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 뉴메드(대표 강희원)는 지난 23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메드가 수상한 ‘기술혁신상’은 국민 소비생활과 수출입 경제에 밀접한 관계를 갖는 사업분야에서 뛰어난 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뉴메드는 국내 최초로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황기추출물등복합물(HT042)을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았을 뿐 아니라, 다기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그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뉴메드는 간 건강기능성 원료인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HP426) 등 개별인정 원료를 개발하고, 체지방 감소·갱년기 건강·위 건강 등 소비자의 관심사가 높은 건강 분야에 대한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기술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한의약 기반의 연구개발 사업을 주축으로 보건복지부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현재 뇌졸중치료제 임상2상과 특발성저신장치료제의 비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등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신약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강희원 뉴메드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 회장 황지나)이 주관한 제17회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가 2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면서 고민하는 주제를 함께 나누고 논의하는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에서는 이번 주제로 ‘나답게 존재하기’를 선정했다. 커리어 우먼들이 경력 개발과 성과 창출에 몰두하느라 ‘나’의 정체성과 가치를 잊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더 구체적으로 파악해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특별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기 위해 ‘나는 어떤 사람인가?’ 및 ‘가치관 경매’로 구성된 ‘프레젠스 액티비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룹으로 모여 자신에 대한 막연한 인식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자문자답 후 팀원에게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자율성’, ‘권력’, ‘인정’, ‘건강’ 등 15가지의 가치 중 자신이 진정 의미 있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가치관 경매’를 진행했다. 조선경 딜로이트컨설팅 센터장은 “나답게 존재하며 리더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거 여성 리더들이 승진하기 위해 ‘여성’으로서의 존재감을 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를 초청,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에 있어서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예방이 중요하게 되면서 동물용 의료기기 중 분자 진단시약 등 다양한 종류의 체외진단 시약의 제품 인허가 가장 많은 실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검역본부는 최근에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 인허가 절차업무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관련 규정 개정사항, 약사감시, 전산시스템 개선 및 민원처리 간소화 내용 등 2017년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관리업무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아울러 동물용 체외진단 시약 허가·심사 및 임상시험계획서 가이드라인 책자발간과 조류인플루엔자 간이진단키트 사용 확대 및 오는 7월 1일 반려동물의 자가진료를 금지하는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심도 있는 질의 및 토의를 통한 관련업무의 이해 증진 및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이명헌 동물약품관리과장은 “6월에는 동물의료용 기구기계 및 의료용품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를 활성화하는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5월 23일부터 10월 20일까지 산림청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하는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탐방’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 산림 공무원들이 국토의 핵심 축이자 자연생태계 보고(寶庫)인 백두대간을 직접 찾아 효율적인 보전 방안을 마련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생태탐방은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전체 구간에서 이루어진다. 향로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백두대간 총 763km를 45개 팀이 구간을 각각 나누어 산행한다. 그 첫 시작으로 23일 산림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공무원, 산악단체, 지역 유관단체 등 40여 명이 백문동~중산리 구간 12.2km를 탐방하며 등산로 상태, 주변 생태 조사를 실시했다.참석자들은 백두대간 마루금 등산로 이용객 편의시설 설치 대상지, 생태·훼손지 실태를 조사해 종합보고서를 작성하고, 산림청은 훼손지 복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이 자료를 활용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백두대간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핵심 생태축으로서 의미가 크다.”라며 “우리나라 산림을 관리하고 있는 직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백두대간의 가치를 확인하고 보전 의지를
산림청 헬기를 이용한 산림병해충 항공 방제가 본격 실시된다.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이 성충으로 우화해 활동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한 경남, 제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전국 41개 시·군·구 7236ha(연면적 2만 413ha)에 대한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산림청 보유 산림헬기(총 45대) 중 초대형·대형헬기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우선 배치되고, 재선충병 항공방제에는 중형헬기 10대와 대형헬기 1대(제주도) 등 총 11대(연 137대)가 투입된다. 산림청은 산림헬기를 산불 진화뿐만 아니라 산림병해충, 산림사업, 산악지역 화물 운송, 인명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하고 있다.최근 5년간의 운항 실적을 보면 산림헬기는 산불방지(33%) 외에도 ▲산림병해충 항공 방제(29%) ▲기타 산림사업(38%)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산림청 헬기가 소나무재선충병 등 최근 급증하는 산림병해충 방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재선충병 방제가 끝나는 7월부터는 밤나무와 돌발병해충 항공 방제에도 적극 나설 것
식품의약품안전처는 4차 산업혁명 본격화로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가 개발되면서 의료기기분야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제3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오는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은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외 의료기기 기술·개발동향을 공유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해외 규제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의료기기 규제과학의 변화’를 주제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의 과학 기술이 적용된 첨단 의료기기 개발 트렌드를 확인하고, 규제기관‧업계‧학계의 전문가들과 규제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산업과 규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의료기기 진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의 운영제도 소개 등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의료기기 진화’ 발표시간에는 환자 특성을 고려해 진단‧치료가 가능한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동향, 의료현장에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와 의료용 로봇의 개발‧적용 예 등을 다룬다. 또 미국‧캐나다‧러시아‧브라질의 규
최근 G2(미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남미 시장에서 한국산 의료기기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제24회 브라질 상파울루 국제의료기기 전시회(Hospitalar)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브라질 상파울루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중남미 시장의 의료기기관련 최대의 전시회로 8만2000㎡ 면적, 4개 홀로 43개 국가 1090여개 기업이 참여했고, 전시회 기간 중 9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28개 기업이 387㎡의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메디아나(자동제세동기, 페이션트모니터), 세운메디칼(혈액가온기/비뇨기과용 튜브), 유신메디칼(비뇨기과용 범용튜브, 카테터 외)이 참석했으며, 신규 참여기업으로는 스탬랩이 골밀도진단기, 한길텍메디칼에서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및 수술기구, 에이치엔써지칼에서 내시경용투관침을 가지고 참가했다. 특히, 힐세리온은 휴대용 무선 초음파진단기 선보여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국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이번 Hospitalar 전시회를 통해서 브라질 시장개척 및 남미 시장 확대, 신제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 현장에서 대한외과학회(이사장 서경석)와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외과학회는 대국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학회 회원 대상의 의료기기 사용 및 술기 훈련 발전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면밀히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한 장소로는 인천 송도에 오는 10월 완공 예정인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 ‘K-TEC(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을 활용할 계획이다. 올림푸스한국 권영민 SP사업본부장은 “K-TEC에는 실제 병원과 흡사한 트레이닝용 수술실 10개가 설치되며, 이곳에서 진행되는 시연 과정은 내부 교육실과 대강당, 외부 병원으로도 실시간 송출할 수 있다”며 “외과 의료진이 라이브 서저리(수술 실시간 시연)를 통해 술기를 공유하고 교육할 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외과학회 서경석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K-TEC에서 학회 소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김용하 산림청 차장 주재로 산림청, 강원도, 산림항공본부 등 산불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최근 강원 강릉·삼척 산불에서 도출된 산불대응 체계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대형·재난성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산불진화 헬기와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예방·대응 인프라를 늘리는 등 산불 대응체계 개선과 진화역량 강화를 통해 산불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산림청은 이날 도출된 개선방안을 토대로 관계 부처와 협의해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 대책방안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아울러, 봄철 산불대책기간이 끝나면 운영 결과와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 대책을 국민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20일 강원도 강릉·삼척을 찾아산불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 차장은피해지역을 관할하는 동부지방산림청 직원들에게 "응급 복구가 필요한곳에 산지사방과 사방댐공사를 우선 실시해 산불에 따른 2차 피해를 막고, 친환경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사진은 김용하 차장(좌측 2번째)이 삼척시장(좌측 3번째)과 산불피해 현황 및 복구대책을 논의하는 모습. <사진=산림청 제공>
한국 의료기기 기업이 중국 시장에서 1억1536만달러의 상담, 1319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상담액·계약액 각각 약 1% 상승한 것으로 최근 사드 배치로 인해 냉각된 중국과의 관계 속에서 거둔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제77회 중국국제의료기기 춘계전시회(CMEF)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중국 상해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리드시노팜이 주최하는 중국 의료기기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22만㎡ 면적, 7개 홀에 28개 국가 및 4000여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했고, 전시회 기간 중 40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39개 기업들은 전시회 기간 중 총 1억1536만달러 상담을 진행했고, 이중 1319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참가기업들은 총 1만9609건의 상담을 통해 1억1536만달러의 상담액을 올렸고, 이중에서 1319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진행했다. 이는 전년대비 상담액과 계약액이 약 1%가 상승한 것이다. 조합 황유익 해외사업팀 대리는 “연초 사드배치로 인해 세관 통관, 입·출국 등의 불이익과 극우세력에 의한 안
19일 낮 12시 26분경 경북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청은 총 8대(산림6, 임차1, 소방1)의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해 진화중이다. 산불이 발생한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산림청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밝히고 관련법령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산림청 관계자는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 원 이하의 형사 처벌과 함께 민사상 배상 책임이 뒤따른다”라며 “얼마 전 강원도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만큼 건조한 날씨에 국민 모두가 산불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15시 기준 경북 봉화 산불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3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경북 포항 1, 강원 강릉 1) 2건의 산불은 현재 진화 완료되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은 한-말레이시아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전략포럼을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개최하고 오송재단을 모델로 조호르(Johor) 의약복합단지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오송재단은 이번 전략포럼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주정부와의 합의를 통해 한국의 첨복단지 모델을 지식산업으로 수출하기로 하고 첨복단지의 운영 노하우 전수와 말레이시아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컨설팅 등을 위한 상호 협의과정을 진행했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로드맵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주정부는 바이오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우리나라의 첨복단지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오송첨복단지와 유사한 할랄 중심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요청해 온 바 있다.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의 ‘J-biotech’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추진 시에 오송재단에서 이와 관련된 노하우 전수 및 컨설팅을 해 주기로 협약한 바 있다. 오송재단은 17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개최된 양국의 의료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포럼을 통해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쌍방간 구체적인 의견 조정을 이뤄내 공개 발표하고 이행하기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제도 이해를 위한 민원교육’을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소재 협회 8층 대교육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사전심의 민원교육은 제조·수입·판매업자 및 광고대행사 등 의료기기광고심의제도에 관심 있는 업체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내용은 지난달 배포한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심의제도 안내를 비롯해 광고심의 주요 사례, 질의응답을 포함해 총 2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이메일과 팩스로 사전 접수를 받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단, 업체별로 최대 2명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내용은 의료기기 광고사전심의위원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협회는 2007년 4월부터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에 대한 사전적인 예방조치로 의료기기법 제25조에 따라 광고사전심의에 관한 업무를 위탁받아 의료기기광고사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광고사전심의제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민원교육을 시작으로 심의제도 이해를 위한 민원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실시하고, 광고 전문세미나도 하반기에 1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의료기기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의료기기 GMP 품질문서 표준모델 민원인 안내서’를 마련해 지난 1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 발간은 의료기기 품질관리를 위해 필요한 GMP 품질문서를 작성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했다. 주요내용으로는 GMP 품질문서를 △경영일반 △자원관리 △생산관리 △위험관리 △부적합 개선 5개 분야로 구분해 분야별 절차서 및 기록서와 표준모델 62개 제시 등이며, 제조업체는 표준모델을 업체 실정에 맞게 활용하해 적용하면 된다. 특히, 위험관리분야에 대해 제품 안전과 관련된 위험요소를 예측·파악하는 방법, 위험요소별 조치방법 등을 자세하게 제시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 발간을 통해 의료기기 품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의료기기를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제도·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