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Feed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캠페인 활동의 노고를 격려하고 하반기에도 총력을 다하자는 의미의 결의 및 단합행사를 개최했다.CJ군산공장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영업인력 외 유관부서가 모두 참석하여 “우리는 할 수 있다.” “必達 98만톤, 하반기 총력판매” 목표를 공유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결된 성공적인 행사였다.이날 박호인 CJ제일제당 사료BU장은 “참석한 구성원 모두가 One team으로써 승리를 향한 강한 열정과 목표달성 의지가 엿보인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우리는 할 수 있는 저력이 있기에 올해 남은 기간도 Strong finish!, 2010년 1월부터는 목표를 달성하며 Strong Start! 하길 당부했다.한편 CJ Feed는 캠페인기간에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경쟁력 있는 제품들과 현장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선보여 고객에게 큰 방향을 일으켰다.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10!10!10! 캠페인 MSY 10%개선, 폐사율 10%개선, 1+육질등급 출현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10! 10! 10! 캠페인에는 CJ SDI(Swine Disease Information) 프로그램, 도체등급분석프
’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면서 축산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는 27일 무역센터에서 축산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장동일 추진위원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전 축산관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목표인 15만 참관객 돌파가 무난할 것이다”며 성공적인 박람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박람회 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냉방과 주차 문제에 대해서는 이번 박람회 대행사인 (주)엑스포코리아 함경숙 이사는 “그 동안 지적된 냉방과 주차문제 해소에 만전을 기울였다”고 밝히며 이어 “신종플루를 대비해 방역 강화를 위해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 위원장은 국제박람회인데 해외업체의 참여가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 “해외업체보다 해외바이어 중심으로 준비했다”며 “외국 업체의 잔치보다는 국내업체의 제품을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 축산, 안전한 축산물’이라는 주제로 9월 9일~12일까지(3박4일) 대전 무역전시관(KOTREX)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내·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가 체계적인 컨설팅 제도 확립을 위해 개최한 ‘양돈컨설팅 경진대회’에서 ‘조이피그 컨설팅(대표 우명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양돈협회는 양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제2축산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양돈컨설팅 경진대회’ 최종평가회를 개최하고, ▲대상 조이피그컨설팅(대표 우명석) ▲최우수상 KEPC(대표 박종대) ▲우수상 신베트동물병원(원장 신현덕), (주)키움애니멀(대표 김현주) ▲장려상 (주)한별팜텍(대표 이승윤), HAM컨설팅(대표 황윤재) 등 총 6개 컨설팅 부문 우수 업체를 선정했다. 김동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양돈현장에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양돈컨설팅이 정착되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양돈컨설팅을 통해 양돈농가들이 생산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양돈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양돈 컨설턴트 여러분이 국내 양돈산업의 동반자가 되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양돈컨설팅 경진대회는 그 동안 체계적이지 못하고 비표준 화된 양돈컨설팅으로 인해 많은 양돈농가들이 경제적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있거나 컨설턴트의 자질을 검증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지 못한 것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최초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www.purinafeed.co.kr)는 지난 25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최적의 솔루션으로 최고의 가치를!’라는 슬로건으로 퓨리나 축우캠페인미팅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한우 고급육사업에서의 확실한 차별화와 최첨단 신제품을 통한 낙농사업에서의 리더십 강화를 목표로 9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 새로운 시대 한우사업의 선택축우마케팅 황윤석이사는 “국산 쇠고기의 시장점유율 50% 회복과 더불어 한우를 제대로 잘 키우면 일천만원 이상에 판매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2009년 상반기(1~6월) 퓨리나사료 고객들로부터 일천만원 이상에 판매된 44두의 출하 성적을 보면 도체중이 무려 526kg, 등심단면적이 105cm2, 근내지방도가 8.2로(참고 표1), 이제 유통시장이 등심이 크고 마블링이 좋으면 체중이 크더라도 환영한다”며 시장 상황을 설명했다.이런 시장상황에 부합하고자 퓨리나는 수년간 축적된 한우 티엠알 사업의 경험과 최신 한우 전용의 영양모델링 기술을 적용하여 새로운 ‘퓨리나 한우 티엠알 프로그램’을 9월부터 출시한다. 퓨리나 한우 티엠알은 등심단면적와 도체중을 동시에 획기적으로 증가시키며 차별화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27일 청 산하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강원 산우리 재래돼지 클러스터 사업단과 ‘재래돼지의 산업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종합적 기술지원’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 이번 MOU는 농진청이 1988년부터 20년간 복원·생산해 2008년 6월 순종 재래돼지로 최초 품종 등록된 ‘축진참돈’의 산업화를 달성하고 재래돼지 사육농가의 명품 브랜드 돈육 생산체계를 구축하기위해 마련됐다. ‘강원 산우리 재래돼지 클러스터 사업단‘은 강원도의 재래돼지 특성화 사업계획에 따라 10년간 명맥을 이어온 산우리 재래돼지 영농조합을 근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에는 농식품부의 재래돼지 산업 활성화 계획 중 하나인 광역 클러스터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농진청은 이번 MOU통해 강원 산우리 재래돼지 클러스터 사업단에 공급한 ‘축진참돈’의 후대 육질검정과 ‘축진참돈’을 활용한 재래돼지 육종체계 구축 연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복원한 재래돼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재래돼지 번식특성 구명 실증시험’, ‘재래돼지 성장단계별 사양표준 개발 연구’, ‘DNA 분석에 따른 생산이력체계 구축’ 등의 종합적인 공동연구와 기술지원을 함께 진행하기로 하였
돼지 지육가격 정산시 서울시세를 적용하던 것을 전국시세로 변경하려는 노력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 대한양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장장길)는 26일 대전충남양돈조합에서 주요 육가공업체(대상팜스코, 삼성식품(주), 사조산업(주), 논산계룡축협, ATNC)와 이병모 부회장(대한양돈협회), 장장길 충남도협의회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조합장 및 각 시군 지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돼지 거래 시 서울시세 적용에서 전국시세를 적용키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대부분 서울시세를 적용하고 있는 경기(69.2%), 충남(62.5%), 충북(81.2%)지역 중에서 충남이 가장 빠르게 전국시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모 부회장은 “농가가 가격을 더 받기 위해 전국시세로 전환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며, “육가공업체와 양돈농가 모두가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고, 삼성다림(주) 황영주 부사장은 “전국가격 적용 취지와 의도는 충분히 공감하고 필요성을 느끼지만 서로 적정한 지급율 조정이 뒤따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상팜스코 중부사업소 윤대원 부장은 “이미 전체 구매물량을 전국시세 기준으로 전환키로 결정하였다”며, “가능하면 추석 이전에 시행할
농협은 대내외 환경 및 여건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구조 개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협은 본격적인 농협안 마련을 위해 농협 임직원, 조합장, 농민단체, 학계 등이 참여하는‘사업구조 개편 중앙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이와 병행하여 지역단위 ‘도별협의회’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향후 사업구조 개편 위원회가 구성되면 ▲09. 9월 중 초안을 마련, 내부 의견수렴을 거쳐 ▲10월 중 이를 반영한 수정안을 마련하여 농민단체 등 외부 토론회를 실시한 후 ▲11월 중 최종안을 마련하고 총회에서 농협안을 채택,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이는 지난 2007년 정부가 농협, 농민단체 등 범농업계와 합의해 마련한 농협중앙회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분리에 관한 일정과 계획을 단축하는 것으로, 지난 3월 지배구조 개선에 이어 농협의 개혁의지를 다시 한 번 나타낸 것이다.농협관계자는“농협의 사업구조 개편은 농업ㆍ농촌은 물론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중대한 사안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실익 도모 및 회원조합의 건전한 발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상업적 바이오가스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이지바이오가 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에서 친환경축산을 위한 바이오가스플랜트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주)이지바이오는 발효전문 기업으로서 사료 및 첨가제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며 최근 양돈계열화 사업에 진력을 다하고 있는 축산전문 지주회사이다.축산업에 대한 이지바이오만의 남다른 열정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소명의식으로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플랜트를 성공시킬 수 있었으며, 한국형 바이오가스플랜트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이번 축산박람회 기간중에 9월 10일(목) 세미나를 개최하여 바이오가스플랜트에 관한 성공사례와 활용방안 등을 소개하고 친환경 축산을 위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세미나 주제는 “바이오가스 플랜트 성공사례 및 활용방안”이며 혐기발효의 총론, 바이오가스플랜트 국내외 동향 & 향후전망, 창녕 바이오가스플랜트 성공사례, 한국축산업과 바이오가스플랜트 적용방안 및 혜택에 대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세미나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asybio.co.kr) 참고 및 바이오가스 플랜트사업부문 정일구 차장(055-532-61
농협 목우촌(대표이사 양두진)은 오는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모란식품(대표이사 김만섭)과 오리고기 소비시장 발전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농협 목우촌은 오리고기 공급물량을 확대해 대형유통점, 단체급식, 외식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군납사업을 위한 가공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농협 목우촌은 (주)모란식품과 오는 2010년까지 오리시장의 구조적인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유통라인 확보, 친환경사료 개발, 오리고기 소비패턴 실태조사를 통한 정확한 수요예측, 마케팅, 친환경오리 사육기반 조성, 가공, 도축 등 협력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농협 목우촌 양두진 대표이사는 농협 목우촌이 MOU체결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높여 생산성을 제고하고 원가절감을 통해 손익구조를 개선하고 오리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높여 오리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모란식품은 부화·사육·가공·유통의 선진계열화 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위생시설과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춘 자산 130억 규모의 오리 전문 생산공장으로 국내 최상품의 오리고기만을 생산하며
‘국산돼지고기 사랑이 국민, 고객, 가족 사랑입니다’이라는 내용의 새로운 양돈 TV·라디오 광고가 양돈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양돈자조금관리사무국은 오는 9월부터 새롭게 방영되는 TV·라디오 광고 본 시사회를 개최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동환 회장(양돈협회)은 “지금까지 제작된 광고 중에 제일 잘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연섭 사무관(농림수산식품부 양돈담당)은 “예전 양돈 광고보다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또한 참석한 관계자들도 새롭게 제작된 양돈 TV·라디오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국산돼지고기라는 인식이 심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배 조합장(서울경기양돈조합)은 “국산돼지고기라는 것을 홍보할 시기이지 특정 부위를 홍보하는 광고의 시대는 끝났다”며 앞으로의 양돈 광고 방향에 대해 주문했다. 9월부터 방영되는 양돈 TV·라디오 광고는 과거의 상업적 요소를 많이 배제하고 공익적인 요소를 많이 포함해 광고 이외에 공익캠페인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21일 학교급식 주체인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HACCP 지정 우수 농장 체험을 실시했다.서울, 경기도, 대전의 학생과 학부모, 선생을 포함한 60여명을 대상으로 HACCP 지정 농가인 진주목장(대표 박응규)에서 실시한 이번 농장 체험은 방학 중을 활용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송아지 우유주기, 젖짜기, 치즈와 아이스크림 만들기에 이어 젖소 사양과 HACCP에 관한 이론 수업이 진행됐다. 금번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로 초등학교 3~4학년들로 HACCP 지정을 받은 젖소 목장에서 현장에서 몸소 소를 만지고 체험하면서, 젖소 사양과 HACCP 이론을 병행하여 기대 이상의 교육효과를 거뒀다고 기준원 관계자가 밝혔다.곽 원장은 “HACCP 테마 농장 체험 사업은 학교급식의 주체인 일반 소비자에게 축산식품 위생과 안전관리 시스템인 HACCP를 알리고, 이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장기적으로는 국내 축산업 기반확충에도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 광주·전남지회에서는 지난 20일 나주시 영산포 영산강 고수부지에서 광주·전남 지역 회원들의 단합과 정보 교환, 친목도모를 위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광주·전남 지역 회원들을 비롯해 나주시 정영채 축산과장, 전준화 나주축산농협 조합장, 신기태 양돈협회 지회장 등 많은 초청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정정우 지회장(광주·전남지회)은 “오늘 이 자리는 모두가 마음의 부담을 덜고, 친목 도모 및 정보 교환을 하는 자리”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위생적인 오리 생산과 AI등 질병차단 방역을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이창호 회장은 오리 산업은 꾸준히 성장을 해왔고, 그 결과 2008년 축산업 생산액 11,544억원을 달성하여 축산부문 6위, 전체 농림업생산액 중 7위라는 기록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설명하고 “시설현대화 사업의 지속추진과 오리고기의 원산지 표시제 등 앞으로도 오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육질등급에 따른 품질의 차이와 요리용도에 맞는 부위 및 특징을 알려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의 고기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소비자 및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실시했다.축산물등급판정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신승구)에서는 지난 20일 광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는 소비자 홍보 일환으로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광주광역시 관내 학교급식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 한우사랑 대강좌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축산물등급제 및 쇠고기이력제와 학교급식 식재료에 주로 이용되는 한우고기의 검수요령 및 요리용도에 맞는 부위 선택요령 ▲가격이 낮은 한우고기(목심, 설도, 우둔, 사태)를 이용하여 학교급식에 적합한 요리 조리방법 교육 및 시식 등으로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급식 현장에서 비선호 부위의 한우고기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았다. 한편, 교육장 밖에 포스터 및 모형, 실물을 전시하여 행사에 참석한 학교급식 영양(교)사를 비롯한 관계자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았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광주·전남지역 한우브랜드경영체인 녹색한우에서도
“농림수산식품부는 지원하고 한우농가들이 이끌어가는 한우사업단이 되었으면 합니다.” 농림수산신품부에서 한우를 담당하며 한우사업단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홍식 사무관을 만나보았다. 박 사무관은 “한우사업단은 한우농가 혼자보다는 여럿 한우농가가 힘을 모아야 경쟁력이 있다”며 한우사업단의 취지를 밝혔다. 이는 농가들이 FTA 등 외적인 변화에 대응하며 정보와 기술교환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현재 한우사업단은 기초 한우사업단 135개소와 광역 한우사업단 3개소(지리산 순한 광역 한우사업단, 녹색한우 광역 한우사업단, 참예우 한우 광역사업단)가 지정됐으며 이는 전체 한우 농가의 45%(77천호), 사육두수 대비 68%(1,662천두)가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박 사무관은 “한우사업단은 한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농식품부는 한우산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한우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한우사업단으로 직접적인 지원은 어렵지만 한우사업단 조직의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출하 자금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돈가는 4천9백원대로 소폭 하락하며 약보합세를 형성했으나 학생들의 개학으로 급식 물량이 증가해 당분간은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다. 돈가는 휴가철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돈육 소비가 줄어든 것이 돈가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유통업체에서는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을 대비, 급식 물량 확보를 위해 돈육 구매량을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돈가는 이에 따라 휴가철 돈육 감소세와 급식 물량 증가세로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돈가는 21일 4천912원(지육kg/당), 20일 4천796원, 19일 4천883원, 18일 4천783원, 17일 4천877원을 기록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8월17일~21일)은 9천765두로 전주보다 약 150두 가량 공급물량이 다소 감소했다. 공급물량은 17일 2천187두를 제외하고는 일일평균 1천9백두가 출하됐다. 공급물량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돼지성장 속도가 감소해 물량 감소가 예상되며 올 초 모돈 감소의 영향으로 돼지 공급물량은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날씨는 조금 선선해 졌지만 아직은 어미돼지의 고온 스트레스가 완전히 해소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