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환경개선을 지도·관리하는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가 올해 113명이 양성됐다. 이들은 또한 현장실습을 통한 심화과정을 거쳐 현장 컨설팅 능력 또한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지난 1일과8일, 15일 각각 충남대학교(청양실습농장), 논산계룡축협 및 연암대학교에서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 기초교육 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퇴비·액비·에너지화 및 축사·처리시설의 악취저감 프로세스 등에 관한 현장실습 위주의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관리원은 지난해76명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하고 금년 양성과정 37명 이수로 총113명을 양성했다. 앞으로관리원은 ’25년까지 300명의 축산환경전문컨설턴트를 양성할 계획이다. 금번 교육은 종전 교육과 달리 기초과정에서 이론교육을, 심화과정에서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전문컨설턴트를 현장에 즉시 투입하여 컨설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배가했다. 관리원 이상원 기획평가부장은 “컨설턴트로 배출된 인력은 축산악취 저감, 가축분뇨의 적정관리 및 이용 등의 축산환경개선을 지도·관리하는 전문가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붙임1
오리사육농가에서 가장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작업이 깔짚뿌리기로 한번 작업시2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려 노동력 부담이 가중되는 작업중 하나이다. 최근 이런 문제점을 해소할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오리사육 농가의 노동력 절감을 위해자동으로 천장에서 깔짚을 뿌려주는 ‘오리사 깔짚 자동 살포장치’를 개발했다. 현재 대부분의 오리사육 농가에서는 왕겨나 톱밥 같은 깔짚을 사람이 직접 뿌려주고 있는데육용(고기용) 오리의 경우, 2주령 이후 평균 2∼3일에 1회, 종오리(씨오리)는 1일 1회 깔짚을 뿌리고 있으며5,000마리 기준으로 1개 동당 40분∼90분가량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또한 깔짚은 손수레나 차량을 이용해 뿌리기 때문에, 외부의 오염 물질이 사육 시설 안으로 들어와 교차 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자율주행방식으로, 인력을 대체하고 질병교차 오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오리사 천장에 곧게 매달았다.농장주가 미리 설정한 목푯값에 따라 자동으로 깔짚을 싣고 앞으로 이동하면서 시설의 폭 방향으로 고르게 뿌려준다. 기존에 2시간가량 걸리던 작업을 15분 만에 마칠 수 있다. 설치된 영상 기기(모니터링)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2018 아시아·태평양종자협회(APSA) 총회’에서 농우바이오 이진만 상무가 ‘APSA 집행위원회 위원에 선출됐다. ‘아시아·태평양종자협회(APSA)’는 아·태지역의 우량종자 생산과 무역증진을 목표로 1994년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 산하 종자협의기구로 발족한 비정부·비영리 기구다. 회원자격은 공공·민간종자회사, 국가 종자협회, 정부기관으로 현재 47개국 590여 회원이 가입돼 있다. 이진만 APSA 집행위원은 “앞으로 한국 종자산업이 발전하려면종자기업과 정부, 학계가 함께 최고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밝히고 “현재 가장 인구가 많고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식량 생산지역이 아태지역이기 때문에 한국종자산업의 발전은 물론 아태지역 종자산업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에 선출된 농우바이오 이진만 상무는 한국 종자산업을 대표해 APSA 집행위원으로서 국내 종자산업 발전과 종자 수출 및 회원국내 회원들과의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해 한국 종자산업의 위상과 종자 교역량을 높여나가는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16일 ‘2018 말산업박람회’가개막식을 개최하며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서울 강남 세텍(SETEC) 제1전시관에서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2018 말산업박람회’는올해 최초로 도심에서 개최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 이재욱 실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문정진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스토리텔링 뮤지컬 갈라팀의 화려한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참석자들의 터치버튼 퍼포먼스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다 함께 말편자 모양의 버튼을 누르며 ‘2018 말산업박람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산업박람회가 한국 말산업의 저력을 전파하는 파발마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올해를 기점으로 많은 국민이 말산업을 알고 즐기도록 산업,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할 것 ”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는 보다 내실 있는 콘텐츠 운영을 위해 강남 세텍뿐만 아니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도 다채로운 관련 행사들을 준비했다. 강남 세텍에서는 전시, 판매, 체험행사와 국제 말산업 심포지움이 진행되며, 10
4차산업혁명 기술로 빚은차세대 한국형 스마트팜이 선보이며 인공지능이 농사짓는 시대가 한발짝 더 다가왔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4차산업혁명 기술 융합과 혁신으로 우리 농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농업 시대를 열어갈 2세대 스마트팜 기술을 개발하고 15일 농업공학부에서‘한국형 스마트팜 2세대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개발한 한국형 스마트팜 2세대 기술은 인공지능이 데이터와 영상 정보로 생육을 진단하며 의사결정을 돕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특히, 인공지능으로 작물의 성장과 생육, 질병 상태를 진단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지원 플랫폼 ‘팜보이스’와 재배 전 과정에서 적합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플랫폼’은 농사 경험이 적은 젊은 창농인이나 ICT에 미숙한 고령 농업인에게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세대 한국형 스마트팜은 현재 토마토를 대상으로 기술을 확립해 검증하고 있다. 앞으로 여러 작목에 적용해 국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생산 기술과 시스템을 수출해 우리 농업과 농업 기술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혁신 성장의 동력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 김상철 과장은 “4차
종(種)이 다른 동물 간에 장기를 이식한 후 발생할 수 있는 거부 반응을 혈액 몇 방울로 조기에 예측하고 진단할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화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바이오 장기용 돼지 심장을 이식한 원숭이의 혈액으로 면역 반응에 관한 중요 유전자 89개를 동시에 분자 진단하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돼지-원숭이’처럼 이종 간 장기를 이식한 뒤 거부 반응이 일어나면 장기 수명이 줄거나 심한 경우 장기를 받은 동물이 죽을 수도 있다. 장기 이식 후 거부 반응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부 반응 감소제를 투여하고는 있지만, 약물이 지나치면 감염 위험이 높아지고, 부족하면 장기 거부 반응이 나타나는 등 부작용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된진단기술로 기존에는 유전자 1개를 분석하는데 4시간 정도 걸렸지만 이 기술을 이용하면 반나절 만에 89개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생체조직 검사를 하지 않아도 돼 동물의 고통도 줄일수 있다. 실제 연구 과정에서 원숭이 모델에 많이 사용하는 면역 억제제(항 CD154 단 클론 항체)가 혈액 응고 유전자(CCL2/IL6)의 발현을 촉진해 혈전 색전증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동물바이오공학
평소 알닭에 대해 잘못 알려진 정보와 인식을 바로잡고 ‘알닭의영양학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알닭 페스티벌 2018’이 16일 경기 평택 KT&G 인근에 위치한 폐닭 골목에서 개최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기훈)는 “이번 페스티벌은 알닭의 영양학적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고 직접 요리를 맛보게 해 시민들이 알닭을 친근하게 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알닭이란 산란 시기가 지난 닭을 일컫는 것으로 흔히 씨암탉, 폐계닭, 노계 등으로 알려져 있다. 알닭을 늙은 닭이나 병약한 닭으로 알고 기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산란계 닭이 계란 생산 능력이 떨어진 것일 뿐 일반 육계가 가진 영양소를 그대로 담고 있다. 일반 육계보다는 크기가 커 주로 백숙이나 볶음 요리에 많이 활용하며, 살이 단단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맛보고, 즐기고, 사먹고’ 등 세 가지 컨셉으로 진행된다. ‘맛보고’는 시식체험 프로그램으로, 알닭 골목 대표 식당들의 요리를 시민들이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즐기고’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되며, 이 상품권을 들고 식당에 가면 ‘사먹고’로
김재현 산림청장(왼쪽)이 14일 강원도 원주시 산림항공본부를 찾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최근 도입한 초대형헬기(S-64E)와 야간산불 대응을 위해 시범운영 준비중인 수리온 헬기 등 산불헬기 출동 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이 전북 김제 농생명 마이스터고(교장 이희수, 이하 마이스터고)학생들을 대상으로 ‘FACT 농업교실’ 재능기부를 펼쳤다. 재단 전문 인력들이 마이스터고를 방문, 농업현장에서 필요한 전문지식을 강의기부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FACT농업교실’은 금년 2학기는 11개 교육과정으로 구성하여 18회 진행되며, 총 509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수업과 현장체험을 병행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번 수업은 식물재배 환경에 영향을 주는 토양, 수질, 농약, 비료 등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으로, 학생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교내 시설하우스에서 학생들이 직접 재배 중인 작물의 흙과 운동장 흙을 대상으로 토양 성질을 조사하고 비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실험실습을 통해 평소 학교수업에서 접해볼 수 없었던 토양의 성질, 경도, 형태, 토양미생물(세균, 방선균, 곰팡이) 배양 및 관찰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토양의 특성과 의미를 쉽게 이해 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FACT 농업교실은 재단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학생들은 관련 직무능력과 취업 경쟁력을 향상 시킬
‘해외 경마시행체 홍콩 의 말복지 정책과 경마수의제도’를주요 내용으로 한 ‘말복지 증진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15일은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16일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해외전문가를 초청해 ‘말복지 증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말복지 증진 세미나’에는 홍콩 자키클럽의 경마수의 및 말복지 담당부서 부장인 피터 컬(Peter Curl) 수의사가 해외 연사로 초청되었다. 경마 시행 Part1으로 분류되는 경마 선진국 홍콩의 말복지 정책과 경마 수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피터 컬 수의사는 국제경마연맹(IFHA) 산하 말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홍콩 외 다양한 국가의 사례를 공유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말 수의사와 심판, 핸디캡 위원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국제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한국의 말 복지 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13·14일 양일간대전 소재KT인재개발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기후변화학회,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한국농어촌공사 기후변화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기후변화 실태조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농어촌의 기후변화 주요정책과 실태조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농어촌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평가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평가의 중요성(한국기후변화학회 이우균) △기후변화 전망 및 영향, 적응방안(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송영일) △한국농어촌공사의 기후변화대응 현황(공사 박태선) △농어촌용수의 기후변화 실태조사 추진현황(서울대학교 배승종) △농어촌용수와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경상대학교 황세운)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방안 마련을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강병문 기반조성이사는 “과거와 달리 수자원의 지역적·시기별 편차가 심해지고 이상기후가 지속되고 있다”며 “농업용수 및 농업생산기반시설의 개발과 관리에 대해 일상화된 기후변화의 영향을 고려한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김병원) 농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농협몰이 NH농협은행 ‘올원뱅크’앱과 연계해 농·축산물 판매를 개시했다. 농협몰은 ‘올원뱅크’와 함께 제철 농산물 이야기를 담은 ‘산지스토리’와 ‘만개의 레시피’를 제공하며, 앱 이용 고객이 우리 농·축산물을 편리하게 구입 가능하도록 앱 내 농협몰 코너를 연계·운영한다. 앱 이용 고객은 ‘산지스토리’메뉴에서 농산물 재배환경, 농가소식, 지역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으며, 10만 여개의 레시피를 보유한 인기 앱‘만개의 레시피’를 통해 매주 새로운 레시피를 소개받고 관련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산지스토리’와‘만개의 레시피’는 NH농협은행‘올원뱅크’앱 > Fun&Life > 생활 카테고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농협몰은 이번 서비스 개시로 금융-유통 간 시너지를 넘어, 농협몰 인지도와 농가소득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내년1월 1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 Positive List System,PLS) 전면 시행을 앞두고, PLS 제도의 의미와농업인의 행동수칙 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드라마 형식의 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해 농업인의 PLS 인지도 제고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년 12월부터 시작되는 ’19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롯해 농업인이 모이는 다양한 행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의 용이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드라마 3편과 로고송 2편으로 농업인들에게 친숙도가 높은 배우 백일섭씨와 아나운서 이지애씨가 출연했다. 농식품부는15일부터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며,농업 유관기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 관련 회의,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에 이 교육 동영상을 적극 활용하고, SNS, 라디오 등 온ㆍ오프라인 매체를 통한 확산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하면서,“앞으로도 PLS 시행에 따른 농업인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교육ㆍ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12일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회원 산림조합 간부직원 1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위한 조합원의 공명선거 의식고취 및 적극적인 홍보로 공정한 조합장 선거를 위한 산림조합의 역량을 집중하자는 결의문 낭독에 이어대구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 민병주 조사담당관의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위탁선거법 특강을 통해 공명선거를 다짐했다. 2019년 3월 13일동시에 실시되는 제2회 전국조합장 선거는 위탁선거법에 따라 별도의 위탁신청 절차 없이 조합장 임기만료 180일전인 지난 9월 21일부터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되었으며 내년 2월 26일부터 2일간 후보자등록 후 28일부터 3월12일까지의 선거운동기간을 거쳐 13일 선거가 실시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와 회원 산림조합 역량강화를 위해지난 12일~30일까지 직급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지도본부 운영과 결의대회 개최 등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2018년 농어촌지역 청소년 149명이 지난 7월 뉴질랜드 3개 지역(Waikato, Nelson, Canterbury)에 파견되어 8주간의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밝혔다. 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사업은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FTA 발효에 따라 농어촌 지역의 농어업인 자녀(중학생 2~3학년, 고등학생 1~2학년)를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해외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201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뉴질랜드의 국·공·사립학교 26개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정규 학업 과정과 단계별 영어수업(ESOL)을 수강 기회가 제공됐으며선진 농장 체험 및 캠핑, 마오리 마을 방문 등 현장체험학습과 스포츠, 디자인, 요리, 드라마, 사진, 미술 등 다양한 선택과목 및 동아리 활동 참여를 통해 재능 발굴 및 능동적인 학습 태도 개발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수가 끝나고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학생 중 95.9%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