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제31지구(영업이사 문윤철)는 대구 세인트웨스튼호텔에서 2009년부터 3년 연속 WSY2500을 달성하며, 세계와 경쟁하는 생산성으로 발전하고 있는 경북 성주 일번지농장(대표 윤준호)의 사례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012년 시장 전망을 발표한 김학관 양돈 마케팅 이사는 돈가가 2011년에 비해서는 낮지만, 2010년과 비슷하고, 지난해와 같은 폭등은 없겠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며 생산성 향상을 통한 고정비 절감과 효율 향상으로 수익을 꾀하자고 독려했다. 이어서 김근필 양돈판매부장은 일번지농장의 3년 연속 WSY2500달성(3년 평균 WSY 2613, MSY 22.3두, 출하체중 117.4kg, 총 사료요구율 2.93)의 성적을 소개하였다. 일번지농장은 1988년 사업시작 이후 현재 모돈 170두 규모, 총 2,200두를 온가족이 함께 농장을 경영하는 양돈가족농장이다. 높은 생산성의 비결은 뛰어난 번식 성적(4년 평균 PSY 24두), 적극적인 투자(HACCP 인증, 사료, 시설, 인력, 약품), 청결한 농장 관리와 철저한 차단 방역, 철저한 기록 관리 등이며, 금년 도전 목표는 WSY2700의 재도전이다. 소감발표에서
한창 자라나는 성장기의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국산 돼지고기 ‘한돈’ 요리가 제공되어 즐거운 점심 급식 시간을 가졌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병모 위원장)와 농협중앙회(남성우 축산경제대표)는 14일 서울 봉림중학교를 시작으로 전국 1만명의 학생들에게 한돈 요리 점심 급식을 지원한다.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한돈 요리 점심 급식 지원’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한돈 저지방 부위 섭취를 통한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모 위원장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가 공급돼야 한다.”며 “저지방 고단백의 신선한 한돈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건강한 먹거리 소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대표 오세관)는 지난 11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임직원 및 내외빈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축종에 걸쳐 면역·효율·생산성이 개선된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가졌다.농협사료는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통해 농가소득증대를 기하고 판매목표 310만톤을 초과 달성하여 장기적으로는 M/S 20% 달성 등으로 시장견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고자 이번 신제품을 개발 보급하게 되었다. 농협사료 오세관 사장은 “최근 FTA 등 축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국내산 축산물 가격하락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축산환경에서 양축가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역할을 확대하여 양축농가에 꼭 필요한 농협사료가 되자”고 강조했다. 금번 출시한 축종별 신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안심한우 비육사료○ 암소비육 생리에 알맞은 전,후기 2단계 설계○ 최적의 주요 영양소 요구량 재정립○ 대사장애 차단에 의한 후기 섭취량 증대 및 마블링스코아 개선 ○ E-NDF 강화를 통한 반취위 안정화 낙농사료 ○ 어린송아지의 식이성 설사 방지 및 기호성 개선○ 중송아지의 골격 및 피모 향상○ 큰송아지의 적정 체중, 체고발달에 따른 번식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강태종)은 10일 새로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조적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서토론회를 실시했다.전북지원은 다양한 의사소통을 통해 전문성, 개인역량, 조직기반 강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독서토론회를 가졌다.이날 독서토론회에서는 전 직원이 참석하여 추천 도서인 “행복한 논어 읽기”를 주제로 평생학습, 자기계발, 리더십, 인간관계, 삶의 원칙 등에 대한 발표와 업무개선 및 소통과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강태종 전북지원장은 “조직생활은 솔직함, 긍정의 힘, 적극적인 자세, 인내심을 갖고 함께 만드는 것이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 이라고 말했다.
미국 광우병 발생 이후 미국산 쇠고기 소비가 감소할 경우 호주산 쇠고기가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미국 광우병 발생이 축산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해 미국산 쇠고기 소비가 20~40% 감소하면, 대체효과로 호주산 쇠고기가 5~10%, 한우고기 2~5%, 돼지고기·닭고기 1~3%의 가격 상승효과가, 소비는 호주산 쇠고기 4~8%, 한우고기 2~5%, 돼지고기·닭고기 1%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농경연은 국내 축산물 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 제고가 중요하며, 수입 축산물에 대한 검역 강화와 유통관리 체계 확립, 한우고기 시장 차별화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 KREI)은 지난 9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무역농업국 캐빈 패리스 선임분석관을 연구원으로 초청, 농업환경 성과의 계측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패리스 분석관은 OECD가 농업환경지표와 관련하여 해결해 가야 할 과제로 단순성, 시의적절성, 그리고 합리성 간의 적절한 균형, 새로운 데이터의 수집과 지속적인 정책평가를 위한 예산 확보 등을 꼽았다. 패리스 분석관은 “한국의 경우 농업환경지표 개선을 위해 농약사용, 에너지, 토양 침식, 수질, 수자원, 암모니아, 생물다양성 등의 분야에서 적절한 관련 데이터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농업환경지표와 생산성을 결합한 녹색성장 지표 사례를 제시하며 “향후 녹색성장을 평가하는 데 있어 농업환경지표가 적절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북도와 하림그룹이 친환경 유전자 개량사업과 육가공사업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9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박노욱 봉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림그룹이 경북 봉화읍 도촌리에 친환경형 유전자 개량사업 및 육가공 사업에 2017년까지 900억원을 투자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체결로 (주)유전자원(하림그룹 계열사)에서는 친환경형 유전자 개량사업과 육가공사업에 대한 투자는 물론 하림계열사인 NS홈쇼핑을 통한 봉화군 우수 농축임산물의 홍보와 유통까지도 지원하게 되어 그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하림그룹은 전북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사료, 양계, 양돈, 축우, 유통을 아우르는 수직계열화를 완성해 가고 있으며, 하림, 선진, 팜스코, 천하제일사료, 농수산홈쇼핑 등의 주요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국내 최대 축산 전문 기업이다.2011년 연매출은 약 3조9천억에 달하며, 특히 2011년 8월, 미국의 유명 닭고기 기업, 알렌 패밀리 푸드사를 인수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했다.지난 3월 충남 논산에 “무취, 무방류, 무오염”의 3무(無)농장 「하이
“정부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하라!”전국한우협회 김남배 회장은 정부가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할 경우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하며 삭발과 동시에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한우협회는 10일 국회 앞에서 미산 쇠고기 수입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주권국가로서의 고유한 검역 권한인 ‘수입중단’, ‘검역중단’ 조차 내리지 못하고, 미국의 광우병을 해명하기에 바쁘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우병 조사단은 정부의 친인사들로 구성되어 짜여진 각본에 따라 결론을 정해놓고, 전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한우협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광우병 미산 쇠고기 수입 즉각 중단과 유통 중인 미산 쇠고기 전량 회수‧폐기, 미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즉각 개정, 국민과의 약속 이행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단체와 시민단체와 연계해 5천만 국민과 함께 미산 쇠고기로 인해 우리나라의 건강권이 훼손되는 것을 끝까지 막아낼 것을 약속했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더크 밴 니커크)은 4일 충남 홍성에서 국내 양돈 전문가와 농장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회장염 그랜드 세미나(Grand Seminar)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최근 배합사료 내 항생제 첨가 금지 정책으로 양돈 농가의 회장염 발병율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회장염 그랜드 세미나는 회장염의 심각성과 예방법에 대해 실제 농가의 성공 사례를 중점으로 논의하였다. 또한 효과적인 회장염 예방책으로서 회장염 백신의 접종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해서도 공유되었다.그 동안 농가에서 회장염은 항생제로도 완벽한 해결이 되지 않고, 무조건 참아내야 하는 질병이었다. 국내 회장염 감염률은 10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나며, 이로 인해 양돈 농가는 사료비 상승, 출하시기 지연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회장염의 심각성과 예방법에 대해 발표한 함별팜텍 이승윤 대표는 이러한 회장염의 감염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초기 분만틀의 수세와 건조가 필수적이며, 올인올 아웃, 피트 비우기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장염 백신 접종의 성공사례를 공유한 선진브릿지랩 고상억 원장은, “2009년 6월부터 모돈 550두 규모 농장에 회장염
전환점을 맞이한 양돈산업에서 협동조합형 패커의 육성이 절실한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지난 3일 도드람양돈조합 축산물종합처리장(LPC)에서 ‘양돈산업 현황과 이슈, 그리고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제1차 KREI 농촌현장희망찾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 정선현 전무는 민간 대형패커와 달리 농가, 즉 조합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협동조합형 패커를 육성해 양돈산업의 구조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 전무의 의견에 참가자들은 공감을 표시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박홍식 서기관은 협동조합형 패커를 육성해서 대형 유통업체와의 거래교섭력을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며, 내년부터는 계열화를 브랜드로 통합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참가자들은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농경연 우병준 연구위원은 FMD 이후 사육두수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배합사료 가격 안정화, 가축질병 근절과 생산성 향상, 분뇨처리 문제, 유통 효율화 및 가격 안정, 과도한 규제 해소 등 현안 과제가 해결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도드람환경연구소 진길부 사장은 돼지고기는 농장에서 출방하여 운송-계류-절명-지육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7일 정문채 씨를 전무로 영입했다. 신임 정문채 전무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과, 식량정책과, 총무과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운영지원과에서 근무하였으며 최근에는 농산물품질관리원 파주고양사무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정 전무는 “양계농가의 권익향상에 앞장서고 양계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주호 신임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이 7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주호 신임 본부장은 “공직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수의축산 발전을 위해 본부장의 직분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본부장을 이어 ▲가축전염병 예방 및 유입 방지 내실화 ▲엄정한 질병 검색 및 근절 ▲유기적 방역 실태 점검 ▲확산 방지를 위한 초등 방역 업무 강화 ▲능동적 위생 업무 추진으로 농가 서비스 품질 향상 ▲축산물 현물 검사 업무 선진화 ▲양축농가 내부직원 교육 홍보 ▲수요자 중심의 행정 운영 ▲사회적 책임 경영 ▲조직인력 관리 및 사업 지원 효율화 등 10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가축위생방역본부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53년생으로 건국대 수의학과‧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가축위생과장,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을 역임했다.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며, 대한민국의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든든한 주역이 돼주십시오.”이명박 대통령은 농촌진흥청 개청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과거 50년을 발판으로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농진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농림수산식품부 서규용 장관, 생산자 단체장 등 각 계 인사가 함께해 국내 농업 중심에 자리 잡은 농진청의 위상을 보여주었다. 이 대통령은 “농업은 이제 단순히 식량을 생산하는 1차 산업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21세기 유망산업이다.”며, “이제는 우리 농업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세계 농식품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분발하자.”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박현출 청장은 “다가오는 미래에도 농업은 첨단기술과 융․복합을 통해 일자리와 국가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미래 산업으로서 그 중요성이 한층 더 커지게 될 것”이라며, “농업·농촌, 국민이 행복한 미래를 구현하는 초일류 농업연구기관으로 우뚝 서도록 지속적인 혁신과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은 지난달 30일 축산물 유통정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직원과의 현장대화를 통해 기관전문성 강화와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한 요구사항을 경영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지원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최형규 원장은 전문성, 개인역량 및 조직기반 강화 등 새로운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조적 핵심인력 양성프로그램이 지향하는 독서경영을 통해 소통과 신뢰의 조직문화 구축과 축산물종합정보 허브기관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북지원 전 직원이 참석하여 축산물 유통정보 활성화를 위한 대고객 서비스 개선방안 및 돼지이력제 시범사업 추진 방향 등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2일 ‘오리데이’를 맞아 서울 신촌역 앞 광장에서 ‘2012년 제10회 대한민국 오리데이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오리협회, 농협중앙회는 ’03년부터 오리고기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오리데이’ 행사를 전개해오고 있다. ‘오리데이’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적극 알려 오리고기 가격 안정화 및 소비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리요리 52선과 오리고기 요리왕 콘테스트, 2012인분 오리요리 및 통오리 바비큐 등 각 종 공연이 마련됐다. 또한, ’12년 오리홍보대사로 개그맨 박준형과 ’11년도 미스코리아 진‧선‧미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