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방지를 위하여 지난 10월부터 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의심축 발견 시 초동방역팀을 긴급투입시켜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근절시킬 수 있도록 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닭·오리 등 가금류사육농가에 대한 자율방역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맞춤형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AI 방역대책상황실은 지난 10월부터 2010년 4월 말까지 본부와 8개 도본부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시·도 가축방역기관과 시료채취 등 AI 예찰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하고 있다. 방역본부가 11월 중순까지 추진한 AI 임상예찰은 총 19,150호이며, 모니터링검사를 위한 382천점의 시료를 채취하고 검사기관에 의뢰했다. 또한 AI 의심축 신고 또는 모니터링 검사에서 양성 검출 시 해당농장에 대하여 확산방지와 조기근절을 위한 초동방역팀을 운영하고 있다. 방역본부는 보다 완벽한 초동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초동방역팀 가상훈련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AI 발생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춰놓고 있다.가금류사육농가에 대한 교육·홍보는 ‘방역위생’정보지와 AI 예방홍보 리플릿 등 맞춤
프랑스 농식품수산부와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2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림수산식품부의 후원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치즈’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이기 위한 ‘한‧불 치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07년 한국과 프랑스가 체결한 ‘한‧불농업협력약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로 각국의 치즈 제품의 보다 나은 이해와 이를 통한 한‧불 치즈 생산업체간의 원활한 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프랑스 농식품수산부 식품국과 국립 농축수산사무국의 관계자가 직접 프랑스 유제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프랑스 낙농업의 검사제도와 프랑스 치즈의 다양성, 다양한 종류의 치즈 제품의 위생품질을 보장하는 제조법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우리측은 양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치즈와 김치’의 공통점을 소개함으로써 현지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1세대 치즈생산업체 중 하나인 임실치즈는 한국 치즈의 역사와 한국 치즈시장의 특성 및 잠재적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자연치즈의 강국으로서 프랑스에서는 약 1000가지 제품군의 치즈가 소비되고 있지만 현재 한국에 소개된 프랑스 자연치즈는 약 20여가지 정도이다. 프랑스는
석희진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은 24일 농협유통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갖는 농협 안심계란 출범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은 25일 제2축산회관에서 ‘양돈선진국의 실태와 경쟁력 비교조사’ 연구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는 주요 양돈선진국의 생산성 및 양돈산업 현황과 우리나라 양돈산업의 위치 및 경쟁력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됐다.
돈가는 전주대비 600백원 가량이 크게 오르며 금주에 4천5백원(지육/kg당)선을 돌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본격적인 김장철로 접어들면서 돈육 수요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증가 추세는 12월 초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있지만 여전히 돈육 주요 소비처인 음식점의 소비는 아직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경기 침체와 환율 하락 영향으로 돈육 수입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이 요구된다. 돈가는 16일 3천897원(지육/kg당)으로 시작하여 17일 4천167원, 18일 4천328원, 19일 4천328원, 20일 4천451원을 기록했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11월16일~20일)은 1만1천486두로 전주와 같은 공급 물량을 나타냈다.
농협은 계란생산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기존의 유통구조를 개선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공급, 농가에는 판로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24일 양재점 등 10개의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농협안심 계란을 출시한다.농협안심계란은 농협이 ▲혈통, 사양, 사료 등을 통일해 규격란을 생산 ㆍ유통하고 ▲생산이력제, 콜드체인 적용 등으로 품질안전성을 강화 하고 ▲기존의 4~5단계 유통구조를 3단계로 축소해 비용을 절감한 상품이다.기존 유통구조는 4~5단계(농가→산지수집상→도매상인→소매상인→ 소비자)였으나 3단계(농가→계란유통센터→소비자)로 축소 안심계란 종류는 3가지(웰빙란ㆍ등급란ㆍ유정란)가 있으며 등급란의 경우 60주령 이하의 젊고 건강한 닭에서 생산한 1등급 이상의 계란 으로만 시판된다.농협은 안심계란을 2010년에 2억개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국내 판매량 100억개 중 20억개를 판매해 계란유통시장의 20%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향후 농협안심계란을 통해 국내 계란 산업의 유통구조를 선진화시켜 좋은 계란을 생산하는 농가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형 종돈은 외국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 기술로 개량돼야 합니다.”장성훈 대표(한국종돈경영인회 회장)는 20일 한국종돈경영인회와 대한양돈협회가 대전 호텔아드리아에서 개최한 ‘한국종돈산업 활로 모색’ 심포지엄에서 한국형 종돈에 대해 정의했다. 장 대표는 “한국형 종돈 개발은 질병으로부터 해방, 균일성, 능력, system 구축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네크워크 사업의 확대와 검정비 지원, 육질 검사비 지원, 질병 검사비 지원 사업이 확대·발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한국형 종돈에 대한 실직적인 논의할 수 있는 전문가 집단과 기관의 발족이 돼야 할 것으로 덧붙였다. 또한 정선현 전무(대한양돈협회)는 한국형 종돈개발을 위한 방안으로 ▲검정방법의 개선(육량검정+육질검정+부위별 생산량 측정 등) ▲판매 종돈에 대한 검증 및 종돈장간 비교 유도 ▲한국형 종돈 개량 가속화을 위한 등급판정 제도 보완 ▲정부와 관련업계의 과감한 투자 ▲종돈개량 목표에 대한 삼겹살 생산량 설정 검토 등을 제시했다. 이는 육질개선에 의해 비육돈 1두당 1만원 부가가치 창출로 국가적으로 1천350만두 출하시 연간 1천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으며 삼겹살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축산물HACCP 인지도 제고를 위한 2009년 5차 식육판매업 HACCP 현장 방문을 11월 18일~19일(1박 2일)에 걸쳐 실시했다.이번 방문에는 농식품부 및 소속기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국립종자원, 축산물HACCP기준원) 직원 가족 30여명이 참석하여, 용인축산업협동조합육가공공장, 다영푸드(주), (주)풍림푸드, 건국유업·햄, 음성청결한우를 방문하여 현장의 HACCP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농식품부 안전위생과 최대휴 과장의 ‘축산물 안전관리체계 및 향후 추진 방안 설명’과 기준원의 HACCP 진행사항, 식육판매업 HACCP와 농장 HACCP 사례발표 등이 이어졌다.참석자들은 HACCP 지정업체를 돌아보면서 HACCP이라는 위생관리시스템을 직접 접하는 기회가 되었고,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HACCP 시스템에 의해 생산되는 축산식품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HACCP가 더욱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석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소비자 신뢰를 쌓아 가는데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25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학·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1회 KREI 논문경진발표대회를 개최한다.논문경진대회는 농림업·식품 경제, 농촌 개발·사회, 농정 관련 분야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정책 발굴, 관련 학문발전에 기여,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접수된 논문은 총 47편(대학 25편, 대학원 22편)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9편이 선발되어 발표대회를 갖게 된다.
양돈농가에서 생산한 돼지의 가격을 제대로 받기 위해서는 육질등급에 따른 정산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더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등급판정소 부산경남지역본부 현장연구조사 2반(김학성 외 4인)의 ‘합리적인 원료돈 정산 방법에 관한 고찰’이라는 내용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현재 돈육 정산방식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전국시세 혹은 수도권 시세 적용보다는 육질등급 적용방식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가격정산 방법을 3가지로 ▲지급률 적용방법[생체중량(kg)*도매시장 지육평균가(원)*계약지급률]과 ▲지급률+등급제적용방법[생체중량(kg)*도매시장 지육평가(원)*계약지급률±(등급에 따른 인센티브, 패널티 적용)], ▲완전등급제 적용방법[지육 도체중*서울 또는 지역 공판장 등급•성별 가격]으로 나누어 조사했다. 연구팀은 총 출하 2천두, 생체중 115kg, 총생체중량 23만kg으로 농협서울, 수도권, 서울부산, 전국 시세를 기본가정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가격 적용방법에 따라 도체율간 가격 차이는 일정하며 수도권이 950만원으로 가장 큰 차이가 나고 있었다. 지급율간 가격 차이는 1천만원으로 1두당 5천원 차이를 보이고 있다. 도매시장 평균가격차
계란유통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냉장유통, 세척, 포장의 의무화가 정부차원에서 제도적으로 시행·정착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계란이 소비자의 식탁까지 오르는 복잡한 과정에서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그 품질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축산물등급판정소 충북지역본부 현장연구조사 2반(안성섭 외 4인)은 ‘계란의 선별 및 유통 단계별 품질과 위생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연구팀은 위의 3가지가 의무화가 된다면 계란의 고품질화 및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계란 소비를 획기적으로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았다. 또한 계란등급제 참여율도 획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계란의 냉장유통 의무화가 필요한 이유는 계란의 품질은 계군, 주령, 산란일, 사료, 축종, 저장조건, 저장기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 특히, 저장조건은 계란의 신선도 및 위생·안전성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계란의 세척의무화는 총배설강을 통해 산란함으로서 분뇨 및 계사내의 먼지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한 각종 미생물로부터 외부오염이 된다. 세척은 이런 외부오염을 제거하여 위생안전성을 높이는데 필수적인 요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소비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적인 양돈 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해 제작한 홍보동영상물 ‘행복한 돼지 그 반년의 비밀’ (양돈산업 이미지 제고 및 국산 돼지고기 우수성 홍보를 위한 홍보동영상)을 오는 20일 전국 국산돼지고기 인증점, 관련 기관 및 유치원, 전국 초등학교에 소비홍보 및 교육용으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국산 돼지의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이르기까지 반년(180일) 동안 양돈에 관한 전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국산 돼지고기가 친환경적이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되고 판매되고 있음을 알려 혐오시설로 오해받고 있는 양돈농장의 인식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맛 좋고, 품질 좋은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해 제작되었으며, 전국 7천여개 초등학교를 비롯한 각급 교육기관, 양돈협회 전국 120개 지부, 양돈농협, 축산관련 단체, 국산 돼지고기 판매인증점 등 총 1만여개가 제작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동영상은 단순히 정보만을 제공하는 정형화된 홍보 영상물이 아닌 돼지가 주인공이 되어 탄생에서부터 가공까지 돼지의 일생을 드라마 형식으로
TS 대한제당(대표이사 사장 백경목)은 대한양돈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돈육산업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했다. TS 대한제당 양창근 사료사업본부장은 지난 13일(금)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를 방문해 12월 23일 개최될 예정인 2009전국돈육생산자대회의 성공기원과 함께 돈육산업의 대화합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천5백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양 사료사업본부장은 “최근 한·EU FTA, 돈가 하락 등으로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건 양돈농가의 노력뿐만 아니라 돈육산업 관련 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TS 대한제당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며 기탁사유를 밝혔다.이에 양돈협회 정선현 전무이사는 “어려운 양돈산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어 감사함을 표시하고, 보내준 발전기금은 돈육산업 발전을 위해 아주 요긴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보내주신 성금은 돈육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요긴하게 쓰겠다”고 밝혔다.TS 대한제당은 지난 79년 사료사업에 진출한 이후 고품질 사료제품 개발과 축산전문가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축산사양가들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힘써왔다. 최근에
한국양돈대상 10주년 기념행사가 12월15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기홍)가 주관하는 ‘한국양돈대상’은 올해로 10회째로 양돈산업 발전에 큰 공헌한 분들의 공적을 재조명하고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고견을 듣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6·27일 양일간에 걸쳐 한우지도자대회가 개최된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오는 26·27일 양일간 경남 창녕 부곡하와이에서 전국한우협회 시군지부장과 일선축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한우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특히 이번 지도자대회에서는 한우산업 현주소 진단을 통한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지도자들의 상호간 교류를 통한 유대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