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26일 기준원 8층 대회의실에서 ‘가축사육단계 HACCP 컨설턴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현장에서 사육단계 HACCP 컨설팅을 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사육단계 HACCP 운용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11년 국가지원컨설팅사업 선정업체와 농협, 유업체 농가 지도조직 등 총 21개 업체에서 2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식품부의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과 축산업선진화 방안, 그리고 컨설팅 제도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농장을 직접 지도하는 컨설턴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사육단계 HACCP 평가기준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어서, 사육단계HACCP 심사 시 주요 지적사항, 실행위주의 심사를 수행하기 위한 방안, 컨설턴트들이 농가를 지도하면서 발생하는 각종 애로사항 등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석희진 원장은 이 자리를 통해 Farm to Table HACCP 시스템 구축 의 최전선에 있는 컨설턴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정부정책을 정확히 이해하고 농가를 지도해야 하며, 현장에서 HACCP 시스템 적용
최근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하여 상반기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윤리경영위원회에서는 공정한 사회, 따뜻한 사회구현을 위한 청렴·윤리 실천규범 강화 등 가시적 성과창출 9대 목표를 설정했다. 윤리경영사무국을 중심으로 9대 목표 달성을 위하여 윤리경영지수 개발,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영, 윤리의식 자가진단시스템 운영, 사회공헌율 목표치 상향설정 등 시스템적 윤리경영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구현을 위한 다짐대회 후 전 직원이 반부패 청렴서약을 했다. 자체 윤리규범인 임직원 행동강령을 개정하여 반부패 청렴서약 명문화와 팔도청렴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활동 추진을 다짐했다.평가원은 지난 07년에 이어 ‘청렴도평가 우수’,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 ‘고객만족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축산농가를 위한 축산컨설팅협회가 발족했다. (사)한국축산컨설팅협회(회장 정현규)은 최근 농림수산식품부의 정식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컨설팅협회는 축산분야 컨설턴트들의 컨설팅 표준화 및 컨설턴트에 대한 교육을 통해 컨설턴트로서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축산업 구성원들과의 효율적인 컨설팅을 추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컨설팅협회 회원은 최소 5년에서 15년이상의 경력을 소유한 전문가로, 매 2년마다 정기적으로 자격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또한, 축종별 및 시설관련 분과위원회를 설치하여 관련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돈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우리 땅에서 신선하고 깨끗하게 정성을 다해 키우거든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25일, aT센터 2011년 ‘정성가득, 한돈’ TV/라디오광고 시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30일부터 방송 3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이 땅에서 정성껏 키운 우리돼지 한돈’을 주제로 FMD 발생으로 실추된 양돈산업 이미지를 안심 먹거리 이미지로 전환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됐다. 주 내용은 급식 메뉴로 아이들이 돈가스, 돼지 불고기, 한돈햄을 외치며 시즐(고기 구울 때 나는 소리)을 노출했다. 또한, 기존의 성인 모델 위주의 광고에서 벗어나 미래의 ‘한돈’의 주 소비자인 아이들 모델을 다수 출연시켜 아이들이 먼저 찾는 ‘한돈’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25일, 국내 오리고기 생산, 가공, 유통 관계자와 정부, 소비자 단체 등 40여명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대전 아드리아 호텔에서 2011년 오리고기 유통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지난해 8월 오리고기 원산지 표시제가 제도화되어 시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수입산 오리고기를 국내산으로 속이거나 표기하지 않고 판매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이에 국내 오리산업을 스스로 지키자는 취지에서 오리고기 유통감시단이 발족하게 된 것이다. 올 상반기 내 지속적으로 발생한 AI로 인해 일시 오리고기 수급상황이 악화되어 오리가격 역시 큰 폭으로 올라 중국산 훈제오리고기와 대만산 냉동오리의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우려 스러운 것은 최근 국내 오리고기 가격이 일시 큰 폭으로 상승한 점과 소, 돼지고기 등에 비해 단속이 비교적 느슨하다는 점을 악용하여 수입 오리고기를 몰래 재포장하고 버젓이 국내산으로 표기 또는 아예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고 판매하여 큰 차익을 챙기는 비윤리적 행태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이창호 회장은 발대식을 통해 이같은 행위는 정정당당 하게 오리고기를 생산하는 국내 오리업 종사자는 물론 국내산 오리고기를 믿고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불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에 이홍재씨가 선출됐다.24일 대전 신로얄예식장에서 제2차 육계자조금대의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2010년 육계자조금사업결산(안)을 심의하였고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이 개정됨에 따라 대의원회 운영규정, 관리위원장·대의원회의장·감사·관리위원선거규정개정이 논의되었고 대의원 선거규정도 논의하였다. 또한 이준동 관리위원장 임기가 2011년도 4월에 만료됨에 따라 관리위원장을 선출하였다. 관리위원장 후보자로는 이홍재씨(대의원회의장)와 최길영(감사)씨가 관리위원장 선거에 입후보함에 따라 대의원회 의장과 감사를 다시 선출하였다. 관리위원장으로는 최길영감사가 대의원회 당일 후보직을 사퇴하여 이홍재씨가 무투표 당선되었으며, 대의원회 의장은 한병권대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으며, 감사는 최길영씨가 추천되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임기는 2기 대의원 임기가 끝나는 2013년 12월까지로 하기로 하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종축개량협회, 한국계육협회 등 10개의 단체가 참여한 농수축산연합회가 출범했다. 농수축산연합회는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각 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갖고, ‘한국농어업의 미래! 체계적인 대안조직!’을 목표로의 활동을 시작했다. 연합회는 출범선언문을 통해 회원단체 농어민들의 이해를 보호하려는 압력단체의 수준에만 머무르지 않고, 농수산정책의 목표와 방향 설정에서 농어민들의 이해와 국민 전체의 이해를 조화시키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약속했다. 김준봉 상임대표는 “농어업·농어촌 유지와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사소한 차이를 넘어 단결하고 끊임없는 논의와 실천을 통해 농어민의 대표조직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회에 참가한 단체는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농업기술자협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수산식품CEO연합회, 한국토종닭협회, 전국약용작물품목대표총연합회 등 이다.
오는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11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11)에 보다 많은 해외 업체 유치를 위해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사무국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박람회 추진위원회는 국제적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KISTOCK 2011’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국 청도 국제축산박람회(CAHE 2011, 5월18일~21일)를 참관하고 청도 박람회 주최 측과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위원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KISTOCK 2011’ 참가 희망 업체 17개 기업 중 9개 기업의 유치를 확정했다. 또한 KISTOCK 해외 홍보를 통한 부스 유치 및 관심 확대를 위한 박람회 홍보와 각 단체별 중국 현지 인프라 구축 및 중국 축산업 관련 상황을 파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제9회를 맞은 ‘CAHE 2011’은 양돈, 양계, 소, 사슴, 사료, 동약, 기계, 바이오가스 등의 분야에 걸쳐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에서 1,100개 기업 참여, 2,400개 항목, 참관객 9만여명에 달하는 중국에서 가장 큰 축산박람회이다.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는 CAHE 2011의 국제적인 박람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막대한 재정적․정책적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 18일 전주소재 아름다운컨벤션웨딩홀에서 전북지역 양돈경영인 과 축산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양돈시장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FMD이후 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되는 행사여서 양돈인과 축산관련자의 많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는 FMD이후 국내양돈산업에 대한 전망과 FTA가 국내 양돈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전망하고 이를 타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농장 생산성 향상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사양관리 방법을 소개하였다.정규성 축산물유통연구소장은 FMD이후 양돈산업의 변화 예측과 미국산 돼지고기 생산현황 등을 소개하며 향후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쟁력은 삼겹살 외에 전체부위의 고른 소비와 국내산 한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우수농장으로 소개된 E.L농장 김정기 사장은(완주군 소양면) 2009년 대비 10%가 늘어난 90%의 종부율을 달성했으며 농장 전체성적은 MSY 20두, 총 사료효율 3.1을 달성했다.금모래농장의 이종원 사장은 MSY 20두, 사료 총 효율 3.06의 비결을 직접 설명하는 열의를 보이며 대한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김성주, 박지윤 전 아나운서를 국산돼지 한돈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성주,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우리 땅에서 정성들여 키운 우리돼지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 국민들이 우리돼지 한돈의 우수성을 이해하고 더 많이 사랑하실 수 있도록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 박지윤 전 아나운서는 6월부터 방영되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의 한돈 TV 광고에 동반 출연하면서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한돈소비촉진을 위한 행사 등에도 적극 참여해 한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돈육 소비 증가와 공급량 부족으로 돈가는 연일 강세를 지속하며 7,500원선까지 접근하고 있다.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돈육 수요 물량 증가로 9일 7,274원(kg/당)으로 7천원선을 넘어선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상승, 16일에는 7,447원, 17일 7,404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정부에서 돈가 안정화를 위해 올해 초 무관세 돈육 수입 물량을 6만톤으로 책정, 최근에 다시 2만톤을 추가했다. 이번 수입물량이 시장에 풀리면 돈가 상승세는 잠시 주춤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9일 1,070두, 11일 1,188두, 12일 1,204두, 13일 961두, 16일 921두, 17일 1,090두로 크게 증가하는 못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농협 음성 공판장은 일일 1,800두 물량을 처리할 수 있으나 현재는 400두 정도 밖에 처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돈육 시세는 육우 시세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돈가는 지난 9일 7,274원을 기록한 반면, 육우는 7,243원으로 돼지가 육우보다 비싸게 거래됐다. 돼지와 육우의 가격 차이는 13일에는 544원, 16일 1,054원, 17일 254원으로 벌어졌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18일 제2차 이사회를 제1축산회관에서 개최했다.
천하제일사료가 지난 4월 29일 충남 홍성에서 ‘행복한 목장 만들기’ 라는 제목으로 FMD 이후 목장이 나아갈 방향을 새로운 시각으로 제시해 화제다.천하제일의 ‘행복한 목장 만들기’ 행사는 충청남도 서부지역 고객 성공을 담당하고 있는 제30판매본부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홍성은 물론 예산, 보령지역의 많은 목장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져, 목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주제로 낙농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는 낙농PM 박정희 부장의 “FMD 이후, 낙농산업 현황과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시작 됐다. 박정희 PM은 FMD 이후 유량부족의 가장 큰 원인은 가축 매몰처분도 있지만, 겨울철 혹한의 스트레스와 유방염, 부제병 등의 소모성 질병다발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또한, 박정희 PM은 향후 유량부족 현상이 장기화 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귀한 몸(?)이 되신 목장에게 “지금은 대한민국 낙농산업에 큰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젖소의 건강 회복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유량을 극대화 할 것”을 당부했다.천하제일사료 수의진단실험실의 주영호 수의사는 ‘FMD를 뛰어넘어’ 라는 제목으로 천하제일의 목장 질병 클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중국농업부 농촌경제연구중심과 공동으로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한국과 중국의 농산물 무역 및 농업 발전 현황과 전망’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16일 국회 신성범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과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구제역 이후 축산물HACCP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구제역으로 인한 국내 축산물의 소비 위축과 수입 축산물 증가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축산물HACCP 발전을 통한 지속가능하고 위생적이며 안정적인 축산 기반 구축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 이날 농식품부 정승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구제역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축산 농가들을 위로하고 “HACCP을 통해서 외국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위생안전이라는 무기를 농장마다 장착하여 우리나라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이번 심포지엄의 패널로 참석한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은 ‘구제역을 통해 본 HACCP의 역할 및 발전방안’에 대해, 김재옥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은 ‘안전한 축산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와 이해’라는 주제로,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은 ‘농장HACCP 인증 제고 방안 및 적용사례’라는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였다. 또한 건국대학교의 최농훈