내 우유 소비자 1,376명을 대상으로‘우유와 치아 건강’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발표했다. 이번설문조사는12일에 열릴 ‘제4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앞두고 우유와 치아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충치와 치주질환 등 치아를 위협하는 만성질환의 원인에 대해탄산음료, 초콜릿, 짠 음식 등 산성도 높은 음식 섭취(42.3%)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잘못된 칫솔질과 소홀한 관리(37.5%), 입안 침 분비량 감소로 인한 충치균 증식(7.9%)을 이유로 지적했다. 또한치아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한 질문에 우유와 유제품(1092명)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으며, 콩·두부류(643명), 물(489명)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기타 답변으로는 멸치, 영양제, 해조류 등이 있었다. ‘우유 및 유제품이 치아 건강에
농협(회장 김병원)은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범농협신규직원 임용장 교부식 ‘농심(農心)을 품고 한마음 새출발’ 행사를 개최했다.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농협은행 등 총 20개 법인은 지난 9월부터하반기 공동채용에 착수하여 서류전형, 필기평가, 면접전형을 통해‘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실현할 451명의 새내기를 최종 선발했다. 이날 임용장 교부식은 협동조합 정체성 강화와‘하나된 농협’이라는 일체감 조성을 위해 범농협 차원에서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새내기 농협인으로 합격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 하신 부모님도 행사에 같이 초대해 합격의 기쁨을 함께 공유했다. 김병원 회장은 임용장 교부식에서 “입사 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조직 내 한 마리 메기가되어 농협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인재로 도약하기를 주문한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전년대비 채용규모를 1.8배 확대한 총 2,600여명을올해 신규채용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 소셜미디어 채널 ‘쌀 박물관’으로 ‘201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우수 SNS 대상을 수상했다. 농정원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채널 ‘쌀 박물관’은 SNS 상 화자인 ‘미(米)소녀 캐릭터’를 통해 2030 세대에게 친근감을 형성하고, 쌀 관련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여 높은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