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급성 혈관성 면역거부반응 유전자(CD73)가 형질 전환된 복제 미니돼지 ‘소망이’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14일 태어난 ‘소망이’는 2010년 8월 생산된 다중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 ‘믿음이’의 후속 연구결과물로, 장기이식 대기자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연구자들의 마음을 담아 ‘소망이’로 명명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인체면역거부반응 유전자 제어 벡터 제작, 체세포 개발, 복제란 생산, 형질전환 복제돼지 생산 등 전 과정을 농촌진흥청이 독자적으로 수행해 얻어진 결과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이번에 생산된 형질전환 복제 미니돼지는 「급성 혈관성 면역거부반응을 제어」할 수 있도록 인간 유전자가 도입된 것으로, 향후 돼지의 장기를 이용한 영장류 이식 등 이종장기 이식 연구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성과라 할 수 있다. 이종장기를 이식할 경우, 초급성, 급성, 세포성 및 만성의 순서로 인체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난다.사람에게 이종장기가 이식되었을 때 보체(complement)를 활성화시켜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나고, 곧이어 혈액응고에 의한 혈전 형성과 허혈 증상 등 혈관 이상 증상이 발생하는데, 이번에 태어난 ‘소망이’는 혈액 응고현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7월4일자)▲부연구위원 이병훈, 지인배
농촌진흥청은 지난 1일 개장 55주년을 맞이하여 한우관련 내외 귀빈과 지역 인사들을 초청하여 개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우시험장은 지난 1956년 7월 중앙축산기술원 대관령지원으로 개원한 이래 농사원 시험국 고령지시험장(61.10월), 농촌진흥청 고령지시험장 축산과(73. 7월)를 거쳐 1999년 12월 국립종축원 대관령지원과 통합하여 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지소로 개편되었고, 2008년 11월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으로 개칭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한우시험장에서는 우량 씨수소의 개량과 선발을 통해 지금까지 90두 이상의 씨수소를 생산 보급했으며, 쇠고기 수입개방에 대비해 한우 고급육생산기술 등을 개발 보급하는 등 개장 이래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오로지 한우 연구에만 정진해왔다. 이 날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내에 한우혼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거행한 후 한우혼제도 함께 지냈다. 한우혼제는 분향, 강신, 초헌, 한우혼사 낭독, 아헌, 종헌, 음복, 망요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우혼비 앞에는 한우가 좋아하는 펠렛사료와 건초, 생초 등이 맨 앞에 위치하고 다음에는 홍동백서를 지켜 밤과 배, 곶감, 대추, 사과, 당근 순으로 차려진 제상이 마련됐다. 축혼문에는
6월 중순부터 지속되어 온 돈가 7,500원선은 7월에도 큰 변동 없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돈육 가격이 적정수준으로 안정될 때까지 돼지고기 할당관세 적용물량 및 방식 등을 시장상황에 맞게 신속하게 조정하는 탄력적 운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돼지 사육두수 감소로 인해 형성된 돈육 시세는 국산 돈육 공급량이 증가하지 않는 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돈가는 지난달 27일 7,721원으로 7,700원선까지 올랐으나 다시 소폭 하락하며, 28일 7,537원, 29일 7,655원, 30일 7,480원, 7월1일 7,502원, 4일 7,573원을 기록했다.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돈육 수요가 감소해 돈가는 하락할 것으로 보였으나 여전히 7,500원선을 유지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6~700두 내외를 나타냈다.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축산관측을 통해 휴가철이 지나면 돈육 수요가 감소해 8월에는 7,100~7,400원, 9월에는 6,200~6,500원, 10월 이후에는 5,000원선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9월 사육 두수는 680∼690만두, 모돈 입식 지연으로 12월 사육 두수는 9월보다 6% 증가에 그친 720∼73
㈜선진(사장 이범권)은 구제역 살처분 농가의 대학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금 지원 이벤트 ‘부모님 힘내세요, 우리가 있습니다’의 사연 모집을 마쳤다. 이번 이벤트는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보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신청을 받았지만 등록금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뜨거웠음을 반영하듯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특히 살처분 농가의 자녀뿐만 아니라 살처분 농가의 직원으로 일하시는 부모님, AI 피해 등 기타 축산업에 종사하며 힘들어 하고 계시는 부모님들을 위해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들이 많았다. 선진 김대현 마케팅실 실장은 “우리도 예상보다 많은 지원에 한편 반가우면서도 한편 어깨가 무거워진다.”며 “공정한 심사가 되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1차 심사는 7월 12일이고 최종 선발자 수의 1.5배인 90명을 선정하여 홈페이지를 공지될 예정이다. 1차 선발된 학생들은 농장의 구제역 살처분 내역과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축산등록증, 구제역 피해사실 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를 1주일 이내에 팩스, 이메일 혹은 우편 등으로 ㈜선진 서울사무소로 전달하면 된다. 선진은 2차 심사는 대한양돈협회, 한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가 수입 F1과 후보돈 할당관세 추천기관으로 지정됐다. 정부에서 FMD 이후로 F1과 후보돈 가격이 상승하여 양돈농가의 재입식에 큰 차질을 빚고 있어, 협회를 할당관세 추천기관으로 선정해 후보돈 가격 안정과 양돈농가의 재입식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적용되는 할당관세 품목은 F1 암컷, 후보돈으로 금년 말까지 3만1천두의 물량에 대해 영세율이 적용될 예정이며, 또한 물량이 부족할 경우 2만 9천두가 추가로 공급될 계획이다.이에 따라, 수입 F1, 후보돈을 희망하는 양돈농가 또는 수입대행업체는 추천신청 서류(▲할당관세 적용 추천신용서 ▲선하증권 사본1부 ▲상업송장 사본1부 ▲후보돈의 유전적 보증서 1통 ▲수입대행계약서 사본1통-수입업체에 한함 ▲사업자등록증 등 기타추천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여 협회로 직접 방문 또는 FAX로 신청하면 된다. 양돈협회 이병석 정책팀장은 “양돈협회에서 수입할당관세 추천 요령에 따라 수입업체로부터 추천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접수받아 해당업체가 할당관세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입할당 관세제도는 12월 31일까지 계속 시행되며, 수입 F1, 후보돈을 희망하는 양돈농가 또는 수입대행업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와 다한영농조합법인(조합장 이만형)은 지난 1일 경기도 광주에서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준구 고문(전 대한양계협회장)을 비롯해 안영기 채란분과위원장, 이영재 경기도지회장, 오세을 경기도지회 고문, 이덕선 이천채란지부장, 송복근 경기도지회 채란분과위원장 등과 협회와 자조금사무국 직원, 축산언론사 양계담당 기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단합대회의 의미를 더욱 높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만형 조합장은 “한마음 단합대회가 금년으로 13회째를 맞이할 정도로 역사가 깊고, 앞으로 다한영농조합과 대한양계협회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계산업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양계협회, 다한영농조합법인, 축산관련 기자단 등 세팀으로 나눠 진행된 족구경기에서는 대한양계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유무상)은 지난 6월 30일 최형규 평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개선과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가져야 할 윤리의식 함양을 위한 직원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최형규 원장은 직장 내 열린 분위기 조성으로 직원간 소통과 대화를 통해 고충을 나누며 논리에 근거한 효율적 업무처리를 당부했으며 그간 평가원에서 추진해온 조직기반강화, 창조적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PPK-1), 신 성장 동력사업 추진현황에 대해서 설명하고 직원 상호간 교류와 협력을 통한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주문했다.또한 언론에 자주 보도되는 공공기관의 윤리의식에 대해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과제이고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청렴은 조직의 가장 큰 경쟁력이자 최우선 순위의 가치이므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이에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 직원 일동은 “수평적 사고! 열린 대화”라는 기치아래 조직의 미래와 축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오는 7일 제2축산회관에서 2011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한다.
농촌진흥청은 7월1일자로 인사를 단행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장 최복경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부장 임재욱▲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부장 이상필▲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강양수
‘최초’의 의미는 그 자체가 역사이며, 그 지위와 영광은 영원하다. 남보다 앞선 노력과 새로운 시도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은 그 산업계 전체를 더욱 경쟁력이 있게 재편시킨다. 최근 항생제 금지조치와 맞물려 돋보이는 기업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으로 대한민국 ‘무항생제 돼지농장 1호’ 기록을 갖고 있다.충북 단양군 적성면의 단양유기농원은 ‘무항생제 돼지농장 국내 1호’로 CJ제일제당의 관계사인 돈돔팜에서 운영 중인 농장이다. 이 농장은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농장이기도하다. 여기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브랜드가 ‘행복하게 자란 돼지’로 시중 일반돼지고기 보다 10% 비싼가격에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이미 일간지와 공중파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될 정도로 언론매체의 관심도 많이 받고 있다. 현재 30일령 위탁자돈생산방식으로 사육 중이며 폐사율이 3.2%로 전국 평균폐사율 12.1%(2010년 전국 양돈경영 실태조사 기준)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 이렇게 높은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CJ무항생제 사료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뒷받침했다고 한다.정부의 녹색성장 기조에 앞서 CJ는 ‘그린경영’을 도입하여
한돈 판매 인증점 사업은 해가 갈수록 음식업체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한양돈협회는 지난 29일 서울 aT센터에서 전국 음식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한돈 판매 인증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돈 판매점 인증 후 업체의 사업 실적 개선과 인증점 홍보 전략, 준수 기준, 기대효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협회는 금년도 한돈 판매 인증점을 총 150개소를 인증할 계획으로 오는 7월10일까지로 협회와 대행사인 (주)GMD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협회 02-581-9751, GMD커뮤니케이션 02-538-9738). 한돈 판매점 인증제도는 수입 돼지고기 둔갑판매 억제와 수입산과 한돈 시장 잠식 억제, 한돈의 차별화로 양돈 농가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돈 생산의욕을 고취시키고,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한돈자조금을 재원으로 대한양돈협회에서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에 인증을 해주는 제도이다.
서울우유(조합장 송용헌)가 국내 최초 치어팩 요거트 ‘요하임 스무디’의 신규 광고를 선보이며 친구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썸머 이벤트를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요하임 스무디 광고는 여신처럼 예쁜 여자 모델(수이)을 보고 반한 남자 모델이 떠먹는 요거트와 함께 자신의 머리카락까지 함께 먹고 있는 여자 모델의 모습에 경악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떠먹는 요거트와 비교해 짜먹는 형태의 치어팩에 담겨 있어 먹기 편리한 요하임 스무디의 장점을 ‘요하임을 먹어야 스타일이 산다’는 메시지와 함께 극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썸머 이벤트는 이러한 요하임 스무디의 장점을 고객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요하임 스무디 먹고 여기서도 찰칵 저기서도 찰칵! ▲걸그룹 치치의 찾아가는 콘서트 ▲셋이 모여 문자를 보내면 요하임이 와르르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먼저 ‘요하임 스무디 먹고 여기서도 찰칵 저기서도 찰칵’은 요하임 스무디를 재미 있게 먹고 있는 모습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폴라로이드 사진기(10명)를 비롯해 삼천리 자전거(10명), 영화예매권(1인4매 50명), 로봇청소기(5명), Mnet 엠카
가축위생방역본부(본부장 배상호)는 지난 3월10일부터 5월31일까지 질병 예찰 및 신고‧상담 콜센터를 운영한 결과, HPAI 등 법정전염병 3건과 기타 질병 12건을 찾아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6월 29일 ‘2011년도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그 동안의 지원본부의 사업실적에 대해 보고했다. 지원본부는 지난 3월10일부터 5월31일까지 소‧돼지‧닭 외 5개 축종에서 임상증상 이상 3,498건을 접수해 검사한 결과, HPAI, 브루셀라, 코로나 바이러스 등 15건을 확산 이전에 차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본부는 콜센터 운영으로 주요 가축전염병의 조기검색을 통한 확산방지 및 조기근절로 막대한 축산업 피해 등 경제적 손실예방과 신고‧상담 콜센터의 병행 운영을 통한 축산정책 홍보와 축종별 사양관리 및 가축질병 예방수칙 지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이사회에서는 분사무소(도본부) 이전 및 분사무소 대리인 해임(안) 등 2건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비상임 이사에 (사)한국소비자생활연구원 김연화 원장, 비상임 감사에 (사)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을 각각 선임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강창용 기획조정실장의 모친이 숙환으로 29일 별세했다.빈소는 전북 익산시 목천동 우석장례식장 신관 1층 효실. 발인은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