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한우 사육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고급육의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개발한 섬유질배합사료 이용기술 지원협약을 지난 13일, 전북 장수군 및 장수한우사업단과 체결했다. 장수군은 장수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하여 장수한우클러스터를 조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소시모 우수브랜드 인증 등 품질고급화를 위하여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장수군의 기술지원 요청으로 추진되었는데 장수군은 지역 내 한우사업 발전을 위하여 관내 유전자은행 운영 및 TMR공장 신축예정으로 사료제조 및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지원이 필요하고, 특히 지역 특산물인 사과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브랜드 육성에 농촌진흥청의 기술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농업현장 실용화 기술보급을 강화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지역별 활용 가능한 농산부산물의 종류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농산부산물 활용모델을 개발하여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과학적인 사양관리 체계를 지원하고 있다. 사과부산물은 당도가 높아 한우 섬유질배합사료로 활용할 경우 발효촉진 효과가 있으며, 여러 가지의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한우고기의 생산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녹색성장을 주도할 농업 녹색기술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배상호 본부장은 15일 한국가축위생학회가 울산MB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학술발표대회에 참석했다. 배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개방화시대에 축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질병청정화와 안전 축산식품 생산·공급”이라며, 이를 위해 방역본부도 가축방역 및 위생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정부의 방역정책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CJ Feed가 오랜 연구ㆍ개발 끝에 양돈업계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질병을 체계적으로 진단해 전문적으로 관리ㆍ예방해주는 ‘SDI(Swine Disease Information)’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CJ SDI는 양돈 질병에 대한 유형 별 분석을 통해 치료대책은 물론 농장 손익예상을 제시하는 CJ가 추구하는 최초의ㆍ최고의ㆍ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두나 농장(대표 김동준, 경기도 김포)은 CJ SDI프로그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7월 CJ Feed 전정태부장소개로 SDI프로그램을 설치했다는 김 대표는 CJ SDI의 4가지 기능을 강력 추천하였다. 1. 간편하고 쉽다! 평소 컴퓨터 활용에 자신 없던 김 대표도 전 부장을 통해 설명 한번 듣고 차근차근 해보니 손쉽게 전체 기능을 활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질병 검색창에 돼지 질병 증세를 입력하면 그와 관련된 모든 질병 종류가 검색되고 그 중 가장 의심이 되는 질병을 클릭하면 그 질병에 대한 설명, 치료 방법 등이 상세히 나온다고 한다. 현재 두나 농장도 SDI를 통해 소수의 돼지에서 호흡기성 질병과 소화기성 질병에 걸린 것을 확인하고 질병 맞춤 관리를 통해 꾸준한 생산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
농협중앙회는 15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여 당초 07년 사업분리 방안보다 사업분리 일정을 대폭 단축한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안)’을 의결함으로서 그 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신경분리 논의에 종지부를 찍었다. 금차 마련된 사업구조개편안은 소유와 경영의 분리 및 시장지향적 협동조합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경제사업은 판매농협이 구현될 수 있도록 경제사업활성화를 도모하고 신용사업은 선진금융회사 수준의 경쟁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농협의 사업구조개편안에 따르면 2012년에 금융지주를 먼저 분리한 후 경제사업은 조합자립기반 구축, 비수익사업의 성과평가 시스템 구축, 산지유통 활성화 등이 완료되는 2015년에 경제지주로 전환하되 충분한 자금지원 등 제반여건 마련 정도에 따라 그 시기는 단축될 전망이다.농협은 경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지유통부문에 1조원을 투자하는 등 농업인 실익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며, 자회사도 13개에서 23개로 확대함으로서 중앙회 경제사업량 40조원을 취급하여 글로벌 농식품 판매협동조합을 구현할 계획이다.농협안에 의한 사업구조개편이 완료되면 2017년 산지유통 취급액이 20조원으로 증대되고 산지유통점유비가 70%로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한-EU FTA 가서명 체결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정부는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한-EU FTA 가서명을 체결하고 EU로부터 수입이 많은 냉동 돼지 삼겹살에 대한 관세 철폐 기간을 한-미 FTA보다 긴 10년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양돈협회는 이에대해 ‘한-EU FTA 협정문 가서명’ 반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원천 무효화를 주장했다. 협회는 협회가 그 동안 주장한 ‘선대책 후타결’에 반하는 일이라며 이는 양돈인들을 죽음으로 몰아가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정부는 양돈산업 생존 종합대책을 제시할 때까지 강경 투쟁을 할 것을 경고했다.
“농협중앙회는 축산업 생존권 말살하는 농‧축산경제 통합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축산업 생존을 위한 공동 비상대책위원회(상임위원장 이승호)는 15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앞에서 축산관련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농협의 농‧축산경제 통합 방침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비대위는 사업구조개편 과정에서 축산경제부문을 축소내지 폐지하려는 것을 즉각 중단하고 축산발전에 맞게 축산경제 사업과 조직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가 FTA 진행과정에서 농‧축산경제를 통합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며 “축산경제는 2000년 사법부와 입법부가 인정한 것을 임의적으로 통합하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또한 “농협 경영위원회에서 합병 문제를 제외했다고 하지만 좀 더 명확하게 현행과 같이 하겠다는 답이 나올 때까지 강력히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돈육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해 맞춤형 이력추적시스템 도입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유통, 종돈 · 브랜드 통일, 비용 등 여러 난제들이 먼저 해결돼야 할 것으로 돈육 전문가들은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13일 수원 축산과학원에서 양돈조합, 브랜드업체, 학계 등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돼지 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해 맞춤형 이력추적시스템 도입 방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국내 돈육 브랜드는 국가에서 관리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브랜드별 관리하는 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돈육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유통 과정이 투명화 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브랜드 이력제 도입은 어려운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브랜드별 종돈과 정액 통일이 되지 않고 있어 돼지 이력추적시스템 도입이 필요한가에 대해 검토해봐야 할 것으로 보았다. 전문가들은 시스템 도입으로 양돈농가의 비용(생산비) 증가가 돈육 가격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공인된 제3의 기관에서 브랜드를 관리하지 않는다면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전문가들은 브랜드 이력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돈육 품질 차별화에 따른 시장 가격이 차등이 선행과 브랜드 인증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13일 aT센터에서 ‘농협 사업구조 개편 방안’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 KREI 황의식 연구위원은 주제발표에서 “현 농협중앙회를 농협경제연합회로 전환하고, 사업은 금융지주회사와 경제지주회사로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일선조합이 영세하기 때문에 경제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농협경제연합회가 일선조합의 경제 사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황의식 위원은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왜곡하는 농협중앙회의 교육지원 사업은 개편되어야 하며, 이에 따른 교육 지원 사업 자금 조달 방안의 명확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선조합의 경제 사업을 지원하는 무이자자금과 손실보조 지원, 교육지원 사업비는 단계적으로 축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의 고유목적사업인 조합합병 인센티브자금, 조합감사위원회, 인력개발 등의 지원 사업은 현재보다 더 확대하고 교육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분리된 금융사업(금융지주회사)으로부터 이익금의 원활한 분배 방안(출자에 대한 배당금, 농협 브랜드 네임 사용료, 특수목적사업 분담금 등을 분배)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농협은 상호금융의 중앙은행 역할을 담당하는 상호금융특별회계의 역할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달 25일 전주 썬플라워 웨딩홀에서 전주와 익산지역 양돈 경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돈 수태율과 자돈 56일령 콘테스트를 실시했다.모돈 수태율 콘테스트 결과 천우농장(대표 고형수)이 1위를 차지했으며, 1월부터 7월까지 총 268두를 종부 한 결과 245두가 수정되어 평균 수태율 91.4%의 성적이 나왔다. 특히 7월의 수태율은 93.5%(종부 두수 45두, 수정 두수 42두)로 높게 나왔으며, 이외 5개 농장에서도 여름철 수태율이 평균 89%가 넘는 성적이 나왔다.자돈 56일령 콘테스트에서는 총 20두 개시체중 6.6kg(21일령)에서 종료체중 18.7kg(49일령)으로 일당 증체량 437g을 기록한 대영농장(대표 이병곤)이 차지했다. 이날 공개된 다른 농장의 평균성적 역시 55일령 20.7kg, 일당 증체량 406g으로 우성사료 닥터장 갓난 돼지 사료의 우수성을 재확인해 주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성사료 문성혁 양돈부장은 “양돈장의 생산성은 모돈과 자돈이 결정짓는다”고 강조하며 “임신 초기부터 모돈의 등 지방 측정과 사료 급여량 조절을 통해 임신 말기에는 적절한 등 지방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수출 및 소비확대에 집중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허태웅 과장(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은 9일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가 주관한 ‘다자간 FTA 추진에 따른 낙농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통해 국내산 유제품 수출 및 소비확대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국내 낙농산업은 출산율 저하, 대체음료 개발 등으로 우유 및 유제품 소비가 ’04 3백12만3천, ’06 3백12만2천톤, ’08 3백3만5천톤으로 정체되고 있다. 또한 1인당 유제품 소비량은 ’04 63.4kg, ’06 63.6kg, ’08 61.3kg으로 소폭 감소했다. 더욱이 학급우유급식률은 선진국인 일본 98.4%(’04), 영‧미 95%이상인 반면 국내는 49.8%(’06)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우유무상급식 지원 대상을 차상위 계층까지 확대, 학교우유급식의 문제점 개선, 학교우유급식 관련 정보제공, 포상, 홍보활동 전개로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중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신규유제품 개발‧생산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유업체 또는 유가공조합에게 시설설치비 융자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 외에 목장형유가공사업 지원, 낙농자조금 지원 및
5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제11회 김제 지평선축제’에서 송아지와 젖소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체험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산 흰 우유 홍보에 앞장서고 있는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김제 지평선축제에서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우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특별 전시장을 운영한다.‘젖소 아카데미’를 컨셉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1교시에는 우유 교실, 2교시 송아지 우유주기 체험, 3교시 젖소 건초주기 체험, 4교시 착유 체험, 5교시 우유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총 5교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수업을 수료하면 다트게임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포토존, 캐리커쳐 서비스, 경품 행사 등 다양한 부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평선축제를 찾은 ‘도심 속 목장 나들이’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목장을 도심으로 옮겨와 시민들에게 목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에 대구, 강릉, 서울, 부산 등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이번에는 김제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김제 지평선축
지난주 돈가는 금년 최고로 낮은 3천570원(지육/kg당)을 기록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약 1천원이상 하락한 것으로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돈가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돈가 흐름 역시 유사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돈가 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11월에 접어들면서 다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돈가는 6일 3천570원(지육/kg당)을 시작으로 7일 3천719원, 8일과 9일 3천570원을 기록했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10월6일~9일)은 9천108두가 출하됐다.
축산농가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해결해야 할 것으로 생산비 절감, 즉 사료비 절감을 꼽고 있다. 이에 사료비 절감 방안의 하나로 농산부산물을 이용해 사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오상집 교수(강원대)는 9일 농촌진흥청이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주최한 ‘경제현안 대응 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 경영비 절감 대책’에서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사료비 절감방안을 소개해 참관객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오 교수에 따르면 농산부산물을 사료화 할 경우 수입 사료에 의존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한 사료비 절감과 동시에 사료 해외 의존도 절감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농산부산물사료로 국내 단위가축사료의 5% 대체 시 매년 2천5백여억원 상당액의 외화지출을 줄일 수 있다. 즉, 이는 농산부산물을 폐기하기보다는 사료화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일본의 부산물의 사료화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발생량 7백12만8천여톤으로 사료량은 5백48만7천톤으로 77%에 이르고 있다(’95). 맥주박의 경우 사료화율은 94%, 두부박 89% 등 높은 사료화율을 보이고 있다. 국내의 경우 두부박의 연간 30만톤, 버섯배지부산물 167만톤이 발생하고 있으며, 주박(탁주) 부산물은 막
‘엔도 파워’의 효과가 국내를 넘어서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세계 각국으로 수출이 되고 있다.㈜이지바이오와 캐나다 GNP의 joint venture 인 Easts Biform에서 개발한 엔도 파워(미국 내 제품명 Easyzyme)는 이러한 다년간의 실험과 탁월한 기술력으로 그 효과를 인정받아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 월간 판매량이 100톤을 넘어섰으며, 해외 판매량은 미국, 브라질, 일본 등 세계 15개국 이상으로 200톤을 돌파하고 있다.지난해, 유래 없는 곡물가 고공 행진으로 인해 국내외 많은 사료 회사들이 이를 타개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NSP 효소제를 적극 기용하고 있다. NSP 효소제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사료 원료 내의 항영양인자인 비 전분 다당류(Non-starch polysaccharide)를 줄이기 위해 사용되어 왔으나 불안정한 곡물가와 변이가 심한 곡물 품질로 인해 최근 그 관심도와 사용량이 꾸준히 증가되었으며 향후 사료 에너지 절약과 원가절감을 위해 그 사용량이 늘어날 전망이다.NSP는 가축의 소화 장기에서 이용되지 않는 당류를 총칭하는 명칭으로 그 자체가 이용되지 않을 뿐 아니라 단백질,
CJ Feed 양어사료팀 이상영 지구부장은 요즘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 작년 CJ Feed가 야심차게 내놓은 양어 전산프로그램(CJ AquaPro)에 대한 고객문의와 프로그램 설치 요청이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이상영 부장이 담당하고 있는 제주지역은 CJ AquaPro프로그램에 대한 입소문으로 벌써 전체 양식장 중 15% 이상이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부장은 “업계 최초의 어류양식 전산프로그램이라 관심이 어느때보다 뜨겁고, 최근 CJ AquaPro를 통한 체계적인 관리 및 통제로 생산성 개선효과를 보고 있는 똑똑한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CJ AquaPro는 기존의 주먹구구식의 손익관리에서 벗어나 보다 정확한 손익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성장에 대한 예측까지 한다는 점에 양어가에게 큰 이득을 주는 ‘양식사업의 토탈 솔루션’이다”며 한껏 추켜세웠다.제주수산실업을 운영하고 있는 김윤범 대표(제주 북제주군 구좌읍 소재)는 처음 CJ AquaPro를 처음 접했을 때 반신반의했다고 한다. 양식사업 자체가 정량화하고 수치화하기 힘든 사업이라 이를 전산프로그램에 적용하기엔 제약과 특히 실효성 부분에 대해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