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으로 분리된 ‘’1중앙회 2지주회사‘체제로 새출발했다. 농협은 2일 오전 서울 중구 충정로1가 본관 대강당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농민·소비자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농협 출범 기념식을 갖고 지난 50여년간 하나의 조직 속에서 수행되던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각각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돼 농산물 판매·유통 업무를 맡는 농협경제지주회사와 은행·보험 기능을 전담하는 NH농협금융지주회사로 분리됐다.이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50년간 농업 발전을 이끌어온 농협이 농민의 뜻을 모아 역사적인 일을 해냈다며 앞으로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개혁해 생산자가 제값을 받고 국민은 값싸고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농협은 농업인과 고객 여러분께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환골탈태의 각오로 정진하겠다면서 국가와 지역사회에 공헌해 다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동조합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13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게 된 농협경제지주는 농산물 유통구조를 혁신해 2020년에는 농산물 산지 유통의 62%, 도매유통 34%, 소매유통의 17%를 점유하고
카길사료(대표 이보균)는 “원칙과 기본이 튼튼한 양돈사업”이라는 주제로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춘계 활동 캠페인에 집중할 계획이다. FTA에 따른 시장 개방, 사료 내 항생제 첨가 금지, 축산업 허가제 등 국내외 끊임없이 변화하는 양돈 사업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양돈사업의 핵심은 변하지 않는 원칙과 기본에 충실함에 있다. 바로 생산성 향상이라는 원칙과 이를 이루기 위한 농장의 기본적인 활동을 카길 사료 양돈팀이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축산 사업 환경에 여러 가지 도전 과제들이 당면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시장 개방 이후에도 우리 나라 소비자의 국내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수입육의 비중도 제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돈육 공급량의 증가 속도보다 돈육 수요량의 증가속도가 빠르고, 최근까지 돈육 수출국인 중국이 수입국으로 바뀌게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내산 돈육의 기회는 분명히 존재한다. 이러한 외부적인 요인들에 의한 기회뿐만 아니라, 내적인 성장의 기회도 요구된다. 주요 양돈 생산국들의 생산비를 비교해 보면 우리 나라의 고정비 부담이 양돈 선진국에 비해서 높은 편이다. 이는 바로 국내 양돈
소비자단체들은 축산물 유통 구조 개선 통해 소비자가 국산 축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농림수산식품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농림수산식품부 오정규 제2차관은 지난 달 28일 경기 안성 ‘팜랜드’에서 소비자단체를 대상으로 ‘’12년 축산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소비자단체들은 이 자리에서 산지 축산물 가격은 떨어졌으나 소비자가 사먹는 가격은 올랐다며, 비정상적인 축산물 유통 구조를 시급히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소비자와 함께 축산물 둔갑판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축산물 유형(마블링, 등급제)을 분석하여 이를 축산농가에 반영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 차관은 현재는 축산물 가격 안정화와 선진화를 준비해야 할 시기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비자에게 저렴하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3월 돈가는 봄기운을 타고 서서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돈육 수요는 학교 급식 재개와 봄나들이 영향으로 늘어날 전망이나, 출하량은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돈용 사료 생산량을 살펴보면, 전년 8월~11월까지 12만1~2천여톤 이후 12월 13만3천여톤 증가했으나, 1월에는 12만7천여톤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돈육 공급물량은 6월 이후에나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분석된다. 모돈용 사료는 9만3천여톤으로 FMD 발생 초기의 수준까지 회복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3월 지육가격을 4,400~4,600원(지육 kg/당, 탕박 기준)으로 전망했다. 농경연은 도축 체중 증가로 3~8월 돈육 생산량은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하고, 수입육 재고 부담으로 3~8월 수입량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따라서 총 돈육 공급량 전년 동기보다 2%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돈가는 지난 23일 4,415원(1,605두), 24일 4,430원(1,365두), 27일 4,669원(1,295두), 28일 4,764원(1,528두), 29일 4,524원(1,626두)을 형성했다.(박피 기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동필)은 3월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이명기 연구기획팀장
하늘소목장(한우), 동두목장(유우), 구시월드 구시GGP(종돈)가 2011년 가축개량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28일 본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2년도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투철한 신념과 사명감 아래 종축개량사업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농가 3명을 가축개량대상 수상자로 선정, 상패를 수여했다.가축개량대상은 축종별로 1명씩 선정되었으며 ▶한우부문=하늘소목장(대표 소순배, 전북 장수) ▶유우부문=동두목장(대표 신재범, 경기 여주) ▶종돈부문=구시월드 구시GGP(대표 임성주, 전남 영암)가 가축개량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종축개량협회는 또 본회가 추진하는 개량사업에 적극 협조하여 양축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0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으며 이 외 1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난 28일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태국 농업연구청 Mr. Jirakorn Kosaisawee(지라컨 코사이사위) 청장과 두 나라의 농업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센터 설치에 합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주재국 박원섭 대리대사, 태국을 대표해 농협협동부 Miss. Supatra Thanaseniwat 정무차관, 농업연구청 Mr. Jirakorn Kosaisawee(지라컨 코사이사위) 청장, 농협진흥청 Mr. Somchai Charnnarongkul(쏨차이 찬나롱컬) 청장, 전 상원의원과 농업연구청장을 지냈으며, 현재 태국 원예협회 회장인 Mr. Ananta Dalodom(아난따 달로담) 등 주요 인사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지난 1972년부터 한국의 농촌진흥청과 태국의 농업연구청은 두 나라간의 우호를 다지고 있다. 750여 명의 태국 농업공무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농업기술 훈련을 수행했고, 훈련생을 중심으로 2004년 해외 RDA 연수생 연합체를 태국에서 결성하기도 했다. 또한, 1999년부터 두 나라의 원예작물 생산, 작물보호 등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공동의 관심사를 해결하기
(사)한국양돈연구회는 다음 달 8일 경기 분당 수의과학회관에서 제8대 강화순 회장, 제9대 민동수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 2월 21일 금오산 호텔에서 경북지역 낙농경영인과 축산업 관계자 참석한 가운데 낙농 k-farm day 행사를 실시했다.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축산업분야의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낙농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우수한 성적의 농장사례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이날 소개된 진풍목장(대표 유현호/구미시 고아읍)은 2010년 두당 산유량 31.4kg에서 현재 34.9kg, 공태일수는 207일에서 166일로 향상됐으며 유지율은 전국 검정평균보다 높은 4.1%를 유지하고 있다. 진풍목장의 안살림을 맡고 있는 이광순씨(유현호 대표의 아내)는 농장관리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 “특별한 노하우는 없다. 단지 개체별로 주의 깊게 자주 살피고 전산으로 처리되는 검정결과를 토대로 관리한다. 아직은 낙농경험이 적어 성공사례로 말하기는 부끄럽다. 하지만 농장의 목표는 명확하다. 여건상 규모를 키울 수는 없지만 착유소 30두, 평균유량 35kg으로 하루 1,050kg을 납유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성사료 이근억 축우부장은 “낙농 발전을 위해서는 낙농산업의 파이(시장)를 키워야 한다. 앞으로 소득수준의 향상과 소
양돈실무에 대한 전반적인 현장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박건용 원장(시설‧환기‧위생 전문가)과 안기홍 소장(경영‧사양관리 전문가)은 다음달 18일~21일(3박4일) 전남 지리산 가족호텔과 산수유 양돈 교육 농장에서 양돈 기본과 실무 공부를 희망하는 양돈가, 농장장, 컨설턴트, 지도요원 등 1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2차는 4월 15일~18일이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이 된다. 이번 교육의 특징은 ◆분야별 전문가 2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하며, ◆현장 실습은 직접 실습이 가능한 5명 소수 인원 운영 ◆참석자가 현장 현안 사항을 준비하여 개인상담 실시 ◆사전 과제와 준비, 개인 발표 등으로 집중 양돈 현장실무 습득 ◆주요 선진국 양돈사례 소개와 한국 실정에 맞는 내용을 다룬다. 교육비은 1인당 150만원이며, 숙박비, 교재, 작업복, 실습재료비 등 일체 제공된다. 문의 박건용 원장 (010-3629-6476, geonyong56@hanmail.net), 안기홍 소장 (010-3343-9935, pig21@chol.com, 팩스 031-704-1285).
명절 선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한돈햄 선물세트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27일 제2축산회관에서 ‘’12년 설 한돈햄 캠페인’ 성과 보고를 통해, 한돈햄 구매 또는 선물을 받은 소비자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0%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캠페인을 시작한 ’10년 이후 한돈 수제햄 판매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에 힘입어 매출도 전년 설 대비 8.3% 상승, 전체 햄 선물세트 매출도 66.5% 상승했다. 한돈햄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게 나온 이유로는 국산 돼지고기라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으며, 다음으로는 수제햄, 기분 좋은 선물, 안심할 수 있음, 맛 순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매장 구매 편리성과 가격대비 구성, 쇼핑몰 접근성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다. 또한, 소비자 81.1%가 향후 재구매 의사를 밝혔으며,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겠다는 의견도 83.9%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국민적 명절선물세트로서의 한돈햄에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매출이 증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평가된다. 한우 가격 하락으로 인한 한우 선물세트 판매 증가와 예전과 다른 돈가 형성으로 인한 원료육 수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 종하 부사장)의 양어사업팀이 본격적인 양어 성수기를 앞두고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CJ 제일제당 양어사업팀에서는 우선 고객과 시장의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하에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사업팀장외 전원이 전국의 어가를 대상으로 시장조사를 다시 시작했다. 주요 지역별 어가의 수와 생산되고 있는 어종, 규모, 사료 사용정도를 다시 파악하고 지역별로 유통되고 있는 주요 사료회사들의 제품을 수거해서 인천의 CJ제일제당 사료 동물생명연구소 양어담당 박사 및 분석담당자와 같이 전 영업사원이 사료외관을 비롯해 영양소 함량을 비롯한 특징을 세부적으로 분석하면서 어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기존 제품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기초 작업들을 실시했다. 또한 본격적인 성수기에 각 어가를 방문해서 어장의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각각에 맞는 컨설팅을 할 수 있도록 영업사원 모두에 대한 교육을 그 어느때보다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지난 1, 2 월의 교육에서는 동물생명연구소에서 양어사료 제품 연구 개발을 담당하는 박사들이 중심이 되어서 어류의 생리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보리네생고깃간 축산물 상설도매센터’ 에서는 2월 24일 금요일부터 3월 5일 월요일까지 국내산 소고기 불고기, 장조림, 국거리용을 600g (1근)에 6,900원에 판매하는 초특가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리네생고깃간 축산물 상설 도매센터’는 국내산 생고기 정육식당 브랜드인 ‘보리네생고깃간’ 을 전국에 33개 운영하고 있는 외식 전문기업 ㈜금천F&B (손재호 대표이사, www.borine.co.kr)가 직접 운영하며 도매가로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대형 할인마트보다 최소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생고기를 구입할 수 있다. ‘보리네생고깃간 축산물 상설 도매센터’ 는 직접 농가에서 사육한 소와 돼지를 자체 축산물 공장에서 가공하여 매장에서 바로 손질하여 판매하여 축산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 혁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천F&B는 협력 농가인 ‘우리보리소 육우회’와 ‘우리보리돈 회원농가’에서 엄선된 질 좋은 ‘우리보리소’ 와 ‘우리보리돈’ 을 생산하며, 정육식당 프랜차이즈인 ‘보리네생고깃간’ 을 운영하여 등심, 갈비살, 삼겹살 등의 선호부위를 ‘축산물 상설 도매센터’ 에서 국거리, 장조림, 사골,
(사)한국축산컨설팅협회(회장 정현규)는 지난 23일 충북 음성 반석LTC에서 ‘’1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개인 37명과 단체 2곳(축산물품질평가원, (주)반석엘티씨)을 축산 전문 컨설턴트로 인증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축산 전문 컨설턴트들은 컨설팅을 주목적으로 최소 5년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소유한 전문가이며, 매 2년마다 정기적으로 자격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또한, 축종별 및 시설, 환기, HACCP 관련 전문가로 세분화되어 컨설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작년 5월 축산분야 컨설턴트의 컨설팅 표준화 및 컨설턴트에 대한 교육을 통해 컨설턴트로서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축산업 구성원들과의 효율적인 컨설팅을 추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또한,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연 3회 이상의 교육과 워크샾,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고, 금년에 HACCP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하반기부터는 자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우수기술을 보유하고도 자체 사업화 능력이 부족한 농식품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우수기술의 사업 성공 가능성을 평가하여 실용․산업화에 필요한 소요자금을 중장기 저리로 지원하는 ‘우수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을 위한 기술평가를 본격 시행한다. 재단은 이를 위해 1천억원을 확보하여 자금이 필요한 농식품 경영체의 기술력을 평가해 업체당 1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농협중앙회 영업점에서 상담 후 재단의 평가결과 100점 만중 중 70점 이상인 기술에 대해 발급되는 ‘우수기술 확인서’를 다시 농협중앙회에 제출하면 된다.강경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평가센터장은 “우수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부족으로 인해 사업화가 어려웠던 기업체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많은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평가 신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http://value.efact.or.kr)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031)8012-7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